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로봇)
1. 개요
초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펫맨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한 '''완전 자율 직립 이족보행'''하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복잡한 지형에서도 자동으로 자세를 유지하며 보행 경로를 설정하며 보행이 가능하고, 두 팔로 주위환경을 조작하는 건 물론 넘어져도 직접 일어나는 건 기본에 물체까지 들어올리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전에 휴머노이드 기술을 주도했던 일본의 휴머노이드들은 모터 출력도 부족하고 일어나면서 생기는 무게중심 변화에 전부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도 부족해서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는데 이를 해낸 것.[1]
2. 관련 영상
하지만 구글 내부에서 이 로봇을 두고 몇몇 미디어와 대중들이 위협을 느꼈다는 주장을 모아 구글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위배된다는 내용의 홍보 담당자의 이메일이 발견되었고 결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구글의 관계는 이 시점부터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 11월 16일 공개 영상, 이제 공중제비도 돈다! 충격과 공포 그자체. 이젠 인간의 운동능력을 따라하는 것을 넘어 인간도 힘든 운동동작을 로봇이 했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점이다.
2018년 5월 10일에는 지형이 고르지 않은 야외 풀밭에서 달리기를 하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아시모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달리기 속도가 빠르고 움직임도 자연스럽다.
2018년 10월 11일에는 파쿠르 영상이 공개되었다. 여기저기서 터미네이터가 현실화되었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2019년 5월 2일, IHMC 아틀라스가 좁은 지형을 한 발로 걸어가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자세한 내용
2019년 9월 24일, 물구나무, 구르기, 공중회전 동작을 하는 파쿠르영상이 공개되었다.
2020년 12월 30일, 음악에 맞춰 아틀라스 2대, 스팟 1대 및 신형 핸들 1대가 '''단체로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공개된지 하루도 안 되어 400만 뷰를 돌파, 이후 2000만 뷰를 넘기면서 전 세계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 춤 영상이 주목을 받는 점은 단순히 팔다리만 좀 움직인 수준이 아니라 한 다리로 균형을 잡으며 발차기를 하거나, 스팟이 다리를 꼰 상태로 스텝을 밟는 등 그야말로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것. 감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움직임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거 CG 아님?" 하면서 현실부정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생각보다 훨씬 빠른 로봇 산업의 발전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등장하였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예전부터 계속 있었지만...
영상의 음악은 1962년에 나와 히트했던 'The Contours'의 'Do You Love Me?'다. 유투브
[1] 영상에 나오는 10lb의 물체는 변환하면 4.5킬로그램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