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이자 감독이다.
선수 시절에는 나름대로 실력있는 선수였고, 지도자를 하면서도 유소년 지도자로서 준수한 성과를 거두어왔지만, 지도자 생활 내내 늘 각종 논란과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서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 반열에 올랐으며, 2018년 대전 시티즌에 감독으로 합류할 예정이였지만 대전 팬들이 반발하면서 결국 R리그에 참가하는 2군팀 감독으로 팀에 합류하였고, 이후에는 아들의 대전 시티즌 부정 입단을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들로 2018시즌 대전 구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김호를 중심으로한 촌극의 핵심 인물로서 비난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3]
이러한 사건들에 있어서는 충분히 사람들이 오해를 살만한게, 자신의 아들 중 두명이 축구 선수인데, '''두 아들 모두 자신이 감독으로 맡은 팀에 선수로 소속되어 있었다.'''
아버지와 자식이 사제지간으로 한번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는것 조차도 크게 의심 당할 일인데, 이기범은 한번이 아니라는 점에 있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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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예선전 대표팀에 선발되며 이른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았고, 방글라데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였으며, 연이어 펼쳐진 태국전에서도 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본선무대에는 오르지 못하였다.
1993년 천안 일화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입문하였고, 2000년까지 총 118경기에 출장하며 활약하였으며, 1999년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가, 1년만에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1년을 소속된 뒤 은퇴하였다.
1993년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통해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미국 월드컵 예선전 대표팀에 선발되어 인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1994 미국 월드컵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정작 본선 대표팀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4]
3. 지도자
3.1.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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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자신의 모교인 협성중학교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이 당시 자신의 아들인 이지호 역시 협성중 소속 선수 였다고 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K3리그의 신생 팀인 대구 한국파워트레인의 감독직을 겸임하였다.
이후 2013년 통영중학교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2014년에는 통영중과 같은 통영축구센터 소속의 통영고등학교 감독직을 역임하였으며, 대구광역시 체육회 체육자문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3.2. 신갈고등학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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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김호 감독을 따라 용인시축구센터에 소속되어있는 신갈고등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기본기 위주로 선수단을 지도하였다고 한다.
신갈고 감독을 맡으면서 이기범은 팀의 2016년 춘계저학년 우승, 2017년 주말리그 권역우승 및 문화체육부장관배 우승, 왕중왕전 5위 등의 호성적을 거두었고, 2018년을 앞두고는 프로에 4명을 배출하고,[5] 이외의 많은 선수들을 대학교에 진학시키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3.3. 대전 시티즌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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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일 김호가 대전 시티즌의 대표 이사로 부임하면서 대전 시티즌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다.
하지만 대전팬들은 용인시축구센터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으며, 프로팀 지도자로서 경험이 전무한 사람이며, 김호의 말에 크게 좌지우지될수 있는 자칭 김호의 사람이며, 팬들에게 그어떤 동의와 소통도 없이 독단적으로 이루어진 선임이라며 이기범 감독 선임을 상당히 반발하였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기범 감독의 아들이 대전 시티즌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그리고 프로팀 지도 경력이 전혀 없는 이기범은 김호의 허수아비, 사실상 '''바지 감독'''이 될 것으로 적지 않은 대전팬들은 전망했는데, 비록 과거 대전을 맡았던 유상철 감독 역시 프로팀 지도 경력이 전혀 없는 고등부 지도자였지만, 그래도 유상철는 워낙 선수 시절 커리어가 화려해서 선수들을 자신의 네임벨류로 선수들을 찍어누를 수 있는 사람이였지만 이기범은 그정도까지도 못되는 사람이며,[6] 그런 이기범이 감독으로 선임했다는 것은 김호가 사실상 다해먹기 위해 프로팀 감독으로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기 말 잘듣는 이기범을 선임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였다.
