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섭
1. 개요
Alsab. 라이어 게임의 등장 인물.
'알섭'은 영문 표기를 그대로 한국식으로 독음한 것이고, 일본식 표기는 '아루사부'라고 표기한다.
2. 작중 행적
2.1.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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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전 본선의 메인 딜러. 4회전 예선 2의 딜러이기도 했다. 가면 이마에 음양 무늬, 왼 뺨에 감괘, 오른 뺨에 이괘가 새겨져 있다.
4회전 본선에서 그가 직접 담당했을 때는 존재감이 그다지 없었지만(…), 오히려 3차 패자부활전에서 주목받게 되었으니...
칸자키 나오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증명하자고 다른 참가자들을 설득하자, 카메라 통제실에서 갑자기 '''미친 듯이 광소를 터뜨리며 나오를 비웃는 것이다!''' 그 직후 '''격앙된 듯한 말투로 인간 자체를 불신'''하는 태도를 보여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바로 아치아로부터 게임 진행에 자기 감정을 이입시키지 말라는 제지를 받고 진정하지만, 여태껏 무감정하고 냉정침착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갑자기 이처럼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걸로 보아 '문양 가면'들 전체에 무언가 비밀이 있는 듯 하다. 말단인 쿠리후지도 이 점을 지적했지만 결국 듣지 못했다.
이후로도 계속 나오를 비웃고 여전히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한 성깔 하는 것 같다(…).
사실은 레로니라, 라블레 등과 함께 첫 라이어 게임의 참가자였던 인물. 성깔이 더럽거나 인간불신을 주장하는 것으로 보아 후쿠나가 유지의 포지션이 아니었을까 싶다.
2.2.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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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 스핀오프 후쿠나가 vs 요코야 및 라이어 게임 재생에서 각각 터부 게임, 의자뺏기 게임을 맡은 딜러다. 터부 게임에서 알섭이라고 이름을 밝혔고 라이어 게임 재생에서도 플레이어에게 전달되는 비디오 테이프에서도 알섭이라고 이름을 밝혔다.
드라마, 영화판에 딜러가 늘 그렇듯 원작의 딜러보다 감정이 없고 말 그대로 정말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기계적인 느낌이 강하다. 원작의 알섭과는 말그대로 '이름만 같다'고 볼 정도 애초에 원작과 드라마 세계관이 서로 다르기도 하고
여담으로 사람이 가면을 쓴건지 CG로 만들어 진건지 의문이다. 또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의 딜러인 케루빔의 디자인에서 머리를 바꾸고 수염을 붙인거다. [1]
여담으로 라이어 게임 시즌 2 맨 마지막에서 요코야 노리히코가 참여하고 있었던 게임장을 잠시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딜러의 이름도 '알섭'이지만 -재생-에서 나온 '알섭'과는 이름만 같은 다른 딜러이다.
[1] 케루빔의 가면 자체는 실물로 만들어 졌기에 남은 여분의 가면으로 만든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