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인 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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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사
3. 레베카 아바타


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첫 등장 시에는 고대 던전의 튜토리얼에서 처음으로 고대 던전을 도는 플레이어에게 팁을 알려주며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APC로 나왔지만 죽은자의 성 패치 이후의 스토리에서 겐트 방어전에서 첫 등장하며 천계인 레지스탕스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한다. 정작 본인은 천계에 왔을 때는 기시감이 들면서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는 편은 아니라고 했지만.
레베카가 본래 살던 곳은 무법지대로 추정되며, 아버지는 잭터 에를록스인 듯하다. 체인피스의 아이들천계에 부는 바람에 내용을 보면 맞는듯하다. 외전 스토리인 '''체인피스의 아이들'''의 이야기에 따르자면 레베카는 아버지가 홀로 겐트로 떠나면서 무법지대에서 아버지 없이 자라게 되었어도 그에 상관없이 꿋꿋하게 살아왔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자경대를 결성하여 카르텔에게 죽은 후로 제이라는 남자와 운 라이오닐과 함께 체인피스라는 자경대를 만들며 카르텔에게 항거했다. 하지만 안톤의 출현으로 인해 카르텔이 기세등등하게 침략한 것과 제이의 탈퇴를 겪으면서[1] 힘겨운 나날을 보내지만 운과 함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것과 넉달 동안 체인피스에서 머무른 로이 더 버닝펜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주거지인 동굴에서 카르텔에 투항한 배신자 제이의 습격으로 인해 체인피스는 와해되고 빠져나온 레베카는 제이와 마주치게 되면서 어찌저찌하여 살아남으면서 아라드로 오게 된다. 아마 자신을 죽이려던 제이를 죽이고 도망치다 바다에 뛰어들어 아라드로 오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하이람 클라프가 레베카 살해를 획책한 것으로 봐서는 제이를 포섭한 것도 하이람일 듯하다.
이 추측이 맞다면 레베카의 본명은 아버지로 추정되는 잭터 에를록스에 따라 '레베카 에를록스'가 될 것이며, 체인피스의 아이들 시절 제이, 운과 함께 있을 때 셋이 같이 라이오닐이라는 성을 사용했으니 레베카 라이오닐이라고 해도 좋다.
그렇게 운 좋게 살아남은 레베카는 캡틴 루터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에 가입하게 되면서 정보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천계에 입성하게 되면서 레지스탕스로 활약하고 있는 이상 잭터나 운과 마주치게 될 상황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퀘스트 내에서 레베카가 기억 소실이 된 듯한 묘사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을 알아볼진 미지수다.[2]
이후 천계 반란(2부)에서 레지스탕스로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리더인 루터와 함께 갑판에 나타나며, 황녀측과 동맹을 맺는다. 루터는 용족 특성상 바칼을 연상시킬수 있다는 루카스 소위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세인트 혼에서 후방지원을 맡기로 하고, 노블스카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은 레베카가 하게 되었다. 이후 레베카라는 이름 때문에 PTSD가 재발한 운이 정신이 나가 바다에 빠질 뻔한 것을 "운! 운 라이오닐!!"[3] 이라고 외쳐 황녀가 운 라이오닐을 잡을 수 있도록 정신을 차리게 해준다. 그리고 에르제와의 대화를 통해 천계 시절 겪었던 일들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는 걸로 보아 기억상실에 걸렸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천계 전기 4부에서 겐트에 폭탄을 설치해 전부 날려버리려고 안트베르 협곡으로 간 하이람을 모험가와 운이 쫓아가 따라잡지만 웨폰팩을 꺼내들고 운을 죽이려던 순간 뒤에서 하이람을 기습하며 등장한다. 하이람은 레베카를 알아보고 죽였어야 했다며 광소하고 결국 운과 양쪽에서 총을 난사해 하이람을 끝장낸다.[4]
여담으로 오리진 이후 APC로 던전을 함께 도는 거의 모든 NPC들이 정신나간 하향을 받아서[5] 공격의 대미지가 수백~수천대를 전전하는 와중에 혼자서만[6] 수십만 대의 대미지를 유지하며 마봉둘둘 캐릭터를 캐리해준다. 심지어 그 베릭트 조차도 대미지가 10만을 넘지 못하는데 말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여타 APC들이 그렇듯이 참으로 안습... 특히 겐트 방어전에선 지형 때문에 허공이나 모래 바리게이트를 때리는 일이 많다. 첫 등장은 겐트 방어전.
던전 앤 파이터 공식 스토리 웹툰 몽유록 편에서 운과의 대화를 보면 자신이 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눈치를 깐 듯하지만 여전히 기억을 못하고 있다. 이에 운이 이글아이를 만나야 한다고 하지만 [7] 이에 관에서 답하길 자신의 기억 상실은 분명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나쁜기억일태니 나쁜 과거거는 굳이 억지로 기억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택하겠다면서 설사 운이 알고 있는 레베카가 맞다고 해도 자신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8]

