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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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서''' ''Arthur''[3] ''ハロルド''(해럴드) 생일: 1월 24일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타자와 리키/캠 클라크(Cam Clarke).[4]
엘리스를 섬기는 액스파이터. 클래스는 엑스 파이터, 소셜 나이트.
스스로를 정의의 히어로라고 생각하며 싸우지만 운이 매우 나쁘다.
2. 게임상 성능
힘과 체력이 상당히 높지만 하필 쓰이는 무기가 명중률이 낮은 도끼인데다, 운이 나쁘다는 설정답게 행운 수치가 제로에 가까워서[5] 중후반부에는 잡졸에게 억하는 순간 치명타를 허용하여 사망할 수 있다. 의외로 성장 스탯 자체는 우수한편. 애초 행운이 전투에 보정되는 수치가 낮아서.. 기술 보정 운만 따라준다면 킬러 계열 무기를 들고 인생역전 한 방을 노려볼 수도 있다.
어떻게든 써먹고자 하자면 직업 보정이 우수하고 아서와 스탯이 어울리는 버서커로 전직 후 딜링용으로 사용하거나 방진으로 운용하면 방진 대상의 공격과 속도에 몰빵 할 수 있다.
이름이 붙은 장비로 '아서의 도끼[6] 가 있다. 남성 전용 장비. 기본적으로 수비에 +2 보정.
3. 지원회화 및 결혼
분명 좋은 사람인데...
식당에서 맛없는 요리를 먹었을 경우 신음 하나 안 흘리고 '''적어도 내가 한 요리보다는 맛있다, 기운 내라'''라고 말해준다(...) 고마워해야 하나... 실제로 아서가 요리를 하게 될 경우 '맛없는' 요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들인 행운왕 루츠가 99% 극상급 요리만 뽑는 걸 보면 운빨의 문제인 것 같다.
대놓고 개그 캐릭터이지만 펠리시아의 언급 그대로 온 세상으로 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의 세상이 주는 온갖 불합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정신으로 정의를 추구하며, 시련조차 즐기면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돕는 처절한(?) 정의감과 각종 몸개그가 버무려져서 매력적이다. 온갖 지원회화에서 대인배 기질과 히어로 정신으로 감동과 웃음을 주는 인물. 덕분에 대놓고 미국을 희화화한 캐릭터임에도 오히려 미국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 아메리칸 히어로를 적절히 웃기게 꼬아놓으면서도 그 정신은 잘 계승한 것이 먹히고 들어간 경우.
모즈와의 지원회화를 보면 어째서인지 비룡이 주로 아서를 노리고 똥을 싼다거나 갑자기 무는 행동을 한다고 한다 .
카무이와 지원회화를 보면 시민들에게 화재 대책 훈련을 한다니까 카무이가 미리 물 끼얹고 하라는 충고를 해준다. 문제는 불이 아니라 물에 휩쓸려가서 고생한다는 것.
투마 루트에선 카게로와 지원회화가 열린다. 특이하게 카게로의 미적감각에 대해서 경악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보다 낫다고 칭찬.
젠더와 엘피의 지원회화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엘피가 아서에게 모의전을 신청했다가, 싸우기도 전에 아서가 달려오는 화물차에 치이다, 독뱀에게 물릴 위기에 처하게 되기도 하고, 나무에 부딪쳐 본의 아니게 벌집을 건드려서, 벌들에게 쫒기게 되고, 또 쫒기는 사이에 비룡의 응가세례를 받은 뒤, 번개에 맞아 쓰러지면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혼자 자폭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카게로와 지원을 붙여 보면 특유의 불운으로 카게로의 작품들을 여럿 망쳐버리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서가 망쳐 놓은 부분을 오히려 높게 평가한다(...)
4. 작중 행적
백야루트 후반에 마이유니트가 설득을 하면 엘리스의 명령으로 싸움을 즉시 멈추고 카밀라의 부하들을 공격한다.
회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뽑기에서도 늘상 꽝을 뽑는 불운왕 임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데다 앞장서서 남을 도우려는 태도 때문에 암야의 빈민층에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개그캐인데다 성능도 도박성이 강해서 묻히는 사실이지만 타인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는 멋진 사나이. 순수한 엘리스의 가신인 이유가 있다.
엔딩 이후 수많은 곳으로부터 스카웃 제의가 오지만 모두 거절하고 엘리스의 가신으로 남는다. 영웅이 된 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을 도우면서 지낸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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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19위를 차지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활극형 히어로 스타일 캐릭터인지라 같은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제작한 시뮬레이션 슈팅 게임인 코드네임: 스팀 관련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정말로 코드네임 스팀의 주역들과 붙여놔도 위화감이 없어보인다.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부모자식 뿐만 아니라 왕자/공주와 그의 가신들도 필살/오의 시 공통된 대사를 하는데, 엘리스, 아서, 엘피의 경우는 영문판 기준 '''"No more holding back!"'''다. 의역하자면 "더는 망설이지 않겠어!" 정도이다. 일어판에서는 "때려 눕혀줄게!"라고 한다. 다른 대사로는 '''justice Strike!(정의의 일격!''', '''Beware my fists of justice!(내 정의의 주먹을 두려워하라!)''', '''You're out of luck, friend!(자네의 운이 다했군 친구!)'''
일부에서는 '캡틴 암야리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사실 맞다. 아들인 퍼시와 함께 캡틴 아메리카의 복장을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도 등장하는데 혼자만 그림체가 달라 눈에 띈다. 거의 아메리칸 코믹스물 수준.
[1] 자신의 필살 회피력 -5%, 주변 2칸 이내 모든 적의 필살회피 -15%[2] if의 캐릭터중 가장 처참한 행운 능력치다.더불어 이런 미친 행운 성장률도 파이어 엠블렘 전 시리즈의 캐릭터중에서도 '''리피스와 함께 뒤에서 공동1위.'''[3] 성전의 계보 시절에 아서라는 이름을 가진 자식편 캐릭터가 있으며, 성마의 광석의 수도사 아스레이의 영문명이 Artur라 몹시 헷갈린다(...)[4]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 성우는 카무이의 목소리 3개중 하나도 담당했다.[5] 리피스마냥 초기치 1에 성장률 5%다. 거기에 덤으로 행운 상한치보정이 '''-3'''으로 전 루트 유닛을 통틀어 최하치의 행운보정을 자랑한다. 그래도 액스파이터에 행운성장 +5% 보정이 있어서 총합 10%. 리피스보다 무려 2배나 높다! 물론 버서커로 전직하면 도로 5%가 되지만(...)[6] 일어판 이름은 해럴드의 웅부. 발음으로는 '해럴드의 '''오우후''' '다. 해럴드의 O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