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1. 개요
셀레스티아 마운틴에 거주하고 있는 거대한 용신. 선한 드래곤들의 왕(The King of the Good Dragons)으로, 대립하는 자는 사악한 다섯 크로매틱 드래곤들의 머리를 지닌 티아마트이다. 종족적으로는 '''"플래티넘 드래곤(Platinum Dragon / 백금룡)"'''으로 분류되며, 북풍의 제왕(The Lord of the North Wind)등의 호칭을 가지고 있다. 종종 노현자의 모습으로 세상을 떠돌기도 하는데, 이 때 그와 함께 떠도는 일곱 마리 카나리아는 사실 바하무트를 곁에서 시중드는 짬밥 가득찬 골드 드래곤들이다.
탄생 설화가 크게 두 가지인데, 3판에서는 용신 아스고라스가 선, 악의 두 일면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드래곤을 만들려 첫 번째인 보렐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들었으나 백치라서 Fail. 그래서 머리를 굴려 나온 방법이 선을 최대한 담은 수컷, 악을 최대한 담은 암컷 각기 한 쌍을 만들어 이를 교배해서 그 아이를 목적으로 했으나 하필 그 중 암컷이었던 티아마트가 파더콘 얀데레(...)인지라 먼저 태어났던 언니 보렐을 시기하여 살해한 후 바하무트에게 보렐을 암살한 죄를 뒤집어 씌워 이오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진실을 알아챈 이오는 티아마트를 쫓아내 버렸기 때문에 이상적인 드래곤을 만드는 계획은 물건너간다.
4판에서는 플레이어 핸드북에도 나오는 기본적인 질서적인 선한 신 중 하나이다. 고대의 전쟁 중 좌우로 두 쪽이 나면서 죽은 태고의 용신 이오의 시체 한 쪽에서 바하무트가, 다른 쪽에서 티아마트가 나와 이오의 장단점을 반반씩 물려받았다고 한다.
포가튼 렐름에서는 선한 드래곤을 포함한 정의로운 이들의 신격으로 과거 티아마트가 길짐을 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자신의 아바타를 대신 희생시켰던 전적으로 신격이 아닌 셀레스티얼 파라곤의 직위로 하락하였고 [1] 이후에도 이리저리 정의로운 모험가들을 돕던 중에 오르커스를 격퇴하려는 모험가들을 도와 오르커스의 해골봉을 파괴하는 업적을 이뤘을 뿐더러 이후에 많은 이들이 바하무트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면서 소신격으로 상승하였고 이후에 4th 에서는 티르가 사망하고 톰이 대신격에 오르면서 덩달아 중신격으로 상승하여서 톰의 하위신으로 포함된 상태였으며, 현재 티르가 다시 부활한 5판의 상황에서는 상태가 불명이다.
2. 기타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아프수가 바하무트의 역할을 대체한다.[2]
Dragonvale에서는 티아마트와 같이 신화의 용(Mythic Dragons)으로 등장한다. 출처
그리고 서브컬처에서 바하무트가 원전과 다르게 드래곤이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오버로드(소설)에는 백금용왕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이 백금룡 바하무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