또한 김호가 대놓고 감독에게 다 맡기지 않고 팀 운영을 감독과 상의해서 한다는 말을 언급한 만큼 삼성 블루팡스의 그 사람들이나 대구 FC의 그 사람들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었다.[7]
하지만 이후 이기범 감독 선임에 있어 비판적인 여론이 신경이라도 쓰였던 건지 김호가 이기범은 대전의 성인팀이 아닌 2군팀이나 유소년팀 감독이 될 것이라며 이기범 감독 부임설을 일축하면서 이기범의 대전 부임 문제는 공중 분해 상태가 되었고, 11월 24일 대전 구단이 고종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면서 대전 감독 내정설은 허무한 촌극으로 마무리 됐다.
애초에 2군 감독 선임 역시 비판적인 여론 탓에 몰래 이루어진 선임이었는데, 당시 구단 관계자들은 이 감독의 영입 사실을 묻는 기자 질문에 함구로만 일관했었다고 한다.
선임 직후 이기범은 2군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진행했었는데, 사장이 자신의 성향과 스타일이 맞는 지도자를 영입해 구단을 이끌겠다고 하는데 딱히 뭐하고 할 수 있는 명분이 약했기에 더이상 논란은 크게 되지 않았다.
뭐가 어찌됐든 이기범 본인에게 있어 프로팀 감독이라는 자리는 아직 시기상조였던 것이다.
비록 감독은 아니지만 앞선 김호의 말대로 이기범은 R리그에 참가하는 대전 시티즌의 2군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고, 뭐가 어찌됐든 대전 팬들이 크게 반대하는 인물을 구단의 내부 인사로 내정했다는 점에 있어 김호 대표 이사는 팬들로부터 비난을 피할 수는 없게 되었으며, 일부 팬들은 김호가 이렇게 까지 하면서까지 왜 이기범을 대전 시티즌 구단에 데리고 있는지에 대해 또다른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한편 김호는 이기범에 대해서 온갖 소문과 말들이 무성해서 1군팀 감독으로 데려오려던 것을 보류하고 R리그로 와서 선수를 키워달라고 데려왔다고 밝혔다.#
3월 2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R리그 경기를 통해 2군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렀으며, 이날 경기 명단에는 후술할 자신의 아들인 이지호 역시 포함되어 있었으며, 2:0 승리를 거두었으며, 대전 2군팀은 R리그 남부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9년 2군 감독에서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2019 시즌을 앞두고 후술한 대전 시티즌의 '''신인 선수 공개테스트에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으며,# 이기범 역시 이번 선수 공개테스트의 심사위원이었던 만큼 조사를 받으며 비난을 피하기 힘들게 되었으며, 또한 건강 상의 이유로 해외 전지훈련에 불참하였으며, 3월 3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개막전에서도 벤치가 아닌 스탠드에서 있었다고 하며,[8] 구단 쪽에 병가를 내겠다는 뜻을 전하였으며, 이후 경기 때마다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 앉아있는 등 한동안 코치로 활동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숨겨진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 역시 파다하며, 3월 11일 김호가 대전 시티즌의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김호의 최측근인 이기범 역시 2015년처럼 향후 대표이사에 따라 거취 문제를 비롯해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까지 받게 되었다.[9]
5월 고종수 감독까지 경질되고 박철 대행 체제로 들어서면서 수석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으며, 5월 25일 수원 FC전을 통해 벤치에 복귀하였으며, 7경기동안 박철 대행을 보좌하였다.
이후 7월 1일 이흥실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코치진을 개편함에 따라 대전 시티즌을 떠났다.
