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클래식

 

[image]
'''AKIICLASSIC(아키클래식)'''
'''설립'''
2007년
'''대표'''
남수안
'''본사'''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사업'''
의류, 스포츠

1. 대한민국의 패션 브랜드


1. 대한민국의 패션 브랜드


'''"패션과 스포츠의 하이브리드를 추구하는 아키클래식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 일상생활에서도 기능성 스포츠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재 연구와 디자인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회사소개

정식명칭은 아키클래식. 캐나다의 브랜드 아키클래식[1]을 인수해 2007년 정식 런칭한 한국의 패션 브랜드이다. 상술한 홈페이지 소개글처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넵튠스, 루나, 플라이삭스, XF-1, 쉐이커 등이 있으며 트레이닝복 등의 스포츠웨어로 상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신발에 정품 오솔라이트 인솔을 넣는 등, 가격대비 상품성이 좋다는 평이 많고, 2016년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해외 영업을 시작해서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2014년부터 전속모델을 기용한 마케팅과 광고, 소셜 쇼핑 홍보를 이어나가며 인지도를 조금씩 높이고 있다. 전체 제품의 40%는 국내에서, 60%는 해외에서 생산한다. 주 타겟으로 잡은 수요층은 10대에서 30대까지. 전속모델은 2014년에는 걸그룹 EXID, 2015년 상반기에 걸그룹 여자친구, 하반기에 슈퍼주니어 M 헨리와 모델 송해나. 2017년에는 배우 육성재와 모델 한경현이었다가 2017년 11월에는 민효린이었다. 그리고 현재, 2020년 3월에는 (여자)아이들이다.
2014년 모델로 활동한 EXID가 하니 <위 아래> 직캠 영상으로 화제를 낳고, 2015년 모델로 활동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오늘부터 우리는> 행사 꽈당 직캠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오면서 전속모델로 활동한 아이돌이 역주행을 했다는 특징이 있다.
티셔츠나 맨투맨, 래시가드, 요가복 등도 취급하고 있지만 중저가의 운동화가 주력 상품이고, 초창기 제품은 나이키 루나글라이드에서, 이후 일부 제품들은 뉴발란스와 슈콤마보니 등의 몇몇 브랜드를 카피한 제품을 전개했었다.
자사에서는 디자인 등록까지 마쳤으니 카피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한때 패션 커뮤니티의 인식은 데드카피 브랜드 정도였고 덕분에 디젤매니아, 디시인사이드 신발 갤러리 등의 패션 커뮤니티에서고 카피 브랜드라는 인식이 존재한다. 나이키매니아나 디젤매니아 등의 패션 커뮤니티에서 대개 아키클래식 신발에 대해 언급한 글에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카피 브랜드이니 나이키나 아디다스를 구입하라고 권한다. 스니커헤드 사이에서도 그냥 '싼 맛에 사라'는 정도의 여론이 다수.
물론, 신발 디자인이라는 것이 당대에 유행하던 디자인의 흐름을 따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하고, 브랜드나 디자이너마다 워낙 서로 영향을 주고 받다보니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같은 메이저 브랜드의 신발도 점점 서로가 비슷해지는 현상은 흔히 일어난다. 그리고 아키클래식의 제품들도 아웃솔이나 갑피 같은 부위의 디자인은 모티브를 땄다고 제기되는 뉴발란스 등의 신발과는 세부적인 디자인에서 확실히 다른 모습이고 아키클래식 측에서 이를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적든 크든 타 브랜드의 영향을 받았다 해도 전적으로 모방(데드카피)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디젤매니아 등의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아키클래식 마드리드를 들어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의 카피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 마드리드는 아키가 명백하게 오버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지만(밑창 패턴도 동일하다) 화이트 스니커즈 특유의 베이직한 디자인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동일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두꺼운 아웃솔이 조화된 스니커즈의 이미지는 맥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이므로 표절이라는 의견이 충돌해서 표절인지 모티브를 차용한 제품인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단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맥퀸을 카피한 것이 기정사실로 취급되었고, 2020년도에도 카피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물론, 이런 인식들과는 별개로 기업 자체 이미지는 과거 비슷한 라인업을 선보이던 스베누[2]는 달리 크게 부정적이지 않고 가성비 좋은 국산 제품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 그리고 어글리슈즈가 트랜드가 된 2018년 들어 발매한 루나, 넵튠스 등의 제품은 완전히 새로운 독자적인 디자인을 내세우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처음엔 카피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점차 나름대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지 네이버 신발 검색어에 럼블이나 루나 등의 일부 제품이 상위권에 들어가기도 한다.
2018년 8월 기사에 따르면 주 36시간을 근무하는 워라밸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 [강소기업탐방] 주 52시간 아닌, 주36시간 근무하는 아키클래식>


[1] 기업 정보에 따르면 2006년에 캐나다 아키클래식 판권을 확보해 2007년에 리런칭했다고 나와 있다. 그러니까 2018년 현재는 사실상 한국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로고의 순록마크 외에는 캐나다 국가색은 남아있지 않고, 2010년도 중반부터 공식 사이트에서도 캐나다 브랜드를 인수해 리런칭했다는 언급도 사라졌다.[2] 국내 중소 신발 브랜드를 다룰 때 스베누와 아키클래식은 비슷한 느낌으로 언급되었다. 스베누가 폐업하기 이전 패션 관련 언론인 패션 인사이트에서는 두 브랜드를 묶어서 다룬 기사를 내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