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집(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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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초창기 딜레마
3. 성능
3.1. 압축 성능
3.2. 폴더 생성 성능
4. 주의사항: 라이선스 문제
5. 문제점
6. 자체 포맷
7. 그 외
8. 사건사고
8.1. 위키 반달 사건
8.2. 케이벤치 키배 사건
9. 대체 프로그램
11. 관련 문서
12. 리눅스 지원


1. 개요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압축 프로그램. 아직 포털 사이트가 대세가 아니던 1999년에 처음 프리웨어로 등장. 반디집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때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압축 프로그램이었다.
PC 통신 커뮤니티 등지에서 한국어 인터페이스 + 개인 사용 시 무료라는 부분을 강하게 어필했으며, 별다른 성능 개선이 없으면서도 자주 업데이트를 하고 그것으로 게시판을 도배하는, 지금 보면 꽤 초라한 마케팅 수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당시 인터넷 사용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맞물려 특히 초심자들에게 그 존재를 완전하게 각인시켜 과거 2000년대의 성공을 거두는 발판이 되었었다.
알집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매우 익숙하기 때문에, 다른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알집의 아이콘 팩을 추출한 뒤 적용하여 사용하는 사용자도 존재한다. 초보자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익숙함 때문에 압축 파일을 알집 파일로 부르기도 한다.
압축 해제 모듈 공개에 소극적이다. ALZEGG(알집)은 오직 알집만 풀 수 있어 알집이 킹왕짱 좋은 프로그램이라 마케팅 할 수 있었으며, 20세기 압축 포맷 춘추 전국시대에는 유효했으나 이스트 소프트가 하위호환성을 버리거나[1], 알집을 구매하지 않은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낸다면. alz, .egg 파일들은 열람이 불가능한 데이터 덩어리로 전락할 뿐이었다. 자세한 것은 성능 및 논란과 함께 후술. 하지만 반디집에서 alz, egg 포맷의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성공하여 해당 포맷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옛말이 되었다.
후술하는 다양한 문제점 때문에 한국어가 지원되는 압축 프로그램이 별로 없어서 알집이라도 울며 겨자 먹기로 써야했던 과거라면 모를까 2020년 현재는 알집보다는 기업과 개인 양쪽 모두 무료인 '''반디집'''이 압축 프로그램으로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옛 명성이 무색하게 대한민국에서 알집은 사실상 사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단,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알약을 쓴다면 알집을 얹어서 팔기 때문에 사용처가 없지는 않다.

2. 초창기 딜레마


Windows 98 시절 알집은 한 가지 딜레마가 있었다. 당시 1.44MB가 들어가는 플로피 디스크로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었고, 그 과정에서 파일을 분할 압축해 여러 장의 플로피 디스크로 나눠 담는 것은 일상이었다.
그런데 알집이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1.44MB를 간당간당하게 도달한 것이다. 이 이상 기능을 늘려 프로그램 용량이 늘어나면 알집 자체를 1장의 플로피 디스크에 담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렇다고 사용자가 압축 프로그램을 압축해서 다른 PC로 가봤자 그 압축을 풀 수가 없는 딜레마가 발생했던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이야 분할 압축해서 가져가면 압축 프로그램으로 해제하면 되니 용량 제한이 큰 문제가 안되었지만, 압축 프로그램 자체를 분할 압축해서 가져가야 한다는 것은 여타 압축 프로그램들도 안 하는 짓이었기 때문에 상식 밖의 일이었다.[2]
그 이후 알집의 아이콘이 단순해지는 등 그래픽적 요소가 줄어들었고, 그렇게 확보된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해 가길 거듭했다. 이후 플로피디스크를 잘 쓰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셀프 용량 제한이 해제되었으나, 한동안은 1.44MB 미만의 구 버전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었다.