2. 대사


  • 안내인이라는 직업은 정말 피곤하죠. 초보 모험가에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하거든요.
가끔 작은 실수라도 하면 초보 모험가들이 저를 의심에 가득찬 눈빛으로 바라보는게 느껴진다니까요!
  • 던전 안에서는 감각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적이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모름지기 모험가라면 적과 자신의 기량 차이를 단번에 알 수 있어야 해요. 갑자기 나타난 적에게 놀라서 모든 화력을 쏟아 부은 후 지쳐나빠진 후에, 알고보니 조무래기였다며 허무해하는 초보 모험가들을 본 적이 있어요.
모두 주의력 결핍과 얕은 경험에서 나오는 현상이죠.
  • 최고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습니다. 계속해서 높은 곳을 노리겠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무척 상쾌하겠지요?
  •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지요.
모험가는 고향을 등지고 인생을 시작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지요.[9]

3. 레베카 아바타


  • 머리: 찰랑이는 생머리[B타입]
  • 모자: 웨스턴 걸의 카우보이 햇[C타입]
  • 목가슴: 넥 워머[C타입]
  • 상의: 여장교 상의[B타입]
  • 하의: 여장교 하의[C타입]
  • 벨트: 권총포켓 벨트[C타입]
  • 신발: 여형사 가죽 슈즈[A타입]

  • 클래스: 레인저
레베카 아바타들은 전부 세라샵에서 팔기 때문에 골드 코인만 100개 정도 있으면 간단히 맞출 수 있다.
[1] 실상은 제이가 배신하고 카르텔에 붙은 상황이다.[2] 퀘스트 대화에서 "이곳은 여전히 시끄럽군요. 여전히...'''여전히? 뭔가 기시감이 드는군요.'''"라는 말을 뱉는데 마치 예전에 겪었었나 하는 반응을 보이는 걸로 보아 살아남은 대신 기억 소실을 겪은 듯하다.[3] 이에 대한 운에 반응은 "어? 누나다.."[4] 하이람이 본인을 알아보는것에 별반응 없는 것으로보아 정황상 자신의 과거에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들은 모양이다.[5] 이는 과거 G.S.D.와 패리스처럼 등장하는 던전의 적정 난이도에 맞지 않는 무식한 파워로 인해 유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움직이기만 해도 던전이 클리어 되는 APC에게 쩔 받기 상황을 방지하고자 한것으로 보인다.[6] 이후 천계내전 1편의 테미, 루카스, 운, 젤딘도 나름대로 높은 대미지를 가지고 나온다. 그래봐야 만단위지만...[7] 운이 기억을 되찾을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을 레베카 본인이 중간에 말을 끊으며 말하는 것으로 보아 잭터와 자신과의 관계도 알게된 듯하다.[8] 사실 운을 위해서라도 이건 결과적으로는 옳은 선택이었다. 그 덕에 운 역시 젝터의 유지를 받아 에를록스호에서의 운과의 대화를 보면 트라우마가 조금이나마 진정이 된 듯한 성장한 운의 모습을 알 수 있다.[9] 겐트 방어전 시나리오 던전에서 만날 수 있으며, 클릭 및 대화 종료 시의 음성이 없고 텍스처로 출력되는 대화 신청 문구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