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카와역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테시오군 토요토미초에 있었던 JR 홋카이도 소야 본선의 폐역이다. 폐역 당시 요3500형 차장차(ヨ3500形車掌車)를 개초하여 역사로 쓰고 있었다.
역명인 '아시카와'는 현재의 사로베츠가와(サロベツ川)의 아이누어 별칭인 '사로마펫(sar-oma-pet; 갈대밭에 있는 강)'의 뜻에서 따온 것이다.[1]
개업 당시부터 일반역이었으며 목조역사도 갖추고 있었으나 1986년에 전면 무인화되면서 역사도 차장차로 교체되었다. 이용객 부족으로 인해 2001년에 폐역되었다. 폐역 직전에도 열차는 하루에 왕복 2~3편성 밖에 정차하지 않았다.
폐역 직후 승강장은 철거되어 풀밭이 되어 있으나 기계실이 남아서 아직도 작동중이다. 차장차 역사는 카부토누마역 근처로 옮겨졌다.
역 주변에는 민가 2채와 목장 뿐이다. 역 진입로에 아시카와 회관(芦川会館)이라는 마을회관이 있었으나 쓰이기도 전에 마을 주민들이 전부 떠나 마을이 없어져버렸다(...).
2. 승강장
단선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었다. 유인역이었을 때에는 상대식 승강장이었다.
[1] 일본어로 갈대를 뜻하는 芦는 요시(ヨシ)라고도, 아시(アシ)라고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