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도둑 아잘리나

 

1. 개요
2. 상세
2.1. 출시 이후
3. 기타


1. 개요



'''한글명'''
영혼도둑 아잘리나
[image]
'''영문명'''
Azalina Soulthief
'''카드 세트'''
마녀숲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3
'''생명력'''
3
'''효과'''
'''전투의 함성''': 내 손에 있는 '''모든''' 카드를 상대편의 손에 있는 카드로 교체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남의 떡이 항상 더 커보인다고 해서 직접 확인하시라고 드렸습니다.
''(The cards are always golden on the other side.)''[1]

소환: 네 영혼은… 이제 내 손 안에 있단다.''(Your soul is in my hand.)''

공격: 넌 이미 내 거란다.''(Already Mine.)''

소환 음악은 악령숲의 BGM. 1분 34초 경에 들을 수 있다.

2. 상세


마녀숲 공용 전설 카드. 확장팩을 공개할 때 최초로 공개된 카드들 중 하나로,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다.
스탯이 구리니 전함을 보고 써야 한다. 전함으로 패의 장수가 어떻든 무조건 상대의 패와 똑같이 변한다. 패를 빨리빨리 털어버리는 템포가 빠른 덱이라면, 최후의 변수로 사용해볼 수도 있다. 다만 상대가 알루네스라도 낀 게 아닌 이상 빠른 템포의 덱을 만나면 똑같이 패가 말라있을 가능성이 높고 컨덱이라면 어그로를 방어하면서 패가 소비되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리고 내 덱이 아닌 상대의 패의 카드를 가져오기 때문에 일반적인 드로우보다 운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사적질 즐겜용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카드의 추가로 6코스트를 진화시키거나 원한 맺힌 소환사로 불러내는 7코스트 무작위 하수인 꽝이 늘었다.

2.1. 출시 이후


출시 직후 유명 스트리머 Savjz가 트위치에서 미궁왕 토그왜글과 이 카드를 조합한 드루이드 덱을 선보였다. 열심히 자신의 덱을 바닥낸 다음, 자연화로 상대의 패를 채워준 뒤에 미궁왕 토그왜글을 써서 상대를 탈진시키는 기존에 존재했던 덱을 개량한 덱으로, 세계수의 가지를 내구도 1로 만든 다음, 미궁왕 토그왜글로 덱을 바꿈. → 세계수의 가지를 부셔서 마나 수정 10개 획득 → 영혼도둑 아잘리나 소환으로 상대 패 복사(상대 손의 덱값 지불도 복사됨)→ 상대가 덱값 지불로 원래 덱을 찾더라도 다시 한번 덱 교환을 쓰는... 탈진 전략이 추가된 덱이다.
야생전에서는 세계수의 가지가 맡은 역할을 아비아나 + 잊힌 왕 쿤이 대신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카운터당할 확률이 확실히 줄어들기 때문에 훨씬 강력하다. 정규전에선 똑같이 가지를 쓰는 말리고스 드루이드에 밀리지만, 야생에선 이미 대세덱 중 하나다.[2]
쓸데 없이 복잡해 보이지만, 굴리는 사람은 즐겁게 굴리고 관객들도 즐거워하는 흥겨운 덱이다.
퀘법이 수습생을 녹아내린 환영으로 복사해서 불린 뒤 전승지기 초를 내고 퀘스트 보상을 상대에게 준 후 이 카드를 내고 퀘스트 보상을 다시 써서 내 턴만 계속 오게 만드는 원턴킬 덱도 만들수 있다.#
이론상의 원턴킬 덱도 존재한다. '''현상 수배!'''로 동전 2개를 얻고 (야생의 경우는 위조 동전으로 대체 가능) 10마나 상태에서 전승지기 초를 낸 뒤에, 동전 2개를 사용하고 소냐 섀도댄서를 낸 뒤에 기습을 전승지기 초에게 쓰고 마음가짐 절개를 적 본체에게 사용한다. 그리고 아잘리나를 사용한 뒤에 아잘리나에게 마음가짐 절개를 사용해서 1코스트 아잘리나를 가져온다. 그다음 동전을 쓴 뒤 아잘리나를 낸 뒤에 동전동전 마음가짐 절개로 상대 영웅을 공격한 뒤에 기습으로 아잘리나를 죽이고 동전을 써서 아잘리나를 다시 내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는 건데 전승지기 초의 애니메이션이 너무 긴 탓에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 시간 제한이 없는 모험 모드에서나 쓰자.
토잘리나 드루이드나 예능덱 이외의 덱들 중 이 카드를 채용하는 덱은 홀수 방밀 전사, 퀘스트 전사가 있다. 둘 다 뒷심이 다른 컨트롤 덱들에 비해 부족한 편인데 이 카드로 상대 컨덱의 카드들을 베껴오는 식으로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컨트롤 흑마법사가 인장을 돌려 포식자 아자리를 패에 넣었을 때 이 카드를 내서 아자리를 얻은 뒤 이쪽도 똑같이 상대의 덱을 태우는 식이라던가 두억시니를 복사해서 무한 방어도 + 자리 없애기로 역관광을 시켜줄 수 있다. 굳이 핵심카드가 아니더라도 후반부 손에서 놀고있는 마을 포고꾼이나 바쿠같은 잉여카드를 바꾸기만 해도 상당히 이득이라서 폭심만만 이후로는 거의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12.0 패치에서 전장 위 이외의 카드를 복제해도 버프가 유지되도록 시스템이 바뀌면서 뜬금없는 간접상향을 받았다. 이제 1코 두억시니를 복제해서 내놓고 역관광을 태우는 것도 가능[3]하다. 피보나치의 안티 두억시니 덱

