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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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능
3. 장점
4. 단점
5. 사용 용도
6. pc용 버전
7. 웹 버전
8. 참고항목

Outliner

1. 개요


들여쓰기 등을 통해 트리 또는 상하 계층을 이루는 형식으로 항목들을 만드는 편집기이다. 필요할 때 접거나 펼치고, 세부 트리 항목 페이지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수렴과 발산의 원리를 이용하여, 하위 내용들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생성하고, 하위 내용들이 어떠한 상위 내용에 속하는가를 수렴하면서 정리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2. 기능


목차를 짤 때 트리 형식으로 부모 계층과 자식 계층으로 나뉘는데, 그런 것들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목차를 짜는 것과 비슷하나, 하나의 줄이 하나의 트리 노드로 되어 있어서 클릭하여 위아래로 이동하거나 다른 부모 트리의 하위 항목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마인드맵과 비슷하나 마인드맵이 그림 형식으로 원형으로 넓게 펴지는 데 비하여 아웃라이너 프로그램에서는 목차와 비슷하게 한 줄 한 줄 형식으로 위에서 밑으로 죽 내려가는 형식을 띄고 있다. 다만 마인드맵 프로그램에서 마인드맵의 규모가 커지면 컴퓨터 성능에 따라서 마인드맵 프로그램의 구동 속도가 떨어지는 데 비하여, 비교적 인터페이스가 간단한 아웃라이너 프로그램은 그러한 문제점이 거의 없다.

3. 장점


인터페이스가 매우 간결하고, 심지어 그냥 글을 쓸 때보다 더 간단하게 쓸 수 있다.
상하 계층을 이루며 상위의 개념을 부모트리로 놓고, 하위의 개념들을 자식트리로 놓음으로써, 특정한 항목들이나 사항들을 정리하는 데 편리하다. 여러모로 난잡한 정보나 파편화된 정보를 모아놓고 정리할 때 편리하다.
'방 안에 옷이나 잡동사니로 어질러져 있을 때, 여러 서랍을 만들어서 용도에 맞는 서랍에 물건들을 넣고 정리'하는 개념과 비슷하다.
또한 단순히 텍스트 등을 상하위 개념으로 정리하는 간단한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웹에서 사용해도 성능의 저하가 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마인드맵의 경우 각각의 구성요소들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또한 공간 배치가 좋지 않아 새로 정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아웃라이너는 부모가 한 칸 앞으로 왼쪽으로 나와 있고 자식들은 부모 밑에 오른쪽 들여쓰기[1]로 오른쪽에 위치하는 고정적 레이아웃으로 인해 공간을 덜 차지한다. 고정적 레이아웃이기 때문에 그로 말미암아 공간 배치에 신경을 덜 쓸 수 있어서 아웃라이너가 작성 시에 더 간편한 장점이 있다.
특히 몇몇 아웃라이너들은 zoom in / zoom out 기능을 지원하여 아웃라이너의 표시범위를 조절하여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s://seoulrain.net/2017/01/26/workflowyreview/

4.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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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가 간단해서, 단순한 트리 말고 방사형이나 원형 등의 인터페이스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점에서는 마인드맵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상하 트리로 처리하기 애매한 경우가 생기는데, (예를 들면 자식 트리가 바로 위의 부모 트리가 아니라 다른 그룹의 부모 트리를 가리키고 싶을 경우 등, 마인드맵에서는 별도의 화살표 표식을 만들어서 해결할 수 있다. 아웃라이너에서는 이것이 어렵다. 그래서 보통 태그 기능 등으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아웃라이너로는 해결하기 힘들 수 있다.

