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사당''''''(대항병원)''''''역'''
[image] [image]

[1]
'''다국어 표기'''
영어
Sadang(Daehang Hospital)
한자
舍堂
중국어
일본어
舎堂(サダン
'''주소'''
2호선
서울특별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지하 2089 (사당동)
4호선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지하 3 (사당동)
'''운영 기관'''
2호선

4호선
'''개업일'''
2호선
1983년 12월 17일
4호선
1985년 10월 18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2호선)
지하 3층 (4호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2호선)
복선 섬식 승강장 (4호선)
舍堂驛 / Sadang(Daehang Hospital) Station
1. 개요
2. 차량
3. 구조
5. 역 주변 정보
6. 일평균 이용객
7. 승강장
8. 연계 교통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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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 지하철 2호선 226번[2]. 서울특별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지하 2089 (사당동) 소재.
수도권 전철 4호선 433번[3].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지하 3 (사당동) 소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역. 이름은 사당동에서 유래했는데, '조상의 신주를 모신 곳'이라는 의미의 사당(祠堂)[4]이 아니라 '집이 많은 곳'이라는 의미의 사당(舍堂)이다. 동작대로상에 있는 역으로 2호선이 먼저 개통하고, 이후 4호선이 개통하였다. 역무실은 서초구 방배동 관할이고, 위치는 동작구 사당동, 서초구 방배동 그리고 관악구 남현동 이렇게 3개 법정동의 경계점에 위치한다. 근데 주소는 동작구 사당동[5]이다(...).
매우 혼잡한 대신 그만큼 내리기는 쉽다. 타기가 매우 매우 어려울 뿐. 혼잡한 게 싫다면 근처의 방배역, 남태령역 등을 이용하자.[6] 적어도 역 안에서는 훨씬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신 사당역에서 이미 꽉 차서 오니까 지하철을 타기는 어렵다. 그래도 4호선 상행방면은 사당역 출발 열차가 두세번에 한대꼴로 있어서 웬만해선 앉아갈 수 있다.
4호선은 전 구간(상계역~사당역 구간)이 개통될 때인 1985년 10월 18일부터, 인덕원역~사당역 구간이 개통된 1994년 4월 1일까지 이 역에서 시·종착했다. 4호선이 남태령역을 넘어서 과천선, 안산선과 직통운전하여 지금의 수도권 전철 4호선 운행 체계가 된 이후, 이 역의 환승객 수는 급증하였다. 신도림역 다음가는 최다 환승인파 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 전까지만 해도 수도권 전철 출근 시간대 혼잡률 1위 구간이 서울 지하철 2호선(외선순환) 사당→방배 구간이었다.[7] 헬게이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가지 팩트체크 할 것은, 9호선의 경우는 강남권을 통과하는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열차 크기가 6량이라 1~4호선에 비해 수용인원이 절반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엄청난 혼잡도를 보이는 것이고, 사당역의 경우는 2, 4호선 모두 10량이고 배차간격도 9호선보다 짧음에도 9호선에 버금갈 정도로 혼잡하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3대혼잡역인 교대역신도림역도 마찬가지다. 특히 신도림역은....
[image]
과천선 운행 중단됐을 때 4번 출구[8]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화성시 등 남부의 여러 도시에서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다. 지하철 1, 4호선을 타든 직행좌석버스를 타든 사당역은 무조건 거치게 된다. 그러기에 23시가 넘은 야밤에는 이 역 주변에서(특히 사당역 4번 출구 근처!)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려고 기다리는 줄이 그야말로 장사진을 이룬다. 관악구 남현동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주민들은 이 4번 출구의 긴줄이 일상이다 싶을 정도로, 긴 줄의 향연은 1년 365일 매일같이 끊기지 않는 하나의 뫼비우스의 띠와 같다. 이러한 영향 덕분인지 4번 출구 인근에 밀집한 상가들은 번성할 정도로 짭짤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2019년 1월이 돼서야 이용객이 많은 7790, 7800, 8155, 8156번 버스들이 9번 출구쪽 정류장으로 옮겨졌는데, 덕분에 4번 출구도 터지고 9번 출구도 같이 터지고 있다. 그래도 이전의 4번 출구 몰빵보단 훨씬 나은 편. 그리고 2019년 11월자로 1002, 1008번 버스들도 정류장이 4번 출구에서 10번 출구쪽으로 옮겨졌다.
이외에도 5~6번 출구 쪽에는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가 버젓이 자리잡았고 9번 출구와 12번 출구에는 각각 롯데리아버거킹이 자리잡고 있다. 최대 주상복합 건물인 '파스텔시티'가 있는 것은 덤. 특히 스타벅스는 6번 출구쪽 말고도 10번 출구, 13번 출구에도 매우 가까이에 있다.
경기도 각지에서 직행좌석버스를 타고와서 사당역에서 지하철로 가는 사람들과, 근처 시내버스를 타고 온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주민들이 모두 몰리기 때문에 출근시간대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역사 안에서는 한걸음 떼기가 힘들고, 환승통로에서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4호선은 사당행 열차의 존재로 인해 승차 시간이 지연되기까지 하고, 2호선 외선순환의 경우 종종 게이트당 4줄로 서서 기다리며, 보통 2~3대를 보내야 탈 수 있다. 실제로 2호선은 평일 오전 8시 ~ 8시 50분에는 네줄서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2호선 방배역의 경우, 이전역인 사당역에서 완전히 꽉꽉 채워오기 때문에, 내리는 사람이 아예 없을 경우 승차하기가 매우 난감해진다. 다음 역인 서초역도 난감해지는건 마찬가지라, 방배동에 살아도 일부러 사당역까지 와서 타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 부역명으로 "대항병원"이 추가되었는데, 이 대항병원은 역과 조금 떨어져있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게 14번 출구인데 도보로 약 7분 거리이다.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대항병원)까지 방송하지만,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사당역 종착 안내방송에서는 사당 역명만 방송한다.[9]

