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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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클링(インクリング/Inkling[1] )'''은 스플래툰 시리즈의 주 종족으로, 오징어 수인 종족이다. 어원은 접두사로 Ink(잉크) + 접두사에 거주하거나 접두사와 관련된 특징을 가지는 종족을 나타내는 접미사 -ling의 합성어다.
디자인은 어느 문화에서나 부담스럽지 않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도록 짜여졌다고 하며, 눈 주변이 검은 건 징오징오의 영향이 아닐까[2] 라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싱글 플레이어 트레일러에 도트 그래픽 징오징오가 출현하였지만 개발자들은 잉클링을 디자인 할 때 징오징오는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프로모션 이미지에서 징오징오랑 잉클링이 같이 있는 걸 보면 제작진 측에서도 의식적으로 연관시키려는 듯하다.
제작자들의 언급에 의하면, 여성 잉클링이 중성적인 외형을 한것은 난폭한 인상을 주기 위하기도 하며 본래는 남성형은 만들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었다고. 이후 몰입감 부족의 문제가 생길까봐 남성형을 추가했다고 한다.
문서 상단의 시리즈별 대표 잉클링들은 확장된 외형 커스터마이징의 범위를 암시하며 각 시리즈별 마스코트의 역할을 겸한다.
2. 특징
2.1. 음성
잉클링의 음성은 여러 무기나 그 외 다른 효과음들을 감독한 유키 츠지가 맡았다고 한다.
2.2. 외모
- 남녀 구분할 것 없이 뒤통수에 머리카락이 4갈래가 있는데, 이는 팔다리(4)+긴 머리(2)+짧은 갈래(4)=10개의 오징어 다리를 상징한다고 한다.
- 오징어의 새 부리 같은 입은 이빨로 구현되어 있다.
- 귀가 엘프를 닮은 뾰족귀인데, 이 역시 오징어의 윗쪽 지느러미 부분을 본딴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엘프 귀와는 달리 얇고 날렵한 모양새가 아니라 비교적 짧고 두꺼운 형태로, 아래의 컨셉 아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모델링 표현상으로는 귓구멍이 없으나, 헤드셋을 끼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각종 음악을 듣는 모습의 묘사로 보면 역시나 데포르메 표현으로 인해 생략된 것인 모양.
- 의상은 상의만 변경할 수 있고 하의는 변경이 불가능하기에, 잉클링 여자아이는 항상 스패츠를, 남자아이는 항상 반바지를 입는다. 다만 아미보로 해금되는 코스튬은 하의 위로 덧입는다. 그런데 머리가 저만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티셔츠를 입는지는 미스터리.[5] 이후 후속작부터 하의를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6]
2.3. 생태
- 공개된 콘셉트 아트에 따르면 14세가 되기 전에는 완전한 인간형으로 변신하지 못하고 오징어 상태로 지내는 듯하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형할 수 있게 되다가 보통 14세가 되면 완전한 변신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보인다.[7] 아마 이것을 고려하면 잉클링들은 14세가 되면 성체가 된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다만 아오리와 호타루의 어린이 시절은 인간형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설정 변동이거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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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영문 텀블러에 의하면 잉클링의 신체는 액체(잉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입 내부 색과 혀도 자신의 잉크색을 띄고 있다.[8] 이 잉크는 때에 따라 바꾸는 게 가능한 듯 보이며, 페스 기간 때에는 시오카라즈나 텐타클즈가 자신의 색을 바꾼 채로 등장하기도 하고, 코믹스 외전에서도 몸 색깔을 자유롭게 바꾸는 장면이 나온다. 오징어 형태일 땐 더욱 액체에 가깝게 되어 액체에 융화되거나 철망을 통과할 수 있다.
- 잉크 색깔은 오렌지, 옐로, 핑크, 파스텔 그린, 라임 그린, 틸, 파스텔 블루, 코발트블루, 퍼플 9가지에 페스 전용 색깔인 화이트까지 총 10종류. 이중 싱글플레이인 영웅 모드에서는 옥타리안의 상징색인 퍼플, 시스템상 퍼플과 매칭이 되지 않는 핑크, 나중에 패치로 추가된 3색[9] 까지 총 5색상이 등장하지 않는다.
