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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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알렉스 추 (Alex Chu / 朱啓恩)
생년월일
1992년 08월 12일 (32세)
국적
미국
닉네임
Xpecial
포지션
서포터 → 탑 → 서포터 → 코치
레이팅
챌린저
소속구단
Haters(2010.??.??~2010.??.??)
Defy All Odds(2010.??.??~2011.04.??)
Team SoloMid(2011.04.05~2014.05.04)
Team Liquid(2014.05.04~2015.10.29)
Apex Gaming(2016.01.20~2016.02.15)
NRG Esports(2016.02.15~2016.03.08)
Apex Gaming(2016.03.08~2016.06.03)
Apex Pride(2016.06.03~2016.07.06)
Apex Gaming(2016.07.06~2016.09.26)
Team Dignitas(2016.09.26~2017.06.15)
Phoenix1(2017.06.16~2017.11.21)
Golden Guardians Academy(2018.01.03~2018.04.23)
Golden Guardians(2018.04.23~2018.08.21)
'''우승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2013 NA LCS Spring 우승'''
출범

'''Team SoloMid'''

Cloud 9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기타


1. 소개


Team SoloMid의 前 서포터이자 Team Dignitas의 現 서포터.
시즌 3에서는 특유의 무난하게 강한 서포트 플레이를 선보이며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다만 디그니타스의 파토이가 네임밸류에 밀려서 탈락했다는 게 중론.
카옥스가 팀에서 나간 이후에 레지날드와 가장 많이 싸우는 멤버이다. 본래 레지날드가 오더였지만 카옥스 또한 오더를 내리고 싶어하며 카옥스가 여러 가지 문제로 팀을 나가게 되자 어느 정도 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엑스페셜은 비록 자기 개인방송에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라고 말했으나 LCS 2013 섬머에서 자신도 오더를 내리려고 하였고, 급기야 '''팀 전체가 레지날드의 오더를 듣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며 팀의 연패로 이어졌다. 그리고 팀원들에 관한 얘기를 꺼낼 때 비교적 소극적인 다이러스는 '''물론 엑스페셜이 자기가 이보다 더 게임을 캐리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건 좋은 일이 아니였다고 보지만 가장 비난을 덜 받을 멤버라고 생각해. 하지만 롤은 팀 게임이므로 팀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하지.'''라고 말할 정도로 그 소통의 부재가 향후 TSM에게 어떤 악재로 작용할지 모른다. 뭐 시즌3 롤드컵은 진출했으나... 결국 롤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 이후에 레지날드 본인이 벤치로 내려가면서 한동안은 싸울 일은 없을 듯 싶었으나 시즌 4 스프링 스플릿 종료 후, 결국 문제가 제대로 곪아 터졌는지 더이상 주전 멤버가 아니라는 소식이 터졌다. 레딧 스레드 팀이 부진에 빠진 시즌 후반에도 비역슨 다음으로 고군분투한 것을 감안하면 실력 문제보다는 경기 외적인 갈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소식이 터졌을 당시에는 엑스페셜만한 서폿이 북미에는 거의 전무해서 얼마 후 주전으로 복귀할 거란 여론이 컸지만, 2014년 5월 초반에 Team Curse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떴다! 커스의 공식 성명 결국 이걸로 보아 경기 외적인걸로 싸운것이 맞다고 봐야할듯.
그리고 후반 무시무시한 상승세로 Team Curse를 4위로 올렸다. TSM이 그 위의 3등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후임자인 글립의 널뛰기와 운영의 부재로 코치 영입, 서포터 교체 등으로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고, 반대로 커스는 서포터 문제를 해결한 것만으로 치고 올라간 것을 보면 그의 숨겨진 가치를 느낄 수 있을듯.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보이보이와 콰스에 다소 묻혔지만 조용히 CLG의 에이스인 봇듀오를 막아내며 팀의 스윕에 기여했다.
그러나 팀이 C9을 상대로 스윕당한데 이어 LMQ에게 역스윕당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 TSM에 남은 다이러스와 희비가 엇갈렸다. 3,4위전 마지막 세트에서 그의 표정은 안타까울 정도.
