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스위트홈)
이건 제가 할 일이에요.
1. 개요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김석현의 아내. 영문판 이름은 Seon Ahn(선 안).[1] 유약한데다가 권위적이고 꼰대같은 성격인 김석현에게 휘둘렸었다.
일본어판 이름은 이름은 이마오카 부인[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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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이 차현수를 죽이려는 의견에 동의하라는 의견을 강요받는다. 남편이 괴물화 초기 증상인 코피를 흘리자 손으로 입을 막고 놀란다. 경비실에 격리된 김석현에게 물 한 컵과 과자를 가져오지만 그에게 이게 다냐는 말만 듣는다. 머리 뒤로 손을 올려 아무말도 못하자 김석현이 자신이 감염자가 된 게 좋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말을 더듬지만 오히려 김석현의 불평만 듣는다. 훔쳐서라도 다른 걸 가져오라고 명령조로 말하는 김석현을 보고 표정이 굳더니 그가 이상한 걸 감지하고 자신의 등 뒤에 뭘 숨겼냐고 묻는다. 숨긴 물건은 바로 '''식칼'''이었다. 김석현에게 정말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건 당신 만이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이 괴물이 되면 김석현을 죽이게 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김석현에게 받은 학대를[3] 떠올리며 자신은 괴물이 돼서 김석현을 죽이고 싶지 않다며 그게 억울하다고 털어놓는다. 이 때 코피를 흘리는 게 압권. 억울한 이유가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고 말하며 김석현을 찌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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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본 김석현이 놀라지만 죽일 수 있을 거 같냐며 까불지 말라고 오히려 도발하자 지금까지 학대받은 일을 떠올리며 김석현에게 자신을 언제나 무시했다며 할 수 있다고 칼을 높이 든다. 그걸 보고 김석현이 만류한다. 그런데 그녀 몸 속에 있는 괴물화 세포가 김석현이 자신의 인생을 망친 인간이라며 바보 천치로 만들었다며 죽이라고 꼬신다. 이 때 시야가 빨개진다. 그 말을 들고 한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닥치라고 대꾸하고 도움따윈 필요 없다며 코피가 줄줄 흐르면서 칼을 높이 들어서 김석현을 찌르려는데 51화에서 손혜인, 수웅, 상수가 들어오자 찌르는 데 실패한다. 손헤인과 다른 두 생존자들이 자기를 말리자 행동을 멈추는데 김석현이 자신도 괴물이라고 크게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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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서 손혜인과 단 둘이서 대화를 나누는 데 이 때 나누는 대화로 손혜인이 김석현을 죽이라고 종용한 걸로 드러난다. 손혜인에게 죽이려고 하는 데 무섭다고 울며 털어놓는다. 김석현을 찌르려던 식칼이 원래는 손혜인 거였으며 생존자 무리들에게 압수당했다. 손혜인이 이제 어쩔 거냐며 김석현한테 그동안 당한 게 억울하지 않냐며 따지자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한다. 그걸 본 손혜인이 '''"그러니 그러고 살지...."'''라고 중얼건다. 그걸 듣고 뭐라고 물어봤으나 손혜인이 괴물 이야기로 화제를 돌린다. 손혜인에게 감염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김석현이 헛소리 한다고 적당히 둘러댄다. 손혜인에게 다신 실패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윤지수가 창고로 와서 핸드폰 충전기를 찾는데 핸드폰 충전기를 찾는다. 지수가 남편에 대해 위로하자 괜찮다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둔다. 지수가 창고에서 뭐하냐고 묻자 창고 물품 담당이라고 하며 알려준다. 지수가 라이터를 찾자 찾아서 가져다준다. 지수가 빤히 쳐다보자[4] 얼굴에 뭐 묻었냐고 물어본다. 윗입술에 피가 묻어 있다고 알려준다. 그걸 듣고 당황해 닦으려고 하자 지는 왼쪽 팔을 보려고 하는데 그녀의 지레짐작으로 끝낸다.
65화 마지막에서 등장. 손혜인이 아령으로 류재환을 때린 걸 목격하고 손으로 입을 막는다. 부상당하고 탁구대에 누워있는 류재환에게 이불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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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화에서는 김석현이 괴물이 된 걸 보고[5] 떨어진 나무 막대기를 집는다. 누구 맘대로 괴물이 되려고 하냐며 비겁하게 어딜 도망가냐며 나무 막대기로 김석현의 머리를 내리친다.
69화에서는 류재환을 간호할 당시에 구석에 있었던 손혜인에게 사람 때린거 처음이냐며 묻는다. 그걸 들은 손혜인이 아무 말도 안하고 자신에게 누구 때린 적 있냐고 묻자 그 물음에 때린 적은 있지만 맞은 적은 없다며 대답한다. 손혜인이 자신에게 불쌍하다고 평하자 그 말에 긍정한다. 그녀가 그렇게 쉽게 인정하지 말라며 답답하다며 화를 낸다. 손혜인이 소리치자 조용히 시킨다. 그녀가 류재환이 일어나지 않는 걸 걱정하자 자신에게 칼을 쥐어 줄 때와 달리 의외로 겁이 많다며 평하며 자기 일이 되니 달라보이냐며 돌직구를 던진다. 이런 세상이 되고 나니 내 비참한 인생의 끝이 결국 이런거냐며 그렇다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어떻게 죽는게 멋진 죽음인지하고 중얼거리며 코피를 흘린다. 그리고 그녀에게 골든타임에 들어서게 되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김석현이 괴물화 하는 소리가 들리자 그녀와 함께 김석현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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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에게 자신의 의지로 하는 거라며 정신차리라고 일침을 놓는다. 김석현이 정신을 차리자 마지막으로 할 말없냐며 묻자 '''"미안."'''이라고 김석현이 말한다. 그 말을 듣고 그래요라고 하며 나무 막대기로 한 번 더 내리친다. 그는 머리를 맞으며 "난... 난 더 나은...더 나은....ㅇㅣㄴㄱㅏㄴ..."라고 말하지만 그걸 듣고 "이건, 제가 할 일이에요."라고 답하며 자신의 머리를 여러 번 내리친다. 김석현은 괴물이 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김석현이 죽은 뒤 크게 오열한다.
