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란스
[clearfix]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란스Ⅵ》……지만, 엄밀히 따지면 《귀축왕 란스》의 북클릿에서 '페리스의 아이 다크란스'라고 이미 언급은 되었다.
2. 설명
귀축전사 란스와 악마 페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데블 소년. 공식 시리즈에서는 란스의 첫 아이가 된다. 란스를 닮아서인지, 아니면 페리스의 원래 종족인 카라의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모르나 경이로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본명은 '페브' 라는 글자로 시작하는 듯. 페리스와 란스의 대화에서 살짝 언급된다. 끝까지 다 말했으면 졸지에 아들까지 노예로 만들 뻔했다.
3. 작품별 행보
3.1. 《란스Ⅵ》
[image]
인간의 자식인 자신을 낳은 것 때문에 어머니 페리스가 벌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저 신나게 돌아다니는 아버지를 쓰러트려서 어머니를 구하려고 했다. 몇 번 물리치다 보면 란스가 부르기 힘들다면서[3] 부르기 용 이름을 붙이려고 하는데, 하나같이 해괴한 이름들[4] 을 붙이려고 하는데, 중간에 '''"제대로 된 이름 좀 지어줘! 리틀 란스라든지"'''라면서 란스의 이름이 나온걸로 보아 란스에 대해서는 일단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긴 하지만 복잡한 감정도 있는 듯. 이를 보다 못한 실이 '''"적어도 다크 란스 정도로 하는게 어떨까요…"'''라고 옆에서 말하자 그냥 그걸로 정해버린다. 즉, 작명은 실 플라인. 이후 지옥(?) 밑에서 벌을 받고 있는 페리스를 발견하자 란스는 '''"나한테 덤빌 힘이 있으면 어머니부터 구해라"'''라고 한마디 따끔하게 혼내기도 한다.
손에 들고 있는 검은 '''그람''', 삼마자(三魔子) 레가시오가 준 것으로 슬픔이나 분노 등의 감정으로 공격력이 올라가는 마검이다. 란스Ⅵ 이후로는 우연찮게 란스가 구해낸 어머니를 데리고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이 태어난 것 때문에 페리스가 형벌을 받았다고 심하게 자책하고 있는듯.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하면 페리스가 울면서 때렸다고 한다. 이제는 그럴 수도 없지만…
3.2. 《란스 퀘스트 매그넘》
란스 퀘스트 매그넘 표지에서 페리스와 함께 확인. 본편에서도 등장한다. 꽤 많이 컸으며, 란스와 비슷한 모양새의 검은색 갑옷을 입고 있다. 그람도 같이 커졌다. 왠지 중2병에 걸려 있는데다가, 아버지 닮았는지 순진하게도 '인도하는 자'라는 조직에게 속아서 이용당하고 있다.
'인도하는 자'에 들어간 이유는, 페리스를 데리고 도피생활을 하다가 그들이 구해주었기 때문. 이후 은혜를 갚는다며 돕고 있긴 한데, 정작 '인도하는 자'의 목적은 페리스를 죽여서 제물로 하는 것이었으니... 게다가, 조직에 들어간 이후로는 페리스 얼굴도 못 봤다고. 그리고 얘가 이런 삽질을 하는 동안 페리스는 배에 칼침맞았다.
하프 데빌이라서 '''계약없이'''인간의 혼을 다룰 수 있다.[5]
퀘스트 '칠흑의 왕녀'에서 등장. '인도하는 자'에서도 악명높은 암살자.
상당히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혼을 다루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대상을 무조건 즉사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검계열 베기공격에 엄청난 저항력을 가지고 있지만 창, 둔기, 원거리 공격 등에는 특별한 저항력이 없다.
라스트 퀘스트에서도 중간 보스급으로 등장, 여전히 즉사기와 높은 방어력,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마법에는 쥐약.
