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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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梨 イソラ
오토메이트 사에서 발매한 오토메 게임 7'scarlet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의 신 아마테라스 오오카미.
17세. 172cm. B형. 현직 고등학생이자 풍리관의 유일한 셰프. 모든 종류의 요리에 능숙하며 특기는 디저트. 친절하고 싹싹하며 누구와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탁월한 사교성을 지닌 인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손님과 원활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큼 붙임성이 좋아서 풍리 카페를 찾아오는 손님 중에는 여자가 많다. 어째서인지 처음 만난 이치코에게 매우 호의적인 태도로 대하며, '공주님'이나 '마드모아젤' 같은 낯부끄러운 호칭을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 가끔씩 이치코에게 자신과 만난 적이 있는지 물어보며, 없다고 대답하면 조금 어두운 얼굴이 되는데….
오쿠네 마을 여름축제 전날, 이소라는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이치코에게 여름 축제에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이치코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소라와 함께 축제를 구경한다. 축제가 무르익고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시작되자, 이소라는 이치코에게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해주기 시작한다. 그는 본디 오쿠네 마을 출신이지만 가까운 고등학교가 아니라 도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향토 요리 전문식당을 운영하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까지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우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공부하기 위해 도시로 상경했었다. 그런 이소라가 지금 오쿠네 마을에 돌아와 풍린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는 얼마 전 전임자인 이소라의 어머니가 갑자기 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대타를 뛰게 된 것. 초등학생 때 이소라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근처 번화가에서 고급 레스토랑들이 생겨 형편이 어려워진 가게는 문을 닫았고 이소라의 어머니는 풍린 카페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소라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이소라는 이 마을을 잘 아는 내가 오빠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치코와 이소라는 함께 마을을 조사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서 연속으로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유키가 금기 클럽을 해산할 것을 주장한다. 멤버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하던 중 이소라는 갑자기 흥분하며 마을이 위험하다고 말한다. 이소라는 연이어 타이르던 츠쿠요미를 범인이냐고 몰아세우고 이치코에게 어서 이 마을을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이치코는 자신이 지킨다는 히노의 말에도 이소라는 이치코는 자신이 지키겠다며 강한 집착을 보인다.
다음날 이치코는 히노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고 함께 풍린 카페로 간다. 두 사람이 마실 것을 주문하자 이소라는 음료와 함께 '''딸기''' 타르트 두개를 가져온다.[1] 히노는 타르트 하나를 자신이 먹고 다른 하나는 정원에 자주 오는 하얀 고양이에게 준다. 그리고 다음날, 고양이는 죽은 채로 발견되고 히노는 복통을 앓는다. 정황상 사람들은 이소라를 의심하고 말을 들으러 간다. 이소라는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그간의 신뢰로 사람들은 이소라를 믿는다.
이소라와 함께 다시 마을을 조사하고 돌아온 이치코는 유키가 행방불명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유아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야스와 함께 경찰서로 가고 이치코와 이소라는 풍리관으로 돌아온다. 이소라는 저녁 준비를 하지만 재료를 준비하기로 되어있던 유키가 사라져 이치코가 대신 장을 보러간다. 이치코는 풍린 카페로 가는 손님들을 지나 만물상에서 장을 본다. 그리고 돌아오려던 중 수상한 검은 차를 발견하고 차를 따라간다. 그러던 중 이치코는 구시가지 골목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공격으로 다리를 다친 이치코는 뒤따라 온 이소라에 의해 구해지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이치코는 처음 보는 방에 있었다. 이소라는 손님이 없어 이치코를 찾으러 가던 중 너를 발견했다, 밖은 위험하니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이곳에서 지내라고 말한다. 겁에 질린 이치코는 이소라의 말에 따르고 이소라의 보살핌을 받는다. 그렇게 이치코는 시계도 달력도 없는 방에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알지 못한 채 이소라가 주기적으로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으며 지낸다. 그런 환경 속에서 이소라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말했다고 하지만 누구도 오지 않는다는 것, 사건 당시 자신이 구시가지에 있다는 것을 이소라가 알 길이 없는데 딱 맞추어 왔다는 것 등.
이때 이소라에게 질문을 하느냐 묵묵히 믿는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노멀엔딩에서 이치코는 모순되는 부분을 지적하고 이소라는 솔직하게 네가 걱정되어서 무턱대고 뒤를 밟았는데 위험에 처한 것을 보고 이리로 데려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이곳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치코가 반박하자 이소라는 '''이제까지의 상냥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분노에 찬 모습으로 소리를 지른다.''' 누가 범인인지 알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네가 있는 곳을 알릴 수는 없다고 소리친 이소라는 다시 다정한 목소리로 앞으로는 자기도 이 방에서 같이 생활하겠다고 말한다.