3. 성능



3.1. 압축 성능


우선 볼 거라곤 '''장점이 디자인뿐인 압축 소프트웨어'''[3]인데, 그 유일한 장점마저도 반디집 6.0 업데이트로 사라졌고, 이는 알집이 반디집에 밀려 사장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더 빠른 압축 속도를 원한다면 반디집[4], 전문적으로 다루려면 7-Zip이나 WinRAR을 쓰는 것이 좋으며, 이런 단점 때문에 결국 알집은 사장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최초의 알 시리즈로 독자 압축 포맷ALZ, EGG를 쓰며, 일반 사용자 한정 무료라는 점 때문에 반디집이 등장하기 전까지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1999년 공개 당시에는 한글이 지원되고 프리웨어인 몇 안 되는 압축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2001년 10월부터는 프리웨어 정책에서 셰어웨어 프로그램으로 바뀌어 기관/기업에서는 라이선스를 구입해야만 사용 가능하다. 가끔 최초의 한국어 압축 프로그램이라는 수식이 붙는데, 사실이 아니다. 알집 이전에 이미 지팬놀'(현재의 별집)이 한국어을 지원했으며 성능도 더 좋은 편이었다.
2011년 8월, 맥용 알집 1.0이 앱스토어에 등록되었다. 압축 해제만 지원한다.
2014년 2월에 안드로이드/iOS 용 알집이 출시되었다. iOS 용은 압축 해제만 지원하나 안드로이드용은 PC용과 거의 동일한 기능으로 되어있다. 다만 안드로이드용은 파일 용량 4GB 제한이 있다. 다른 모바일 압축 앱은 저런 식의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40여 개의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 압축 가능한 포맷: EGG, ALZ, ZIP, TAR, TBZ, TGZ, LZH, JAR
  • 해제 가능한 포맷: EGG, ALZ, ACE, ARC, ARJ, B64, BH, BHX, BIN, BZ, BZ2, CAB, EAR, ENC, GZ, HA, HQX, ICE, IMG, ISO, JAR, LCD, LHA, LZH, MIM, NRG, PAK, RAR, TAR, TBZ, TBZ2, TGZ, UUE, UU, WAR, XXE, Z, ZIP, ZOO, 7Z
90년대 중반에는 여러 가지 압축 파일(ZIP, RAR, ACE, ARJ 등)이 경쟁을 벌이던 시대였는데, RAR은 WINRAR, ACE는 WinACE, Zip은 WinZip과 같이, 압축 파일을 풀려면 해당 확장자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했다. 이후, 다수의 압축 파일 해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중 하나가 알집이다. 외국 프로그램과는 달리 한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개발자도 프로그램 정보 창에서 개그치는 등 점유율을 높이면서 그 효과로 사용자를 늘렸다.
예전엔 UTF-8 유니코드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V3 ZIP이 출시되자마자 유니코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의외로 빵집의 제작자 양병규는 이런 글을 쓰기도 했다. 빵집은 현재 개발이 중단되었다.

빵집은 알집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발표는 늦게 했지만요. 개발 언어도 같은 언어이고, 당시 핵심 엔진도 같은 엔진을 썼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집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현재 알집이 왜 그런 스킨을 쓰는지까지도 이해합니다. 사람들은 ALZ 포맷을 비즈니스와 연관해서 생각하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할 압축이나 4G 이상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빵집도 분할 압축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빵집 입장으로서도 알집처럼 새로운 포맷을 만들던가 아니면 그냥 ALZ를 쓰던가 두 가지 외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그래서 못하고 있습니다. --; RAR를 쓰면 좋으련만..) Unalz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또한 이해는 합니다.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닙니다. 제가 일부러 이스트소프트의 편을 들려고 하는 게 아니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이 쓰인 배경을 이해하려면, ZIP 포맷이 실질적으로 '''1993년'''에 완성된 것이라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현세대 압축 포맷 및 알고리즘에 대비하여 한두 세대 정도 뒤떨어진 것으로, 여태까지 살아남은 것은 순전히 막강한 호환성 및 표준화, 그리고 여전히 뛰어난 압축률 대비 속도 때문이다. 그러나 빵집과 알집이 만들어지던 시기에는 ZIP보다 효율적이면서 충분히 널리 쓰이는 공개 포맷이 없었으므로[5] 결국 새로 만들 수밖에 없었을 거라는 얘기. 물론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ZIP 다음으로 널리 쓰이게 된 공개 압축 포맷은 다름 아닌 '''7z'''이었지만, 7z도 파일 복원 기능이 부실하고 연산량이 많아서 압축률 대비 속도는 썩 좋다고 보기 어려우며, 그놈의 매크로 떡칠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결국 알집의 문제는 새 포맷을 만들었다는 사실보다는, 새 포맷을 공개로 만들지도 않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널리 압축/해제가 가능하게 지원하지 않은 쪽이 더 강하다. 그렇다고 새 포맷이 RAR처럼 뛰어난 건가 하면 그것도 전혀 아니었고.

