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수(스위트홈)
1. 개요
누가 그러더군요. 가장 진한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지는 거라고. 작은 가능성도 희망이니까.
가끔 내인생에 불만이 있어도 그건 그저 내가 살아가는방법일뿐이야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의 히로인.모두들 잘 들어줘, '''역대급 층간소음을.'''
2. 상세
32화에서 밝혀진 나이는 20세.
차현수의 윗집인 1510호에서 살고 있으며 베이스 기타 연주를 좋아해 밤늦게까지 주변에 소음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의 여성. 편상욱이 '층간 소음 유발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주민들도 다들 아는 듯하다.
썸네일에 차현수와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차현수와 만나서 함께 행동할 확률이 높았고 23화에서 차현수를 만나 합류한다.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래도 정의에 편에 서서 괴물을 무찌르는데 앞장선다
긍정적이고 활발한 아가씨. 괴물 사태 터지기 전 6화에서 임명숙을 만났을 때 밝게 인사했다. 위에 대사에서도 긍정적인 일면이 보이며 이 점이 매사 부정적이었던 현수에게 큰 힘이 되었다. 특히나 생존에 열정적이며 맨 위에 이미지 밑 대사도 그렇고 의지가 한 풀 꺾인 현수에게 자살은 안된다고 따끔하게 일침 놓으며 완벽한 계획은 없지만 버티는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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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며 특히 록을 좋아한다. 과거 회상에서 해랑이 어쿠스틱 치는 애가 록을 좋아하냐고 말하기도 했으며 2화에서 음악에 맞춰 베이스 기타를 신나게 쳤었다. 60화에서도 자신의 음악 인생 시작은 통기타였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기도.
작곡 솜씨가 상당히 좋다. 60화에서 즉석으로 헌정곡을 만들었으며 87화에서는 밝은 노래를 즉석에서 만들었다. 현수에게 만든 노래의 가사 작사를 부탁한다.
6화에서도 담배를 피면서 곡을 어떻게 커버할지 고민할 때 담배를 피운 것도 그렇고 상당한 골초. 29화에서 자신의 집에 들려 생필품을 챙기는데 담배도 2보루 챙긴다. 보헴 시가 NO.1를 피는 듯하다. 6화에서 정재헌이 악수를 청할 때 손에 담배 냄새 쩐다며 거절했으며 1408호로 가던 도중, 그녀에 집에 들린 정재헌이 담배 냄새로 인해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담배 피우는 모습이 나오질 않았지만 128화에서 집으로 가서 층간소음으로 괴물을 유인하기 위해 베이스를 치기 전에 담배를 물었다.
3. 작중 행적
항목 참조
4. 인간 관계
- 어머니 : 자세한 건 나오지 않았지만 떨어져 산다는 점과 명숙이 아이 괴물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당시에 자신의 엄마가 그랬으면 좋겠다며 하소연하는 걸 보면 사이가 안 좋은 듯하다.
- 해랑 : 존경했던 선배. 해랑을 잘 따랐으며 그가 풀 죽었을 때 위로해주었다. 그러나 그가 베이스 기타를 남기고 생활고로 자살하는 걸 보자 크게 슬퍼했으며 해랑이 준 베이스 기타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6화에서 한 여자가 인터폰으로 위협할 때 자기도 모르게 베이스를 들었다가 베이스를 침대에 내려놓고 다시 야구방망이를 들었으며 1408호로 갈 때 베이스를 챙겼다. 그만큼 지수에게 있어서 해랑의 존재가 크다. 특히 지금 지수가 살아가는 이유를 준게 해랑이며 세상 가장 진한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다는 말이 지수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이 말을 들은 현수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아마 현재 시점에서 머리가 짧은 것도 그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머리를 현재의 긴 머리 투블럭으로 자른 걸으로 추정된다. 해랑이 자살한 걸 본 충격으로 현수가 손목을 그은 걸 보자 놀라기도.