2. 차량


4호선에 투입되는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의 일부 편성(401~415, 417~426 편성)은 직류 전용 전동차인데, 4호선의 경우 남태령역 이남 구간은 교류로 운용되므로 이들 전동차를 투입할 수 없다.[10] 따라서 이 전동차들은 회차선이 있는 사당역이 종착역이고, 사당역 이남 구간은 배차가 2배로 벌어지게 된다. 사당 다음의 구간으로 가려는 사람들에겐 좋지 못한 상황. 기술적으로는 남태령역까지 직류라서 갈 수는 있지만, 남태령역 수요가 서울시 내에서 눈물나게 적기 때문에 굳이 갈 이유가 없다. 물론 사당역에서 심하게 연착되거나 할 경우에는 남태령역까지 갔다가 돌아서 나올 때도 있다. 이 역을 기준으로 평일 23시 39분에 도착하는 열차는 4호선에서 유일한 평일 남태령행 열차이다. 주말에는 남태령행을 밤 시간대에 1회 운행한다. 또한 막차 시간대에는 오이도발 사당행도 있다.

3. 구조


3번 출구를 계단 형식에서 에스컬레이터 형식으로 리모델링했는데 문제는 에스컬레이터를 한 줄 짜리로만 배치시켰다. 계단이라도 있으면 걷거나 뛰어서 내려갈텐데 계단도 없이 에스컬레이터로만 상하행 합쳐 두 줄만 붙어있기에 그것도 못한다. 출·퇴근시간인 7시에서 10시 사이에는 기나긴 줄의 지옥도가 펼쳐지고 100m 이상 에스컬레이터 이용 줄이 늘어서는 대혼잡을 보인다. 더 웃긴건 막상 그 줄을 뚫고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내려가면 사람이 없어서 달리기를 해도 될 정도로 한산하다는것. 결국 3년이 지나서야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두줄로 만들었다[11]. 그런데 이런 한 줄짜리 병맛 구조를 만드는데 무려 4억 원이나 들였다고한다. 차라리 출구를 하나 더 만드는게 나을 것이다.
3번 출구에서 90m만 더 가면 계단으로 된 2번 출구가 있고, 서울교통공사도 3번 출구 위에 '고객님! 2번 출구를 이용하시죠! 지하철을 빨리 타실 수 있습니다.'라는 표지판을 붙여놨으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민원이 계속되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3번 출구는 4호선 역사 남쪽 끝에 위치한 반면 2번 출구는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부분에 있고 남쪽의 사당역 버스정류장에서 올라오는 경우 2번이든 3번이든 승강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리는 비슷하다.
결국 2012년 8월 6일부터 3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를 2인용으로 넓히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였다. 동년 9월 24일 공사가 완료되어 상행은 1인용, 하행은 2인용 에스컬레이터를 운행중이다. 3번 출구 앞의 버스 정류장은 웬만한 경기도직행좌석버스들의 종점[12]이므로 수요가 적기에, 상행은 1인용으로 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
여담으로 사당역에는 화장실이 무려 5군데(!)나 설치되어 있다. 그 만큼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아도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는 2호선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4호선으로 이어지는 환승통로 중간 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잠깐 볼 일 보고 편하게 가라는 서울교통공사의 배려. 나머지 4개는 2호선과 4호선 대합실 각 층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4. 막장환승