3.4. 근황
대전을 떠난 이후 대구에 자신의 아들인 이안, 이지호, 이강현 등과 함께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4. 논란
4.1. 통영중학교 감독 선임 하자 의혹
2005년 통영중학교 감독 부임 이후 통영중 축구부 감독 선정위원회가 이기범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서류 심사와 선정 절차에 하자가 있었다고 통영중 감독직에 지원했던 김부만 후보가 이의를 제기하며 파문이 일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후 선정위원회는 심의를 거친 결과 이유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의 제기를 기각하며 사태가 일단락되었다.[10]
4.2. 신갈고등학교 근무 태도 논란
신갈고등학교 감독 재직 당시 무능하고 미흡한 일처리 능력과 더불어 각종 논란에 휩쌓이며 도덕적 해이가 거론되며 학부모들이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며 학부모 한분이 1인 시위를 펼치기도 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2016년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3 선수들의 진학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것은 고등학교 지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반적 관리를 해야 함에도 지금껏 한 번도 학부모들과 진학상담도 해 본적이 없으며, 그로 인해 학부모들은 쌓이고 쌓인 불만이 상당한 상태이기에, 김호와 함께 이기범 감독이 퇴진해야한다며 주장하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다.[11]
하지만 애초에 용인시축구센터가 정치적 외압이 상당히 심한 곳이라는 점과 더불어 앞서 언급한 이기범이 신갈고 감독을 역임하면서 거둔 성과를 보면 이기범 감독과 관련하여 도덕적으로 해이한 무능한 지도자라는 내용 등의 소문들이 확신할 수 없는 루머라는 동정여론 역시 존재한다.
하지만 어찌됐든 공식석상에서의 시의원의 저러한 주장이 나온만큼 신갈고에서 벌어진 이러한 사건들과 촌극에 있어 이기범 감독이 책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고 보기도 어렵다.
4.3. 지속적인 아들 영입 논란
2018년 대전 시티즌 2군 감독 부임 후 리그 개막과 동시에 '''이기범의 둘째 아들인 이지호가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고, 대전팬들 사이에 나돌던 이기범 감독 아들이 대전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대전시 고위 관계자가 대전 시티즌 관계자를 상대로 "김호 사장이 정신이 있는 거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질책했는데, 문제는 거기다가 대고 김호가 기능과 능력을 보지 않고 그렇게 평가하면 안 된다고 반박하면서 "그러면 누구나 다 걸린다, 시의원 아들이라고 대통령 아들이라고 잘 하는 사람은 안 뽑냐", "나중에 보시면 안다, 그리고 나서 비평을 해 달라"라고 변명하였다.#
물론 이기범 감독 아들이 정말 실력 있고 유능한 선수어서 영입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이 선수를 영입하는데 있어서 그 어떤 오피셜도 대전 구단이 발표하지 않았을뿐더러 대전 시티즌 홈페이지에 프로필이 업데이트된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이지호는 프로필이 아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는 점에 있어 이번 이지호 영입이 분명 뭔가 숨기는게 있는 떳떳하지 못한 영입이라는 것이 대전팬들의 평이다.
심지어 이기범 감독이 자신의 아들을 자신의 팀의 선수로 영입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과거 '''통영고 감독 시절에 이지호를, 신갈고 감독 시절에 이해웅을 영입한 전과까지 아들을 영입한 것이 알려진 것만 세번째'''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또한 이지호가 통영고등학교와 예원예술대학교의 축구부로 활동할 때에는 김호가 팀의 기술고문 및 총감독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의혹이 더 증폭되었다.
아무리 이지호가 실력이 뛰어난 선수이고, 이기범 감독이 유능하고 냉정한 합리적인 지도자라할 지라도 사람의 심리상 선수 중 한명이 자신의 가족이라면 객관적으로 선수를 기용하는 데 있어서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지호의 축구 실력과는 상관 없이 감독의 아들을 선수로 영입한 것은 결코 옳은 선택이라 보기 어렵다.
사실 부자가 같은 종목에서 지도자와 선수로 함께 활동하는 일은 어느 종목에나 있는 일이긴 하다.