또다시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시간이 지나고 이치코와 이소라가 같이 저녁을 먹던 중 이소라는 놓고 온 걸 가지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간다. 이때 이소라는 깜빡하고 늘 밖에서 잠그던 문을 그냥 두고 가버렸고 이대로 방에 남을지 밖에 나갈 지 선택지가 나온다.
밖에 나가는 선택을 할 경우 배드엔딩이 발동해 어둠 속을 더듬어 복도를 걸어나가던 이치코는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방에 남을 시 갑자기 방에 불이 꺼지면서 범인이 들어온다. 범인은 이소라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타르트에 독을 넣는 등 공작을 했음을 밝히고 이치코를 죽이려 한다. 그때 이소라가 뒤에서 범인을 칼로 찌른다. 범인은 쓰러지지만 얼마 안 가 일어나 이소라를 밀치고 이소라는 칼로 떨어뜨린다. 범인은 칼로 이소라의 손을 베고 다시 찌르려 하지만 이소라는 칼날을 손으로 잡아막는다. 그리고 이소라는 범인을 밀치고 그 위에 올라타 범인을 두들겨 팬다. 이소라는 정신을 잃은 범인을 두고 이치코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몸싸움으로 인해 테이블에서 떨어진 촛대로 방은 불타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둘은 간신히 밖으로 나와 병원으로 옮겨진다.
그후 이치코는 이소라의 병실로 와 작별의 말을 하고 이소라는 이치코에게 사과를 하며 둘을 헤어지게 된다.
해피엔딩에서 이치코는 묵묵히 이소라를 믿는다. 그리고 나머지는 전술과 동일, 범인을 물리치고 이소라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말한다.
사실 둘은 어렸을 때 오쿠네 마을에서 만난 적이 있는 사이였다. 12년 전, 어렸을 때부터 디저트 만들기를 연습하던 이소라는 자신이 만든 디저트를 먹어줄 사람이 없어 시무룩하던 중, 정원에서 이치코와 만났다. 이치코는 디저트를 먹고 맛있다고 말하고 그후 이치코는 종종 이소라의 디저트를 먹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소라가 만든 딸기 타르트를 먹은 이치코는 탈이 나게 되었다. 이소라가 모르고 타르트에 상한 딸기를 써버렸던 것. 이소라는 크게 상심하지만 이치코는 이소라에게 다음에 또 이소라가 만든 디저트를 먹고 싶다고 말하고 이소라는 이치코를 그때부터 사랑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풍린 카페에서 둘을 재회하고 이소라는 자신의 공주님을 돌아왔다 생각해 기뻐한 동시에 딸기를 못 먹는다는 걸 알고 죄책감을 느껴왔던 것이다.
이소라는 사랑을 고백하고 둘은 불타는 방 안에서 키스를 한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둘은 다시 사랑을 확인한다.
카구츠치 히노와 함께 최초로 공략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요리사로써 프로정신이 강하며 17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디저트에서 향토요리, 중국 요리까지 못하는 요리가 없다. 작중에서 식사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비프 스트로가노프 등 이소라가 만든 온갖 다양하고 화려한 요리가 언급된다.
본인 루트에서 소중히 하는 손이 다치지만 노멀과 해피 둘 다 고칠 수 있는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귀엽고 조금 느끼한 연하남 정도로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루트를 타면 얀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줘 충격을 주는 공략 캐릭터다.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이치코를 감금한 데다가 이를 기뻐해하는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으며 해피엔딩에서도 자신이 또다시 속박하고 질투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공략 캐릭터들 모두 한번쯤은 범인과 대면하지만 범인을 쓰러뜨린 건 이소라가 유일하다. 심지어 칼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잡아 막고 두들겨 패 기절시켰다. [스포일러] 이때 보이는 사백안은 얀데레의 표본.
진상루트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돌아가신 이소라의 아버지도 사자로 부활해서 가족을 찾아왔었다. 당시 이소라의 어머니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큰 슬픔에 젖어 제대로 생활을 못 하고 있었는데 그런 가족들에게 자신이 없어도 잘 살아달라는 말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이소라의 아버지는 가족들을 만난 후 시장조에 의해 끌려가 조용히 처리되었고 이후 마음을 다 잡은 가족은 다시 열심히 살아가기로 한다. 이소라는 당시 어렸던데다가 기억이 애매하게 남아서 꿈이었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이소라의 아버지를 처리한 시장조는 바로 소스케의 아버지인 시류다.
1. 개요
甘梨 イソラ
오토메이트 사에서 발매한 오토메 게임 7'scarlet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의 신 아마테라스 오오카미.
