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메 요시오
'''アタリメ司令/Cap'n Cuttlefish'''
1. 개요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판이 마른오징어, 영어판이 갑오징어이다. 풀네임은 일본어판에서 아타리메 요시오(辺目 ヨシオ), 영어판에서 크레이그 커틀피쉬(Craig Cuttlefish). 작중에서는 아타리메 사령관(일본판)이나 캡틴 커틀피쉬(북미판)로 칭해진다.
늙은 잉클링으로 과거 잉클링 대 옥타리안 대전쟁의 영웅이다. 지금도 늙은 몸을 이끌고 문어항아리밸리 진입구에 집을 세워 옥타리안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 간과하기 쉽지만, 시리즈 내 등장하는 모든 네임드 잉클링 중에서 유일하게 대전쟁을 겪어 본 기성세대 잉클링이다. 향락주의적인 종족 특성[1] 을 생각해 보면 특이한 케이스.
2. 작중 행적
2.1. 스플래툰
[image]
플레이어를 설득하여 요원 3호로 임명하고, 플레이어의 진행 상황에 따라 각종 힌트를 준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옥타리안에게 납치당하고, 이 시점부턴 요원 1, 2호가 대신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후 최종보스전에서 구출하게 되고, DJ 타코와사 장군을 스노우 글로브에 가둬서 감시한다. 그리고 오하기[2] /게살파이 등을 만들겠다고 하는데...이후 최종보스전을 다시 플레이하면 직접 만든 음식을 먹느라 방심한 틈을 타 타코와사가 탈출해 또 납치당해 있다(...).'''점프 포인트 발견! 확인 됐고~!'''
문어항아리 밸리 내에선 무기 사용이 자유롭기에,아타리메 사령관을 잉크 범벅으로 만들 수 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푸르르르 털어버리지만.
참고로 들고 있는 지팡이는 과거 대전쟁 시절 사용한 대나무 물총. 요즘엔 손녀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이 손녀라는건 다름아닌...
2.2. 옥토 익스팬션
[image]
2편 시점에는 요원 3호를 데리고 조사를 위해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옥토 익스팬션에서 등장한다. 전작의 누더기 군복이 아닌 녹색 츄리닝 사복으로 등장한다.[3] 3호와 함께 순찰을 나갔다가 길을 잃었으며 3호가 8호와 교전하다 누군가의 기습으로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서로 미아가 된 상태다. 아타리메 사령관은 기절한 8호를 깨우고 임시로 휴전을 맺지만, 8호는 기억을 잃은 상태다.'''혹시 자네... 영혼에 시오카라 민요의 그루브를 지닌 문어인가...?'''
전략 문어항아리 보스전에서 "만나자마자 부딪친다!"라고 하거나, 타코츠보 자무라이의 외발자전거를 보고 "씨름판에 놀이기구라니!" 라고 화내는 걸 보아 스모를 좋아하는 듯.
욧쨩이란 이름으로 말년 취미로 랩을 시작해서, 히메와 랩 배틀을 선보이기도 한다.[4] 현역 래퍼인 히메가 기습 랩배틀을 걸어도 그 즉시 랩으로 배틀을 받아낼 정도로 실력파인데, 히메는 자신의 랩을 이 정도까지 받아낸건 아타리메 사령관이 처음인지 즐거워한다. 한때 친구였으나 적이 되어버린 DJ 타코와사와 아타리메의 관계와, 래퍼인 히메와 DJ 이이다의 모습은 묘한 대조를 이룬다. 거기다, 설정상 마리타임 메모리에서 들리는 남자의 랩 목소리는 이 영감이 불렀다고.
탈출루트 스테이지6에서 3호와 전투가 끝나면 1편때와 같이 잉크범벅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네리메모리를 일정량 모으면 구소쿠씨가 아타리메 사령관의 의상 기어를 준다.
[1] 실제로 게임 내에 가게를 운영하거나 일하는 잉클링은 없다. 대부분 아이돌이나 뮤지션 같은 연예계에 종사.[2] 인절미 비슷한 떡.[3] 일본에서는 츄리닝이 남성 노인의 스테레오타입 의상이다.[4] 영판에서는 한때 MC Craig라는 이름으로 래퍼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