2호선과 4호선이 十자 형태로 겹치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4호선 사당역이 교차로에서 앞으로 치우친 부분에 역사가 위치해 있어서 ┴ 형태로 되어 있다. 서울특별시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인구는 물론이고, 서울역에서 오는 승객과 과천선, 안산선의 승객까지 사당역으로 몰리며, 2호선을 이용해 강남을 가는 경우가 많다. 또, 퇴근시간대에는 2호선 뿐만 아니라 7호선이나 9호선을 타고와서 각각 이수역, 동작역에서 4호선 타고 사당역으로 오는 인구도 정말 많다. 사당역은 최단거리 환승을 내버려두고 환승통로를 일부러 길게 한 역이다.[13]
++
  • 4호선-2호선 방배 방면
4호선 남태령 방면 승강장 끝 부분에 환승통로가 위치해 있다. 이쪽은 4호선 계단과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게 한 계단이 매우 가까운데, RH시간에는 환승객들이 매우 많아 승강장까지 사람이 가득 몰릴 것을 우려하여 그 사이에 펜스를 길게 쳐 놓아서 승객을 빙 둘러서 돌아가게 만들었다.
  • 4호선-2호선 낙성대 방면
이쪽은 2호선 승강장에서 환승통로로 내려갈 때 조금만 걸어서 오른쪽으로 가면 4호선 승강장 통로가 나온다. 그런데, 그쪽으로는 승객들이 몰릴 것을 우려한나머지 출퇴근시간에는 그 사이에 있는 셔터문을 닫아서 저 앞쪽에 돌아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게 한다. 또한 이 환승통로 사이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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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외선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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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외선↔4호선 환승통로
환승 이용객(특히 4호선 ↔ 2호선 외선)이 하도 많아서, 비교적 짧은 편인 환승통로를 안전펜스를 이용, 억지로 늘려버렸다. 환승편의는 그다지 안좋다는 비판은 받으나, 사당역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환승통로를 짧게 하면 신도림역과 똑같이 환승통로도 아닌 승강장에 헬게이트가 열릴테니 안전상 어쩔 수 없는 조치. 신도림역과 마찬가지로 수요가 너무 많아서 막장환승이라고 보면 된다.
사당역의 환승통로는 2호선의 방향별로 각각 1개씩 있다. 4호선과 교대, 잠실 방향 2호선 승강장은 계단 끝이 어느 방에서 맞붙는 최단거리의 환승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4호선과 신도림 방향 2호선 승강장의 연결통로는 2호선에서 내려가서 옆으로 빠져 다시 내려가면 4호선을 탈 수 있어 거의 최단거리. 그런데 사당역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최단거리 통로를 억지로 늘려 놓았다는 것. 교대 방향 환승통로에 어떤 방이 있다고 했는데, 방 한가운데에 펜스를 쳐놓아 펜스를 한바퀴 돌아야 맞붙은 계단을 이용할수 있게 되어 있다. 신도림 방향도 비슷해서, 2호선 입장에서 4호선으로 빠지는 관문에 셔터문이 설치되어 있어 평일 출퇴근시간(07:30~09:00, 18:00~19:30)에는 이걸 닫고, 꽤 긴 통로를 걸어가야 환승을 할 수 있게 만들어버렸다.
과거(1999년)에도 이러한 펜스가 존재했다. 당시에는 셔터문이 아닌 철문으로 자물쇠로 잠긴 형태였으며 MBC 뉴스에서도 이 철문때문에 환승길이가 길어진다며 이런 환승체계를 비판하는 뉴스가 나온바 있었다.[14] 그런데 지금과 달리 출·퇴근 시간이 아닌 낮시간대에도 철문을 잠갔다고 한다.

