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드라이브

 

[image]
1. 개요
2. 알FTP 시절 내용


1. 개요


파일 전송 클라이언트 ‘알드라이브’입니다. 기존 알FTP에서 지원했던 FTP 접속 기능 외에, WebDAV 등 다양한 프로토콜 파일 전송을 지원합니다. S3, Ucloud Biz, T-cloudbiz(Easy Storage) 등 대중화된 서비스도 알드라이브에서 한번에 편리하 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FTP 프로그램이다.
알시리즈답게 알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는 디자인과 초보자라도 조금만 배우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내에서 클릭 몇 번으로 실행시킬 수 있는 FTP 서버 등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컴퓨터 자주 만지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알집과 마찬가지로 어딘가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기존 알FTP에서 알드라이브로 바뀌었다.[1] 그럼에도 FileZilla도 지원하는 Amazon Web Services의 인증서 로그인[2]도 지원하지 않는 등 여전히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2. 알FTP 시절 내용


일단 프로그램 내에 알 수 없는 버그들이 있다.
  • 여러 개의 파일전송을 하다보면 중간에 프로그램이 하라는 파일전송은 하지 않고 멍때리고 있는 버그.
  • 여러 개의 파일을 전송하면 몇 개가 누락되는 버그[3]
  • 전송이 성공했다더니 0 byte인 버그, 그러니까 내용은 전송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명 0바이트 귀신.
  • 계정에 따라서는 파일을 올리는 도중 이유없이 연결이 끊어지는 버그.
  • 알FTP를 이용해서 FTP서버를 돌리면, 클라이언트에서 폴더를 새로 생성하다가 에러가 나서 "분명 보이는데 지우려고 하면 없는 폴더라고 나오는 폴더"가 생긴다. 포맷으로만 삭제할 수 있는 듯.
구체적인 버그 사례를 체크하고 싶으면 네이버구글로 알FTP를 치면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알FTP 초창기 시절 메가패스 웹하드 계정은 100메가 이하 용량 제한이 있었는데 알FTP로 업로드 중 취소한 뒤 다시 이어서 업로드를 하면 용량 제한없이 무제한으로 업로드 가능한 어이없는 버그가 존재했다. 파일당 용량 제한도 없고 웹링크까지 가능했으니 이 방법이 퍼졌더라면 KT에서 이스트 소프트에 한소리 좀 했을 듯. 왜 알FTP만 이런 버그가 가능했는지 아직도 의문.
여기에 나온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 됐다는 것을 보면 정말 답이 안 나온다. (링크의 FTP 참고) 그래도 지금도 쓰고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흑역사까지는 아닌 듯. 이스트소프트에서도 패치는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래도 각종 버그 사례는 계속 보고되고 있다. 일부 블로거는 개선의지가 없는 기본이 안 된 프로그램이라 부르면서 깐다.[4]
알FTP는 2009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버전업해왔으나 이후 한동안 버전업을 하지 않았으며 새 버전은 거의 2년 뒤인 2011년 8월에 나왔다.
일단 사용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아무데서나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알FTP는 다른 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개인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는 라이선스이며 기업은 구매를 해야 설치할 수 있다. 막 설치했다가 라이선스 위반크리로 나중에 골치아픈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기업이나 학교에선 확인 후 사용이 필요하다. 개인의 경우에는 선택의 자유이지만 높은 신뢰성을 원한다면 다른 FTP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오픈소스에 공짜인 FileZilla라든가. 이쪽은 알FTP 같은 버그도 없는 훨씬 좋은 프로그램이다.
사족으로 초창기 버전에는 해외 FTP 기본 사이트 링크에 90년대 유명 해외 게임 관련 포탈 및 둠 시리즈 관련 FTP들이 링크된 적도 있다. 해피퍼피나 둠월드(!) 같은 곳.

[1] 알드라이브로 개편되고 나서 업다운로드시 파일전송속도가 표시되지 않는다(...).[2] AWS에서 서버 생성을 해 보면 알겠지만, '''비밀번호를 묻지 않고''' 대신 인증서 파일 하나를 툭 던져준다. 이걸로 로그인하라는 것이다.[3] 전송하다 중간에 멈춰서 멍때리다 복구될 때 파일 실패가 두어번 뜨고 다시 전송이 시작되는데, 멈춘 시점으로부터 그 이후 파일들은 올라가고 있는 것처럼 표시되고, 전송 후에도 성공이라고 뜨지만 사실 올라가지 않는다. 즉, 멍때리기 시작하면 그냥 전송 취소를 하는 게 답이다.[4] 대략 2000년대 중반 이야기이나, 알FTP의 수많은 버그 때문에 알 거 다 아는 이용자들이 알FTP에 대해 무수한 악평을 쏟아내고 있으니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해결해달라고 메일을 보내자 담당자가 욕만 안 썼지 너와 호스팅 서버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답신을 해온 적이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