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할릴로비치
1. 소개
다보르 슈케르의 먼 친척으로, 한때 엄청난 기대감을 받던 유망주였던 축구 선수. 18세의 나이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어린 나이에 천재성을 보였으나 이렇다할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한채 각종 리그와 팀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2. 플레이스타일
테크닉과 볼간수 능력이 좋은 편이다. 시야가 넓고, 드리블링도 뛰어나다. 윙포워드를 주로 보지만 스피드가 뛰어난 편은 아니여서 한창 주목받던 FC 바르셀로나 시절에도 꾸준히 단점으로 부각되어 빅리그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피지컬도 상당히 약해서 몸싸움에도 쉽게 밀리고 공중볼은 포기하는 수준이라고 봐야한다. 왼발킥도 나쁘지는 않은 정도. 그렇다고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빅리그에서 뛰기엔 부족한 능력의 선수로 유럽 중소리그에 적합한 능력의 선수다.
3. 경력
할릴로비치는 16살에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팀 내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하며 데뷔했다. 그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마테오 코바치치가 가지고 있던 팀 내 최연소 득점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할릴로비치의 재능을 눈여겨본 빅클럽들은 할릴로비치의 영입을 시도하였고, 2014년 5월 2일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2M 유로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2015년 8월 21일 스포르팅 히혼으로 임대 되었다.
2016년 7월 22일 함부르크 SV로 500만유로에 이적했다. 바이백이 포함되어 있는 이적계약으로 후일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춰진다. 허나 팀이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로테이션은 커녕 경기에 출전도 제대로 못하고있다...
기사에 따르면 바이백이 있는 계약이나 바르샤는 할릴로비치에 대해 사실상 포기상태라고 한다. 특히 아버지가 이적료의 절반을 수수료로 요구하고 개인 코치를 두려고 하는 등의 월권행위가 심하다고 한다.
2017년 1월 UD 라스팔마스로 완전이적옵션이 포함된 상태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결국 2018년 6월에 함부르크에서도 방출되어 자유계약으로 AC 밀란에 입단했다.
그러나 밀란에서도 자리를 잃게 되면서 결국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로 1년 6개월 임대를 갔으며, 구매옵션이 포함됐다.
스탕다르 리에주 에서 18/19 시즌 17경기 출전 1어시스트를 기록 한 뒤에 AC밀란으로 복귀.
그리고 복귀 다음날 네덜란드의 SC 헤이렌베인으로 1년 임대를 다시 갔다. 역시나 평범한 활약을 하고 임대 복귀 하였으나 밀란에서 기회를 부여받는 것은 불가능해 보여 임대나 방출이 유력하다. 결국 계약이 해지되며 무적 신분이 되었다.
이후 버밍엄 시티 FC가 자유 계약으로 할릴로비치를 영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