- 몸에 액체가 가득 차서 그런지 목소리가 상당히 특이한데, 분명 지상에 나와서 움직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물을 입안에 머금은 채로 말하는 듯한 목소리이다. 플레이블 캐릭터인 잉클링들은 물론이고 라이벌 종족인 옥타리안들과 인기 아이돌인 시오카라즈와 텐타클즈도 고로록 고로록 울리는 목소리를 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그리 거부감 있는 소리는 아니고, 개성적이면서도 스플래툰 캐릭터들의 귀여움을 더하는 요소.
- 분명히 근본적으로 오징어인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물에서의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 몸의 잉크가 물에 녹는다는 설정 때문이라고.[10] 인게임 내에서도 물에 한 번 들어가면 바로 컨트롤 불능 상태에 빠져서 익사하는데 딱히 죽는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고생하는 모양이다. 이때문에 2차 창작물에서는 잉클링들이 물을 굉장히 두려워하거나 수영하려다가 큰코 다치는 장면이 많이 묘사되며, 심지어는 반대로 물을 다루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와 대치하는 경우도 있다.[11] 이러한 잉클링들의 특징 때문에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 마리오가 잉클링 캬라마리오로 변신하거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했을 때 수중 스테이지에 들어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현상을 가지고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물 속에서 불꽃이 나온다던가 징오징오 먹물이 물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처럼 게임적 허용으로는 이해해 줄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이는 옥타리안도 마찬가지로 수영을 못한다.
- 150m를 뛰어오를 수 있고, 시야는 90m 밖의 적을 포착할 수 있을 정도며, 골격은 없다고 한다.[12]
- 잉크를 내뿜어 물로켓처럼 도약하는 슈퍼점프를 하는데, 실제 오징어도 물을 뿜어 물 밖으로 튀어오르는 능력이 있다.
- 포유류처럼 배꼽이 있으므로, 난태생은 아닐지도 모른다. 다만 난태생인 경우라도 병아리처럼 노른자 같은 알 내의 영양분에 탯줄이 연결된 경우는 있으니 어떤 방식으로 태어나는 지는 불명.
- 잉클링의 잉크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따로 청소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2편의 미스터리 파일에 따르면 공기 중 미생물이 분해해 버린다고 한다.[13][14]
2.4. 역사
- 잉클링 간의 인기 스포츠인 4:4 나와바리 배틀은 이미 2천 년 전부터 존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과거 옥타리안과의 전쟁 당시엔 대나무 물총을 사용하였으며, 아타리메 사령관도 지팡이 겸 대나무 물총을 들고 있다.
2.5. 문화
- 잉클링들은 전력을 전지메기와의 공생관계를 통해 얻는데, 하이카라 시티의 경우 100년 묵은 거대 전지메기가 홀로 온 도시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 대부분의 잉클링은 패션에 굉장히 민감하여,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고 멋진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데, 이것을 화끈하다라고 한다. [15]
- 고유한 언어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문자의 경우 히라가나를 기반으로 한 것과 키릴 문자와 로마자를 기반으로 한 것 두 종류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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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공식 월페이퍼에 나온 잉클링 소녀들의 가슴에 프린팅된 글자로, 좌측은 '바트로이카'라는 브랜드의 '오징어 화이트'인데, 오징어(이카)를 히라가나로 쓴 'いか'임을 알 수 있다[16] . 또한 우측은 '아로메'라는 브랜드인데, 척 보기에도 'AROME'라 적혀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하일리안 문자 체계처럼 현실의 글자를 살짝 비틀어 만든 문자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정확히 그 체계가 밝혀지지는 않아 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위 그림은 공식 월페이퍼에 나온 잉클링 소녀들의 가슴에 프린팅된 글자로, 좌측은 '바트로이카'라는 브랜드의 '오징어 화이트'인데, 오징어(이카)를 히라가나로 쓴 'いか'임을 알 수 있다[16] . 또한 우측은 '아로메'라는 브랜드인데, 척 보기에도 'AROME'라 적혀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하일리안 문자 체계처럼 현실의 글자를 살짝 비틀어 만든 문자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정확히 그 체계가 밝혀지지는 않아 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 종족 전체가 다소 허무주의적이면서도 향락주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17]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젊은 잉클링은 패션과 유희를 무척 즐긴다.[18]
- 킨다메이 미술관에 전시 중인 그림으로 유추해 볼 때, 바다민달팽이를 개처럼 애완동물로 키운다. 또한 옥토 익스팬션에서 아타리메 사령관이 나마코 차장이 말을 할때 놀라는걸 보면 해삼또한 애완동물로 키우는 듯.
