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텐 누

 

'''아텐 누'''(アテン・ヌー)는 에로게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란스 퀘스트》에서 첫 등장했으나. 리메이크된 《란스 03》으로 첫 등장이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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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퀘스트》에서의 모습
'''신장/체중'''
160cm/?
'''출신'''
제스 왕국
'''레벨'''
38/48
'''기능'''
마법 LV1, 히키코모리 LV1
'''특기'''
마물 소환, 미궁 제작
'''취미'''
만화 구독
'''등장'''
, 03
'''성우'''
카스미 료
1. 개요
2. 작품별 행보


1. 개요


음침한 모습에서 드러나듯 본격, 잉여, 니트, 히키코모리를 표방한 캐릭터.
재능한계[1]도 높고, 원래는 대단히 전도유망한 마법사였다. 가령, 리메이크된 란스 01을 하다보면 신문기사에서 그녀가 수백 년 전부터 유실된 마법(=연체동결)을 해석하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이건 란스 퀘스트에서 연체동결 마법을 그녀의 고유스킬로 설정한 것에 대한 설명차원인 듯.
제스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천재 소리를 들으며 제스 응용학교를 조기 졸업,어린 나이에 상급 학교에 박사과정으로 들어가거나 졸업연구로 사촌자매의 연구를 계승해 오리지널 마법을 만들기도 하는 정도였으나... 불현듯 ''''성실하게 살아봤자 바보'''' 라는 진리를 깨달아 게으름에 눈 뜨게 된다. 이후에는 적당히 살며 빈둥거리다 만화에 빠져들었고, 덕질의 오묘함에 매료되어 어느새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빠져들고 만다.

2. 작품별 행보



2.1. 란스 01


얼음사탕 여관에서 읽을 수 있는 신문에서 잠깐 언급된다. 제스 응용학교 학생이며 유실 마법인 무펜바식대연체생물용빙설마법제8호(...)를 해석했으나 아직은 사용 가능자가 아텐 밖에 없다고 나온다. 란스는 신문에 실린 아텐의 사진을 보면서 아직 어리니 3년은 필요하다고 중얼거린다.

2.2. 란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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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03에서 앞당겨서 등장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초 단위로 스케쥴을 신경쓸 정도로 예민하고, 여행을 다니느니 그냥 연구나 할걸 그랬다며 한숨을 쉬는 모범적인 일벌레의 면모를 보이지만 투어 가이드의 태평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분명히 리자스 해방군과 헬만군, 마인들까지 치고 받고 싸우는 와중에도 태연하게 둘이서 관광지 투어를 하고 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줄리아에게 적응하면서 중간까지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여행이었지만 지오에 도착한 쥴리아가 멋대로 자유도시 덴에서 커스A가 폭주하는 사건에 끼어들고, 거기서 본의 아니게 활약한 결과 란스의 눈에 띄어 리자스 해방군에 강제로 스카우트 당하게 되자 원하지 않은 상황에 끌려다니는 현실에 점점 귀찮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즉 란스는 아텐 누의 게으름에 진절머리를 쳤지만 그녀의 성격을 망쳐놓은 건 다름아닌 란스였다는 거.(...)
최종전 직전에 줄리아와 함께 파티원으로 쓸 수 있으며, 성능은 줄리아와는 달리 쓸만하지만 합류가 늦어 키우기가 어려운 편. 엔딩에서는 마인에 마왕같은 사건을 겪고서 살아남은게 용하다면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겠다며 '미궁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실질적으로 투어 가이드 역할을 도중부터 방기한 쥴리아를 대신해서 아텐 누가 각지의 설명을 하고 다니게 되는데, 사실 이브니클의 토와 같은 세계관 설명 담당이다.
최후반에 합류하지만, 그만큼 상당히 유용한 캐릭터다. 쿨타임 2의 전체마법을 사용할수 있고, 제로스리 스킬이 경험치 증가다. 아텐이 생존해 있으면 경험치가 50~100% 추가되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 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된다. 리자스성 거관 2층에서 히틀러 3마리 1시간만 잡아도 경험치가.
여담으로, 전투시의 보이스에서 "전쟁? 미라클도 아니고"라고 미라클을 언급한다.

