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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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소속 FC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처럼 플레이하고 싶다는 본인의 희망처럼 대전의 이니에스타가 되어가는 중이며 플레이 스타일도 유사한 편이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상당히 좋으며, 볼 키핑 능력도 좋은 편이다. 이에 더하여, 폭 넓은 활동범위와 넓은 시야, 창의적인 패스 센스와 과감한 스루패스, 적절한 드리블과 상대를 속이는 페인트 동작까지 미드필더가 갖춰야할 많은 능력에서 국내 수준급이며,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운 위치에서 뜀에도 슛 능력이 좋아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하는 등 플레이의 폭이 상당히 넓다. 그리고 킥력이 좋은 편이라 오른발 프리킥도 자주 담당한다.
종합하자면, 필드 가운데에서는 '플레이 메이커'와 '박스투박스' 역할을 모두 겸하며, 전방 또는 후방 모든 위치에서 모든 플레이를 다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상대하는 수비 입장에서 보면 패턴을 예측하기 힘들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미드필더.
다만 뒤에서 기습하는 플레이에 약한 편이고, 과감한 패스를 즐기는 면이 있어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에 섰을 땐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의 자리에서 경기를 조율하기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안정감이나 템포 조절 문제에선 아직 조금 성장해야 할 부분이 보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이 점을 고려하여,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과 함께 투볼란치로 기용되는 등 후방에서 뛸 때는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와 함께 짝을 이루는 편이다.
수비 스타일은 상당히 파이팅이 넘치는 편. 되겠다 싶은 태클은 과감하게 지르는 스타일로 성공률도 높고 팀 막내의 투지를 보여주어 대전 팬으로서는 상당히 흐뭇하지만, 대전 시티즌에서 첫 선발 출전한 2015년 FA컵 광주 FC 전에서는 몸싸움에 매우 엄격한 주심을 만나 경기시작 20분도 채 안된 시점에서 퇴장당하기도 했다. 다만 수비력 자체는 그렇게 좋은 수준은 아니다.
황인범의 가장 큰 약점은 피지컬. 신체조건 자체가 불리해, 상대가 몸집으로 밀어내면 어려워하는 편이며, 벤투호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빌드업을 맡게 되는데 피지컬적으로 우세한 상대의 압박에 영 힘을 못쓰고 있다. 이러다 보니 전진패스, 탈압박 모두 불안해진 상황. 향후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강한 압박을 견딜 수 있는 피지컬의 보강과 기본적인 수비력의 발전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다 군 문제도 해결되었기 때문에 경험을 쌓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기존 2~3선에서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하던 기성용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다.
원래도 객관적인 기준에서 수비력이 아주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2선은 넘쳐나는데 3선은 빈약하기 그지없는 국가대표팀에서는 황인범 외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보여줄 수 있는 박스투박스 롤을 소화할 미드필더가 전무해서 3선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위치에서는 약점인 피지컬과 체력 문제로 인한 경기력 저하, 특히 패스 미스가 더욱 부각되며 욕을 먹고 있다.
이는 본인의 역량 문제도 있지만 다소 억울한 것이, 그가 빠지면 국대 중원의 수비 가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진다. 이재성은 활동량, 수비능력은 괜찮지만 본업은 어디까지나 측면 공격 및 2선 공격형 미드필더고, 이강인은 상당히 클래식한 공미 유형이기에 수비력이 더더욱 떨어진다. 그나마 주세종이 볼 배급은 더 잘하지만 그 역시 수비력에는 의문부호가 따르는 편이고, 백승호는 소속팀에서 3선으로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수비 시 위치 선정이나 경험 면에서 미숙해 국가대표팀에서 믿고 맡기기에는 불안한 감이 있다. 2019년 기성용 은퇴 이후 대표팀 3선 전문 미드필더는 정우영 정도인데, 정우영은 수비력은 뛰어나지만, 발이 느리고 빌드업도 불안하며, 압박을 풀어줄 동료가 없으면 지나치게 약해진다. 이 때문에 그나마 수비 가담이 활발한 황인범이 박스투박스 롤을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9]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어 폼 저하도 생기고, 국내 축구팬들 특성상 패스 잘하고 킥 좋은 선수보다 박스투박스 유형이 저평가받는 경향이 크기에 욕을 먹지만 이러한 인식과 다르게 박스투박스 유형, 소위 마당쇠/돌쇠형 미드필더는 안정적인 중원을 구성하려면 꼭 필요한 존재다.[10][11] 빈 공간 커버와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 벤투가 황인범을 쉽사리 서브로 내리지 못하는 이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롤에서 기량이 지나치게 좋지 않아서 선수 본인의 입지가 현재로서는 많이 위험한 상황이다.
