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고라스

 

[image]
3.0~3.5판 아스고라스/이오의 상징
1. 개요
2. 바깥 고리
3. 관련 문서

Asgorath/Io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래곤들의 창조주. 단, 드래곤랜스의 무대인 크린에서만은 팰러다인과 타키시스[1]가 창조주라고 명기된다.
드래곤의 탄생 기원에는 두 가지 신화가 있다.[2]
그 하나는 이오가 첫 번째 드래곤인 여자아이, 자신의 딸 보렐(Vorel)을 만든 후[3] 두 번째로 만든 드래곤들이 바하무트티아마트 남매로, 이오는 이 둘이 함께 자라나고 아이를 가져 서로의 장점만을 가진 완벽한 드래곤의 탄생을 바랐다고 한다. 하지만 바하무트와 타아마트는 서로를 굉장히 싫어했고 얀데레 끼가 무척 심했기에 몇 번이나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데 실패한[4] 티아마트는 끝내 자신의 언니인 보렐을 죽이고 그 죄를 바하무트에게 뒤집어 씌운다. 하지만 진실을 알게 된 이오는 크게 상심하여 티아마트를 추방하기에 이른다.
[image]
에렉후스와 싸우는 아스고라스/이오
또 하나의 신화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본따 드래곤을 창조한 이오는 자존심이 강하여 다른 신들과 함께하기를 거부하고 홀로 공포의 왕(The King of Terror) 에렉-후스(Erek-Hus)와 전투를 벌인다. 이 전투에서 에렉-후스(Erek-Hus)은 이오를 반으로 갈라 살해하기에 이르지만 반으로 갈라진 이오의 몸에서 각각 플래티넘 드래곤 바하무트와 크로매틱 드래곤 티아마트가 탄생하여 함께 에렉-후스(Erek-Hus)을 쓰러트린다. 하지만 이오의 자만심, 분노, 욕심을 이어받은 티아마트와 이오의 자비로움, 사랑, 명예를 이어받은 바하무트[5]는 공포의 왕을 쓰러트리곤 곧바로 적으로 돌아섰고 기나긴 전투 끝에 티아마트가 도망치게 된다.
포가튼 렐름의 AD&D판 드라코노미콘에선 당혹스럽게도 드래곤 공룡 진화설이 나오는 와중에도 별 창조신화도 없어서 위상에 비하면 상당히 알려지지 않은 편이었지만, 대신 거인들의 아버지인 안남과의 내기에서 이겼다는 설화가 있다. 이 때문에 (게임 능력치상으로는 믿기 어렵지만) 거인과 드래곤은 서로를 라이벌시했다.
특이하게도 포가튼렐름의 코아틀은 이오를 고대의 파충류 신 월드 서펜트의 한 모습쯤으로 여긴다. 이외에는 드래곤과 파충류가 신화적으로 엮이는 일이 없다. 그냥 코아틀만의 견해일 뿐인 듯.
미스타라에는 드래곤의 이모탈인 그레이트 원은 나오지만 이오에 관한 설정은 보이지 않는다. 다크 선이나 버스라이트처럼 기원 자체가 다를수도 있다.

2. 바깥 고리



3. 관련 문서


[1] 각각 다른 세계의 바하무트와 티아마트에 대입되지만 그들 자체는 아니다.[2] 하나는 Ver. 3 드라코노미콘에서 나온 것이고 다른하나는 Ver. 4 드라코노미콘에서 나온 것.[3] 그러나 안타깝게도 보렐은 심각한 백치였다.[4] 이오는 자신의 모든 자식을 공평하게 대했다.[5] 이오부터 둘 다 물려받은 특징이 딱 한 가지 있는데 그게 하필 홀로 행동하길 좋아하는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