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라 리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image]
'''본명'''
불명
'''다른 이름'''
'''알렉산드라 리드 (Alexandra Reid)'''
'''종족'''
인간
'''국적'''
미국
곤륜 (이전)
'''성별'''
여자
'''소속'''
크레인 마더 수도회 (이전)
핸드
미즈랜드 서클 금융
'''등장 드라마'''
디펜더스
'''담당 배우'''
시고니 위버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디펜더스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빌런. 핸드의 우두머리이며, 디펜더스에 처음 등장한다.(필 콜슨, 에릭 셀빅과 더불어) 정확한 원작 모티브가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한다.
시고니 위버의 짧은 일본어 대사를 들어볼 수 있다. 와키자시라든가 아토데(나중에)라든가.

2. 작중 행적



2.1. 디펜더스


핸드의 우두머리로서 핸드를 이끄는 다섯손가락중 첫번째로 나온다 . 이 때문에 정치, 경제적인 측면 등 대외적인 일처리는 모두 그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다른 보스들 역시 그녀가 직접 나서서 대외적인 거래를 하였기에 핸드가 영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작중 다른 보스들의 언급을 보면 똑같이 수련했으면서 전선에서 직접 싸우는 타입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이미 다른 보스들 역시 자신은 손을 더럽히지 않는 방식을 매우 마음에 안들어 하고 있었다.
작중 묘사된 바로는 그녀가 산 세기는 수십세기를 넘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핸드가 뒤에서 조종한 사건중에는 폼페이 화산 폭발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까지 터진다는 언급이 있었고 그녀 역시 음악사를 마치 직접 겪은 듯이 생생하게 알고 있어서 브람스[1] 이야기도 하고, 이스탄불을 콘스탄티노플이라는 고대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밖에 그녀가 왜 핸드가 되었는지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녀가 핸드로 타락하기 이전생에 멀쩡한 딸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보다 먼저 죽었고 너무 착해서 신이 데려갔다는 말도 안되는 위로에 분노했던 모양.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지만 아무래도 소중했던 딸의 죽음이 영생의 금기에 다가가기 위한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중 시점에서 은근히 블랙 스카이를 그녀의 딸과 동일시하게 보고 있었다. 다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긴 했으나 메인 빌런이라는 입지에 비해 사실 그녀의 묘사는 그렇게 큰 비중을 얻지 않았다. 다른 메인 빌런과는 다른 취급.
그러나 다른 다섯손가락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한계에 도달해있었다. 그녀의 현세 육체에는 암이 도져서 이미 작중 시점 길어야 몇달이고 심각할 땐 몇주도 못버틴다고 언급되며 이미 약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정도에 도달해있었다. 핸드의 비술이 부활을 시켜주긴 하지만 사고사나 자연사를 막아주지는 못하였기에 핸드의 자원을 써서 재부활하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핸드에게 마지막 남은 자원을 블랙 스카이에게 무리하게 쏟아붓는 도박을 하였으며 이 때문에 계획을 서두르는 등 조급한 면을 드러내는 실책을 드러냈다.
작중 시점에선 주 대립 세력인 체이스트와의 전쟁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디펜더스 시점에서 체이스트는 궤멸했고 스틱만 남아서 아이언 피스트의 행방을 묻기 위해 살려두고 있었다. 그러나 스틱이 자신의 손을 자르는 초강수 때문에 작중 시작 시점에서 그를 놓치고 만다.
결국 그녀는 블랙스카이의 예언을 따라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서 엘렉트라를 부활시켜서 블랙 스카이로 만들어서 조종하고, 뉴욕을 전부 날려버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 제시카 존스, 데어데블이 팀을 만들어서 자신을 방해해오자 핸드의 다섯 손가락을 모두 모아서 그들과 전쟁을 시작한다.

'''페이크 최종보스'''
6화 시점에서 자신이 되살려 키워주려던 블랙 스카이(엘렉트라)에게 죽임을 당한다! 다른 다섯 손가락을 모아 디펜더스와 전면전을 벌였으나 성과가 없자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나와 리더십이 위협받던 상황에서 마침내 블랙 스카이가 기습하여 아이언 피스트를 데려온 것을 보고 당신네들이 서로 반목할 동안 자신은 이렇게 열심히 했다고 반론하는 와중에 칼침을 맞아서 더욱 극적인 장면이 되어버렸다. 이번작 내내 광고되었던 메인 빌런으로서의 모습과 배우의 네임 밸류에 걸맞지 않은 정말 처참하고 허무한 리타이어. 전 시즌인 코튼 마우스와 유사한 행적을 걸은 페이크 빌런이 되어버렸다.
그녀의 행적을 보자면 결국 그녀는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입만 산 정치인일 뿐이었다. 작중 내내 우아한 모습만 보여주었고 출연 내내 리더십을 위협받았으며 마지막에 자신이 떠벌린 업적도 결국은 블랙스카이가 한 것이고 그녀가 한 것은 블랙 스카이에 모든 것을 건 도박밖에 없었고 이 마저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일단 간접적으로 묘사된 능력은 상당한 수준. 일단 정치, 사회적 대응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고 개인의 무공의 경우, 적어도 대니, 맷, 루크, 스틱이 숨어있던 식당에 어느센가 들어와 여유롭게 앉아있는 상태에서 스틱이 후각으로 겨우 알아차렸을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병 때문에 전투에 적합하지 않았고, 절박함에 몰아붙여지다가 죽어서 별다른 활약상이 없었다.
[1] 브람스의 다단조(c minor) 현악사중주는 자기도 베토벤만큼 할 수 있다는 쪼잔한 마음에서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