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아나(하스스톤)

 



1. 아비아나
1.1. 상세
1.1.1. 정규
1.1.2. 야생
1.2. 기타
2. 황혼 녘의 아비아나
3. 관련 문서


1. 아비아나


'''한글명'''
아비아나
[image]
'''영문명'''
Aviana
'''카드 세트'''
대 마상시합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드루이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0[1]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내 하수인들의 비용이 (1)이 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짹짹이"라는 별명을 좋아합니다. 정말로요. 못 믿으시겠으면 한번 직접 불러보세요 제가 없을 때.
''(Call her "Tweety". She'll find it real funny. I PROMISE.)''

소환: 내 아이들이 하늘을 뒤덮는다. ''(My winged children fill the skies.)''

공격: 내 발톱 아래에 쓰러져라. ''(These talons will be your end.)''

성우는 이소영.
등장 시 BGM은 WOW OST인 Guardians of Nordrassil. 대격변에서 추가된 하이잘에서 종종 들을 수 있다.#

1.1. 상세


드루이드의 대 마상시합 전설 카드. '모수의 여신'이라 불리는 반신 아비아나다.
단순 능력치만 따지면 10마나 5/5라는 쓰레기지만, 특수 능력이 단순무식 최강급이다. 이 카드가 필드에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수인 비용을 전부 1로 만들어버린다! 비용 때문에 내지 못했던 하수인들을 쏟아낼 수 있다.
일단 아비아나가 필드에 올라오면 그 어떤 하수인의 비용도 1로 만들어 주니, 너프 전에는 10턴 이후라면 원하는 하수인 1장과 함께 필드에 깔 수 있었다. 또한 과의 연계도 흉악하다. 아비아나가 상대 턴에 죽지 않아서 내 턴이 다시 왔다? 1마나로 강력한 하수인을 필드에 쏟아내는 드루이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타우릿산급''' 어그로를 자랑하는, 사실상 도발 하수인이다. 참고로 위습과 표적 허수아비 같은 0마나 하수인의 비용도 1마나가 된다. 물론 아비아나를 쓰는 덱에 이런 하수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아무튼 생성됨이면 모를까.

1.1.1. 정규


하수인의 비용을 1마나로 고정한다는 능력을 통한 별의별 연계가 다 가능하다. 특히 후반에 반쯤 잉여가 되는 정신 자극을 사용하는 연계가 엄청난데, 아비아나-정신 자극을 쓰면 2마나로 원하는 하수인 2장을 떨어트릴 수 있다. 램프 드루이드가 자주 사용하는 하수인만 봐도 지식의 고대정령, 타우릿산, 전쟁의 고대정령, 라그나로스, 이세라 등. 하다못해 로데브, 실바나스, 태양길잡이 같은 5~6마나 카드와 나가더라도 쓸만하다. 그러나 정신 자극의 너프로 인해, 이 콤보의 위력도 같이 떨어졌다.
자체적으로 비용 감소 기능이 있는 거인이나 타우릿산과의 연계도 가능은 하지만 의외로 좋지는 않다. 타우릿산과의 연계로 하수인을 0마나로 내려면 하려면 무조건 아비아나 → 타우릿산 순서로 사용해야 하며 다음 턴에 아비아나가 살아 있어야 하는데,[2] 6턴에 칼같이 나가는 타우릿산도 별의별 방법으로 제거되는 마당에 아비아나가 10턴에 등장하면 다음 턴까지 살아있을 리가 없다. 차라리 타우릿산으로 아비아나의 비용을 줄여서 한 턴에 하수인을 한 장이라도 더 내는 게 낫다. 거인의 경우에는 용암 거인과 산악 거인의 비용은 0마나로 줄어든다고 하지만 태엽돌이거인과 바다거인은 비용이 1이 되는 것 같다.
이런 카드가 다 그렇듯 카운터 맞기도 쉽다. 빛폭탄, 난투, 광기 평등, 거인 암불 등의 강력한 광역기가 있는 상대에게 함부로 냈다가는 오히려 역캐리가 가능하고 '''얼굴없는 배후자'''로 복사당하면 상대방은 5마나로 아비아나를 필드에 놓은 후 하수인 5마리를 소환할 수 있다.
물론 생각이 있다면 저런 광역기를 미리 빼 놓은 다음에 아비아나를 낼 것이다. 다행히도 아비아나를 주로 사용하는 무거운 덱의 경우에는 위협적인 하수인이 많다 보니 그러기 어렵지 않은 편. 그리고 얼굴없는 배후자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다. 일단 배후자를 쓰는 덱은 램프 드루이드보다 묵직한 경우가 거의 없어 아비아나를 훔쳐 가더라도 램프 드루보다 강력하게 필드를 장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3] 램프 드루 이상으로 무거운 덱인 거흑과 방밀은 배후자를 잘 안 넣기 때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출시 이후로는 새로 추가된 드루이드 전설인 잊혀진 왕 쿤과 조합하는 이른바 '''아비쿤''' 조합이 인기를 끌었다. 10코에 아비아나를 낸 뒤 1코가 된 쿤을 내면서 마나 수정을 모두 회복하는 효과를 선택하는 식의 후반지향형 콤보 덱. 그러나 해적 전사나 어그로 주술사 등 템포가 드루이드에게 불리할 정도로 빨라지게 되자 열기가 출시 당시에 비할 수도 없이 식어버렸다.