5. 역 주변 정보


동작대로남부순환로 상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영등포부와 강남구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며,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화성시, 군포시로의 관문 역할도 한다.
평소 경기 지역 버스 탑승 인원이 많은 4번 출구 앞에는 건물 약 180㎡(대락 54.5) 넓이의 버스도착 정보 모니터와 대기 좌석, 수유실, 정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기 버스 라운지'''가 2020년 10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사당역 근처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건물 3층에 위치하게 되어 대부분의 시민들은 버스를 잠깐 기다리기 위해 들르기 힘들다는 이유로 이용하지 않는 상황이다.#1#2 경기도 측의 추후 계획대로 좌석예약제가 도입되어 버스 라운지와 연동된다면 이용률이 어찌될 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3
4번 출구로 나오면 닭꼬치, 튀김류 같은 주전부리를 판매하는 가판대,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고, 좀 더 가면 홈플러스 남현점이 있다. 그 앞에서 곤지암/군포 HUB로 가는 고속 버스가 정차한다. 그리고 여관·모텔·술집이 즐비하며, 버스 환승 거점이다 보니 특히 남현동에서 남태령 방면으로 넘어가는 블록에 가장 많다. 이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재개발 바람 덕분에 나온 것으로 보고있다. 남현동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중 나름 오랫동안 산 주민들은 기억하겠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남현동에는 재개발 열풍이 불어 닥쳤다. 그래서 오래되었던 빌라들과 건물들이 매일 같이 허물어졌고 그 자리에 새로운 아파트와 원룸들이 지어지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모텔촌도 역시 재개발 영향으로 생겨났는데, 물론 어쩌다가 갑자기 생겨나서 놀란 부분도 있지만 갑자기 그것도 가정집들이 밀집한 한 가운데에 형성된걸 보면 주민들의 반발도 없지않아 있어서 나름대로는 말들이 많았었던 곳이다. 실제로 뉴스로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이건 뭐 안 봐도 비디오.
7번 출구 주변에 다이소가 있으며, 좀 더 멀리에 카드 콜렉터, 카디스트, 마술인들이 주로 찾는 렉쳐노트가 위치해있다. 다이소는 10번 출구 주변에도 있다.
10번 출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오락실 모펀이 있다. 그래서인지 리듬게임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역. 특히 이수역에 있던 오락실이 폐업한 이후 모펀을 찾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다. 그리고 근처에는 만화 및 라노벨 전문 서점인 홍지문고[15]가 있고, 사보텐 스토어도 위치해 있었으나 현재는 폐업.
12번, 13번 출구도 술집이 많고 식당도 많은 편. 12번 출구에는 '파스텔시티'라는 주상복합 건물이 있는데, 여기에는 스쿨푸드를 비롯하여 각종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식당들이 많다. 그 주변엔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롯데리아, 버거킹)도 많아서 안 그래도 많던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파스텔시티 뒤쪽에는 회식 장소를 노린 듯한 각종 술집과 바(bar), 횟집 류의 식당이 즐비하다. 파스텔시티로 갈 때 사당역을 거쳐간다면 12번 출구로 나올 필요 없이 지하에 연결되어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된다. 11번 출구쪽으로 나와야 하는데 계단 오르기가 귀찮다면 역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큰 길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주지역이 나온다. 특히 이수초등학교~새우촌 공원~이수중학교 지역을 중심으로 원룸촌이 발달해 있다. 좁은 골목이 많고 인구가 밀집된 곳이라 우범지역이 되기 쉽기에, 밤만 되면 경찰이 순찰을 돌면서 범죄 예방활동을 벌인다.
이 역 근처에는 서울교통공사 1~4호선 지령센터(舊 서울메트로 본사)가 있다.[16] 14번 출구로 나가 방배역 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지령센터 위치가 방배동이기는 하지만 방배역에서 내렸다가는 언덕을 넘어야 하니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사당역에서 내리자. 2017년 8월 1일부터 병기역명으로 지정된 대항병원도 이쪽으로 가면 있다.
또한 이 일대의 사당1동·남현동은 동작구·관악구에서 깍두기 취급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애초에 영등포구에 편입될 당시 현재의 동작구, 관악구 관할 지역 중 가장 늦게(1963년 1월) 편입된 지역이며, 경찰서 관할지역도 따로 갈라져 있다. (사실, 신림동과 봉천동을 포함한 관악구 전체가 1963년에 편입되었다. 참고로 남현동은 편입 당시에는 사당동의 일부였다.) 또한 관할 학군을 놔두고 인접한 강남 8학군으로 학교 배정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주로 동작대로 건너 서초구 쪽으로 배정을 많이 받는다. 남자는 주로 남고인 서울고등학교상문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여자는 서문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등에 배정받는다.
도로를 경계선으로 관악구(4, 5, 6번출구), 동작구(7, 8, 9, 10번출구), 서초구(1, 2, 3, 11, 12, 13, 14번출구)로 나뉘는데다 거주지구와 상업지구가 마구 섞인 곳이다 보니 재미있는 해프닝이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3번 출구쪽에 있는 방배우성 아파트와 삼성방배 래미안아파트 주민들(서초구)은 바로 앞 길 건너 홈플러스가 있지만, 이 홈플러스에서 주는 종량제 봉투는 관악구 봉투라 쓸 수 없기에 별도의 봉투를 들고 가야 했었다.[17]
이 역 내부 혹은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면 신천지(사이비)의 광신도들이 유인물을 나눠주거나, 포교를 시도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남녀노소 많은 종류의 신도들이 존재하니 주의해야 한다.

