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랑그릿사 4)
1. 개요
랑그릿사 4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몽환모의전 성우는 아마미 유리나. 시작 클래스는 페가수스나이트.
카콘시스 왕국의 쌍둥이 공주 중 동생.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언니는 마법, 자신은 검을 익혔다. 캐릭터 스타일은 외강내유형.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언니 셀파닐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더 강한척 해보이는것. 란디우스로 고백할 경우 잘 드러난다.
이쪽도 언니처럼 키에 비해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 언니야 마법을 익혀서 신체 단련을 별로 안 했다고 우기면 넘어갈 수 있어도 안젤리나는 어릴 때부터 검술을 배웠다면 적어도 근육 무게로 인해 못해도 50kg 중후반은 되어야 하는데 40kg대다.
2. 상세
스토리 상에서 사실상 진 히로인급의 포지션. 진루트인 C루트는 그녀의 호감도가 높지 않으면 아예 갈수가 없다. C루트로 가도 요구하는 호감도가 너무 높아서 어장관리(...)를 하다보면 고백 실패가 자주뜬다. 레이첼은 사실상 양다리 불가... 랑그릿사 4 내용상으로 안젤리나와 란디우스의 '운명'이라는 측면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 어린시절 숲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안젤리나는 란디우스의 도움으로 숲을 빠져나갈수 있었고, 그때 란디우스가 떨어뜨린 펜던트를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 바로 란디우스가 안젤리나의 첫사랑이었고, 란디우스 역시 플레이어가 선택한 히로인이 안젤리나라면 안젤리나가 첫사랑이었다고 말할수있다.
반면 루트B에서는 '''최종보스''' 포지션. 리더는 셀파닐이고 제시카도 있지만 초심자는 안젤리나의 공격력 52의 로얄랜서를 보면 상당한 압박일 것이다.
아무래도 랑그릿사4 히로인중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편. 레이첼은 기자로프에 납치당하고 보젤에 납치당하고 여러모로 기구해서(...) 짜증나고, 셀파닐은 괴이한 패션센스(...)에 리키가 플래그를 세워놔서 곤란하고, 세레나는 윌러 제독이 침발라놔서 인기가 떨어져서 경쟁 가능 히로인은 이종족빠들의 지지를 받는 리스틸정도. 안젤리나 쪽은 딱히 곤란한 점도 없고, '운명'이라는 끈이 있다보니 히로인으로서의 개연성도 가장 높다.
후일담에서는 연애성공시 란디우스와 무도수행을 떠났다가 돌아와 카콘시스의 제2여왕이 되지만, 고백 실패시 다른 귀족 남자와 결혼을 하게된다. 랑그릿사 5에서 등장하긴 하지만 비중은 공기급...
3. 캐릭터 육성
캐릭터 성능은 란디우스 다음으로 흉악하다. 무난하게 초기 클래스인 비병계로만 키워도 강하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사기성은 특수기병계에서 나오는데[1] 4차 유니콘 로드에서 힐2와 '''텔레포트'''가 나온다. [2] 텔레포트가 생기면 비병 따위는 아무래도 좋기때문. 유니콘 로드는 사기성이 매우 짙은 클래스인데 힐2와 텔레포트는 물론이고 용병들도 드라군, 드라군보다 능력치는 좀 달리지만 숲이고 산이고 잘만 다니는 지형패널티가 없다시피한 특수기병 바론, 전통의 사기 궁병 하이엘프[3] , 그리고 팔랑크스를 고용가능하다. 이 때문에 기병이면서 아무렇지않게 기병과 맞상대가 가능해진다. 게다가 5차는 로얄가드라서 로얄랜서와 아크엔젤이 나온다. 이정도로도 강한데 레인져를 한 번 거치면 준족이란 스킬이 붙는다. 이게 자신과 용병들 이동력을 함께 올려주는 스킬인데 항상 퀵 상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기병이나 비병 상태로 준족에 퀵 걸고 다니면 그냥 맵을 반씩 날아다닌다. 이쯤되면 역대로 따져도 사기급인 범용성이다.
