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스 후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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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복 버전
캐릭터명
韓 - 아이네스 후우진
日 - アイネスフウジン
英 - Ines Fujin
일러스트
성우
미네우치 토모미
생일
4월 10일
신장
167cm
체중
약간 증가(너무 많이 먹었나?)
쓰리사이즈
B88-W58-H84
공식 프로필 페이지

'''"트레이너는 신인이네! 학원의 일이라면 들어도 좋아"'''

1. 캐릭터 소개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2.2. 우마욘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 캐릭터 소개


잘 먹어야 잘 달린다는 모토의 미소녀 우마무스메. 화려한 도주와 아름다운 달리기 폼으로 팬들을 매료시킨다. 동생들을 기르는 집안의 대들보. 요리나 바느질, 청소 등 뭐든지 능숙하게 하는 가정적이고 믿음직한 멋진 언니. 먹는걸 정말 좋아해서 항상 간편식을 가지고 다닌다.

원본마의 먹성은 주머니에 터프니스 바를 넣어두고 수시로 먹는다는 것으로 표현되었는데, 스페셜 위크오구리 캡이 워낙 먹보로 묘사되는 탓인지 그렇게까지 먹보로 묘사되지는 않고 있다.
공식 4컷 만화인 우마욘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소개 에피소드에서도 아르바이트 이야기가 나오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다른 우마무스메를 만나는 일도 있었다.
소위 '이쁘고 귀엽게 꾸미는 것'을 어려워 한다. 우마욘의 한 에피소드에서 이 부분을 제대로 잡혀서 뻗어버리는 묘사가 나왔을 정도.
사이가 좋은 여동생이 존재한다. 여동생이 몇명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는데, 2019년 8월 기준으로는 적어도 2명인 것은 확실하다. 여동생에 대한 묘사가 없었을 때에는 '아이네스 터치'[1]가 여동생의 모티브로 추정되었지만 이후 우마욘에 그려진 여동생 들의 뒷모습과 키가 동일한 것에서 쌍둥이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와서 잘못된 추측이 되었다. 여동생 들이 쌍둥이가 맞다고 가정할 경우 어미인 '테츠코 펄'이 낳은 쌍둥이 말 '리얼 폴룩스'와 '리얼 카스토르'가 모티브 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TVA 본편에는 등장하지 못했다. 이후 2nd Live행사장에서 블루레이 4권 특전 OVA인 'BNW의 멩세'에 등장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고, 2018년 11월 초에 공개된 PV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PV에서 확인된 내용 상으로는 작중 소속은 일본 더비 우승마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위닝 티켓의 W팀. 문제는 같이 달리는 상대가 라이스 샤워미호노 부르봉으로 나왔다. 이 경우 이 둘의 경쟁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할게 뻔하기 때문에 '''패배 확정'''.
OVA 2화에서 토우카이 테이오와 주자 순위를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W팀이 역전시에 사용할 코멘트를 정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승리의 티켓은 팀 W의 손에. 간식은 입 안으로!'[2] 를 듣고 재미있다면서 좋아한다.
경기에서는 W팀의 첫 주자로 등장. 시작하자마자 선두로 나섰다. 그 뒤로 미호노 부르봉이 붙고, 마지막으로 라이스 샤워가 따라오는 전개. 이후 골을 1km남겨진 지점에서는 미호로 부르봉이 선두로 나섰고, 이후 라이스 샤워가 둘을 한번에 제치는 바람에 주자 교대 지점에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이 전개의 원전이 되는 경기는 1992년의 킷카상(GI, 3000m)으로 아이네스 후우진은 같은 각질(도주) 이었던 쿄웨이 보우건의 행보를 재현했다. 당시 쿄웨이 보우건 진영은 '도주할 것이다. 상대가 미호노 부르봉이라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다'라고 공개적으로 선언을 해버렸는데, 이게 미호노 부르봉 입장에서 골칫거리가 되었다. 당시 미호노 부르봉은 3000m 거리는 처음 출전하는 상황이었는데, 쿄웨이 보우건과 선두 경합을 하다가 페이스를 조절하지 못하면 오버페이스로 경기 진행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결국 실제 경기에서는 자신의 선언대로 초반부터 치고나간 쿄웨이 보우건의 뒤에서 쫓아가는 형태로 진행, 3코너에서 쿄웨이 보우건을 제치는데 성공했다. 하필 이후의 전개가 '4코너 이후 마지막 직선에서 라이스 샤워가 미호노 부르봉을 추월해 1착'하는 식으로 진행되었고, 쿄웨이 보우건은 '이길 가망도 없는데 어그로를 끌어서 미호노 부르봉의 삼관마 달성 기회를 날려버린 어그로꾼'으로 까였다고.