6. 일평균 이용객


사당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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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28명'''
'''수도권 전철 4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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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8,963명'''
두 노선의 승하차객 총합은 2019년 기준 '''148,872명'''으로 서울시의 교통 요충지다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18]
  • 수요의 상승엔 지하철-버스 환승할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04년 서울시내버스 대개편 당시 지하철-버스 환승할인제도가 실시되면서 한번 큰 폭으로 이용객 숫자가 늘었고, 2007년엔 서울시-경기도간 버스 환승할인이 시행되면서 또다시 큰 폭으로 승하차객이 증가했다. 이곳이 수원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화성시 등으로 향하는 관문이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올라온 경기버스가 거점으로 삼은 곳이 바로 이 사당역이었고, 환승할인제도로 이용객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하철과 버스를 상호 이용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쟁 관계에 있는 두 교통분야지만 사당역에선 공생관계를 형성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경기도에서 넘어온 버스들은 모두 4호선 출입구 앞에 서기에 4호선이 승하차 집계에 보다 유리함에도 2호선의 승하차객 수가 훨씬 많다. 사당역 환승객의 상당수가 교대-삼성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 업무지구로 이동하고, 사대문안 도심지로 가는 수요는 이보다 적기 때문이다. 또한 4호선 출입구로 들어가서 2호선으로 갈 경우 환승통로를 거쳐야 해서 혼잡도를 피해 2호선 게이트를 직접 이용하는 패턴이 더 흔하다. 또한 출근시에는 3번 출구 하차후 바로 바로 4호선 개찰구에서 2호선 외선순환(강남방향) 승강장을 이용할수 있지만, 퇴근시에는 내선순환(신도림행)에서 하차후 2호선 개찰구를 이용해서 나온 뒤 역사 내부통로를 이용해서 4번 출구나 5번출구(4번 출구에서 뒤돌아가야 하는 일부 노선의 경우)로 가는 길이 가장 빠르기에 이 영향도 있다.
  • 2호선 쪽은 동작구내 도시철도역 중 승객이 가장 많다.

