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형(축구선수)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이천시민축구단 소속 축구선수.
2. 선수 시절
2.1. 프로 데뷔 이전
안주형은 신갈고등학교 재학 시절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해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회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2.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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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8시즌
2018시즌을 앞두고 신갈고의 김호 총감독과 이기범 감독이 각각 대표 이사와 2군 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지만,[1] 선수단이 워낙 많은 탓에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채 주로 2군에만 머물렀다.
11월 3일 부천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인 이영창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리그 35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후 안양과의 리그 폐막전에서는 주전 원톱으로 출전했다.
2018년 김호가 대전의 대표 이사 부임 이후 지나치게 많은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는데, 너무 많다 보니 대부분의 선수들은 R리그만 전전하는 것에 그쳤지만, 안주형은 김호가 영입한 신인들 중 몇안되게 앞으로 대전이 충분히 써볼만한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게 했다.
2.2.2. 2019시즌
통영전지훈련에 참가하면서 2019시즌에도 대전에 잔류했으며, 2018시즌 막판 활약이 반짝이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시즌이다.
단국대학교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시즌 첫경기를 소화하였지만 별활약 없이 전반만 뛰고 교체 아웃되었다.
이렇듯 2019시즌에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2019시즌을 끝으로 대전 구단이 해체 및 재창단되면서 리빌딩의 일환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2.3. 이천시민축구단
이후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한민국 4부리그인 K4리그 참가팀 이천시민축구단에 합류하였다. 하지만 20시즌 종료 후 팀이 해체되며 타의로 이천을 떠나게 되었다.
3. 여담
- 부천과의 데뷔전에서 데뷔골 기록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황인범의 구단 최연소골 기록을 갱신한 것 같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안주형은 만 19세에 골을 기록했지만 황인범은 만 18세에 골을 기록한 것이기에 기록을 갱신하지는 못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