- 차현수 : 함께 행동하는 전우. 현수를 진정으로 걱정해주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 죽었다는 걸 들어주고 위로해주었다. 한편으로 현수가 크게 흔들릴 때 다 잡아주는 등 멘토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현수가 괴물의 환상에서 해메고 있을 때 맨 위에 이미지 밑에 대사를 떠올렸으며 지하주차장 작전 때 지수가 괴물에게 위협을 당했을 때 크게 동요했을 정도. 그만큼이나 현수가 지수에게 위로를 많이 받았다는 증거다. 현수가 괴물의 환상을 보고 있었을 때 맨 위에 이미지 밑에 지수의 대사를 읊조렸고 현수가 멘탈이 단단한 것도 있지만 지수의 상냥함에 격려를 받았기에 괴물의 환상을 격파하고 나올 수 있었다. 지수 역시 현수를 아끼기에 그를 도구 취급하는 은혁을 못마땅했었고 범죄자 패거리들이 현수를 비인간적으로 취급하자 분노했다. 129화에서 괴물들을 유인하기 위해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해랑에게 독백하면서 만난다고 할 때 현수를 떠올릴 정도면 그만큼 해랑 다음으로 소중한 존재인 듯 하다. 그렇지만 현수가 두목 괴물로부터 자신을 포함한 생존자들을 지키기 위해 괴물화를 택하자 같이 그린 홈을 나갈 수 없어지게 돼서 오열한다. 그렇지만 에필로그에서 현수가 그린 홈 생존자들이 있는 구호 캠프로 찾아온 소식을 듣고 맨발로 뛰어나가서 현수와 재회한다.
- 정재헌 : 함께 행동한 동료. 괴물화 사태가 터지자 같이 행동한 시간이 길었던 게 재헌이었으며[2] 막 합류한 은혁을 신뢰하지 못하자 재헌을 찾아가서 차를 타고 탈출하자는 장면에서 현수 못지않게 크게 신뢰하고 있었다. 그러나 재헌이 경비 괴물에게 죽자 현수와 함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다. 재헌 역시 경비 괴물에게 죽기 전에 지수를 떠올렸었다.
- 이은혁 :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 이유는 현수 때문. 현수를 도구 취급하자 은혁을 못마땅해 했으며, 현수와 편상욱 둘이서 한두식을 구하러 갔다는 걸 알고 이은혁한테 멱살 잡고 따진 데다가 은혁이 현수를 도구 취급하자 정상이 아니라고 쏘아붙였다. 66화에서 미끼가 되어달라고 다짜고짜 말하는 은혁에게 박치기를 날린다. 하지만 은혁이 더욱 열받게 해서 성공시키려는 의도를 알자 어느정도 은혁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이은유 : 접점이 적지만 은유를 아껴주는지 은혁과 상수와 함께 근육 괴물과 싸우러 나갈 때 은유가 나서려고 하자 빠지라고 한 걸 보면 나름 아끼는 사이인 듯 하다.
- 편상욱 : 베이스 기타를 세게 쳐서 층간 소음을 유발하는 탓에 상욱이 자신을 잘 알고 있으며 7화에서 현수를 눕혀주는데 도움을 주었다. 1층에서 생존자들과 합류한 뒤로 같이 싸우는 동료관계가 되었다.
5. 드라마
6. 기타
- 주인공인 차현수가 덕질을 하는 만화 캐릭터 마리아와 굉장히 닮았다고 한다. 그래서 차현수가 마리아 운운하자 당황하기도 했다.
- 다른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와중에도 계속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여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할 듯. 일행과 함께 괴물과 싸울 때 대부분 전면전을 해서 그런 듯하다. 그래서인지 사망플래그는 잘 피하지만 꽤 구른다. 괴물에게 죽을 뻔했으나 어떻게든 살았고, 신중섭한테 인질로 잡혀 위협받았으나 은혁이 덕분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