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아테 역
- 몬트리올 지하철 초록선 개업일: 1966년 10월 14일
1. 개요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웨스트마운트에 있는 몬트리올 지하철 초록선의 역이다.
원래 이 지명의 발음은 영어로 앳워터가 맞으나, 몬트리올의 불어 우선정책으로 인하여 지하철 역명에 한정하여 '''아투아테'''로 불리운다.
2. 상세
몬트리올 다운타운의 남쪽 끝에 자리잡은 역[1] 으로써,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원래 이 지역은 영어권 주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며, 몬트리올 안의 작은 도시인 웨스트마운트[2] 와 몬트리올 시의 경계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몬트리올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영어로 된 간판이나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역 주변에는 항상 한국계를 포함한 이민자들이 꽤 많다.[3]
역이 알렉시스 니혼 쇼핑몰안에 자리잡고 있어 쇼핑이나 식사 등 적당히 즐기기에 좋다. 이 외에도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이 상트흐 벨로 가기 전까지 홈으로 쓰던 구장인 몬트리올 포럼[4] 이 있다. 좀 더 걸어나가면 건축 박물관이나 관광지들이 있다.
다만 생로랑 쪽으로 가면 인근에 슬럼가들이 많이 형성되어있어 흑인들이 많고, 동네 분위기가 좋지않다. 관광객이라면 저녁시간대 이 지역에서는 보행에 유의하는것이 좋다.
여담으로 역명과는 다르게 앳 워터 마켓은 이 역에 있지 않다. 리오넬-그루 역에서 내려서 가는게 제일 가깝다.
3. 주변시설
- 몬트리올 포럼(Montréal Forum)
- 알렉시스 니혼(Alexis Nihon)
- 건축 박물관(Centre Canadien d’Architecture)
- 도슨 칼리지(dawson college)
4. 버스
4.1. 노선
노선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STM 홈페이지 에서 확인.
[1] 이 때문에 초록선 1차 개통당시 종착역으로 한동안 남아있었다. 서울로 치면 사당역같은 포지션.[2] 몬트리올 섬 안의 작은 도시이며 프랑스어를 쓰지 않고 오직 영어만 쓰는 도시이다.[3] 몬트리올의 한국계 이민자들은 초록선 앳 워터~앙그리뇽 오렌지선 리오넬~스노든, 또는 EXO 몽헤알-우에스트 역 주변 라인에 집중적으로 포진되어있다. 공교롭게도 이 노선들이 모두 만나는 가까운 중심가가 앳워터이기 때문에 한국계 가게들도 많아 몬트리올의 작은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리우는듯. [4] 현재는 구장의 기능을 상실하고 복합 몰로 바뀌었다. 다만 몰 중앙에 경기장이었던 시절을 기념하는 공간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