2.2. 우마욘


17화의 자기 소개편 에서 첫 등장. 아그네스 타키온이 자신이 만든 정체불명의 터프니스 바를 시식하는 알바를 해보지 않겠냐는 말에 혹해서 넘어간다. 타키온이 '가끔 몸 상태가 불량해 지는 일도 있지만'이라고 했는데도 눈을 반짝이며 동의. 다행히도 에어 그루브가 난입해서 실험용 말이 되는 사태는 면했다. 마지막 컷에서 맨하탄 카페가 하는 말을 보면 애당초 정상이 아닌 물건인 듯.
30화 어드마이어 베가편에서 재등장. 누구에게 해도 거절 당할 이야기를 하는 골드 쉽오구리 캡에게 츳코미를 걸었다.
37화에서 등장. 메지로 라이언메지로 맥퀸 일행과의 특훈을 못견디고 뻗어있는 모습을 보고 대타를 자처하며 나섰지만 결국 자기도 털렸다. 그도 그럴것이 체력 특훈이 아니라 '꾸미기 특훈'. 메지로 라이언과 엮여서 나온 이유는 아무래도 두 마리가 1990년에 여러차례 맞붙었던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71화에 메지로 라이언과 동생들 경마장 기념품을 사러 갔는데 돌아와보니 '''동생들'''[3]이 선물이라고 너무 귀여운 목걸이를 줘서 당황해 하는걸로 나왔다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87년 출생, 2004년 사망. 수컷. 8전 4승, 총상금 2억 4440만 9200엔.
G1 : 아사히배 3세 스테이크스(1989), 일본 더비(1990)
G3 : 교도통신배 4세 스테이크스(1990)
주요 자마 : 패스트 프렌드(1994)
'''일본 경마 일대 전환기의 한가운데에 섰던 주인공'''
역사는 길지만 영세했던 나카무라 목장에서 길러낸 57회 일본 더비 우승마. 타고난 마체와 기품있는 얼굴, 그리고 소질까지 더해져 데뷔 전부터 주목받는 말이었다. 3세(현 2세) 챔피언에 등극하고 클래식 무대에 진입, 사츠키상은 출발 직후 옆 말과의 충돌로 4착에 머물렀지만 더비에서는 후속마들을 보기좋게 속여넘기는 완벽한 도주를 성공시키며 종전의 레코드를 1초 이상 갱신하는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당시 오구리 캡이 선도한 경마 붐은 버블 경기를 타고 폭발해 절정에 치달은 상태였고, 일본 더비 당일엔 19만 6517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인파[4]가 운집해 있었다. 기존의 경마꾼들과는 달리 일반인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이 날의 관중은 승리 후 개선하는 아이네스 후우진과 나카노 에이지 기수에게 "나카노, 나카노"를 외치며 환호를 보냈는데, 도박의 이미지가 강했던 일본 경마에서 승자의 이름을 연호하는 '○○○ 콜'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이 나카노 콜 사건은 일본 경마가 대중에게 도박이 아닌 스포츠로 받아들여지는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아이네스 후우진은 더비 승리 직후 완전히 탈진, 위닝런조차도 느릿하게 해야 했고, 이후 다리 부분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여름 이후 그대로 은퇴했다. 씨수말로는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2000년에 자마인 패스트 프렌드가 더트 전선에서 제왕상과 도쿄 대상전을 휩쓸기도 했다.
대단히 왕성한 식욕을 갖고 있어 목장에서는 아이네스 후우진이 있는 구역만 맨땅이 드러날 지경이었다고 한다. 성격은 줄곧 상냥해 찾아온 팬들에게 늘 살갑게 굴었다고.
특이한 기록이 아이네스 후우진의 어미 테스코 펄에게 있는데 1991년 '''쌍둥이'''를 낳아 모두 JRA 경마에 데뷔시킨 것이 있다.[5] 이름도 쌍둥이라고 쌍둥이자리에서 따와 리얼 폴룩스, 리얼 카스토르 였다고...

[1] 원본마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고 한다. 우마무스메에 나올 정도로 눈여겨 볼만한 말은 아니라고.[2] 주장의 이름이 'Winning Ticket'이라는 것을 활용한 드립.[3] '''둘'''이다. 팬들은 아이네스 후우진이 더비 딴 다음 해, 아이네스 후우진의 어미 테스코 펄이 '''쌍둥이'''를 낳은 게 모티브 아니냐는 말을..[4] 세계 경마 최다 관중 기록. 이후로는 안전상의 문제로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다시는 깰 수 없는 기록이다[5] 서러브레드는 쌍태가 되는 경우는 몸집이 작아진다는 문제로 수정란 하나를 떼어버리는데(그래서 태어나지 못한게 어드마이어 베가의 형제), 이 경우는 확인이 늦어서 불가피하게 쌍둥이를 낳았던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