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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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현황
3. 리눅스 마스터
4. 관련 문서


1. 개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공동으로 개발하는 리눅스 배포판. 기반이 되는 리눅스 배포판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인 것으로 보이며 버전명 또한 기반이 된 레드햇의 버전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서버판과 무료 데스크톱 버전인 오픈에디션이 있다.
2016년 현재, 아시아눅스 프로젝트는 한국의 한글과컴퓨터, 일본의 미라클리눅스, 중국홍기연건과기(Red Flag Software), 베트남비엣소프트웨어, 스리랑카ETPL의 5개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라클 리눅스오라클 재팬의 리눅스 전문 자회사로 출발한 기업이다. 지금은 소프트뱅크 테크놀러지스의 자회사가 되었다.
2009년 6월, 아시아눅스용 한컴오피스를 출시하였다. 버전 넘버링은 2008이지만 사실상 2007. 가격은 55,000원으로 저렴한 편. 아시아눅스 이외의 리눅스 배포판은 공식 지원하고 있지 않으나, 설치/사용 과정 중 대부분의 오류가 라이브러리 미설치 때문에 일어나므로 약간의 삽질을 해주면 다른 리눅스 배포판에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다. 우분투오픈수세 등에서도 돌아간다. 다만 라이브러리 문제로 요즘 버전의 배포판에서 설치하는 건 좀 어려운 편이고, 무엇보다도 한컴이 더 이상 리눅스용 한글 2008을 판매하지 않는다...

2. 현황


현실적으로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하면서, 대부분의 회원사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거의 중단한 상태다. 아시아의 기업끼리 뭉쳐 아시아 시장에 맞는 리눅스 배포판을 만들자는 의도는 좋았지만, 사공이 너무 많아 산으로 가 버린 것. 프로젝트 초창기에 개발을 주도하던 중국 홍기(红旗)는 서서히 발을 빼더니 2014년 회사가 5just라는 기업에 인수되면서부터는 릴리즈 노트에서조차 언급이 사라졌다. 비엣소프트웨어나 ETPL은 회사가 영세해서 애초에 개발에 참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컴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한컴 홈페이지에서 아시아눅스에 대한 언급이 전부 삭제되었다. 리눅스용 한글 2008이 일단 아시아눅스용이었던 것과 달리, 리눅스용 한글 2014 뷰어는 데비안용 패키지로 배포된 걸 보면 아시아눅스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래도 아시아눅스 서버 7.0 릴리즈 노트에 한컴 사명이 찍혀 나오는 걸 보면, 다른 회원사들과는 달리 아직 인력을 투입하고는 있는 모양.
이런 상황인지라, 실질적으로 아시아눅스를 제대로 밀고 있는 기업은 일본 미라클리눅스밖에 남지 않았다. 미라클리눅스는 MS Azure용 아시아눅스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여전히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듯 하다.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매력으로 일본 IT 기업을 공략하려는 듯.
Ubuntu가 워낙 메이저하고 사용자층이 커서 커뮤니티 지원을 받기 쉬운데다, 패키지 관리자로 RPM을 굳이 쓰고 싶다면 이미 완성도가 높은 오픈수세페도라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시아눅스는 실질적으로 많이 쓰이지 않는다. 정부에서 공공기관들에 아시아눅스를 쓰는 PC를 한대씩 놔주긴 했지만... 그게 끝이다. 이것도 옛말이고, 우체국 등지에 드문드문 깔려 있던 아시아눅스 PC들은 거의 사용되지 않다가 윈도우가 설치되어 재활용되거나 폐기되는 수순을 맞았다.
게다가 가정용 버전인 오픈에디션이나 서버용 버전인 아시아눅스 서버도 업데이트를 자주 하지 않아서, 최신 하드웨어는 제대로 인식하지 않았다. 한컴은 거의 손을 놓은 수준이다. 아예 관련 사이트 및 커뮤니티를 폐쇄하고 기술 지원 사이트만 남겨 둠으로 '''흑역사 인증''' 했다. 웹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데, 내장된 버전이 2.x로 매우 낮다.
아예 다운로드 페이지조차 없애 버린 오픈에디션과는 달리 아시아눅스 서버는 그나마 이용자가 있는지 가끔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2011년 7월 18일에는 아시아눅스 서버4가, 2015년 7월 24일에는 아시아눅스 서버 7이 출시되었다.
미라클리눅스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시아눅스 서버 4는 RHEL 6에, 아시아눅스 서버 7은 RHEL 7.1(SP1은 7.2)에 대응한다고 한다.
현재는 아시아눅스는 접고, 구름 OS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3. 리눅스 마스터


리눅스 마스터 1급의 2차 시험을 볼 때 아시아눅스를 사용했었다.
다만 2018년 2월 기준으로는 CentOS 6.9 또는 Fedora 13 버전을 사용한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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