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루 오비

 


1. 개요
2. 성격
3. 능력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


설정화
[image]
이름
秋樽桜備 (アキタル・オウビ)
소속/지위
제 8 특수 소방대 대대장
세대
'''무능력자'''
성우
나카이 카즈야/제레미 인만
만화불꽃 소방대》의 등장인물.
과거 큰 공적으로 국가에서 훈장을 두 번 받았으나, 시민대피를 이유로 명령 불복종을 해 두 번 다 박탈당한 전적이 있는 소방관. 무능력자이지만 소방관으로서는 최고참에 트레이닝을 꾸준히 할 정도로 자신의 관리도 철저하며, 소방청장관과 독대를 할 정도로 소방관으로선 위 아래로 인정받는 인물이다.

2. 성격


그야말로 소방관의 귀감. 불의를 참지 않고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매우 정의로운 성품에, 신라의 어색하게 웃는 버릇도 귀엽다고 할 정도로 털털한 대인배이다.[1] 직업의식도 철저해 진혼에도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능력


능력이라 부를 수있을 정도의 불굴의 의지와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 작중 많은 인물들이 그를 신뢰하고 부탁을 대부분 들어줄정도
무엇보다 무능력자인 그가 가진 무기라곤 자신의 몸 뿐인데 이러한 몸을 극한까지 단련해 완성형의 근육을 만들었다. 얼마나 단단하면 전도자들의 벌레가 근육에 가로막힐 지경이며, 벌레를 주입했던 전도자는 근육에 압도당해[2] 제멋대로 쓰러져서는 슬금슬금 도망칠 지경이다.[3]
무능력자로서 항상 무거운 무게의 소방장비를 가지고 소방임무를 수행한다.[4] 능력자들에 비해 임무 시 위험도가 높은 편이지만[5]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하드한 트레이닝을 자율적으로 소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거의 고릴라를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보여준다.[6] 나중엔 기관원이 된 발칸의 장비들이 무능력자인 오비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며, 화염 능력자 집단인 전도자들의 잡졸 정도는[7] 맨손으로 때려 잡을 정도의 괴력도 보여준다. 신몬 대대장의 말에 따르면 생명의 극한 상황을 느낄 때 나오는 괴력인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갖고 있어서 그 정도의 힘을 낼 수 있는 거라고 한다.

4. 작중 행적


신라 쿠사카베의 앞에서 제8 특수소방대 멤버들과 함께 기차역에 등장한 인간을 진혼시키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신라가 제8 특수소방대에 입대하게 되자, 신라의 지원서에 있는 사진을 보고 신라의 버릇을 알게 된 후 재미있어한다.[8] 이후 공장에 나타난 화염인간을 진혼하기 위해 출동하고, 진혼을 무사히 마친 신라에게 히어로로서 첫발을 띄었다고 칭찬해주었다.
다음화에서는 신라에게 소방관 신인대회에 대해 알려주고, 제8 소방대에서는 신라와 또다른 신입 한 명이 출전한다고 말해준다. 그 후에 한 가정집에 나타난 화염인간을 진혼하러 가는 중, 신라와 아서에게 유족들에게는 절대 무기를 보여주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신라와 아서가 그 말을 듣지 않자, 잠깐 다른 곳으로 가서 그 둘을 꾸짖는다.[9] 가정집에 진입한 후에는 가만히 앉아있는 화염인간을 보고 안타까워한다.[10] 그런데 그 순간 그 집이 무너지게 되고, 작중 처음으로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방관 신인대회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후에 아서가 방화현장을 가정한 건물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제 8 정신을 보여주는 거다!!"라고 말하면서 마키, 타케히사와 함께 아서를 받아준다.[11] 이후 조커의 말을 들은 신라가 특수 소방대를 의심하자, 각각의 특수소방대는 관리하는 곳이 모두 달라서 소방대마다 얻은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고 있고, 사실 화염인간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고 있는 소방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그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오비 자신이 모든 소방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대원들을 모아 창설한 것이 제 8 소방대라는 것을 말해주고, 신라가 자신도 그 조사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말을 하자 신라를 데려오길 잘했다는 말을 한다.

5. 기타


무능력자지만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며, 전도자들에 의해 벌레를 주입당해 화염 인간이 될 위기에 처하지만 감옥에 있으면서 근육 운동을 계속해서 기존의 근육을 완성시켜버린다. 그 결과, 근육에 힘을 줘서 벌레들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지 못하게 되고, 상황이 끝나고 조커가 구출할 때까지, 화염 인간이 되지 않고 버티는 괴물 같은 상황을 만든다.

[1] 신라는 이 버릇 때문에 오해를 자주 사고 악마라 불리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오비의 반응은 꽤 우호적인 편이다.[2] 보통 발화능력이 없으면 쓰레기라 부르는 전도자가 엄청난 사내라며 감탄까지 했다![3] 이때 오비는 온몸에 힘 주고 있느라 움직이지 못 하는 상황이었다. 신라에게 절망을 주기 위해 오비를 화염인간으로 만들려면 죽이진 말아야겠지만, 벌레들을 돕기 위해 공격 정도는 할 수 있었을 텐데 건드리지도 못 했다.[4] 한 번 출동할 때마다 30kg의 장비들로 무장해야 한다.[5] 능력자라 화염 내성이 있는 다른 대원들과 달리 이 사람은 진짜 일반인이라 얼굴까지 꽁꽁 싸맨다.[6] 작중 최강의 소방관이라 불리는 제 7대대장 신몬과 싸울 때 무능력자임에도 그의 얼굴에 한 방 먹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신라는 그걸 보고 오비 대대장이 저렇게 강했냐며 놀랄 정도였다.[7] 대대장급에게나 잡졸이지, 그들을 잡기 위해 신라와 동기인 친구들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었다. 저거너트는 팔다리가 잘려나가 소방대를 은퇴할 지경까지 이르렀다. 나중에 은퇴하지 않고 팔에 의수를, 다리에 앵커 역할을 하는 의족을 달고 나온다.[8] 긴장하면 웃게 되는 신라의 버릇을 보고 귀엽다면서 웃는다.[9] 그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진혼을 명목으로 하고는 있지만, 사실 화염인간을 진혼하는 것은 ''''살인''''으로, 비록 화염인간이 더 이상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해도 유족들의 입장에서는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살인도구나 다름없는 무기는 유족들에게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10] 여기서 화염인간이었던 남자의 일가족이 찍혀있던 가족사진을 덮는 모습을 보인다.[11] 저 말을 들은 아서는 "그냥 자유낙하하는 거잖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