동아시아컵에선 그동안 맡던 3선의 박투박이 아니라 2선 메짤라로 뛰었는데 경기력이 확실히 더 좋아졌다. 패스 미스가 여전히 좀 있었으나 패스 성공률이나 슈팅 등 다른 지표들이 크게 좋아졌다. 현 대표팀에서 황인범이 맡고 있는 역할이 자신에겐 최선이 아니란 걸 보여준 대회이자, 그가 아무리 활동량이 많고 수비 가담을 잘해줘도 공격적으로 활용해야 진가를 발한단 것을 보여준 대회였다. 사실 황인범의 활용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대표팀 스쿼드 자체의 문제인데, 2선 자원과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은 차고 넘치지만 3선에서 포백을 보호하거나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거나 빌드업을 도맡아줄 수비형 미드필더는 현 대표팀에서 풀백보다도 질과 뎁스가 빈약한 자리다.[12]
러시아 리그에서 플레이를 보면 역시 공격적인 롤이 더 맞음을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리그 수준이 낮지 않음에도 공미 자리에서 입단 후 빠르게 주전을 꿰차고,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맹활약 중이다. 이래저래 벤투호에서의 부진은 여러 사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결과로 보인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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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소속 FC 루빈 카잔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처럼 플레이하고 싶다는 본인의 희망처럼 대전의 이니에스타가 되어가는 중이며 플레이 스타일도 유사한 편이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상당히 좋으며, 볼 키핑 능력도 좋은 편이다. 이에 더하여, 폭 넓은 활동범위와 넓은 시야, 창의적인 패스 센스와 과감한 스루패스, 적절한 드리블과 상대를 속이는 페인트 동작까지 미드필더가 갖춰야할 많은 능력에서 국내 수준급이며,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운 위치에서 뜀에도 슛 능력이 좋아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하는 등 플레이의 폭이 상당히 넓다. 그리고 킥력이 좋은 편이라 오른발 프리킥도 자주 담당한다.
종합하자면, 필드 가운데에서는 '플레이 메이커'와 '박스투박스' 역할을 모두 겸하며, 전방 또는 후방 모든 위치에서 모든 플레이를 다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상대하는 수비 입장에서 보면 패턴을 예측하기 힘들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미드필더.
다만 뒤에서 기습하는 플레이에 약한 편이고, 과감한 패스를 즐기는 면이 있어 중앙 미드필더나 공격형 미드필더에 섰을 땐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의 자리에서 경기를 조율하기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안정감이나 템포 조절 문제에선 아직 조금 성장해야 할 부분이 보인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이 점을 고려하여,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과 함께 투볼란치로 기용되는 등 후방에서 뛸 때는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와 함께 짝을 이루는 편이다.
수비 스타일은 상당히 파이팅이 넘치는 편. 되겠다 싶은 태클은 과감하게 지르는 스타일로 성공률도 높고 팀 막내의 투지를 보여주어 대전 팬으로서는 상당히 흐뭇하지만, 대전 시티즌에서 첫 선발 출전한 2015년 FA컵 광주 FC 전에서는 몸싸움에 매우 엄격한 주심을 만나 경기시작 20분도 채 안된 시점에서 퇴장당하기도 했다. 다만 수비력 자체는 그렇게 좋은 수준은 아니다.
황인범의 가장 큰 약점은 피지컬. 신체조건 자체가 불리해, 상대가 몸집으로 밀어내면 어려워하는 편이며, 벤투호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빌드업을 맡게 되는데 피지컬적으로 우세한 상대의 압박에 영 힘을 못쓰고 있다. 이러다 보니 전진패스, 탈압박 모두 불안해진 상황. 향후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강한 압박을 견딜 수 있는 피지컬의 보강과 기본적인 수비력의 발전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다 군 문제도 해결되었기 때문에 경험을 쌓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기존 2~3선에서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하던 기성용 이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다.
4.1.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용
원래도 객관적인 기준에서 수비력이 아주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2선은 넘쳐나는데 3선은 빈약하기 그지없는 국가대표팀에서는 황인범 외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보여줄 수 있는 박스투박스 롤을 소화할 미드필더가 전무해서 3선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위치에서는 약점인 피지컬과 체력 문제로 인한 경기력 저하, 특히 패스 미스가 더욱 부각되며 욕을 먹고 있다.