전투 이후 삶의 의욕을 잃고 죽이라고 좌절 모드로 돌입. 말하는게 딱 오염인간들의 그것이라 란스는 '쟤도 오염됨?' 이라고 물어봤으나 하프 데빌이라 영혼의 오염이란 개념과는 무관계하며, 한창 사춘기일 때라 안좋은 영향(...)으로 분위기에 휩쓸린 거라고. 그러다가 여동생 리세트 카라의 따귀에 정신을 차리고 잠시 훈훈한 장면을 연출. 이후 행방불명인 페리스를 찾으러 간다며 떠나려고 했다. 물론 페리스는 란스 성에 있지만 란스는 이걸 말해주긴 커녕 기껏 훈훈한 장면 연출하다가 발로 차서 바벨의 탑 35층에서 떨궈버렸다. 사자는 자신의 자식을 벼랑에 떨어뜨린다는 주옥같은 개드립과 함께.
만우절 패치의 추가 이벤트에선 페리스를 찾아 란스 성 앞까지 와서 리세트랑 사이좋게 놀다가 갔다. 란스성을 보고 멋지다고 하는걸 보면 취향은 아버지랑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페리스가 성 안에 있는줄도 모르고 어머니를 찾겠다고 자유도시를 떠났고, 페리스는 페리스대로 다크란스를 창문 너머로 애타게 부르며 좌절했다(…).
2.082패치의 하니퀘스트4 에서는 하니킹에게 자신을 쓰러트려보라는 퀘스트를 받은 하니들이, 조력자로 란스를 데리러 가다가 란스로 착각하고 다크란스를 찾아간다. 물론 다크란스는 '나와 그따위 놈을 같이 취급하지 말라'면서 격하게 화내지만, 다크란스의 중2병 설정에 대해 처음으로 멋지다고 감탄해주는 하니들에게 정이 붙어버려서 하니들을 도우기로 한다. 그리고는 비록 하니킹이 진심으로 상대한 것은 아니었다지만 하니킹을 쓰러트리는 위업을 달성한다. 다크란스는 하니킹에게 상으로 어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고 부탁하여 하니킹의 왕관을 페리스에게 보내는데, 정작 페리스는 허공에서 뜬금없이 뚝 떨어진 왕관에 영문을 몰라하다가 때마침 같이 있던 란스가 모험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반강제로 페리스에게서 왕관을 가져가 버린다(...). 단, 이 퀘스트에서 도중 하니들의 안경캐 찬양에 넘어가 버리면 퀘스트는 실패하고 안경 페티쉬 속성이 붙어버리는 다크란스를 볼 수 있다.
3.3. 《란스Ⅹ》
자유도시 마인 퇴치 퀘스트에서 등장. 자유도시에서 튤립 3호 회수 루트를 탈 경우 지반이 붕괴해 미궁으로 떨어진 마리아를 구해준다. 이때 마리아 카스타드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중2병은 아직 낫질 않아서 말을 다른사람이 번역해야 란스가 알아들을 수 있었다. 목적은 란스를 퇴치하고 어머니를 구하는 것으로 란스가 돌파했던 미궁을 똑같이 돌파함으로써 레벨을 올려 란스에게 도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image]
1부와 2부의 사이에 마왕이 된 아버지를 물리치기 위해 엄청난 행동력으로 대군을 일으켰으나 중압감으로 죽을 지경에 처한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페리스가 지탱해줘 아버지를 죽이겠다는 집착에서 벗어나 더한층 성장했다. 그람도 최종단계까지 성장한 상태. 1부에서도 잘 자랐지만.....
란스를 빼다박은 대장부가 되었다. 작화상 잔스보다 입이 커서 더욱 란스와 닮은꼴이다. 다만 하는 짓은 란스하고는 다르게 바른 생활 청년. 천사루트에서의 둔감 체질, 안경루트에서의 연인을 향한 일편단심 등 란스의 망나니 체질은 1%도 유전되지 않은 듯. 심지어 한때 그토록 증오했던 란스한테도 정신을 차리자 몸은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 하지만 란스의 반응은 자신이랑 너무 닮아서 기분 나쁘다고,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타박을 준다. 결국 다크란스가 부르짖길 'クソ親父망할 아버지'. 맏아들이란 책임감과 리셋트의 영향 때문인지 심각한 동생 바보가 됐다. 란스의 자식들을 끔찍하게 챙겨주며 격려도 해주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달라는등... 시즈카는 란스와 같은 얼굴로 란스는 절대로 안 할 것 같은 얼굴을 보여준다는 감상을 말했고, 주변에서도 그 란스에서 저런 아이가 나온게 놀랍다는 평가.