2.6. 기타
- 선전용 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주황색 눈동자의 주황색 여성 잉클링은 pixiv 등지에서 오징어짱(イカちゃん)이란 별명이 붙어 있으며, 여성 잉클링 아미보로도 이 디자인이 나왔다. 하지만 영웅 모드의 설정화에서 디폴트로 지정되어 있는 건 의외로 주황색 눈동자의 연두색 여성인데, 연두색의 경우 오징어 아미보로 나왔다. 참고로 남성 잉클링의 색은 파란색.
- 여성 잉클링의 대사(?) 중 4chan의 /vg/ 게시판에서 유래된 "Woomy"라 들리는 대사는 주황색 여성 잉클링의 상징이자 밈으로 취급되는 중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WOOMY보다는 만멘미(マンメンミ)가 유명하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캐릭터 설명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Woomy' 와 '만멘미' 처럼 들리는 대사는 차례대로 '컴 온' '나이스'에 대응하는 의미라고 한다.
- 디폴트 네임은 따로 없지만, 스플래툰 2 타이틀 일러스트의 분홍색 여성 잉클링의 경우 인게임 영상에서 '스루메(Surume)'라는 닉네임이였다. 연두색 남성 잉클링은 '커틀피쉬(Cuttlefish)'.
- 잉클링은 오징어, 문어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옥타리안도 오징어와 문어를 먹는다. 스플래툰2 1주년 기념 페스에서 히메와 이이다의 일본판 대화를 보면 오징어 덮밥, 타코야키등 대놓고 문어와 오징어가 들어간 음식을 언급하면서 "먹고 싶다."라고 언급한다.[19]
-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는 오징어 어항에 잉클링 로고가 불어 있다. 그 외에도 영문판에서는 오징어를 낚으면 잉클링 드립을 친다.[20] 한글판에서도 오징어를 잡으면 스플래툰을 암시하는 드립이 나온다.[21]
3. 커스터마이징
스플래툰에서는 게임을 시작할 때 자신의 잉클링을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며, 이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 성별: 걸/보이
- 피부 톤: 7단계
- 눈 색: 회색, 갈회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 성별: 걸/보이
- 피부 톤: 7단계
- 눈 색: 파란색, 녹색,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분홍색, 보라색, 검은색, 흰색, 하늘색, 녹회색, 황회색, 갈회색, 청회색
- 촉수스타일
- 하의
4. 마리오 카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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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8 디럭스[23] 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스플래툰이 정발 안 되어서인지 그냥 "잉클링"을 빼고 "걸/보이"로 이름이 나온다. 남녀 모두 등장하며 걸은 오렌지/핑크/라임 배리에이션이, 보이는 블루/그린/퍼플 배리에이션이 있다. 이제 겨우 한 타이틀에 나왔을 뿐인데도 게스트 캐릭터가 아주 드문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 게스트 참여했으니 그 인기를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리오 카트 8/캐릭터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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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잉클링 걸의 승리 세레머니 모션 중 주먹감자가 있었는데, 이게 일부 국가에서 욕설로 쓰이기에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다행히 큰 논란이 되기 전 2017년 5월 18일 1.1.0패치로 수정되었다. 이는 슈퍼 마리오 RPG 당시 쿠파의 주먹감자 모션이 해외판에서 수정된 것과 동일한 수정 방식.