3.2. 폴더 생성 성능


알집을 설치하고 새 폴더를 만들면 자동으로 새 이름이 나오는데 계속하다 보면 "새 뻐꾸기", "새 새 병아리", "새 새 새 가마우지", "새 새 새 새 오리" 등 새 이름 앞에 새가 붙다가 어느 순간 이스터에그로 ''' "제발 그만좀 만들어" "쫌~~" "부탁이야" "새이름도 바닥났어" "아직도 만드는겨" "정 그렇게 나온다면" 같은 폴더명이 나온다'''.
물론 '정 그렇게 나온다면'이라고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6] 이건 (구 버전의 경우) 설치폴더 내의 모 문서파일에 사용할 폴더명 목록들이 있고 여기서 뽑는 것이다. 계속하다 보면 나오는 것들도 이 목록에 올라가 있다.
현 버전에서 1264개의 새 폴더를 만들어 실험을 해보니 처음은 새 이름, '''새''' 새 이름순으로 똑같이 가다가 앞서 말한 것처럼 "정 그렇게 나온다면"이 나온 뒤에는 새 이름이 아닌 '''"냄새", "어느새", "짜임새"''' 등등의 '''새'''로 끝나는 단어로 대체된다. 그리고 이 역시도 더 만들게 되면 '''"새 냄새", "새 새 어느새", "새 새 새 짜임새"'''와 같이 앞에 새가 붙다가 '''"좀 이상한가ㅋㅋ", "아직도 만드는겨", "자자 실험은 여기까지~", "어허~ 더 만들면 후회 할거야"'''라고 한다. 그 뒤로 '''"그만해"'''가 뜨는데 그 뒤로는 결국 '''"그만해 X n"'''으로 뜬다. 그러고 혹시나 싶어 1000개를 더 만드니 '''"그만해 X 1000"'''이 나왔다.
위에서 설명한 새 폴더를 계속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직접 해보고 쓴 기사도 있다. 새 폴더 이름 끝판왕은? 끝날 때까지 만들어보니 이 기사에서 인터뷰한 이스트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폴더 이름 이스터 에그는 '그만해 X 숫자'가 나오는 부분까지만 있다고 한다. 또 이런 이스터 에그를 만든 이유는 새 폴더에 들어갈 새 이름을 만들다가 새 이름이 다 떨어져서 그냥 웃기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에는 새 폴더 끝까지 만들어보라고 이벤트하는 중이다. 새 폴더 한계를 측정하는 글은 쉬지 않는 인터넷 밈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스펀지 104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컴퓨터에서 새 폴더를 계속 만들면 '그만 만들라'한다>라는 명제가 나온 적이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도 정말로 그런지 실험해봤다. 알집이 한창 널리 쓰일 때에 생물학자들은 한국의 조류에 관한 지식을 가장 잘 퍼뜨린 것은 각종 과학 교양 서적이나 재미있게 만든 조류 다큐멘터리 같은 게 아니라 알집이라는 자학개그를 치기도 했다.
아래는 16.7 버전의 새(鳥, 조류) 및 '새'로 끝나는 단어 목록이다.
번호
조류 이름
'새'로 끝나는 단어
1
가마우지
구김새
2
갈매기
금새
3
개개비
낌새
4
거위
냄새
5
고니
노새
6
곤줄박이
눈깜짝할새
7
기러기
닷새
8
까마귀
매무새
9
까치
모양새
10
꼬리치레
생김새
11
꾀꼬리
쓰임새
12

어느새
13
나무발발이
억새
14
논병아리
옥새
15
느시
요새
16

이음새
17
독수리
잎새
18
동고비
짜임새
19
두견
추임새
20
두루미
틈새
21
따오기
-
22
딱따구리
23
뜸부기
24
마도요
25
말똥가리
26

27
매추라기
28
밀화부리
29
발구지
30
병아리
31
부엉이
32
비둘기
33
뻐꾸기
34
새홀리기
35
솔개
36
아비
37
양진이
38
어치
39
오리
40
오목눈이
41
올빼미
42
왜가리
43
원앙
44
제비
45
조롱이
46
종다리
47
지빠귀
48
직박구리
49
찌르레기
50
할미새사촌
51
해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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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에서도 비슷하게 'New'라는 단어를 이용해 드립을 친다.