당장 K리그만 봐도 김봉길 감독과 김신철 선수가 있으며, KBO 리그의 경우에도 유승안 감독과 유원상&유민상 선수, 양승관 코치와 양원혁 선수, 김민호 코치와 김성훈 선수, 박철우 코치와 박세혁 선수 등 부자 야구인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중 박철우&박세혁을 제외한 부자들은 부자가 서로 다른 팀에 있기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부자가 같은 팀에 있는 박철우&박세혁 부자도 서로가 같은 팀에 있는 것을 고려하여 공과 사를 잘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불거진 적이 없지만, 이기범과 이지호는 부자가 서로 같은 팀에 있는데다가, 이기범이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아들 영입을 감행한 것을 보면 이기범 본인조차 가족끼리 지도자와 선수 관계로 서로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 문제 의식을 전혀 못느끼고 있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감독의 아들이라는 점과 더불어 비난 받을것을 감안하면서까지 영입할 정도였다면 그만큼 이지호가 팀에 꼭 필요한 실력 있는 선수였다는 말인데,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했는지 정작 FA컵에서만 딱 한번 기용한채 반년만 데리고 있다가 자유 계약으로 허무하게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면서 제주에서도 반년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양평으로 이적했고, 그곳에서마저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이른 나이에 은퇴를 했기 때문에 팬들에게 의문을 낳기도 하였다.
한편 1년뒤 대전 시티즌 신인 선수 공개테스트 불법 행위 논란이 터지면서 이지호 영입에 대한 의심은 더더욱 깊어졌다.
4.4. 보직 문제 논란
3월 28일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12] 이후 2군 감독인 이기범은 1군팀 경기 때도 벤치에 앉아 1군팀 감독인 고종수 이상으로 경기 지휘를 하고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기 시작했고, 이후 2군팀 경기나 훈련에도 불참하고 1군팀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이기범이 시즌 전 팬들의 부정적인 여론 탓에 공식직함만 2군팀 감독직을 달고 1군팀 감독으로서도 활동하면서 사실상 '''이기범이 실질적인 대전 시티즌의 감독으로 활동하거나 대전 구단이 감독을 두명을 데리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 역시 나오고 있으며, 이에 팬들은 지속적으로 구단 SNS나 홈페이지 등에 이기범 감독의 보직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하였으며,[13] 이기범 감독이 2군 감독임에도 1군과 2군이 훈련이 동시에 진행될 때 2군이 아닌 1군 선수단을 지도했다는 목격담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후 의혹이 지속되자 대전 구단은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7월 들어 부상과 초유의 폭염으로 인해 선수단 체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1, 2군 선수단간의 더욱 면밀한 협조체계 구성을 위해서 이기범 2군 감독이 1군 선수단에도 합류해 고종수 감독을 도와 1군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나, 공식적인 보직 변경 등이 이뤄진 것은 아니며, 이렇게 전 코칭스탭이 상호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하나로 뭉쳤기에 7월 연패의 위기를 극복하고 무패 행진이라는 전환점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앞선 3월 28일 성남전의 경우 기존의 수석 코치인 김진우 코치가 이날 경기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이기범 감독이 김진우 코치를 대신해 수석 코치를 역할을 임시로 수행해 준 것이라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
또한 1군 감독인 고종수를 제외한 코칭스태프들은 모두 동일한 코치 신분으로 협회 및 연맹에 등록되어 있고 1, 2군 선수단 운용은 선수 훈련 및 관리의 효율성 측면에서 구단이 임의로 구분한 것으로, 1군과 2군은 완전히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 시즌 중 선수 콜업이 빈번하고 코칭스태프 간 유기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2019시즌 들어 이기범 감독이 병가를 내고 경기나 훈련 등에 불참한 이후부터는 고종수 감독이 매경기 똑같은 전술과 패턴, 선발 라인업, 포메이션, 선수 교체 등을 선보이면서 패배하는 경기가 늘어나자 이기범이 감독으로서의 실권자였다는 의혹이 또다시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14][15]
4.5. 대전 시티즌 신인 선수 공개테스트 불법 행위 논란
5. 여담
- 첫째 아들인 이안은 풋살 선수인데, 현재 예스 구미 FS 소속이며, 2018년 AFC 풋살 챔피언쉽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둘째 아들은 앞에 나왔듯이 대전 시티즌의 선수였으며 현재는 양주시민축구단 소속 선수이다.
