우샤스

 

1.1. 《3×3 EYES》에서의 모습
2. 게임
3.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1. 인도 신화의 신


उषस् (산스크리트어)
Ushas
고대 인도 신화새벽여신. 천신 디야우스와 지모신 프리티비의 딸이며 밤의 여신 라트리의 동생이 된다. 인도 신화의 태양신 수리야의 어머니 혹은 애인으로 여겨진다.
우샤스는 《리그베다》의 여신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찬가를 지니고 있어, 독립된 찬가만 스물에 이른다. 새벽의 서광이 신격화된 존재인 여신 우샤스는 붉은 , 혹은 가 모는 마차를 타고 태양신 수리야를 앞질러 어둠을 쫓고 생물을 일깨우며[1], 수리야가 따라잡아 안으면 소멸한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이 되면 천칙(天則, 리타)에 따라 시간과 방향을 한치도 어기지 않고 다시금 그 아름다운 살결을 드러낸다. 이렇듯 먼 옛날부터 매일 다시 태어나기 때문에 우샤스는 항상 아름다운 젊은 처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다고 한다. 그리고, 태양신 수리야에게 길을 만들어주며, 리그베다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묘사를 우샤스에게 바쳤다고 한다.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이라고 하는 사이트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매일 세상에 빛이 나올 때 모습을 드러내고 어둠을 쫓아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으로 악마들을 추격을 한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모든 살아있는 창조물의 생명이자, 행동과 호흡의 촉진자, 혼돈혼란의 적이자 르타라고 일컬어지는 우주와 도덕질 질서의 성스러운 자극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새벽을 가지고 와서 태양신 수리야에게 알리며 어둠을 쫓아낸다고도 한다. 또한, 리그베다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의 신 아그니와 술의 신 소마, 전쟁의 신 인드라 등 3주신처럼 인도 신화의 중심적 신은 아니라고 한다. 그녀는 주요 베다 신들과 함께 등장한다고 한다.
우샤스는 모든 것을 보는 신들의 눈이다. 우샤스를 일컫는 말로는 "신들의 어머니","암소들의 어머니" 등이 있는데 이는 우샤스 본인이 하늘의 신이자 어머니 신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우샤스는 때로 어둠과 악령을 쫓아내는 역할을 하는 가정의 수호신이지만 인간생명을 낭비하는 여자 사냥꾼이라는 악의적 모습도 있다고 한다.
우샤스는 원시 인도유럽 신화의 새벽의 여신인 h₂éwsōs을 기원으로 하는 신격인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오스와 기원이 같다. 에오스 역시도 신화에서 새벽 마차를 몬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점에서 h₂éwsōs 역시 같은 설정이 있다고 추정한다. 즉, 우샤스의 신격은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굉장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1. 《3×3 EYES》에서의 모습


[image]
만화3×3 EYES》의 등장인물[2]. 행성 아마라의 주인으로 야쿠모와 라트리 일행이 애타게 찾아 헤매는 동안 가프라는 수마로 위장하고 야쿠모 일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라트리가 계속 불러도 응답을 하지 않았던 건 이미 옆에 있었기 때문. 5천 살을 넘긴 고령의 삼지안 운가라로 옛 귀안왕의 아내들 중 한명으로 현 귀안왕인 시바(아명은 루드라)의 친모이다. 그러나 귀안왕의 아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압정에 은밀하게 저항한 것이 화근이 되어 자신의 (无)인 아마라와 함께 아공간으로 던져진다.
공기도 물도 없는 아공간에서 주인을 구하기 위해 무한의 힘을 발휘한 우, 아마라의 힘으로 만들어진 요성(妖星)에서 홀로 고독하게 지내던 우샤스는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말상대인 자신의 복제라트리를 만들고, 이윽고 지구에서 아공간으로 던져지는 시체를 소재로 신민들을 만들어 그들에게 여신으로 숭배받았다.
하지만 복제 기술이 완전하지 못했고, 아공간에 던져지는 시체들도 너무 오래된 것이었기 때문에 랭크D라 불리는 결함품이 나타나게 된다.[3] 우샤스와 라트리는 비록 불완전한 존재인 랭크D라도 자신들이 만든 생명이기 때문에 살려두려 했으나, 어느날 한 랭크D 생물이 폭주하여 폭력을 휘두르다 우샤스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만다.
우샤스는 이 때부터 가면을 쓰고 은둔하게 되는데 라트리는 이 모습을 보고 우샤스가 랭크 D의 폭주로 얼굴이 망가진 것에 상심을 하여 랭크 D를 말살하려 한다고 생각하고 신민들은 우샤스를 추한 것을 미워하는 무서운 여신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그에 반하여 아마라로부터 랭크 D를 지키는 라트리를 자비로운 여신으로 인식하고 신민들은 라트리를 중심으로 결집하여 우샤스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진실은 불완전한 존재인 랭크D가 언제든지 폭주하여 라트리를 비롯한 다른 신민들을 해칠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아마라를 통해 랭크D를 모두 살해하려 했던 것이다.
자신의 창조물들은 물론 자신의 분신인 라트리에게까지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우샤스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아마라 구상공간의 다른 쪽인 나라카로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 라트리도 우샤스를 지키려는 의지를 가진 아마라에게 봉인된다.
그러나 아마라의 신민들 사이에선 새로 유입되는 시체들이 줄어들고 자신들의 유전자로 복제를 거듭하다 보니 실패율이 늘어서 인구가 줄어들어 멸망의 위험이 생기고 이를 우려한 신민들은 수천 년이 흐르고 세번째 삼지안을 찾기위해 아공간으로 던져진 후지이 야쿠모와 함께 신세계를 발견하기 위해 나라카로 들어가 우샤스와 라트리를 찾아 헤매게 된다. 후지이 일행의 노력으로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귀안왕과 엮이려는 것 자체를 싫어해서 후지이의 요청을 거부하고 그 뒤 자신의 아들인 시바가 귀안왕이 되어서 세상에 위협이 되자 자신이 귀안왕이 되어 시바를 해방시켜주려 했으나 실패하고 나이도 있었던데다가[4] 여러가지로 무리한 탓에 몸져눕게 되고 베날레스와 귀안왕의 습격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아마라를 이용해 랭크 D를 멸종시키려고 했지만 본질은 매우 상냥한 성격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이유로 신민에게 손을 대진 않는다.
대부분의 공격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아마라의 과민반응들이다.

2. 게임


우샤스(게임) 참고.

3.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우샤스(쿠베라) 참고.
[1] 모든 생명체를 각성시켜 활동을 촉지낳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2] 국내 정식 발매판에서는 위셔스로 번역되어있다.[3] 정상적인 수준은 랭크B, 그보다 좀 못한 것은 랭크C, 랭크D는 완전히 괴물형이다.[4] 정확히는 예전 라트리와 신민들의 반란으로 크게 상심해 심신을 오랫동안 봉인했던 탓이다. 이 문제는 파이에 의해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귀안왕도 동일하기 때문에 부활 후 육체와 힘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인화의 법을 통해 다른 삼지안의 힘을 흡수 할 필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