샹그리라로 향하던 엘 일행 앞에 쿠엘플란과 네프라카스를 저지하면서 2부 첫 등장. 이때 분기가 갈리는데 자유도시 해방 퀘스트에서 다크란스에게 섹스 장면을 보여주는 분기를 선택하면 마리아 카스타드에게 플래그를 꽂아 애인관계가 된다. 이때 나체만 보여주고 적당히 끊으면 마리아가 란스에게 완전히 꽂혀서 플래그 분쇄.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의 NTR 마리아가 아니라면 누크77이라는 천사를 아내[6] 로 얻는다. 이렇듯 2부에서 마리아 카스타드와 연인이 되지만 HCG는 없으며 란스가 다크란스에게 마리아를 NTR당하는 루트는 '''가능성 중 하나'''라고.
이후 JAPAN의 시고쿠에서 엘 모프스가 쿠엘플란을 쫒아내자 엘 일행을 사로잡으려드는 네프라카스를 저지한다. 다크란스에게 파티 합류를 권하나 네프라카스 저지를 위해 돌아다녀야 해서 합류는 거절. 이 이후 가끔씩 엘 일행에게 나타나서 여행을 도와준다. 투신대회때도 등장해 파트너와 데이트를 한다.
마왕 란스에게 엘 일행이 패배한 직후 쿠엘플란에게 흡수당했을 때 자기의 검인 그람을 희생해 동생들을 구해낸다. 이때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레벨이 무려 190. 수련을 거친 엘 일행 파티에 합류해 아버지 마왕 란스와 싸우나 패배했다. 일련의 사건 후 란스가 정신을 차리고 자식들을 대면했을 때 리세트가 한치도 자라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자[7] 이 모습이라면 이상한 놈이 추근대지 않을 거라고 동의하는 모습을 보면 어지간히도 리세트를 좋아하는듯. 덤으로 마검 그람을 소환하는 영창이 중2병스러워서 크룩은 비웃고[8] 란스는 다 큰 아들이 아직도 저러는 것에 한심해한다. 다크란스 본인은 중2병을 졸업했지만 그람을 부르려면 어쩔 수 없는 듯.
1부에서 다크란스는 합류하지 않기 때문에 카드가 없지만 2부에서는 합류한다. 성능은 2부의 마왕 란스/인간 란스를 제외하고 최강이지만 2차 어메이징성 공략때 합류하기 때문에 이벤트 카드나 다름없다. 0AP 일반공격이 있으며 2AP 기술인 혼뺏기는 체력이 낮은 적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힌다.
리세트를 아군으로 합류시키는 부분에서 어느 루트를 밟느냐에 따라 마리아 혹은 누크77이 아군으로 합류하는데 둘 다 성능은 고만고만하다. 기본적으로 누크77 루트만 열려있으며, 마리아는 1부에서 '마리아의 가능성' 업적을 달성해야 열린다. 소속면에서 마리아는 자유도시, 누크77은 신마이며 마리아는 패시브로 공격력 버프가 있어 마리아가 유리하다만 어차피 2부는 란스 자식들이 다 해먹으니 큰 의미는 없다.