- 셋째 아들인 이해웅 역시 축구 선수인데, 2016년 김호 총감독에 눈에 들어와 자신의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신갈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해 부자지간이 한 팀에서 활동하게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16] 2017년 대구 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다.
- 대전 시티즌 코치 시절 매경기 모자를 쓰고 벤치에 앉을만큼 모자를 즐겨쓴다.
[1] 2007년부터 협성중학교 감독과 한국파워트레인, 이기범 축구교실 감독을 병행했다고 한다.[2] 공식적인 보직은 2군 감독이지만 대전 시티즌 구단이 시즌 중반 이기범이 1군팀에 합류해 1군 선수 지도도 맡고 있음을 밝혔다.[3] 과거에도 대전 시티즌은 선수 영입에 있어서 청탁 의혹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감독이나 코치, 구단 임원의 자식이나 가족을 선수로 영입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4]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과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에는 이기범이 올림픽과 월드컵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5] 문제는 이 중 절반이 자신이 감독으로 내정설이 돌았던 팀이자 신갈고등학교의 총감독이였던 김호가 사장으로 있는 팀인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기에 이기범 본인의 능력만을 가지고 프로에 배출한 것이 아니라 김호가 자기 인맥이라는 이유로 데리고 온 것인지에 대해서 적지 않은 대전팬들이 의심하고 있다.[6] 물론 이기범이 유상철만큼의 스타 플레이어까지는 아니여도, 프로에서 주전급으로 뛰면서 국가대표로도 뛰었기 때문에 명선수라 불러도 무방하다.[7] 물론 김호가 감독 출신으로서 업적이 많은 인물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김호는 구단의 운영이나 행정적인 측면을 다뤄야 할 사장이며, 이건 명백한 월권이다. 그런일을 하고 싶었으면 사장이 아닌 기술고문, 총감독 등으로 부임했었어야 한다.[8] 문제는 그것도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은채로 있었다고 한다.[9] 상당수의 대전 팬들이 경찰에 입건된 코치 A가 이기범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선수 선발 테스트 심사위원 중 현재 대전 코치 신분인 사람이 이기범밖에 없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이기범이 병가를 낸것이 아니냐는 목소리 역시 파다하다.[10] 이후 2017냔 김부만 감독은 통영중 감독으로 부임하였다.[11] 박남숙 의원의 말에 대해서 한쪽에서는 축구 전문가가 아닌 자칫 축알못 정치인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한 말이기에 절대적으로 신뢰하긴 어렵다고 말하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공직에 있는 사람이 공적인 자리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책임을 질 각오 하고 하는 얘기라는 말하는 등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12] 이날 경기는 이기범의 아들 이지호는 프로 데뷔전을 치른 날이었다.[13] 겸사겸서 대전이 다른 프로팀에 비해 선수단 규모가 두배인 만큼 감독 한명이 다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감독을 두명씩 데리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 역시 존재한다.[14] 이기범이 벤치에 있었던 2018시즌의 경우 박수일을 주포지션이 풀백 이외의 미드필더로 기용하거나 공격수인 박대훈을 라이트백으로 기용하는 등의 변화를 꾀하면서 로테이션도 어느정도 활용했었다.[15] 하지만 이는 단순히 이기범 한명이 없어서인 것 보다도 고종수 옆에서 조언이나 의견을 낼 코치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이유인게 크다.[16] 이 시기에 이해웅은 자신의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축구부에 입단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 오해를 사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기범은 오히려 다른 선수들보다 더 엄하고 냉정하게 아들을 대했다고는 말하지만, 2018년에는 둘째 아들인 이지호가 이기범이 있는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면서 이해웅에 대해서도 의혹이 또다시 증폭되었다.[17] 이기범 코치가 70년생, 박철 대행이 73년생, 고종수 감독이 78년생이다.[18] 멀리 갈 것도 없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마찬가지다. 신태용 감독보다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가 나이가 훨씬 많으며, 울리 슈틸리케보다도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가 더 나이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