71화에서는 이불을 감싸고 구석에서 자는 중인데 손혜인이 자신을 죽이려 든다. 그러나 류재환이 괴물화가 덜 된 상태에서 그녀를 위협하자 그 소란에 깬다. 류재환에게 어깨를 잡혀서 구해줄려고 한다. 손혜인이 겁에 질려 괴물이라고 하자 류재환이 그 말을 듣고 뒤에 있는 거울을 보고 멘붕하자 그의 머리를 내려친다. 직후 손혜인을 걱정하지만 그녀는 화염병으로 자신을 죽이려 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회의 때 현수를 죽일 지 찬성하는 김석현을 모습을 떠올리지만 손혜인에게 배를 걷어차인다. 손혜인이 미안하다며 화염병을 던지는데 눈이 빨개지며 한 손으로 타고 있는 화염병을 받는다.
손혜인에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며 태워 죽이려고 했냐며 화를 낸다. 하지만 그녀는 뻔뻔하게 자기가 뭘 잘못했냐며 방치 할 수 없다며 그 꼬마만으로도 불안하다며 괴물 수를 늘릴 수 없다며 오히려 그녀 자신이 더 화를 낸다. 자기는 아직 괴물이 안되었다며 반박하려고 하는데 손혜인은 방금 그 움직임은 뭐냐며 따진다. 손혜인이 나름 약속을 지키는 거라며 아직 안선영이 감염자라고 말을 안했으며 자기 손으로 끝내는 게 맞다며 울먹이며 말하는데 이 때 손혜인의 얼굴개그가 압권이다. 침착하게 그녀에게 괴물이 될 수 있다고 반박하지만 손혜인은 그 때 죽겠다고 대답한다. 그녀에게 '''분명 그 때가 되어도 인정하지 않을 거라며 추잡스럽게 살려고 발버둥 칠거라고 말하지만''' 손혜인은 장담하지 말라고 큰소리치며 단언한다. 말싸움이 거세지자 편상욱, 윤지수, 차현수가 들어온다. 세 사람을 보며 불안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손혜인이 들어온 세 사람들에게 안선영이 감염되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류재환과 함께 격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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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방에서 류재환과 대화를 나누는데 그가 괴물화가 되었을 때 뭐라고 떠들었냐고 묻자 자신의 욕망이 뭔지 모르냐며 의아해한다. 그는 자신에게 지금 가지고 있는 욕망이 상큼한 레몬 아이스티와 함께 부드러운 수플레 팬케이크에다가 생크림에 묻혀 푹 떠먹는 거라며 말해준다. 그리고 류재환이 괴물이 되면 자신의 내면 속에서 욕망 하나를 확실히 이룬 채 살 수 있다는 현수가 한 이야기로 화재를 바꾼다. 그걸 듣고 본래 몸뚱이는 괴물이 돼서 사람을 죽이고 다닌다며 대답한다. 그는 들으면서 자신은 행복하잖냐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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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화 마지막에 등장. 류재환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
깨어나기전 백호연에게 죽을 뻔했다. 유리가 자신을 일으켜 무슨 일이 일어났냐며 물어본다. 류재환이 부들부들 거리며 죽을거라고 떨자 여긴 안전하다며 안심시키려고 하지만 류재환은 들은 척도 안하고 '''자기는 대스타가 될 수 있었다며 더더욱 부들부들거린다.''' 그는 결국 괴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괴물이 된다. 결국 괴물이 된 그가 자신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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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자신과 류재환 사이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고 죽일 거냐고 묻자 그가 아무 말을 못한다. 이때 신중섭이 백호연에게서 총을 뺏고 들어오려고 하자 은혁이 멈추라고 하지만, 꼬맹이 소꿉놀이 봐주는 것도 질린다며 은혁을 패대기치고 선영에게 총을 겨눈다. 신중섭이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며 유언이 없냐고 묻자 그에게 '''"괴물 주제에 무슨 할 말이 있겠어, 죽여."'''라고 말한다. 손혜인이 그를 저지하며 자기가 죽이겠다고 하지만 신중섭은 손혜인의 말을 무시하고, 결국 선영은 신중섭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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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화에 이미 죽은 그녀의 자리에 무언가가 주륵주륵거리는데...
95화에서 그녀의 시신 앞에 액체 괴물이 나타난다. 그 후 촉수 괴물이 태워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완전히 죽은 눈이 된 체 어눌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하지만 다시 살아나거나 그런 건 아닌, 단지 액체 괴물에 '''빙의'''한 상태였고 권총을 맞자 상부에서 투명한 무언가가 흘러나온다. 입으로 총알을 걸러내고, 어린아이처럼 운다. 이를 본 이현이 팔을 뻗어 선영을 붙잡자 액체 괴물이 흘러나와 천장에 붙고, 힘없이 쓰러지는 선영의 시신은 혜인이 받아준다.
3. 드라마
4. 기타
- 주변 인물 복이 없는 캐릭터. 김석현은 자신을 학대하고 꼰대인데다가 자신을 도와주는 손혜인은 위선자이자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인 걸로 모자라 자신을 죽이려 드니 안쓰러울 따름. 종국에는 안면식도 없는 신중섭에게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