17세. 172cm. B형. 현직 고등학생이자 풍리관의 유일한 셰프. 모든 종류의 요리에 능숙하며 특기는 디저트. 친절하고 싹싹하며 누구와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탁월한 사교성을 지닌 인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손님과 원활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큼 붙임성이 좋아서 풍리 카페를 찾아오는 손님 중에는 여자가 많다. 어째서인지 처음 만난 이치코에게 매우 호의적인 태도로 대하며, '공주님'이나 '마드모아젤' 같은 낯부끄러운 호칭을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 가끔씩 이치코에게 자신과 만난 적이 있는지 물어보며, 없다고 대답하면 조금 어두운 얼굴이 되는데….
2. 작중 행적
오쿠네 마을 여름축제 전날, 이소라는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이치코에게 여름 축제에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이치코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소라와 함께 축제를 구경한다. 축제가 무르익고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시작되자, 이소라는 이치코에게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해주기 시작한다. 그는 본디 오쿠네 마을 출신이지만 가까운 고등학교가 아니라 도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향토 요리 전문식당을 운영하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까지 어머니에게 요리를 배우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공부하기 위해 도시로 상경했었다. 그런 이소라가 지금 오쿠네 마을에 돌아와 풍린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는 얼마 전 전임자인 이소라의 어머니가 갑자기 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대타를 뛰게 된 것. 초등학생 때 이소라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근처 번화가에서 고급 레스토랑들이 생겨 형편이 어려워진 가게는 문을 닫았고 이소라의 어머니는 풍린 카페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소라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이소라는 이 마을을 잘 아는 내가 오빠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치코와 이소라는 함께 마을을 조사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서 연속으로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으로 유키가 금기 클럽을 해산할 것을 주장한다. 멤버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하던 중 이소라는 갑자기 흥분하며 마을이 위험하다고 말한다. 이소라는 연이어 타이르던 츠쿠요미를 범인이냐고 몰아세우고 이치코에게 어서 이 마을을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이치코는 자신이 지킨다는 히노의 말에도 이소라는 이치코는 자신이 지키겠다며 강한 집착을 보인다.
다음날 이치코는 히노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고 함께 풍린 카페로 간다. 두 사람이 마실 것을 주문하자 이소라는 음료와 함께 '''딸기''' 타르트 두개를 가져온다.[1] 히노는 타르트 하나를 자신이 먹고 다른 하나는 정원에 자주 오는 하얀 고양이에게 준다. 그리고 다음날, 고양이는 죽은 채로 발견되고 히노는 복통을 앓는다. 정황상 사람들은 이소라를 의심하고 말을 들으러 간다. 이소라는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그간의 신뢰로 사람들은 이소라를 믿는다.
이소라와 함께 다시 마을을 조사하고 돌아온 이치코는 유키가 행방불명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유아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야스와 함께 경찰서로 가고 이치코와 이소라는 풍리관으로 돌아온다. 이소라는 저녁 준비를 하지만 재료를 준비하기로 되어있던 유키가 사라져 이치코가 대신 장을 보러간다. 이치코는 풍린 카페로 가는 손님들을 지나 만물상에서 장을 본다. 그리고 돌아오려던 중 수상한 검은 차를 발견하고 차를 따라간다. 그러던 중 이치코는 구시가지 골목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는다. 공격으로 다리를 다친 이치코는 뒤따라 온 이소라에 의해 구해지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이치코는 처음 보는 방에 있었다. 이소라는 손님이 없어 이치코를 찾으러 가던 중 너를 발견했다, 밖은 위험하니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이곳에서 지내라고 말한다. 겁에 질린 이치코는 이소라의 말에 따르고 이소라의 보살핌을 받는다. 그렇게 이치코는 시계도 달력도 없는 방에서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알지 못한 채 이소라가 주기적으로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으며 지낸다. 그런 환경 속에서 이소라는
네가 다친 게 다리가 아니라 손이었다면...
등의 수상한 말을 하고 이치코는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다친 덕분에 너를 이렇게 독점할 수 있다니--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말했다고 하지만 누구도 오지 않는다는 것, 사건 당시 자신이 구시가지에 있다는 것을 이소라가 알 길이 없는데 딱 맞추어 왔다는 것 등.
이때 이소라에게 질문을 하느냐 묵묵히 믿는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노멀엔딩에서 이치코는 모순되는 부분을 지적하고 이소라는 솔직하게 네가 걱정되어서 무턱대고 뒤를 밟았는데 위험에 처한 것을 보고 이리로 데려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이곳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치코가 반박하자 이소라는 '''이제까지의 상냥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분노에 찬 모습으로 소리를 지른다.''' 누가 범인인지 알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네가 있는 곳을 알릴 수는 없다고 소리친 이소라는 다시 다정한 목소리로 앞으로는 자기도 이 방에서 같이 생활하겠다고 말한다.
