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트 네지데트 세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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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터키의 법조인, 정치인이자 10대 대통령으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재임했다.
2. 생애
2.1. 집권 이전
대통령 이전에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터키 헌재 재판관으로 일하였다. 터키 대국민회의는 세제르를 대통령으로 2000년에 쉴레이만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자 그를 간선으로 선출하였다. 세제르의 후임으로는 압둘라 귈이 선출되었다.
2.2. 대통령 집권기
그의 법조계 이력 덕에 세제르는 터키 대통령 후보로서 많은 의회 내각의 정치인에게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2000년 터키 대통령 간선제 선거 이후에 그는 열렬한 세속주의자로서 히잡 착용 문제에 접근하였으며, 터키의 세속주의가 훼손되고 있다는 관점을 내보였다.
2001년 당시 총리이던 뷜렌트 에제비트는 세제프 대통령과 경제 위기로 인한 자주 재정 파산 문제에 대해 시시건건 논쟁했다. 이는 타협점을 찾지 못해 연립 정부의 큰 갈등이라는 정치계의 거대한 혼란에 이르게 되었다.
이슬람 정당인 정의개발당이 2002년 선거에서 약진하여 세제르의 강력한 반대파가 되었고 그들은 종종 몇몇 법으로 인하여 베토(거부)당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헌법 재판소에 언급되기도 하였다.
대통령직 수행 중에 세제르는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서 대통령궁에 히잡을 쓴 여자가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기에, 압둘라 귈의 아내인 하이륀니사 귈과 에르도안의 아내인 에미네 에르도안이 대통령궁 행사에 초대받지 못하게 하였다. 에르도안은 이후에 회고할 때 세제르로부터 많이 고통받았다고 주장하였다. 세제르는 2014년 터키 대선에서 투표를 거부하였는데, 세속주의적인 후보가 없다는 이유였다.
그는 2000년 5월에 대통령이 되었고 터키에서 최초로 사법계 출신의 대통령이 되었고 2000년 5월 16일에 선서를 하였다. 그의 임기는 2007년 5월 19일날 끝나야 했지만, 터키 대국민회의가 후임 대통령 선거에 실패함에 따라, 임기의 한정적 연장이 2007년 8월 28일까지 이어졌다. 당시 터키 헌법에서는 다음 대통령이 뽑히지 않으면 현임 대통령이 임기를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1] 민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