4. 주의사항: 라이선스 문제


개인 사용자는 무료지만 '''기관/기업 사용자는 유료'''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기업에서 이스트소프트로부터 알집을 구입해 놓고 있지 않다면 저작권 위반으로 문제가 된다. 라이선스 없이 업무용 컴퓨터에 설치하면 '''불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때때로 감사를 나올 때가 있는데, 이 감사에서 걸리게 되면 사용자의 회사에 고소할 권리가 생긴다. 그게 아니라도 어지간하면 감사 나오기 전에 회사 인사팀 등에서 미리 체크를 다 한다. 감사 나오기 전에만 정리하면 되지 않느냐…는 사람도 있는데 매번 알려주는 게 아니다. 불시에 나올 때도 있다. 걸리면 해당 사원은 문책을 당할 수 있다. 회사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르자. 회사에도 피해를 끼치지만, 당사자도 고생한다. 적발되면 라이선스 비용보다 훨씬 높은 벌금을 물게 된다.
과거의 PC방도 여기에 자유로울 수 없었다. PC방은 이런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새 알집이 깔려 있는 경우가 많았던 적도 있었다. 사실 카발 가맹점이면 이스트소프트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무료이긴 하지만. 하지만 기업/기관 사용자가 무료인 반디집이 등장하면서 PC방에서 알집이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최소한 회사나 PC방만큼은 프리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하자. 7zip, 반디집 등 프리웨어 프로그램 중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그런데 가끔 군대 컴퓨터에도 알집이 깔려있는 경우가 있다. 공공기관에도 전산담당 부서장이 알툴즈 기업용 라이선스(알집, 알약, 알씨, 알 FTP 등)를 구입해 모든 컴퓨터에 깔아놓는 경우가 있다. 물론 구입한 이상 불법은 아니다.
꼭 사야 한다면 WinRAR 등 다른 걸 사자. 2013년 9월 현재 한국 내 컴퓨터 한 대당 라이선스 공급가는 라이선스 99개 기준 VAT 포함하여 WinRAR 12,100원(정가 35,200원) 알집 29,040원(정가 48,400원)이다. WinRAR 가격은 달러를 원으로 변환한 가격이 아니라 한국 내 딜러의 가격이다. 딜러는 WinRAR 홈페이지에 Dealers 탭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기업/기관 사용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라이선스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반디집'''이 대중화되면서 알집은 빠르게 도태되게 된다.