7.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7.1. 서울 지하철 2호선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방배




낙성대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선릉·잠실·성수·왕십리 방면

신림·신도림·영등포구청·홍대입구·시청방면
출근시간대 2호선 외선순환(강남역) 방면 플랫폼으로 승객들이 대부분 몰린다. 어느 정도냐면 대충 사당역과 가까운 남현동 사람들이나 경기도권에 와서 지하철을 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교대역-강남역-역삼역-선릉역-삼성역라인에서 회사로 출근하는 승객들이 많이 내릴 정도로 지하철에는 이들 라인으로 가려고 하는 승객들이 꽉들어 차있다. 게다가 이 승객들 중 1/3 정도가 7770을 타고와서 사당역에서 환승하는 환승객이다.
그 외 안산, 군포, 과천, 안양 등지에서 4호선을 타고와서 사당역에서 2호선 외선순환으로 환승하는 환승객들도 압도적으로 많다. 퇴근시간대에는 그 반대로 내선순환이 터져나간다. 심지어 내선 사당-신림 구간은 밤 10~11시에도 전동차에 사람이 가득 차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도 외선순환에 비하여서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진정한 환승 지옥철.
2005년 10월, 2호선에 서울메트로 운영구간에서 가장 처음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참고로 서울특별시내 최초의 스크린도어는 1호선 신길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또한 이 역에 선로 기둥 사이에 분수대를 시범적으로 설치했었다.[19]

7.2. 수도권 전철 4호선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총신대입구




남태령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이수·서울역·명동·동대문·당고개 방면

직류열차 당역종착[20] / 인덕원·범계·금정·안산·오이도 방면
남태령 방면 사당역에서 종착한 열차의 경우, 가끔 종착한 열차에 몰래 타면 오이도 방면으로 가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곧 상행선 승강장으로 돌아간 후 당고개로 간다. 애초에 전류, 전압이 달라서 들어가고 싶어도 남태령역 이후로는 들어갈 수 없다.[21]
남태령역 방면에는 Y자형 회차선이 있다. [22] 사당역 종착 열차는 이 회차선으로 들어간 뒤 방향을 바꿔 당고개역 방면 승강장으로 나간다. 열차 2편성이 들어갈 만큼 긴 회차선인데, 과거에는 모든 열차가 사당역에서 회차했기 때문에 회차 용량을 늘리려고 길게 만든 것. 그래도 회차 용량이 처리가 안 될 때에는 사당행 열차가 줄줄이 밀리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노선이 연장된 1994년 이후에는 사당역 회차 열차가 크게 줄어서 그런 일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출근시간대 4호선 당고개 방향 10호차 승객의 거의 70%가 사당에서 하차하므로 사당역에서 거의 99% 앉을 수 있다. 나머지 30%도 1/3 정도는 다음 역인 총신대입구역에서 많이 내리고 다시 엄청나게 탄다. 그리고 동작역에서도 꽤 하차한다. 10호차 승객은 대부분이 목적지가 강남역이나 강남구 지역이기 때문이다. 사당에서 2호선 환승, 총신대입구(이수)에서 7호선 환승, 동작역에서 9호선 환승을 하는 승객이 많다.
특히 소풍철에는 경기권에서 롯데월드로 가는 학생들[23]과 서울내에서 서울랜드로 가는 학생들[24]이 교차되면서 진정한 환승지옥철을 보여주기도 하며, 이때문에 소풍철특별대책이 세워지기도 한다. 이땐 에어컨을 풀로 틀었는데 항의가 들어와 차장이 한숨을 쉬며 '저희 열차는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습니다'라는 눈물나는 안내방송을 한다.[25] 심지어는 에버랜드에 갈 경우에도 사당역이나 2호선 강남역이나 잠실역 등에서 버스가 있다. 특히 4호선은 섬식 플랫폼인 탓에 아예 사회복무요원이 서울랜드 갈 열차 타는 방향을 안내하는 팻말을 들고 서 있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플랫폼 너비가 넓어서 많은 유동인구를 대부분 수용 가능하다는 것.
만약 사당역에서 당고개행 열차를 기다릴 때 자리가 없거나 사람이 너무 많다면 오이도역, 안산역에서 출발한 열차이므로 다음 열차를 기다리면 된다. 일반적으로 그 다음에는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열차가 빈 상태로 오기 때문에 앉아갈 수 있다. 열차가 오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열차 도착 안내가 나오는 LCD 화면의 꼬마열차에 표기된 열차 번호를 보는 것이다. 열차 번호가 4000~4299 사이라면 사당역 출발 열차이며, 4300 이상은 전부 과천에서 오는 열차이다.[26] 시각표를 보고도 알 수 있지만, 4호선의 정시 운행률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미하다.[27] 만약 열차를 타고 오이도, 안산 방면에서 왔을 경우에도 사람이 많다면 똑같은 방법으로 일단 사당역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타면 굉장히 쾌적하게 갈 수 있다.
2호선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2005년 10월에 설치되었으나, 4호선은 그로부터 4년 3개월이 지난 2010년이 되어서야 설치 완료 후 가동되었다.
이 역에서 당고개행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왼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7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서울역이다.
이 역은 남태령 방면으로 2퍼밀 내리막이 있다.
사당역부터 금정역까지의 급행열차가 추진된다고 한다.