4. 랑그릿사 모바일
2019년 6월 26일 업데이트 후 셀파닐과 함께 추가됐다. 별명은 동생 배추, 혹은 작은 배추.
이캐릭은 랑그릿사 모바일에서 가장 평가가 널뛰기를 뛴 캐릭 중 하나다.
원작처럼 기본 직업은 비병. 허나 본작에서는 비병엔 쉐리, 루나, 알테뮬러 등 훨씬 강점이 많고 실제로도 더 좋은 캐릭들이 즐비하여 자리가 없다. 특히 공주 연맹 + 메테오 스트라이크 + 비병은 쉐리와 정확히 겹치는 포지션이다. 쉐리는 무료로 제공되기에 더더욱 비교당했다.
다른 루트인 수병 루트는 몇 안되는 SSR 수병이나, 온갖 장소에서 적과 싸워야 하는 랑그릿사 특징상 '물'이라는 한정된 지형을 활용해야 하는 수병의 가치는 한없이 떨어진다. 지형 문제를 파도 타기 스킬로 보완한다고 해도 스킬칸을 잡아먹는다는 게 문제. 스킬풀도 토템류 패시브, 액티브 스킬이 죄다 연계가 안 되고 제각기 따로 논다. 멀쩡한 스탯을 엉망진창인 스킬셋으로 말아먹은 케이스. 언니는 라나와 보젤에 비해 좀 딸려도 우수한 법사임을 비교하면 안습.
다만 어디까지나 동종업계 선배님이 너무 강해서 평이 나쁜 것일 뿐, 쓰려고 하면 아주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PVE 컨텐츠에서는 공격지휘+공격저하를 달고 토템 역할 수행이 가능하고 PVP에선 공격을 최대한 올린 후 아군과 자리 바꿔서 적 한가운데 진입 → 용의 숨결 콤보로 적을 걸레짝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애정을 가지고 키운다면 제몫은 할 수 있지만 안젤리나가 필요하다 싶은 상황도 별로 안 나오다 보니 캐릭터 육성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고, 이 때문에 약캐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렇게 안습하던 캐릭이 빛을 보게 된것은 약 1주년근방에 나왔던 레이드부터다. 혼자서 초절강화와 중첩되는 버프가 가능+단일대상 보스 디버프가 가능한데 해당 세력에서 이런게 가능한 캐가 딱히 없다보니 순식간에 평가가 급상승한 메타 변화의 수혜자. 하지만 결국 토템으로서지 딜러로는 여전히 평가가 낮다.
한국서버에서는 고난이도 컨텐츠 영원의 신전(신비경)에서 안젤리나만의 활용법이 발견되면서 좀 더 빠르게 재평가 되었다. 피닉스에서는 고월-교체-파도타기를 3단 재행동을 하여 디버프를 다 풀어버리고 솔로 탱킹이 가능하다. 백룡도 우월한 스탯과 지휘스킬을 들고 역시 탱커로 기용한다. [4] 물론 이렇게 써먹으려면 룬스톤 2개와 어느정도의 투자가 필요하다.
유대작에는 언니인 셀파닐과 레이챌의 유대작에 활용되긴 하는데, 레이챌은 힐러 겸 마딜러고 안젤리나가 필요한 유대작 부분은 체방마방이라 결과적으로 우선 육성수준의 캐릭은 아니다.
이후 각성기로 PvP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올랐는데 직선 범위기+일정 확률 넉백+3명 이상 맞으면 일정 확률로 빙결, 이 삼박자가 어우러져서 각성기 잘못 맞으면 넉백에 빙결까지 걸려서 손놓고 불타죽어 버리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는 힐러가 독안개까지 밀린 후 빙결되는 것으로, 다른 캐릭 중 디버프 해제 스킬이 없으면 진짜 꼼짝없이 죽어야 한다.
본인과 언니의 유대 스토리는 자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다.
일루시아 조각던전 스토리를 통해 결국엔 란디우스와 맺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미지의 기사 유대 스토리에서는 란디우스와 자신의 후손으로 보이는 올리버와 멜파니라는 쌍둥이 남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