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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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통해서 대난투 신작 발표와 동시에 잉클링의 참전을 알렸다.
[1] 실제로 Inkling이라는 영어 단어가 존재한다. 뜻은 '어렴풋이 알고 있음'.[2] 잉클링은 눈과 눈 사이가 안경처럼 연결되어 있지만 옥타리안은 눈 주변만 검다. 텐타클즈의 이이다도 마찬가지.[3] 37초에 나온 "만멘미"는 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떼껄룩이 카짓을 상징하듯 미국에서 만멘미가 잉클링 자체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이 때문에 만멘미로 검색하면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4] "Woomy"는 14초에 "만멘미"는 31초에 나온다.[5] 미스터리 파일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보면 잉클링 역시 현실 인간의 인체비율과 비슷한 비율로 묘사되어 있다. 이때문에 실제 잉클링은 인간과 비슷하며, 게임 내 보이는 SD틱한 모습은 어디까지나 게임적 표현이 아닐까라는 설도 있다.[6] 다만 따로 상점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바지 모양만 바꿀 수 있다.[7] 코믹스 외전에서의 주역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도 이와 같이 그려졌다.[8] 다만 이 부분에서는 닌텐도가 늘 그랬듯이(...) 설정이 헐렁하며 공식 아트워크에서도 인간처럼 붉은색을 띄기도 한다.[9] 파스텔 그린, 파스텔 블루, 화이트.[10] 육지에 맞춰 진화하여서 물에서 수영을 못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11] 대표적으로는 같은 닌텐도 출신인 마리오. 마리오의 경우는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서 본인이 주로 사용했던 물대포인 F.L.U.D.D.를 이용한다. 웃기는 건 선샤인에 나왔던 펌프 기술들 중 상당수가 스플래툰 시리즈에서 변형된 형태로 등장한다. 반대로 페이퍼 마리오와 엮일 때는 사이좋게 난장판을 피운다.[12] 실제로도 오징어는 골격이 없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골격이 없음에도 멀쩡히 걸으면서 돌아다닌다거나 한다. 물론 이건 세세한 설정을 따지지 않는 캐주얼하게 즐기는 게임이기에 그냥 게임적 허용으로 넘어가야 할지도...[13] 그런데 이 공기 중 미생물이란게 박테리아보다는 플랑크톤처럼 생겼다. 해양생물이 육지로 진출한 세계관인 만큼 플랑크톤이 육지의 미생물을 대체했을 가능성도 있다.[14] 여담이지만, 실제 오징어 먹물로 만든 잉크로 쓴 글씨는 별다른 보존공정이 없다면 1년 여만에 사라진다고 한다.[15] 일본판은 이것을 "잘 나간다" 표현하고 북미판은 "신선하다"고 표현한다. 일본판에 경우 이카스(いかす/잘 나간다)와 이카(오징어/イカ)를 이용한 말장난이고 북미판의 "Fresh"는 신선하다와 멋지다의 중의어.[16] 참고로 뒷면엔 'Squid'라고 쓰여져 있다.[17] 이는 24번 미스터리 파일에 단적으로 잘 드러난다. "신이 왜 우리를 만들었는지,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지 말라. 우리는 우주와 조화를 이루며 삶이라는 축제를 즐길 뿐이다."[18] 그렇기에 실제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상점 NPC들 중 잉클링은 단 한 명도 없으며, 네임드 잉클링 NPC도 아타리메 사령관을 제외하면 전부 연예인이다.[19] 해당 대화에서 오징어와 문어를 엄청 옛날에 바다에 살았던 생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잉클링이나 옥타리안과는 다른 종으로 인식하는 것도 같다. [20] "I caught a squid! I had an inkling I might!"[21] 시오카라즈의 캐치프레이즈인 '오징어야, 잘 부탁해'인데, '잘 부탁해!'는 아오리 말투고 '잘 부탁해~'는 호타루 말투임을 티냈다고 한다.[22] 모자와 같이 트윈테일을 할 수 없는 기어를 쓰면 포니테일로 바뀐다.[23] 당연하게도 원작 발매땐 스플래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