2.3. 란스 퀘스트


귀찮은 일 없이 오직 만화에만 빠져 살기 위한 가출을 단행. 자유도시 근방에 미궁을 만들고, 생계는 인근 주민을 협박 갈취하는 것으로 유지, 미궁에는 귀찮은 놈들이 접근 못하도록 몬스터를 가득 소환해놓고 생활 중. 허구헌날 하니들이 운영하는 통판으로 만화책만 사보며 살아가고 있었다.
게임 내에서의 등장도 주민들을 괴롭히는 마녀를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란스가 수락하면서 나오게 된다. 당연히 란스의 목적은 고레벨 마녀와 우하우하.
게으름 피며 살겠다는 목표를 위해, 미궁도 만들고, 몬스터를 소환하는 노고를 자처했다. 그야말로 '''재능낭비류 甲'''. 확실히 니트 중의 니트라 할만하다.(…) 심지어 인생의 목표가 만화 보기를 방해하는 어떠한 귀찮은 일도 없이 수명을 다하는 날까지 지내고 싶다일 정도.
이 게으름이 어느 정도냐면 란스가 검열삭제를 위해 미궁에 쳐들어 왔을 때도 뭐라고 하는고 하니.

아텐: '''"검열삭제 해주면 나갈거야?"'''

란스: '''"물론이지!"'''

아텐: '''"누워서 만화보고 있을테니 하고 가"'''...


그리고 실제 H신에서도 만화책을 보고 있다.
여담으로 평소엔 피임마법을 걸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임신하면 귀찮아서.
여하튼 다행인지 불행인지 란스와 검열삭제가 마음에 들었는지 반어거지긴 해도 란스를 따라온다. 물론 란스성에서도 만화책은 쌓아놓고 살고 있다. 개인 이벤트도 란스보고 만화책 쌓아둘 창고 만들어달라고 조르거나 코믹마켓에서 책 사러 가자 등등.
후일담에서는 다시 어딘가의 미궁에 틀어박혀서 통판회사가 망할때까지 안나왔다고 한다.

2.3.1. 게임내 성능


매그넘을 기준으로 소서러 중 시즈카와 매직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마법사다. 물론 파스텔이 있지만, 파스텔은 합류시점이 엔딩 이후인데다 월드3 이 아니면 모루룬이 안되는지라. [2] 토라코는 다른 마법사와는 아예 다르므로 제외. 고속영창을 배울 수 있는 중급 소서러 중에서는 최강. 초기 스킬 포인트도 10포인트 이상 높고, 기본 스킬 숫자도 많다. 거기에 마법배리어도 기본으로 찍혀 있고, 연체동결이라는 전용스킬도 있는 등, 대단히 고성능 캐릭터.
문제는 달려나오는 히키코모리 특성. 전투 후 20% 확률로 무단 이탈하는 황당한 물건이다. 때문에 그 성능에도 불구하고 언제 빠져 나갈지 알 수 없어서 키우기도 귀찮고 쓰기도 애매하다. 운이 좋으면 던전 끝날때까지 남아 있지만, 재수 없으면 전투 1번 하고 제외돼버리기도 한다. 더구나 무슨 수를 써도 이 특성은 못 없앤다. 심지어는 에디트로 히키코모리 스킬을 지워도 남는다고. 그냥 캐릭터 자체에 붙어있는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중급 마법사 삼인방(아텐 누,시트모네 체피,마호코) 중 가장 강하지만 써먹기는 가장 애매하다.

2.4. 란스 9


로렉스 가드라스가 일행에 있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는 란스가 쓸모있는 남자보다 쓸모없는 여자 데리고 다니는게 낫다는 말에 미라클 토우가 언급, 이어서 란스가 항변하길 "'''왜 하필이면 규격외로 쓸데없는 예시만 드느냐'''"(...) 란스 월드 노트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라클과는 사촌지간이라고 한다.


2.5. 란스 10


다크란스에 의해 언급. 다크란스가 란스의 발자취를 따라 던전 순회를 하던 중 현무성에 갇히게 되는데, 그의 대신으로 현무성에 남게 된다. '식사 걱정도 없고, 방도 자동으로 청소되는 최고의 히키코모리 스팟'이라며 기뻐했다고(...)
[1] 재능한계 10 정도가 일반인. 40이 넘으면 10만명에 하나 나올까말까하는 인재다.[2] 때문에 최강의 주문인 흑백파괴광선을 쓸 수 있는데도 월드2 까지는 마법력 차이 때문에 실제 뎀딜에서는 큰 차이가 안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