2015 스프링 시즌에도 콩가루가 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한 팀을 수습하여 공동 6위, 타이브레이커 끝에 막차에 탑승했다. 그렇게 합류한 포스트시즌에서 또 CLG를 셧아웃시키며 CLG 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선수임을 확고히 했다. TSM 시절에야 TSM이 언제나 CLG보다 조금씩 전력상 앞서갔다고 하지만 커스(리퀴드) 합류 후에는 오히려 객관적인 전력 평가를 뒤집어버리고 있다. 강력한 봇라인, 애매한 중후반 운영, 약한 미드로 대표되는 CLG 스타일의 하드카운터가 라인전을 웬만해서는 지지 않으면서도 게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서포터 엑스페셜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
하지만 2연속 롤드컵 좌절과 함께 은퇴 가능성이 큰 모양이다. TL이 새 바텀듀오를 영입한다는 루머는 누구인지가 문제일 뿐이지 사실상 기정사실화 상태... 였으나 피글렛은 잔류 선언을 했다. 따라서 엑스페셜 벤치행 기사도 100% 믿을 수는 없을지도? 후임으로는 전 TDK의 스무디와 삼성에서 명장놀이를 당하고 있는 레이스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레이스의 경우 용병쿼터와 피글렛과의 관계 문제가 걸린다.
리퀴드 공식 유튜브 페이지에 엑스페셜이 직접 나와 이런 저런 상황을 설명하고 벤치행을 공식화 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일단 피글렛이 본인을 좋아하지 않았고 (사람으로서 보단 봇듀오 파트너로서 좋아하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다) 코칭 스태프들 역시 봇 듀오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듯 하다. 일단 피글렛-엑페 듀오는 폐기하고 피글렛 - 새 서폿 / 새 원딜 - 엑페의 형태로 새 선수들을 찾아본듯 하나 기량이 뛰어난 원딜을 찾는게 서폿을 찾는것 보다 어려웠는지 결국 피글렛을 스타팅에 두고 새 서폿을 찾는 쪽으로 방향이 굳어졌다고 한다. (이것 역시 엑스페셜이 리퀴드 공식 유투브에서 한 소리니 정말 새 원딜도 찾아보았는지는 알길이 없다, ) 본인은 일단 상황을 인정하고 벤치 멤버로 남는 것으로 결정한 모양이다.
그리고 매번 이적설이 레딧에는 난무하지만 어디까지나 망상으로 그치고 있다. 사실 이번에 NA가 한국 및 유럽의 라이너들과 정글러들을 거하게 지르고 있지만 서포터는 옐로우스타 말고 딱히 넘어오지 않았고 오히려 2부리그 서포터들이 주전을 마구 꿰차고 있음을 감안하면 폼이 떨어진 엑스페셜이라도 중하위권 팀에는 충분히 링크가 뜰만도 한데 소식은 없다.
그리고 북미 2부리그 소속팀인 Apex Gaming으로 이적했다. 여전히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후에 TSM 서포터가 되는 바이오프로스트에게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승강전에서 TIP의 게이트에 많이 밀리는 등 부진해서 한국에서 평가는 좋지 않았던 편.
하지만 개막 후 2번째 경기에 디펜딩 챔피언 CLG를 만나 CLG만 만나면 귀신같이 강해지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팀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며 CLG를 파괴하기 위한 로봇이 귀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이 7위로 추락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CLG를 다시 만나 각성한 경기력으로 레이, 킨과 함께 승리의 주역이 되며 대 CLG 다전제 6승 0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과연 CLG를 파괴하기 위한 로봇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디그니타스에서는 킨과 로드라는 두 딜러에 묻혀 덜까이지만 사실 엑스페셜도 폼은 영 좋지 않은 모습으로 디그니타스의 추락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엑스페셜이 물몸 서포터를 픽하면 메카닉이 부족해서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다 OME를 찍는다. 그래서 본인도 경험으로 해먹으려고 쓰레쉬와 브라움을 픽하지만 더이상 사형선고가 잘 맞아주지도 않고, 브라움이 현 메타챔프일리가 있나(...) '''심지어 몇년간 3전제나 5전제에서 져본 적이 없던 CLG전까지 졌다!'''
그러나 체이서와 킨이 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탄 팀에 묻어가고 있고 Stunt와의 주전경쟁서도 이겼다. 그리고 CLG를 2라운드에 잔인하게 털어버리며 로봇의 귀환(!)을 알렸다. 경기력은 여전히 나머지 팀 멤버 넷에 비해 좋게 평가하기 어렵지만 용병쿼터가 찼기에 대안이 없고 그래서 여전히 질기게 버티고 있다.
서머시즌엔 디그니타스에서 방출후 P1으로 갔는데, 애로우라는 걸출한 원딜러를 만난덕인지 괜찮게 하는중이다. 그리고 2라운드에 또 CLG를 2:1로 완벽히 잡아내며 제발 영입해서 CLG 블랙에 쳐박아두라는 CLG 팬들의 절규 대상이 되고 있다. 이렇게 해서 3년 6개월간 4개 팀에서 CLG 상대로 단판제 한번 3전제 한번 빼고 다 이겼다......