3. 기타


영혼도둑 아잘리나는 오역이다. 여태까지 전설 하수인의 영어명의 번역을 살펴보면, 이름과 뒤의 단어 사이에 쉼표가 있을 때는 뒤의 단어가 전설 하수인의 캐릭터를 설명해주는 역할의 별명이고, 쉼표가 없을 경우 성의 역할을 했다. 예를 들어 'Rin, the First Disciple'은 첫 번째 사도 린으로 번역하고, 'Sonya Shadowdancer'는 그대로 소냐 섀도댄서로 번역했다. 즉, 이 전설 하수인은 아잘리나라는 이름과 영혼도둑이라는 별명을 가진 것이 아닌, 아잘리나라는 이름과 소울시프라는 성을 가진 것. 따라서 '아잘리나 소울시프'라는 번역이 맞다. 번역이 언제 바뀔 지는 불명이나 지금까지 여러 사례가 있기에 가능성은 있다. 여담으로 번역 자체는 적절함이 있긴 하다. 모험모드의 아잘리나는 위습들을 빙의 시켜 하수인의 컨트롤을 빼앗는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을 생각하면 영혼도둑이라는 번역이 다소 적절하긴 하다.
상호간에 아잘리나가 있다면 무한 우려먹기가 가능하다. 참고로 이 경우는 상대가 쓴 요그사론이 쓴 마음의 눈으로 아잘리나가 상대 손에 들어간 것이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티어덱인 토글리나 드루이드와 홀수 전사 둘 다 이 카드를 채용하면서 해당 상황을 볼 확률이 크게 늘었다. 아잘리나를 풀어라
괴물 사냥에서 우두머리로 등장하는데, 영웅 능력은 어째 자신의 전투의 함성과 상관 없는 위습 3마리 소환. 다만, 위습을 없애고 없애버린 위습의 수만큼 내 하수인을 빼앗는 비용 4의 주문 카드 "빙의"를 사용하니 주의해야한다. 마녀 하가사의 저주에 걸려 숲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었다고한다.

[1] 상대편의 카드는 항상 황금카드입니다.[2] 사실상 10마나 상황에서 패 4장으로 하는 원턴킬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수요가 상당하다.[3] 두억시니의 성질상 아잘리나의 전투의 함성이 끼므로 패에 상대가 쥐고 있는 1코 두억시니가 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