이는 본인의 역량 문제도 있지만 다소 억울한 것이, 그가 빠지면 국대 중원의 수비 가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진다. 이재성은 활동량, 수비능력은 괜찮지만 본업은 어디까지나 측면 공격 및 2선 공격형 미드필더고, 이강인은 상당히 클래식한 공미 유형이기에 수비력이 더더욱 떨어진다. 그나마 주세종이 볼 배급은 더 잘하지만 그 역시 수비력에는 의문부호가 따르는 편이고, 백승호는 소속팀에서 3선으로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수비 시 위치 선정이나 경험 면에서 미숙해 국가대표팀에서 믿고 맡기기에는 불안한 감이 있다. 2019년 기성용 은퇴 이후 대표팀 3선 전문 미드필더는 정우영 정도인데, 정우영은 수비력은 뛰어나지만, 발이 느리고 빌드업도 불안하며, 압박을 풀어줄 동료가 없으면 지나치게 약해진다. 이 때문에 그나마 수비 가담이 활발한 황인범이 박스투박스 롤을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9]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어 폼 저하도 생기고, 국내 축구팬들 특성상 패스 잘하고 킥 좋은 선수보다 박스투박스 유형이 저평가받는 경향이 크기에 욕을 먹지만 이러한 인식과 다르게 박스투박스 유형, 소위 마당쇠/돌쇠형 미드필더는 안정적인 중원을 구성하려면 꼭 필요한 존재다.[10][11] 빈 공간 커버와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 벤투가 황인범을 쉽사리 서브로 내리지 못하는 이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롤에서 기량이 지나치게 좋지 않아서 선수 본인의 입지가 현재로서는 많이 위험한 상황이다.
동아시아컵에선 그동안 맡던 3선의 박투박이 아니라 2선 메짤라로 뛰었는데 경기력이 확실히 더 좋아졌다. 패스 미스가 여전히 좀 있었으나 패스 성공률이나 슈팅 등 다른 지표들이 크게 좋아졌다. 현 대표팀에서 황인범이 맡고 있는 역할이 자신에겐 최선이 아니란 걸 보여준 대회이자, 그가 아무리 활동량이 많고 수비 가담을 잘해줘도 공격적으로 활용해야 진가를 발한단 것을 보여준 대회였다. 사실 황인범의 활용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대표팀 스쿼드 자체의 문제인데, 2선 자원과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은 차고 넘치지만 3선에서 포백을 보호하거나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거나 빌드업을 도맡아줄 수비형 미드필더는 현 대표팀에서 풀백보다도 질과 뎁스가 빈약한 자리다.[12]
러시아 리그에서 플레이를 보면 역시 공격적인 롤이 더 맞음을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리그 수준이 낮지 않음에도 공미 자리에서 입단 후 빠르게 주전을 꿰차고,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맹활약 중이다. 이래저래 벤투호에서의 부진은 여러 사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결과로 보인다.[13]
5. 황인범에 대한 말, 말, 말
''' 황인범은 장점이 너무 많다. 미드필더가 가져야 할 모든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
2019년 9월 , 파울루 벤투
''' 황인범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핵심자원이다. '''
2020년 4월 , MLS 사무국
''' 황인범은 러시아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
2020년 9월 , 러시아 언론 비지니스가제타
''' 루빈 카잔 경기력의 수준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
2020년 11월, 레오니트 슬루츠키
''' 황인범과 사이토 미쓰키를 영입할 때 아시아 시장을 염두한 것은 아니다. 카잔의 수석 스카우터는 스페인 출신이고 남미 리그에서 선수를 영입하려다 MLS를 찾아봤더니 황인범이 눈에 띄어서 데려온 것이다. 사이토도 선수 기량만 생각하고 영입했다. 그들은 프로정신이 있고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멋진 친구들이다 .'''
2021년 2월 , 루빈 카잔 CEO 루스템 사이마노프
6. 여담
-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신예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대전 시티즌의 유소년 정책의 수혜자로, 그나마 투자 대비 성과를 보인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대전 지역 유망주와 충남기계공고 출신의 선후배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편이다. 황인범 관련 검색을 해 보면 청소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는 등 유소년 시절부터 촉망받던 재능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 대전 시티즌의 구단 최연소 골 기록(18세 346일) 보유자이다.
