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히사 히나와
1. 개요
만화 불꽃 소방대의 등장인물. 제 8 특수 소방대의 스타팅 멤버로, 입대 사유는 '말이 안 통하는 국가의 바보 놈들을 두들겨 패기 위해서'라고. 그래서인지 엄격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마키의 장난을 제지하는 등 8 소방대의 군기반장 노릇을 하고 있다.
2. 능력
2세대 능력자로 능력은 핀포인트의 열을 조작하여 총탄을 가속, 감속, 궤도 변경 등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따라서 도탄 제어로 우회 공격도 만들 수 있으며, 거기에 상대의 화염이 있다면 그것까지 이용해서 한계까지 가속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속 제어로 레일건을 초과하는 화력을 낼 수도 있다.[3] 게다가 이걸로 정밀 타격이 가능할 정도로 컨트롤도 뛰어나다. 대신에 이렇게 능력을 사용할 경우 총열이 견딜 수 없어서 총열을 매번 교체하면서 갈아 끼워줘야 한다.
반대로 장난삼아 실총을 신라에게 쏴도, 감속 제어를 통해 BB탄 수준의 콩알탄을 쏠 수도 있다. '총은 살살 쏘면 안 아프다'가 실제로 가능한 인물.
단점으로는 대규모의 열 조작은 불가능해서 상대의 불꽃 공격을 튕겨내거나 흘려내는 방어 능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지하에서 전도자의 애로와 대결했을 때는 서로 상대의 사격을 맞아가며 노가드 블라인드 샷 대결을 펼치는 바람에 죽을 뻔 했다.
3. 작중 행적
4. 기타
- 모자를 자주 쓰고 다니는데 머리에 쓰는 모자의 문구가 바뀌는 기묘한 센스가 있다. 이에 여성진들이 대놓고 이상한 복장으로 꾸몄는데 그 상태 그대로 출근해버렸다. 당시 어깨 장식이 있는 기묘한 V넥 셔츠 복장은 하나나카지마 마사루의 패러디다.
- 요리 실력이 상당한 듯 하다. 제5와 회식할 때도 바베큐를 굽는 역할을 맡았고, 여성대원들이 야식을 만들려 할 때도 타마키 코나츠의 초민망상황을 보고선 본인과 신라가 야식을 만들기로 했다. 신라의 말로는 중대장이 거의 다 만들었다고...
- 그가 쓰는 기관단총은 PM-9인데⋯⋯ 알 만한 사람은 아는 굉장히 개판인 총기다. 분당 발사속도 1100발인 총을 한 손으로, 심지어 연발로 사용하고 있다.[4][5]
- 2쿨 오프닝 초반에 8소방대 대원들이 탑승한 출동 차량에서 신라와 아서가 주먹을 휘두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른 대원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히나와가 뒤돌아보자 이 둘은 쌈박질을 즉시 멈추고 정자세로 대기한다. 히나와의 무서운 성격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 굉장히 눈치가 없고 솔직하다. 마키의 오빠인 타카기가 전도자 흰옷 무리의 살벌한 전투력을 보며 "당연히 우리 마키는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이었겠지?"라고 물었을 때, 다른 제8 특수 소방대 대원들이라면 거짓말로 "그렇죠"라고 둘러대거나 조심스럽게 아니라고 말하며 사과를 할 텐데, 히나와는 그 자리에서 고민 없이 "아뇨. 당연히 전방에 내세워서 고기방패로 썼죠."라고 거짓 없는 사실을 그대로 말한다. 그것도 완곡한 표현은 커녕 직설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말이다.
오군이 활약한 당시에도 아서가 보는 앞에서 히나와는 "사실 신라나 아서보단 (너희 동기 수석인) 오군이 와줬으면 했다."라고 말하고, 이에 아서가 기분 나빠 할까봐 오비가 아니라고 해명하니 이에 히나와는 "대장님도 오군을 빼앗겼을 때 실망하셨잖아요?"라고 못을 박아버린다.
[1] 성씨 히나와는 화승총이란 뜻. 그의 능력을 암시한다.[2] 아내는 주인공의 유년기와 스포일러를 맡는다.[3] 지하에서 애로우와 대결에서는 애로우의 불화살을 역이용해 최후의 1발을 가속시켜 승리했다.[4] 제 5 소방대와 전투할 때에는 하늘에 난사하는 식으로 반동 제어가 필요없는 총알 분무기였지만, OP의 등장 장면에서는 움직이는 차의 문에 매달려서, 한 손으로 반동 없이 사격하고 있다. 신체 능력이 우수한 것인지, 능력으로 제어하는지는 확인 불가다.해당 장면[5] 위력과 조준, 반동 모두 자기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이상 무작정 많이 쏠 수 있는 총이 최고긴 하다. 예를 들면 쏠대는 반동을 줄였다가, 총열에서 빠져나가자마자 가속시키는 식으로 쓰면, PM-9의 디메리트를 거의 없앨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