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보노 시로
배틀피버 J의 등장인물.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전사로, 배틀 케냐로 변신한다. 훗날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칸도 쟝보다 먼저 등장한 야생아 스타일의 전사로[4] 밝고 유연한 성격이며 무엇이든 다 잘 먹는 대식가이다.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으며 배틀 프랑스인 쿄스케와는 죽이 잘 맞는다.
전투 시에는 민첩한 움직임을 이용하는 "트로피컬 댄스"로 적을 농락하며 절벽을 뛰어올라 가볍게 회전하면서 적을 쓰러뜨리는 "애니멀 액션"도 특기이다. 전용 무기는 채찍.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블랙 전사다.
해적전대 고카이저 44화에서 마지막에 서프라이즈 출현. 방영일이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였으며, 크리스마스를 지켜준 고카이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배틀피버의 위대한 힘을 건네주었다. 다만 몰래 주었기 때문에 다들 고카이 갤리온에 돌아와서야 눈치챘다.[5]
극장판인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에도 출연. 오오바 켄지 씨는 이 작품에서 전자전대 덴지맨의 오우메 다이고로(덴지 블루) 역으로도 출연해 '''1인 3역'''을 맡게 된다. 고카이저 멤버들은 이치죠치 레츠(갸반), 오우메 다이고로와 아케보노 시로가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에 혼란을 감추지 못하지만[6] 정작 당사자 둘은 이미 이전에 함께 싸웠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익숙했다.[7]
그리고 마지막에 갸반, 덴지 블루, 배틀 케냐 3명이 동시에 변신하는 명장면을 보여준다.
[1]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한정[2] 슈트 액터도 겸임[3] 해적전대 고카이저 한정[4] 그래서인지 배우 오오바 켄지는 게키레인저에서 쟝의 아버지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5] 다만 산타로 분장했던 아케보노 시로를 직접 만났던 루카 밀피와 이카리 가이는 그 산타가 배틀피버의 멤버였다는 것을 끝까지 눈치채지 못했다.[6] 아니나 다를까 이카리 가이만은 이 둘을 구분 가능하다고 한다. 냄새로 구분한다는데, '''다이고로는 팥빵냄새, 시로는 정글의 냄새'''가 난다나.(...)[7] 둘의 언급에 의하면 오우메 다이고로는 이미 이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갸반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