- 본인도 대전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며 대전시티즌 팬들의 맘을 훔치고 있다. # 대전 시티즌 관련 SNS도 꼬박꼬박 챙겨보는 듯.
- 2015 K리그 올스타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취소되었으며, 피로 골절에 의한 부상이 심해 2015 시즌을 그대로 마감했다. #
- 2015년 짧은 기간 활약했음에도 TBS의 원더풀 K리그에 히든 선수로 소개되기도 했다.
- 2016년 5월 5일 안양 원정에서 골을 넣었는데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이었다고 한다.
- 2017 시즌을 앞두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유럽으로 이적할 뻔했었지만 무산되었다. 기사
- 2018년 4월 14일 아산 무궁화 소속으로 친정 팀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 출전했는데, 당시 김호를 비롯한 대전 구단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일부 대전 팬들은 황인범을 응원하는 내용의 응원가를 부르면서 황인범이 슛을 때리거나 볼을 잡으면 환호를 하기도 했다.
- 2018년 9월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은 황인범의 조기 전역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자가 나왔는데, 그 피해자는 바로 같은 기수인 안현범. 아산 같은 군경팀에서는 일반 부대와 마찬가지로 내무생활을 하면서 각자 맡은 일들이 있는데, 선수(신병) 충원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황인범이 제대하면 같은 기수인 안현범이 다 떠맡게 된다. 또한 '축구 구단' 아산 무궁화 입장에서도 약간의 피해를 본 셈이기도 하다. 꽤 중요한 역할을 하던 선수가 갑자기 팀을 떠나게 되었으니.
- 2018년 광주 FC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저희 대전을 너무 사랑해서 잠시 팀을 멀리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염치 없지만 다가오는 플레이오프만큼은 열심히 땀 흘리며 준비하고 노력한 선수들을 위해 한 목소리로 응원을 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구단과의 갈등으로 응원을 전면 보이콧하고 있는 팬들 및 정상화 추진 위원회에게 응원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 2018년 부산 아이파크와의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에서 팬들에게 사비로 도시락을 선물했다고 한다.
- 대전 시티즌을 떠나면서 열었던 환송식에서 "구단분들은 내가 어려서 잘 모른다고 생각하겠지만 22년동안 팀을 봐왔고, 팬과 선수 입장에서 건강한 경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내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이 예산을 가지고 얼마나 잘 쓰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남아있는 선수들과 팬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으로 쓰이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대전 구단의 경영을 걱정했다.
- 벤투호 출범 이후 나상호와 김승규와 함께 벤투호 욕받이 1순위다. 6월부터 11월까지 4번의 소집에서 연속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유럽파라는 이유만으로 이강인과 백승호만 부르짖는 무식한 FC 코리아들 덕에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었다.[14][15] 다만 본인의 폼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팬들의 의구심을 불렀던 점도 분명히 있었고, 동아시안컵을 통해 민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자신감도 되찾았으니 결국 본인의 실력으로 보여 주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 9월 8일 루빈 카잔 이적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 대전 시절 팀동료 조예찬의 SNS에서 댓글로 3행시를 지어주면서 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디스하기도 했다.
- 2021년 2월 6일, 국내에서 황인범의 에이전시를 맡은 이반 스포츠를 떠나 세계적인 에이전트 회사, CAA베이스에 합류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한국인으로서는 CAA베이스의 2번째 고객이 되었다. 첫번째는 손흥민.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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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세 인(仁)◯ 항렬.[2] 2018년 팬미팅 자리에서 밝혔다. 국대 동료인 황의조의 손자뻘. 참고로 그의 아버지의 성함은 '황서연(黃瑞淵)'이며, 황인범 선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형의 이름은 황인혁(黃仁赫)이다.[3] 대전 시티즌 - 6, 13, 96