또다시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시간이 지나고 이치코와 이소라가 같이 저녁을 먹던 중 이소라는 놓고 온 걸 가지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간다. 이때 이소라는 깜빡하고 늘 밖에서 잠그던 문을 그냥 두고 가버렸고 이대로 방에 남을지 밖에 나갈 지 선택지가 나온다.
밖에 나가는 선택을 할 경우 배드엔딩이 발동해 어둠 속을 더듬어 복도를 걸어나가던 이치코는 괴한에게 살해당한다.
방에 남을 시 갑자기 방에 불이 꺼지면서 범인이 들어온다. 범인은 이소라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타르트에 독을 넣는 등 공작을 했음을 밝히고 이치코를 죽이려 한다. 그때 이소라가 뒤에서 범인을 칼로 찌른다. 범인은 쓰러지지만 얼마 안 가 일어나 이소라를 밀치고 이소라는 칼로 떨어뜨린다. 범인은 칼로 이소라의 손을 베고 다시 찌르려 하지만 이소라는 칼날을 손으로 잡아막는다. 그리고 이소라는 범인을 밀치고 그 위에 올라타 범인을 두들겨 팬다. 이소라는 정신을 잃은 범인을 두고 이치코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몸싸움으로 인해 테이블에서 떨어진 촛대로 방은 불타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둘은 간신히 밖으로 나와 병원으로 옮겨진다.
그후 이치코는 이소라의 병실로 와 작별의 말을 하고 이소라는 이치코에게 사과를 하며 둘을 헤어지게 된다.
해피엔딩에서 이치코는 묵묵히 이소라를 믿는다. 그리고 나머지는 전술과 동일, 범인을 물리치고 이소라는 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말한다.
사실 둘은 어렸을 때 오쿠네 마을에서 만난 적이 있는 사이였다. 12년 전, 어렸을 때부터 디저트 만들기를 연습하던 이소라는 자신이 만든 디저트를 먹어줄 사람이 없어 시무룩하던 중, 정원에서 이치코와 만났다. 이치코는 디저트를 먹고 맛있다고 말하고 그후 이치코는 종종 이소라의 디저트를 먹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소라가 만든 딸기 타르트를 먹은 이치코는 탈이 나게 되었다. 이소라가 모르고 타르트에 상한 딸기를 써버렸던 것. 이소라는 크게 상심하지만 이치코는 이소라에게 다음에 또 이소라가 만든 디저트를 먹고 싶다고 말하고 이소라는 이치코를 그때부터 사랑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풍린 카페에서 둘을 재회하고 이소라는 자신의 공주님을 돌아왔다 생각해 기뻐한 동시에 딸기를 못 먹는다는 걸 알고 죄책감을 느껴왔던 것이다.
이소라는 사랑을 고백하고 둘은 불타는 방 안에서 키스를 한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둘은 다시 사랑을 확인한다.
3. 기타
카구츠치 히노와 함께 최초로 공략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요리사로써 프로정신이 강하며 17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디저트에서 향토요리, 중국 요리까지 못하는 요리가 없다. 작중에서 식사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비프 스트로가노프 등 이소라가 만든 온갖 다양하고 화려한 요리가 언급된다.
본인 루트에서 소중히 하는 손이 다치지만 노멀과 해피 둘 다 고칠 수 있는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귀엽고 조금 느끼한 연하남 정도로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루트를 타면 얀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줘 충격을 주는 공략 캐릭터다.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하지만 이치코를 감금한 데다가 이를 기뻐해하는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으며 해피엔딩에서도 자신이 또다시 속박하고 질투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공략 캐릭터들 모두 한번쯤은 범인과 대면하지만 범인을 쓰러뜨린 건 이소라가 유일하다. 심지어 칼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잡아 막고 두들겨 패 기절시켰다. [스포일러] 이때 보이는 사백안은 얀데레의 표본.
진상루트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돌아가신 이소라의 아버지도 사자로 부활해서 가족을 찾아왔었다. 당시 이소라의 어머니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큰 슬픔에 젖어 제대로 생활을 못 하고 있었는데 그런 가족들에게 자신이 없어도 잘 살아달라는 말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이소라의 아버지는 가족들을 만난 후 시장조에 의해 끌려가 조용히 처리되었고 이후 마음을 다 잡은 가족은 다시 열심히 살아가기로 한다. 이소라는 당시 어렸던데다가 기억이 애매하게 남아서 꿈이었다고 생각했다. 참고로 이소라의 아버지를 처리한 시장조는 바로 소스케의 아버지인 시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