5. 사용 용도


  • 내용 정리: 산만하고 정리가 안 된 내용들을 분류에 따라 정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세부적인 정보나 기록 등을 저장할 때
  • 할일 목록 (to do list, GTD: Get Things Done): 할일 목록들을 적어놓고, 완료가 되면 완료표시를 하거나 지우는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todo앱과 다른 점은 특정 일이나 시간 단위로 보는 todo앱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서 좀 더 거시적으로 보기에 편리하다는 것이 있다.
    • 프로젝트 관리
  • 목차
    • 목차 암기용: 먼저 대목차를 모두 외우고 이후, 특정 대목차에 딸린 중목차, 이후 특정 중목차에 딸린 소목차 순서로 외울 수 있다.
    • 책 저술, 목차를 만들 때
특히 목차의 구조와 아웃라이너의 서술 구조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목차를 좀 더 능률적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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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c용 버전


omni outliner나 infoqtube등이 있다. 웹 버전보다 기능이 많고, 캘린더와 할 일 관리 등의 여러 기능, 파일로 저장하고 불러들이는 등의 기능이 풍부한 편이다. 다만 지원되는 운영체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너무 많은 기능이 들어가다 보면 오히려 해당 프로그램의 난도가 올라가고 실질적인 활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웹으로 연동되는 것이 아니기에 다른 pc에서 사용하려면 다시 불러들여야 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할 수 있다. 단순히 기록하는 용도보다는 복합적인 업무 처리나 프로젝트 관리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7. 웹 버전


대표적으로 workflowy가 있고, 그 외에 dynalist 등이 존재한다. 웹버전의 경우 운영체제와 상관없이[2]모든 컴퓨터에 구동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여러 디바이스와 상호 연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만 데스크톱 버전보다는 여러 부가기능이 덜 들어가있고, 보다 간결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워크플로위는 기본적으로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다. 단축키 기능, export 기능 등이 있고 무료일 경우 500줄 제한으로 되어 있다. pc나 모바일 쪽에서 모두 쾌적하게 구동되나, 사진 썸네일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 텍스트로만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별 개의 노트 없이 한 개의 노트 안에 계속 트리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가장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아웃라이너를 간단하고 쉽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workflowy의 단점을 보완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버전에서도 500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가능하고, 노트를 따로 나눌 수 있다. 그 외에 사진 썸네일 기능도 지원되어 workflowy의 상위 호환급 버전이나 모바일에서 구동이 매우 느린 단점이 있다. 현재로서는 pc에서만 원활하게 이용 가능할 정도
기존의 아웃라이너에서 할 일 관리가 강화된 프로그램이다. 할 일 관리에 더 적합한 용도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면 트리 끝에 예정된 시간이나 남은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아웃라이너와 워드프로세서를 합친 프로그램이다. 트리 하나하나가 하나의 페이지를 이루고 있다.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한 내용을 넣을 수 있는 등 여러 면에서 아웃라이너의 단점을 보완했으나, 트리의 동선과 구조 파악이 어렵고, 편집이 불편한 문제점이 있다. 아무래도 인터페이스가 복잡하다 보니 기능 파악이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다. 보통 내용을 정리하거나 기록하는 용도보다는 실질적으로 책을 집필하거나 상세 보고서, 문서 등을 만드는 용도에 더 적합하다. 스크리브너와 어느 정도 유사한 면이 있다.
워크플로위나 다이너리스트와 거의 비슷하지만 마인드맵의 기능을 포함한 서비스이다. 즉 아웃라이너를 그대로 마인드맵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8. 참고항목


  • 유사 항목
목차
마인드맵
MECE
로직트리
  • 할 일 관리
wunderlist
GTD
  • 문서, 내용 정리
메모
스크리브너
에버노트
Microsoft OneNote
  • 외부 출처 링크
그림으로 디자인하는 생각정리 업무기술
생각의 구조화를 연습하는 PBL(문제중심학습)
워크플로위는 생각코딩도구다.
책: 구조화 학습법
[1] indentation: tab키 등으로 여백 공간을 만들어 그 다음에 글을 쓰는 방식[2] 다만 최신 웹을 돌릴 수 있는 웹브라우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