4. 능력
누가 먼치킨 란스의 아들아니랄까봐 하나같이 주인공 급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프데빌이라 계약없이 혼을 다루므로 즉사기 남발에, 악마라 수명도 없는데다가 '''무적결계까지 무시한다.'''[9]
페리스를 데리고 악마와 천사들의 공격에서 도주하며 단련된 덕분인지 이미 상당한 강함을 자랑한다. 엔젤 나이트들과도 이미 수차례 싸워 본 적이 있는 듯 하며, 웬만한 인간 전사 정도는 주먹 한방에 떡실신시킬 수 있을 정도. 2.082패치에서 나온 하니퀘스트4에서 잠시 사용해볼 수 있는데 성능은 그야말로 극강.[10] 즉사기 혼사냥도 보유하고 있다. 인간뿐만이 아니라 혼을 가진 존재라면 모두 영혼을 사냥할 수 있는지, 하니들은 물론이고 '''하니킹마저 혼사냥으로 즉사시킬 수 있다.'''[11]
란스 10 2부 기준으로 2급~1급 악마인 네프라카스와 단신으로 대등하게 겨루는 모습으로 미루어볼때 그 시점에서 3급~2급신 수준의 강자로 보인다. 8대 마왕에겐 상대조차 안되지만 역대 마왕이 2급~1급신 수준이며 8대가 쿠크루쿠크루나 괴수 쿠엘프란까지 타도할 수준의 전력이란 점까지 생각하면 준 마왕급의 실력자. 첫 카드를 입수했을때 이미 레벨 190이었다. 한번 큰 모험을 치루고 나면 돈이 떨어질 때까지 놀아대느라 수시로 레벨 다운을 겪는 아버지 란스와 달리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 모양. 란스는 이렇게 절치부심 수련해 가면서도 결판을 내지 못한 아들의 원수를 칼질 한방에 썰어버렸지만, 이 당시 란스는 수련한 자식들보다 강했으며 그 한 방도 기습이었으니 버틸 리가 없었다.
5. 가족 관계
특수사례
6. 관련 문서
[1] 게임상에서는 레벨이 존재하지만, 설정에 따르면 레벨이 없다. 악마이기 때문.[2] 2부 시작 레벨.[3] 그 전까지는 그냥 건방진 꼬맹이라고 나온다.[4] 순서대로 제니가메(꼬부기), 가슴 군(おっぱい君), 로컬 란스.[5] 보통의 악마는 인간과 계약을 해야 영혼을 다룰 수 있다. [6] 캐릭터 소개에도 다크란스의 아내라고 나오나 막상 2부 시나리오 안에서는 다크란스가 그냥 친구 내지는 여동생같은 가족 취급을 한다. 같은 포지션의 마리아가 연인 확정인 것과는 다른 미묘한 관계.(...)[7] 미인으로 자라서 다른 남자한테 안기면 참을 수 없으니까(....)[8] 크룩은 란스 퀘스트 때도 다크란스의 중2병에 웃다가 시치미를 뗀 적이 있었다.[9] 악마와 엔젤 나이트는 마인과 마왕의 무적결계를 무시한다.[10]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재능한계 무한에 란스의 레벨을 그대로 달고 나온다. 단 란스의 레벨이 1000 이상이면 999로 등장한다.[11] 그러나 하니킹은 역시 먼치킨인지 혼사냥에 죽었다가 대폭발을 일으키며 자다 일어난 듯 멀쩡히 부활한다. 물론 다크란스 파티는 대폭발에 휘말려 게임 오버...따라서 퀘스트 클리어를 위해서는 하니킹과의 전투에서는 혼사냥을 써서는 안 된다.[12] 야마도토 이소로쿠의 아들[13] 리아의 아들[14] 모리 테루의 아들[15] 시라 헬만의 딸[16] 파스텔 카라의 딸[17] 센히메의 딸[18] 미라클의 딸[19] 매직 더 간지의 딸[20] 켄토우 카나미의 딸[21] 크룩 모프스의 자식. 1회차에선 남자, 2회차에선 여자도 가능하기에 남동생일수도, 여동생일수도 있다. 고로 여기선 '동생'이라 분류.[22] 칠디 샤프의 딸[23] 시즈카를 베스트 프렌드로 한 후 온천 이벤트에서 나오는 대화로는, 사실 9편 시점에서 임신하고 있었다. 나기와 혼을 나누는 시점에서 뱃속의 아이의 혼도 함께 합쳐져 둘로 나뉘었고, 그 시점에서 시즈카와 나기 역시 다른 의미로 란스의 자식이라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24] 여동생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게 나기는 환생한거나 다름없으니 둘째 치더라도 시즈카의 본래 나이는 다크란스의 엄마뻘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