아산 무궁화 - 66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 4, 6[4] 2018 아시안 게임에서는 10번, 벤투호 초기에는 22번을 달았고 2019년 동아시안컵에서는 박주호와 같이 참가했기 때문에 16번을 달았다.[5] 군 복무 중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8개월 만에 제대했다.[6] 2019년 12월 18일 기준.[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원래는 아산 무궁화에서 뛰며 군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조기 전역에 성공했다.[8] 루빈 카잔으로 이적오면서 생겨난 별명이다[9] 게다가 당시 벤투호는 손흥민의 공격력을 살리고자 4-2-3-1에서 4-1-3-2로 포메이션이 바뀌어 있었고, 3선 플메가 투볼란치에 원볼란치로 바뀌어 있었다. 가뜩이나 이동거리가 길어 원정 지옥이라 불리는 MLS에서 뛰는 황인범이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하기 힘든 와중에 레지스타와 박스투박스를 동시에 맡으니 과부하가 걸릴 수 밖에 없었던 것.[10] 사미 케디라, 은골로 캉테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온다. 공 잘 차는 선수들이 쫙 깔려서 하드워커가 필요없을 것 같은 레알이나 바르샤도 막상 보면 모드리치, 크로스, 비달, 라키티치 등이 박투박에 준하는 수준으로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전성기 바르샤조차 샤비가 많은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필드 위를 돌아다니며 패스를 공급했고, 맨시티 역시 덕배와 페르난지뉴가 단내나게 뛰어다닌다. 간과하기 쉬운게, 애초에 저런 플레이메이커들은 여기저기서 열심히 패스를 공급해 팀의 심장 역할을 해야 하기에 팀 내 최고 활동량을 찍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많이 뛰어다닌다. 그 피를로도 전력질주는 적어서 그렇지 활동량 자체만 보면 시즈모드 박고 패스하게 아니라서 적은 양이 아니었다. 반대로 탕기 은돔벨레가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가지고도 토트넘에서 기회를 창출해내는 횟수가 적은 이유가 부족한 활동량이었다.[11] 2010년 당시 허정무호에서도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지만 수비력이 약한 기성용을 보좌하고자 김정우, 염기훈, 이청용 등의 선수들이 미친듯이 뛰어다녔다.[12] 그래도 김학범호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인 원두재를 비롯해 재능있고 젊은 3선 미드필더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점은 다행인 점이다.[13] 기성용 은퇴 이후 대표팀은 3선 자원이 없어서 별 수 없이 점유율 위주로 공격적인 축구를 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정확한 롱패스로 빠른 측면 전환이 어려워지다보니 수비에서 문제가 생기는 일이 늘어났다. 그나마 중미 유망주인 백승호도 정작 팀에서 제대로 써보니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다. 대표팀에는 소위 메디아푼타는 많지만 정작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부족하며 그나마 토니 크로스처럼 패싱플레이만 시킨다면 정우영이 대신할 수 있고, 수비 가담을 사실상 포기한다면 이강인도 가능은 하지만, 패스마스터를 보호해줄 박투박 미드필더 자리는 현 시점에 아예 들어갈 사람이 없다. K리그에서 측면위주 전술이 일반화되면서 패스마스터를 보호하기 위한 박투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데. 김학범호의 주전인 원두재나 손준호 등이 주목받는 중이나 국가대표 주전급 성과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황인범이 계속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14] 황인범을 비판하는 축잘알들조차 '이강인이 황인범을 대체한다는 생각 자체가 축알못'이라며 FC 코리아를 깐다. 그 이유는 둘의 스타일 차이 때문. 제 포지션이 아니지만 황인범이 맡는 롤은 공수를 끊임없이 오가는 '박스투박스'인 반면, 이강인은 공격 라인에 중점을 두는 '클래식 공미' 스타일이며, 주력은 황인범이 더 앞서기에 공수 전환 속도는 황인범이 우위다. 백승호야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수미가 제 포지션이 아니어서 기복이 있다.[15] 황인범과 백승호, 이강인은 뛰는 위치도 다르고 플레이스타일도 다르다. 수미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 중인 백승호와 미래에 국대 주전 자리를 놓고 다툴 여지도 있지만 지금은 플레이스타일조차 아예 다르다. 2019년 당시 포털 댓글이나 유튜브 댓글은 이런 포지션이나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 심지어 2019년 말에는 당시 울산에서 K리그를 씹어먹던 김보경을 황인범의 자리에 써보자는 말도 나왔다. 당시 김보경은 박용우, 믹스 등이 수비 부담을 최소화 해주어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2019 시즌 김보경은 지역 방어 시 상대 후방 빌드업을 방해하는 역할 정도를 제외하면 수비적으로 큰 부담을 지지 않았다.