5. 문제점


초기 버전은 CRC 에러 체크 기능이 없어서 에러가 발생해도 사용자에게 보고하지 않는다. 초기 버전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알집은 압축 파일을 풀지 못할 때 파일이 손상되었다는 메시지를 출력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알집 자체 기능의 문제인데 애꿎은 멀쩡한 압축파일의 문제로 떠넘긴다. 이런 경우라도 다른 프로그램으로 풀 수 있는 경우가 때때로 있으므로 섣불리 파일을 지우지 말고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시도해보자. 혹은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은 확장자에 관계없이 알집으로만 압축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WinZip, WinRAR, 7zip 모두 사용해도 안 풀리는데 알집으로는 풀리는 압축파일도 일부 존재한다. 알집의 압축파일 오류 점검 루틴이 부실해서 아무거나 갖다 주기만 하면 개념 없이 압축을 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심지어 외국에서 만들어진 압축 파일이 이럴 가능성도 있다.[7] 2010년 3월 8일에 발매한 고릴라즈Plastic Beach 일반판 구입 특전 월페이퍼 파일이 바로 그것.
한글로 암호를 입력하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영어로만 인식하는 다른 프로그램들은 한글 암호가 걸린 압축을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반디집, 7zip, WinRAR에서는 암호 보이기를 체크하면 입력할 수 있다. Null 문자도 지원.
설치하면 기존 설치된 모든 압축 파일 확장자를 알집으로 강제 연결한다. 설치 과정에서 해제가 가능하지만 일일이 하나씩 클릭해야 하는데, 해제한 파일 형식들을 다시 알집으로 연결하는 건 버튼 하나로 가능하게 했다. 초창기 버전 때부터 있던 설정이며, 2009년 10월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다. 삭제하면 윈도 기본 압축 해제 프로그램(지퍼 모양의 폴더)을 복구하지 않는다.
몇몇 확장자(tar 등)의 압축을 '각각 폴더에 풀기' 기능을 사용해서 풀면 폴더명에 확장자가 나타나 버린다.
알집 9.0 버전부터는 멀티 코어 압축을 지원한다. 단, 이 기능은 직접 이스트소프트에서 구현한 것이 아니라 오픈소스인 7zip의 ZIP 압축 소스를 가져와서 구현하였으며[8], 이 때문에
  1. 압축 방식이 ZIP 과 ZIP(멀티 코어 활용) 두 가지로 분리되어 있다.
  2. 탐색기 메뉴 - “XXX.zip으로 압축하기”에서는 멀티 코어 사용 불가능
  3. 멀티 코어 압축 시 전체 진행 상황만 나오고 각 파일별 진행 상황을 볼 수 없음
  4. 4기가가 넘어가거나 분할 압축을 할 경우 멀티 코어를 쓰지 않는다.(EGG로 변환)
  5. egg, alz로는 멀티 코어 활용 불가
  6. 단일 파일 압축은 멀티 코어 활용 불가(7zip에서 ZIP을 압축할 때의 특성과 동일)
  7. 여러 개의 파일을 압축해도 한 파일의 압축 시간이 길어지면 멀티 코어 작동 안 함(역시 7zip과 동일)[9]
기업용의 경우 하위 호환에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기업에서 7.x 버전을 쓸 경우 EGG를 풀 수 없다. 나오는 메시지는 8.0 설치하세요.# 게다가 7.x에서 호환성 보장을 위해 EGG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10] 그러한 안내는 보여주지 않았다.
zip 압축은 zip64라는 규격을 이용해 4기가 이상의 압축파일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알집은 4기가 이상의 파일/폴더를 압축할 경우 zip에서 EGG로 강제 전환한다. 또한 zip은 표준규격의 분할 압축이 있으나 알집은 EGG 분할 압축으로 강제 전환한다. 알집은 압축 해제의 경우 4기가 이상의 zip 파일과 표준 분할 압축된 zip 파일을 정상적으로 풀어낸다. 풀 수는 있는데 반대로 압축을 못 한다는 것은 알집이 고의로 그 기능을 막았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알집이 압축 파일을 풀지 못할 때 다른 프로세스가 써서 압축을 못 푼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근데 반디집으로 푸니 잘 풀렸단다. 진작부터 알레기라고 불리는 알집이지만, 참 잘 어울리는 병맛같은 버그다.
알집의 가장 병맛스러운 점 중 하나는 4GB 이상 파일은 자동 풀림 파일 형식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다. 4GB 이상은 egg로 강제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최소한 자동 풀림 파일 형식은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부분의 다른 압축 프로그램들은 자동 풀림 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 풀림 파일 형식이 왜 중요한가 하면 분할 압축의 경우 프로그램별로 호환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자동 풀림 파일 형식만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다.
4GB 이하의 파일의 경우도 자동 풀림 파일 형식을 지원하기는 하는데, 바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먼저 압축한 후에야 변환이 가능하다. 얼마나 병맛스러운가. 다른 유명 압축 프로그램들은 바로 변환이 가능하다.
HiDPI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 100%를 벗어나는 화면 배율을 적용하면 깨져버린다. QHD, UHD 모니터가 늘고 있는 추세에서 이는 확실한 단점.
그리고 포터블 버전도 없다. 비공식적으로 제작된 포터블 버전을 사용하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거나, 실행되더라도 레지스트리를 제멋대로 건드리기 때문에 삭제해도 찌꺼기가 남는다. 참고로 반디집은 공식적으로 포터블 버전을 배포하고 있으며, 포터블 버전은 레지스트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6. 자체 포맷