1.1.2. 야생


이후 쿤마저 야생으로 가게된 이후로는 저 아비쿤 조합이 야생드루의 대표 아키타입으로 자리잡았다.
아비아나 - 쿤만 낸다면 어떤 꿈의 콤보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턴킬이 가능한 조합이라면 뭐든 가능하다. 주로 말리고스를 곰팡이군주와 얼굴없는 배후자로 복사하여 휘둘러치기, 달빛 섬광, 휘감기는 뿌리등의 저코스트 피해 주문 콤보로 때려잡는 말리고스 드루이드, 드로우 카드와 버티기 카드 + 아비쿤 토잘리나만 넣고 토그왜글로 상대 덱과 바꿔버린 후 영혼도둑 아잘리나로 패의 덱값 지불을 복사하여 그대로 탈진사하거나 상대 덱으로 게임을 하는 토잘리나 드루이드, 그리고 폭심만만에서 추가된 천체 관측자[4]로 본체 딜누적(otk)+필드 정리로 게임을 가져오는 잭팟 드루이드 정도가 있다. 예능덱처럼 보이지만, 당시 야생 드루이드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아키타입으로 자리잡았다. 글로만 보면 이게 통하나 싶지만, 당해보면 생각보다 빠르고 강하다. 이 외에도 빅드루이드 컨셉이나 육식보뮬상자+데스윙 콤보덱도 가능하지만 이쪽은 예능수준.
사실 이 콤보는 모든 콤보덱들이 그렇듯이 단점이 상당해 애매한 위치였지만, 여러 너프와 메타의 변화, 그리고 마녀숲에서 등장한 토잘리나의 발견으로 당당히 메타덱으로 자리잡게 되었고[5] 이후 폭심만만에선 한술 더떠 전용 지원카드나 다름없는 '''먹음직스러운 덥석멜론'''과 양쪽의 장점만을 가져온 콤보인 천체 관측자의 추가로 메타를 장악해 야생 드루이드 최고의 적폐 카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 폭심만만.ver 아비쿤 콤보의 최고 문제는 이후 '''어떤 고코스트 하수인이 나오든 간에 콤보가 성립한다'''는 것이다. 너프가 가해지지 않는다면 영원히 드루이드의 아키타입으로 자리잡을 수밖에 없고 콤보의 범용성과 위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밀고자+죽군 커스텀이 안 되는 컨트롤 덱을 전부 시궁창에 쑤셔박는다는 것. 심지어 저 카운터 카드들도 워낙에 많은 콤보 파츠 덕분에 제대로 카운터치기란 쉽지 않다. 극단적으로는 '''아비아나 본체만 안 빠지면 정신 자극이나 생물학 프로젝트로 어떻게든 콤보 성립이 가능하고, 아비아나가 뽑혀도 나온 턴에 바로 잡지 못하면 망한다.''' 때문에 극카운터여야할 덱임에도 60%대의 승률 밖에 못 가져오고 있다.
이후 2018년 10월 18일에 아비아나가 10코스트로 너프되었다. 콤보 자체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정신 자극을 한 장 더 찾아야 한다든가 먹음직스러운 덥석멜론 하나로 이 카드와 쿤을 한꺼번에 서치하지 못하게 되며 승률이 크게 추락했고 야생에서도 거의 전멸 상태가 되었다.