아산 무궁화 - 66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 4, 6[4] 2018 아시안 게임에서는 10번, 벤투호 초기에는 22번을 달았고 2019년 동아시안컵에서는 박주호와 같이 참가했기 때문에 16번을 달았다.[5] 군 복무 중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8개월 만에 제대했다.[6] 2019년 12월 18일 기준.[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원래는 아산 무궁화에서 뛰며 군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조기 전역에 성공했다.[8] 루빈 카잔으로 이적오면서 생겨난 별명이다[9] 게다가 당시 벤투호는 손흥민의 공격력을 살리고자 4-2-3-1에서 4-1-3-2로 포메이션이 바뀌어 있었고, 3선 플메가 투볼란치에 원볼란치로 바뀌어 있었다. 가뜩이나 이동거리가 길어 원정 지옥이라 불리는 MLS에서 뛰는 황인범이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하기 힘든 와중에 레지스타와 박스투박스를 동시에 맡으니 과부하가 걸릴 수 밖에 없었던 것.[10] 사미 케디라, 은골로 캉테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온다. 공 잘 차는 선수들이 쫙 깔려서 하드워커가 필요없을 것 같은 레알이나 바르샤도 막상 보면 모드리치, 크로스, 비달, 라키티치 등이 박투박에 준하는 수준으로 미친듯이 뛰어다닌다. 전성기 바르샤조차 샤비가 많은 활동량으로 끊임없이 필드 위를 돌아다니며 패스를 공급했고, 맨시티 역시 덕배와 페르난지뉴가 단내나게 뛰어다닌다. 간과하기 쉬운게, 애초에 저런 플레이메이커들은 여기저기서 열심히 패스를 공급해 팀의 심장 역할을 해야 하기에 팀 내 최고 활동량을 찍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많이 뛰어다닌다. 그 피를로도 전력질주는 적어서 그렇지 활동량 자체만 보면 시즈모드 박고 패스하게 아니라서 적은 양이 아니었다. 반대로 탕기 은돔벨레가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가지고도 토트넘에서 기회를 창출해내는 횟수가 적은 이유가 부족한 활동량이었다.[11] 2010년 당시 허정무호에서도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지만 수비력이 약한 기성용을 보좌하고자 김정우, 염기훈, 이청용 등의 선수들이 미친듯이 뛰어다녔다.[12] 그래도 김학범호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인 원두재를 비롯해 재능있고 젊은 3선 미드필더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점은 다행인 점이다.[13] 기성용 은퇴 이후 대표팀은 3선 자원이 없어서 별 수 없이 점유율 위주로 공격적인 축구를 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정확한 롱패스로 빠른 측면 전환이 어려워지다보니 수비에서 문제가 생기는 일이 늘어났다. 그나마 중미 유망주인 백승호도 정작 팀에서 제대로 써보니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다. 대표팀에는 소위 메디아푼타는 많지만 정작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부족하며 그나마 토니 크로스처럼 패싱플레이만 시킨다면 정우영이 대신할 수 있고, 수비 가담을 사실상 포기한다면 이강인도 가능은 하지만, 패스마스터를 보호해줄 박투박 미드필더 자리는 현 시점에 아예 들어갈 사람이 없다. K리그에서 측면위주 전술이 일반화되면서 패스마스터를 보호하기 위한 박투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데. 김학범호의 주전인 원두재나 손준호 등이 주목받는 중이나 국가대표 주전급 성과를 보여주기 전까지는 황인범이 계속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14] 황인범을 비판하는 축잘알들조차 '이강인이 황인범을 대체한다는 생각 자체가 축알못'이라며 FC 코리아를 깐다. 그 이유는 둘의 스타일 차이 때문. 제 포지션이 아니지만 황인범이 맡는 롤은 공수를 끊임없이 오가는 '박스투박스'인 반면, 이강인은 공격 라인에 중점을 두는 '클래식 공미' 스타일이며, 주력은 황인범이 더 앞서기에 공수 전환 속도는 황인범이 우위다. 백승호야 황인범과 마찬가지로 수미가 제 포지션이 아니어서 기복이 있다.[15] 황인범과 백승호, 이강인은 뛰는 위치도 다르고 플레이스타일도 다르다. 수미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 중인 백승호와 미래에 국대 주전 자리를 놓고 다툴 여지도 있지만 지금은 플레이스타일조차 아예 다르다. 2019년 당시 포털 댓글이나 유튜브 댓글은 이런 포지션이나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 심지어 2019년 말에는 당시 울산에서 K리그를 씹어먹던 김보경을 황인범의 자리에 써보자는 말도 나왔다. 당시 김보경은 박용우, 믹스 등이 수비 부담을 최소화 해주어 공격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2019 시즌 김보경은 지역 방어 시 상대 후방 빌드업을 방해하는 역할 정도를 제외하면 수비적으로 큰 부담을 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