2. 플레이 스타일


다양한 서폿을 소화하는 서포터 주 챔피언은 잔나로 시즌3 롤스타전에서도 잔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잔나가 사실상 대회에서 덜 쓰이게 된 시즌 3에서는 소나를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드마크로 칠현금 소나 스킨을 사용한다.
그리고 서폿 외에도 AP미드 실력이 상당하다. 이때문에 TSM이 IEM S6 그랜드파이널[1] 그때 부진하자 레지날드 대신 AP미드에 서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엑스페셜은 "레지가 나보다 AP미드를 더 잘한다"라고 못박았다.[2] 그리고 시즌2 종료 후 레지널드가 은퇴할 가능성이 커지자 엑스페셜이 미드로 가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고 레지날드가 은퇴하자 엑스페셜이 AP미드로 선다고 나왔으나, 레지날드 본인이 은퇴를 번복하면서 그 이야기는 없던 것이 되어버렸다.
화려함이 부족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기타 지역에서는 언제나 엑스페셜에 대한 평가가 박하지만, 북미에서는 2015 시즌에도 아프로무, 레몬네이션과 함께 탑3으로 평가되는 꾸준한 서포터이다. 답이 보이지 않던 커스가 상당한 기량을 발휘하는 데에는 엑스페셜의 역량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
특히 북미 최고의 봇듀오로 불리는 더블리프트-아프로무에게 매우 강하다. 아마도 이들을 상대로 라인전 반반을 맞추고 충실히 시야장악에 주력하면 다른 포지션이 알아서 이겨주기 때문인듯. 포스트시즌 통산 CLG를 상대로 10승 1패를 기록중이라고 하며 커스로 이적한 2014 서머 시즌부터 2015 스프링 시즌까지 CLG를 상대로 1패 후 13세트 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이사항은 그 사이 함께한 원딜이 캅, 키스, 피글렛 3명이다.
다만 서포터는 매라, 울프처럼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거나 마타, 고릴라처럼 운영의 중심이 되어 팀을 스노우볼링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전문가들은 김몬테처럼 엑스페셜에게 굉장히 박한 평가를 내리곤 한다. 단점도 딱히 없지만 장점도 전혀 없는 서포터라는 것. 어떻게 보면 중하위권 팀에게는 과분한 서포터이지만 강팀에게는 뭔가 아쉬운 서포터라고 볼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매라와 마타가 EU스타일에서 서포터의 개념을 뒤집어버리기 전 원래 서포터의 의미에 충실한 플레이어일지도. 한국 서포터 중에는 카인이나 러보와 비슷한 성향이라고 보면 된다. 레딧에서 엑스페셜의 팬층이 워낙 두터운 것과 달리 LCS를 챙겨보는 소수 한국팬들은 시즌 5 들어서 엑스페셜이 CLG 카운터의 면모를 보이기는 했지만 타 상위 팀들을 상대로는 슬슬 세세한 플레이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내기 시작했기에 교체가 합당하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2016년에는 더블리프트 중심으로 풀어가던 CLG와 달리 스틱세이의 CLG를 상대로도 다전제를 두 번 다 2:1로 이겨버렸다.[3] 이제는 왜 CLG만 만나면 이기는지 게임 내적으로 원인을 따질 수도 없다(...)
2017년 디그니타스에서 자세히 보면 로드 킨 체이서를 능가하는 최악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CLG전도 졌는데 그 CLG가 잘하고 있으면 모를까 꼴찌한테 1승 한 순위 비슷비슷한 팀에게 2승째를 퍼줬다.
그러나 스프링 2라운드에 다시 CLG를 잡고, 서머에는 벤치에 있다가 P1으로 옮겨서 2라운드에 또 CLG를 잡으면서 CLG 킬러의 폼은 일시적일지언정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팀이 사실상 프랜차이즈 탈락으로 해체된 뒤 떨어진 기량탓인지 1부리그와는 계약하지 못하고 골든 가디언스의 아카데미팀과 계약했다.