7.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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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1일 알툴즈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8.0 '''beta1'''을 업데이트했다. 정식 버전이 아닌 베타 버전이 자동 업데이트되어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샀다. 2010년 9월 기준으로는 다시 정식 버전으로 돌아왔다.
도움말 메뉴의 "알집은..."을 누르면 개발자의 한탄이 스타워즈 인트로처럼 나오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해외 유학생들이 학교 컴퓨터에 설치해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동료 학생들(다른 나라 출신)이나 교수들이 알모양 아이콘을 보고 귀엽다고 호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영문판 다운로드를 알려주면 다양한 압축포맷을 지원하기에 편리하다고 좋아한다. 이 사람들은 아직도 WinZip, 끽해야 7zip 을 쓰기에 알집 같은 버라이어티한 프로그램을 알려주면 신세계를 보게 된다 카더라. 요즘에는 한글 사이트에서 다운받아도 영문판을 알아서 설치해준다.

8. 사건사고



8.1. 위키 반달 사건


2010년 10월2013년 11월에는 이스트소프트에서 당시 리그베다 위키에 있던 알집 문서를 '''반달'''하기도 하였다. 단 후자는 아이디부터 대놓고 이스트소프트라고 지은 데다가 포켓몬스터 관련 문서까지 수정한 걸로 봐서 극성팬 혹은 고도의 까의 사칭일 수도 있다. 전자는 진짜 직원이 한 반달인데, 후이즈 검색해보면 이스트소프트 IP라고 나온다.