1.2. 기타


참고로, 효과 내용이 "내 하수인의 비용이 (1)이 됩니다."이지만, 실제적인 효과는 "내 '''손에 있는''' 하수인의 비용이 (1)이 됩니다."이다. 텍스트대로 적용되었다면 필드에 있는 하수인의 비용도 1이 되어 진화를 했을 때 2코스트 하수인으로 변해야만 하나,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옆동네 이 카드가 옛날에 그랬던 것처럼 효과 적용 범위가 적혀있지 않아서 벌어진 일. 물론 드루이드가 진화를 평범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렇게 큰 문제는 없지만... 만약 하스스톤이 오프라인 카드 게임이었다면 분명 문제가 되었을 카드 설명이다.[6]
대 마상시합의 직업 전설 카드 중 유일하게 마상시합 장과 관련이 없는 하수인이다. 소환시 배경음악도 원형경기장이나 마상시합장이 아닌, 하이잘 산의 음악.
2015년 9월 30일 패치로 소환 시 카드가 날아오는 이펙트가 생겼다. # 웅장한 브금이 나오면서 위엄넘치는 대사와 함께 허공에서 나타나 깃털을 날리면서 사뿐히 착륙하는 애니매이션이다.
일러스트는 아비아나 본인이 아니라 아비아나의 자손의 것을 사용했다.
여담으로, 주술사가 불안정한 진화로 하수인을 계속 진화시키다가 아비아나가 나오면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10코스트로 너프된 이후에는 전보다 출현률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전턴에 하수인을 내야 가능하다는 점과 보통 불안정한 진화 사이클을 굴린다는 건 낼 만한 하수인이 없다는 이유로 티란투스를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2. 황혼 녘의 아비아나




3. 관련 문서




[1] 너프 이전에는 9[2] 타우릿산을 먼저 내서 하수인의 비용을 줄인 후에 아비아나를 내면 아비아나의 효과로 하수인의 비용이 1마나가 되며#, 동시에 나오더라도 아비아나가 죽어버리면 타우릿산이 줄인 비용으로 복구된다.[3] 단, 사제는 어둠의 권능: 죽음이 있어서 배후자의 효율이 좋다. 배후자로 복사 후에 죽음으로 드루이드의 아비아나를 제거한 후 남은 마나로 이세라, 실바 등 사제가 자주 채용하는 강력한 하수인을 낼 수 있다. 제압기가 부족한 드루이드 입장에서는 이세라만 나와도 벅차기 때문에 아비아나를 낸 후 정신 자극과 연계해 사제를 확실히 옥죄어 놔야 한다. 다만 사제가 만약 생매장을 선택했다면 아무리 좋은 전설이라도 하나밖에 연계를 못하므로 그안에 사제의 명치를 터트리거나 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4] '''전투의 함성''': 내 전장에 생명력이 7인 하수인이 셋 있으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7 줍니다.[5] 물론 이때도 통계상의 승률은 3티어 언저리를 차지했다. 다만 특유의 악마같은 성능과 대회등에서의 활약으로 비공식 1티어 취급하기도 하기도 한다.[6] 물론, 애초에 온라인이라서 카드 설명을 지나치게 간략화 할 수 있었던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