3. 기타


WCG2011 당시에는 CDE 소속으로 WCG 2011을 우승한 경력이 있다. 그때도 서폿 역할[4] 그리고 아직도 챠우스터와 친하다. 챠우스터가 게임에 초대하자 바로 수락하고 들어왔을 정도다.
상대적으로 TSM 멤버들 중에서 기행이나 빡침이 제일 적은 멤버이다. 즉 다르게 말하자면 존재감이 제일 적은 멤버(...) 그래서인지 항목 작성도 제일 늦었고 온라인 방송을 할 때도 시청자 수가 제일 적다. 지못미 개인방송 할 때는 주로 AP캐리 역할을 맡는다.
여자친구'''였던''' Yoonie도 2000 elo 이상 수준의 고수. TSM에서 유일하게 여친이 있던 관계로 멤버들의 섹드립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5] [6] 카옥스가 벤치로 쫓겨난 직후 블로그에서 최근 여친이랑 깨져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물론 유니는 이후에 애를 지우고, 여성선수들로 구성된 Siren Gaming에 들어갔지만 잘 안 된듯.
다른 프로들과 팬들은 그를 항상 나이스가이 엑스페셜 등으로 부르며 성격 좋다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비디오 블로그 등에서 은근 여과없이 말을 하는 바람에 논란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덤으로 말할 때 좀 우물우물거리고 횡설수설하기도 한다.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듯. 또한 블레이즈에게 6:0으로 관광당했을때에도 트위터에 정신승리글을 올리면서 비호감이 더욱 커졌다.
CLG의 디스전이 발발했을 때도 링크의 글에 대해 '이건 farewell letter를 빙자한 fuck you letter다'라고 말하며 그 직설적인 화법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짧은 항목에는 CLG라는 단어가 이 문장 포함 '''46번 쓰였다'''... 역시 CLG를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답다.
여담이지만, 클래지콰이알렉스와 동명이인이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알렉스의 본명은 'Alex chu'이고 한국이름은 '추헌곤'이기 때문

[1] 레지날드가 인터뷰에서 우승아니면 준우승한다고 큰소리 치고 조별리그 광탈한 그 대회가 맞다.[2] 대신 레인맨이 나가고 다이러스가 들어왔다.[3] 다만 자이온스파르탄이 캐리를 하고 스틱세이는 보조를 하던 16 스프링과 달리 이 때는 다르샨의 폼이 몰락하고 스틱세이 캐리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는 하다.[4] 현재 CLG에서 서폿을 맡고 있는 차우스터가 원딜 역할이었다. 물론 차우스터는 원래 원딜이였다.[5] 그러나 이는 차후에 레지널드와 오드원이 여친이 생기면서 적어도 혼자만 여친이 있는 건 아니게 됐다.[6] yoonie는 막눈의 랜선러버였던 그 유니가 맞다. 핫샷 베카 카옥스만큼 인지도가 있는 일은 아니고 두 사람간의 사이가 어떤식으로 시작되어 끝났는지는 불명이나. 당시 시청자중에서도 그냥 막눈여친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 였다. 그런데 그랬던 여자가 다른남자의 여자가 되어 임신까지 했으니... 한국판 카옥스 막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