8.2. 케이벤치 키배 사건


2015년 12월 15일 케이벤치에 압축 프로그램 벤치마크 기사가 올라왔는데 'heaye'라는 유저[11]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며 알집을 옹호했다. 특히 반디집을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해당 벤치마크 기사 아카이브 1 아카이브 2 아카이브 3 아카이브 4 아카이브5 아카이브 6
그 사람 글 중에 알집이 우수한 이유를 압축 및 해제 작업을 할 때 멀티스레드 지원 시 CPU 점유율이 경쟁 프로그램은 모든 스레드가 100% 가까이 육박하여 시스템 자원을 활용하는 게 좋은 게 아니라며 멀티태스킹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알집이 우수하다고 적은 댓글이 참 인상적이다. 또 트집#s-4 개발자를 존경한다고 했는데 '''반디집 개발자가 그 트집 개발자다.'''
이하 아래 글은 그 사람이 적은 댓글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반디집은 CPU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때문에 압축 시행과 동시에, 다른 것을 컴퓨터로 하기가 어렵고, 컴퓨터도 버벅대게 만듭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멀티태스킹에 익숙한 환경에서, 반디집은 문제가 있죠. 차라리 약간 느려도 점유율이 낮아 멀티태스킹에 방해받지 않는 타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당연히 여기서 나온 타 프로그램은 두 가지를 가리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나는 알집, 나머지 하나는 PKzip.
광고의 경우 '''광고/번들 한두 개쯤이야...'''로 일관하고 V3 Lite 가 알집보다 번들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12] 심지어 기업용으로 내놓은 이스트소프트 프로그램에도 광고가 나온다. 물론 대다수의 프리웨어에 광고나 번들이 있지만, '''알집처럼 체크박스+설치 전 번들+설치 후 번들'''로 배포하는 집요한 프리웨어는 그렇게 많지 않다.[13] 그리고 ALZ 해킹이네 뭐네 하는데,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전에 '''압축 해제 방법을 공개하지 않는 것'''부터가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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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러가 쓴 다른 댓글 중 하나이다. 아직도 알집을 쓰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정리된 짤이 있는데 반디집이 7zip의 스킨 판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말하고 있다. 알집은 '''익숙해서''' 많이 쓰이는 것이다. 쓰기 좋다느니, 알집의 설치와 업데이트는 쉽다느니 '''알집이 멀티스레딩을 지원하지 않아 사용자들은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어서 좋다느니''' 하지만 근거 없는 소리다. 오히려 끼워 넣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일일이 체크박스를 지워야 한다. 심지어 알집을 지운 후에도 알툴즈 업데이트 같은 것은 그대로 남아 있다. 하지만 타 압축 프로그램들은 그럴 일이 거의 없다.
씨넷 코리아에도 해당 사건이 기사화되었다. 기사 아카이브 1 아카이브 2 요약하자면 이 인간이 추천한 PKzip은 이미 구닥다리 물건이고 PKzip에서만 풀 수 있는 구닥다리 구격으로 압축된 파일을 반디집에서 풀지 못해 생긴 반감이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내용, 그리고 알집빠#s-2라기보다는 반디집까#s-2에 가깝다는 내용이다. 알집 이야기 한창 하다가도 뜬금없이 PKzip를 홍보한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도 있다.
다만 키보드 워리어의 행동 특징상 연계성이나 목적을 의심받게 되면 원래 의도한 호평의 대상과의 연관을 부정하려는 시도가 일반적임을 보면 지나친 알집 옹호 덕에 알바 또는 주장의 비논리성이 의심받는 상황이 되자 자신이 찬양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은 다른 종류라는 식으로 화제 전환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다른 프로그램의 제작자를 존경한다고까지 이거저거 끼워 넣기까지 했는데, 그 와중에 자신이 까던 반디집의 개발자가 기존에 만들었던 반디집의 전신인 트집이란 프로그램을 꼽는 실수까지 한 것을 보면 거의 확정적. 그렇다고 무조건 알바란 소린 아니고 실제 pkzip 유저로 보기 힘들고 원래 목적은 반디집을 까고 알집을 찬양하려 했는데 먹히지 않자 pkzip을 꼽았을 가능성이 높단 의미다.
케이벤치 추가기사로 반디집과 알집 간 성능을 비교 분석 자료가 새로 올라왔다.
파일 개수 약 3000개와 폴더 233개, 용량 25GB를 압축할 때 멀티 스레드 사용 On 일 때 반디집은 약 8분 멀티 스레드 Off 일 때 28분 정도 걸리며 알집은 약 31분 정도 소요되는 등 반디집에 비해 느리다.
추가 기사 링크 아카이브
파코즈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다(아카이브). 같은 회사에서 만든 반디캠을 혐오하는 글을 올렸는데, 아무래도 반디소프트에 반감을 가지고 경쟁 제품을 옹호하는 발언을 녹음기처럼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든 Fraps는 3.1.0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게임 화면 프레임이 녹화 시 지정한 프레임 레이트로 강제 고정하도록 되어 있었는데[14], 이걸 반디캠 쪽에서 퍼뜨린 루머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최신 버전에서 수정된 것이라고 지적하니 '''"수정된 게 아니라 버전업된 겁니다"'''[15]와 같은 이상한 논리를 내세우면서 자기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15년 1월에는 루리웹 PC 정보 게시판에서 '''2013년''' 11월 작성된 게시물에까지 와서 댓글을 남겼다. 1년도 넘은 게시물까지 찾아서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이니 당연히 비웃음을 엄청 샀다.
이스트소프트 측에서는 자사의 직원이 벌인 행동이 아니라고 밝혔다.

9. 대체 프로그램


알집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목록이다. 알집만의 자체 포맷인 EGG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이 쪽을 쓰는 것이 더 낫다. 이곳 이외의 프로그램은 이스트소프트 대체 목록, 프리웨어/목록, 자유소프트웨어 목록, 오픈소스 목록 참고.
이 목록은 과거 알집이 가장 많이 사용되던 압축 프로그램일 때 작성되었던 문단이나, 2020년 현재는 '''반디집이 완전히 알집을 대체한 상황'''이라서 별 의미가 없는 문단이 되었다.
  • WinZip: 상용 소프트웨어
  • WinRAR: 상용 소프트웨어
  • 7zip: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 반디집: 개인/기업 무료 [16] 2020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알집을 완전히 대체한 압축 프로그램이다.
  • V3 ZIP: 개인 사용자에게만 무료, 기업 사용자의 경우 유료
  • 에브리존 zip: 프리웨어 홈페이지

10. 안드로이드 OS 버전


PC 버전이 압축만을 위한 프로그램인 반면, 안드로이드 버전은 '압축파일을 지원하는 파일 관리자'에 가깝다. 실제로 개발사에서도 그런 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친숙하기도 하고, 무료에 국산이라 인터페이스도 쉽고 깔끔한 점 때문에 나름 많이 쓰는 듯?
하지만 위에서 지적했듯 FAT32스럽게 4GB까지만 지원한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OS에도 FAT32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최대 파일 사이즈를 4GB로 묶어놓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건 타 경쟁작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17]
PC 버전과는 다르게 압축이나 파일 관리자로서의 기능은 준수한 편.