8. 연계 교통




9. 기타


  • 1990년대에 유행했던 공포시리즈 도서인 공포특급에도 등장했다. 사당에 사는 남자가 밤늦게 술에 취해 지하철에 탔는데, 앉아서 졸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열차 안에 자기 외엔 아무도 없었다.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웬 소름끼치는 여자의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나왔다. "이번 역은 사당, 사당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합정역이 나오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또한 패러디 BGM으로 '함정역'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당역과 4호선에서 死자가 연상되다 보니 이런 괴담이 나온 것 같긴 한데, 사당역 주변이 낮이던 밤이던 워낙 사람이 북적거릴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지금은 이런 괴담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 2018년 1월 5일 오전 8시 30분쯤 외선 방향 승강장에서 열차가 고장나 20분간 운행이 지연되었다.

  • 서울대학교 학생회에서 2019년 5월 20일부터 사당발 서울대 행정관행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협의되었다. 정차위치는 4번 출구에서 남태령 방향으로 약간 걸어가면 나오는 홈플러스 앞이다. 현재는 시범운행 단계로 오전 8시에서 오전 10시까지만 운행한다. 또한 자동차전용도로인 강남순환로를 경유하기 때문에 입석이 금지된다. 이 노선이 유행을 타게 되면 헬게이트가 열릴 것으로 생각된다.
  • 출입구가 14개로 다른 역에 비해서 매우 많은 편이다.
  • 역사 내에 빵집, 커피집이 많다.