11. 관련 문서



12. 리눅스 지원


2020년 7월 29일 리눅스 전용 알집 출시 되었다.
일반 다운은 불가하나 설치파일 및 구매상담은 가능하니 상담통해 설치가능하다.
[1] 실제로 일부 버전대에서 압축한 alz 확장자인 파일은 최신 버전에서 못 연다.[2] 당연히 그런 프로그램들은 고유 압축 알고리즘만 지원했으면 됐으니 설치 파일 크기 면에서는 유리했을 것이고, 통합 압축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알고리즘이 지원하는 파일마다 다 들어가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용량이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3] ALZEGG 문서 참조.[4] 알집보다 5배는 빠르다. zip에 대한 멀티 스레드 지원 덕분.[5] RAR은 ZIP보다 낫지만 공개 포맷이 아니며, 압축 해제 코드만 공개되어 있다. ZIP 자체에도 여러 확장이 존재하지만 ZIP64를 제외하고는 호환성 문제로 대부분 쓰이지 않고, ZIP 포맷을 만드는 PKWare에서조차 호환성이 낮다는 표시로. zipx라는 별도의 확장자를 써야 할 정도.[6] 예전에 스펀지에서 위의 이야기가 나와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스트소프트 직원과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 인터뷰 중에 약간 재밌는 게 있었다. 어떤 유저가 장난삼아 위의 짓을 하다가 "'''정 그렇게 나온다면'''"이 나오자마자 엉뚱한 곳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컴퓨터가 재부팅되었다고 한다. 이스트소프트에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다고 한다.[7] my abandonware에서 압축된 MM2 이미지가 7zip에선 뻑이 났다고 뱉어내는데 알집에선 몇 번 압축 해제를 했는데 풀렸다.[8] 반면 경쟁 프로그램인 반디집은 자체적으로 ZIP 멀티 코어를 구현했다.[9] 경쟁작들은 단일 파일 압축에 대해서도 멀티 코어를 활용하며 자신의 고유 포맷(RAR, 7Z)은 기본적으로 멀티 코어를 지원한다. 같은 멀티 코어를 사용해도 64비트 압축프로그램이 32비트 알집보다 속도가 더 빠르다.[10] 이 페이지의 맨 아래쪽에 있다. 알집 7.x 라이선스 소유자 전용. 잘못하면 라이선스 위반되니 조심할 것.[11] 반디집까#s-2로 굉장히 악명 높으며, AMD를 극도로 혐오한다. 90년대 AMD K6 시절 기사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그땐 의외로 AMD를 지금처럼 까지 않았다. 다나와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다.[12] V3는 광고는 있지만 '''번들은 없다.''' 그리고 이스트소프트처럼 '''제품 화면 속에 광고'''를 집어넣지도 않는다.[13] 멋모르고 다음만 눌렀다가는 애드웨어가 자신의 컴퓨터에 엄청 많이 깔리는 광경을 보게 된다.[14] 예를 들어 30프레임에 체크하고 녹화하면 게임화면도 30프레임으로 고정되는 식이다. 3.1.0 이상에서 프레임 레이트를 고정하려면 lock framerate 옵션에 체크하면 된다.[15] '''프로그램이 수정되면 당연히 버전도 올라간다.''' 프로그램에 심각한 결함이 있거나, 개발자 PC 문제 내지는 다운로드 서버 변조 등으로 악성코드가 삽입되었거나, 배포 도중 파일이 손상되었거나 하는 이유로 수정 후 재배포하는 경우도 있지만, '''버전이 바뀌지 않으면 기능도 바뀌지 않는다.'''[16] 단 스탠다드 에디션에 한정하여 메인 화면에서만 광고가 표시되지만, 알집처럼 사용상에 불편을 유발하는 정도는 아니다. 애초에 일상에서 메인 화면을 볼 때는 압축할 떄 뿐이다.[17] 실제로 RAR에서도 4GB이상의 파일을 압축하면 중간에 멈춰버려 파일이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