[1] 위에 나와있는 지도를 보면 사당역과 방배역 사이 구간에 서울메트로 삼거리쪽으로 내려가서 종각-시청급 드리프트를 하는 것처럼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은 오류이다. 실제로는 서울교통공사 1~4호선 지령센터 북쪽 도로 방향으로 부드럽게 커브가 되어 있다. 네이버 지도로 보면 정확한 선형을 볼 수 있다.[2] 개정 전 26번[3] 개정 전 33번[4] 하필 공교롭게도 남관왕묘가 1979년 사당동으로 이전했다.[5] 3개 지역구의 홍보 현수막이 이 일대에 걸리기도 했었다...[6] 다만 남태령역은 배차가 뜸하고 지하 깊숙히 있어서 불편할수도 있다.[7] 신림에서 가뜩이나 많이 타서 헬게이트인데, 그 상태에서 사당에서 더 타니 지하철 내 혼잡도는 말할 필요도 없다.[8] 4호선 사당역 승강장의 승객들이 그대로 4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된다(...)[9] 이는 운영사의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과 연계되어 있다. 부역명을 사들인 업체가 사당역의 운영관리주체인 서울교통공사 측에 한해 계약하고 쓰는 것이어서, 계약 자체를 하지 않은 한국철도공사 측의 전동차에서는 송출되지 않는 원리이다. 이와 비슷한 예시로 3호선 정발산역이 있으며, 여기는 운영관리주체가 한국철도공사이기 때문에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만 부역명 (고양아람누리)까지 방송하고,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정발산 역명만 방송한다.[10] 다만 예외적으로, 평일 S4067, S4074, S4801, S4802(당고개-사당)열차는 사당 종착임에도 직·교류 겸용 차량으로 운행한다.[11] 「서울메트로, ‘사당역 3번출구’ 하행 에스컬레이터 2인용으로 교체」, 2012-08-02, 뉴스와이어[12]1550-2번, 1553번은 3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출발한다.[13] 두 노선이 십자로 겹쳐 있고 서로 비슷한 시기에 지은 역이라 개념환승역으로 볼 수 있지만 이용객 때문에 막장환승역에 속한다. 거리 자체는 가깝지만 이용객 수가 많다. 오히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4호선 환승이 개념환승이지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2-4-5호선 환승역인만큼 환승객수는 사당역 버금갈 정도로 많은데, 4-5호선 환승역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유일한 역이라 환승객이 많이 몰린다.[14] 「지하철 교대,사당역 환승통로 막아 승객들 불편」, 1999-01-07, 문화방송[15] 원래 11번 출구, 사보텐 스토어쪽에 있었으나 2017년 9월 10번 출구 바로 옆으로 확장 이전하였다.[16] 여담으로 舊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본사 사옥은 서울교통공사 본사로 지정되고 舊 서울메트로 본사 건물은 서울교통공사 1~4호선 지령센터(통칭: 사당별관)가 되었다. 이는 舊 서울메트로 본사가 좁고 낡아서 본사를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본사 사옥으로 지정했다고 한다.[17] 다행히 이후 어느 구의 종량제 봉투든 서울시 전역에서 쓸 수 있게 되었다.[18] 저 옆의 신도림역과 2만명도 차이나지 않고, 부산 서면역과 비슷한 수준이다.[19] 지금은 철거된 상태(시범적으로 설치되었던 역이라 분수대가 다른 역에 비해서 일찍 철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20] 401~415, 417~426편성[21] S4715, S4716 배정 열차는 이 문제에서 벗어나지만 대부분 사당/남태령행은 직류전용차라 선바위역으로 가는 순간 장비 다 태워먹고 노원구의 어딘가로 끌려간다.[22] 가기전에 X자형 회차 선로도 있는데 이때는 연착시에 오리카에시 용도로 사용한다[23] 2호선[24] 4호선[25] 그런데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하다 고장날 때도 있다. 이러면 승무원과 승객 모두에게 더더욱 눈물나는 상황이 벌어진다. 4호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잡할 경우 '''겨울에도 에어컨을 가동한다.''' 실제로 1월 중반 한파경보 때에도 사람 좀 많을 때 에어컨이 고장나면 많이 더워진다. 모터칸은 찜통이 된다. 그런데 4호선 열차는 수도권 노선들 중에서 상태가 안 좋거나 노후차가 가장 많은 노선이다. 가장 최근에 도입한게 1999년인데, 상태도 안 좋아서 휴차된 차량도 계속 생겨나는데 에어컨이 고장나는 건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은근히 잘 고장난다는 것. 이외에도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1, 2호선과 9호선 급행열차도 사람이 너무 많을 시 에어컨을 튼다.[26] 4300~4399는 안산발, 4400 이상은 오이도발이다.[27] 특히 코레일 차량은 더 정시율이 좋지 않아서 다른 열차 정시율도 망가뜨린다. 정시율은 금정역이나 한대앞역에서 대부분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