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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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도박, 드라마
'''개봉일'''
2010년 3월 6일
'''러닝 타임'''
133분
'''감독'''
마츠야마 히로아키
'''음악'''
나카타 야스타카
'''원작'''
카이타니 시노부
'''출연'''
토다 에리카, 마츠다 쇼타
1. 개요
2. 시놉시스
2.1. 엔딩
3. 명대사
4. 흥행 기록 및 평가
5. 기타
6. 관련 영상
7. 관련 문서
8. 바깥 링크


1. 개요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LIAR GAME: THE FINAL STAGE)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만화 라이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 후지TV의 드라마/극장판 시리즈 라이어 게임(드라마)의 첫 번째 극장판이다. 일본 기준으로 2010년 3월 6일 개봉한 영화이다. 국내는 미개봉. 후속작으로 라이어 게임 -재생-이 있다.
'''등장 게임'''
'''캐스팅'''
'''스탭'''
  • 각본 - 쿠로이와 츠토무, 오카다 미치히사
  • 음악 - 나카타 야스타카 (capsule)
  • 감독 - 마츠야마 히로아키
  • 제작 - 카메야마 치히로, 토리시마 카즈히코, 시마타니 요시나리
  • 제작 총괄 - 이시하라 타카시, 와다 이쿠
  • 프로듀서 - 미야가와 도모유키, 세타 히로유키, 고도 신야
  • 제작 - 후지, 슈에이샤, 토호, FNS27 사
  • 프로덕션 - FILM
  • 배급 - 토호

2. 시놉시스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게임에 맞서,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 신이치와 싸워왔던 칸자키 나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이기면 이 게임을 붕괴시킬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된 칸자키 나오는 아키야마에게 모든 것을 맡긴 후 세미 파이널에서 이 게임에서 빠진다.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던 칸자키 나오. 어느날 어떤 아저씨가 집 주소를 적어주면 꼭 갚아줄 테니 버스비 좀 빌려달라고 한다. 칸자키 나오는 흔쾌히 돈을 빌려주며 집주소를 적어준다. 이를 본 주변 행인들은 '사기일 게 뻔한데 바보같은 사람이네' 라면서 칸자키 나오를 한심하듯 쳐다본다. 그러던 중 타니무라 미츠오가 대뜸 칸자키 나오에게 파이널 스테이지의 초대장을 건넨다. 알고보니 요코야 노리히코가 파이널 스테이지를 기권하면서 자리 하나가 남게 되고 칸자키 나오에게 파이널 스테이지에 참전할 수 있게 된 것. 칸자키 나오는 아키야마 신이치를 돕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열린 게임은 에덴의 동산 게임이었다. 칸자키 나오에토 코이치로, 후쿠나가 유지, 아키야마 신이치 등의 동료 외 총 7명의 낯선 플레이어, 즉 자신을 포함 총 11명의 플레이어들이 파이널 스테이지를 함께하게 된다.

2.1. 엔딩



아키야마 신이치는 게임에서 중도 탈락했는데, 요코야 노리히코는 아키야마에게 우승하든 못 하든 50억 엔을 줘야 한다는 황당한 조건을 내걸면서 자신의 돈을 지불해 아키야마를 살려 주겠다고 제안한다. 나오를 구하기 위해서 신이치는 이 조건을 수락하고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한다.
에덴의 동산 게임의 13회전, 정체불명의 플레이어 X[스포일러]를 무찌르고 결국 모든 플레이어가 마음이 하나가 되어 11개의 빨간 사과를 모으는 데 성공하고 결국 게임 종료시점에서 4억 엔으로 가장 많은 머니를 갖고있던 아키야마가 우승하였다. 아키야마는 계약대로 요코야에게 50억 엔을 넘겨야 하지만 본인이 획득한 4억엔까지 총 54억 엔을 요코야에게 넘긴다. 그 대신 1억엔은 센도우의 빚을 갚을 것을 제안한다. 요코야는 이 게임의 플레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머니의 이동이 가능한 것. 요코야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1억 엔의 수표를 작성하는 척 하더니 무슨 변덕인지 54억 엔 전부를 고스란히 돌려준다. 그리고, 칸자키 나오아키야마 신이치는 이 라이어 게임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다. 이 에덴의 동산 게임은 한 자산가가 만든 게임 이였는데, 그 자산가가 죽고 나서도 "빨간 사과가 모일 것인가 모이지 않을 것인가"를 두고 도박을 하기 위해 LGT 사무국이 건설되었고, 주최자 들은 LGT 사무국에 돈을 지불하여 라이어 게임이 계속 운영될 수 있게 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사실상 에덴의 동산 게임 자체가 라이어 게임의 진짜 정체이며 그 이전의 라이어 게임들은 에덴의 동산의 참가자들을 걸러 내는 예선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결국 빨간 사과가 처음으로 모였기 때문에 빨간 사과가 모이지 않는다에 베팅한 다수의 주최자들이 파산했다고 하며 그 때문에 이 라이어 게임이 다시 부활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아키야마와 칸자키 나오는 54억 엔을 여태까지 라이어 게임으로 인해 빚을 진 사람들을 구제하는 데 썼다고 한다. 게임 규칙에 따라 상금을 참가자에게 나눠주는 것은 금지되어야 하지만, 우승 상금은 몽땅 요코야에게 넘어 갔고, 두 사람의 가진 돈은 요코야에게 받은 '''다른 돈'''이라서 상관 없다.[1] 그리고, 빚의 청산은 최종 우승자가 정해진 다음에 하는 것이라는 빚진 사람들을 구제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마지막 엔딩 스크롤이 올라간 뒤 짧막한 후기가 나오는 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칸자키 나오앞으로 검은 봉투가 또 도착한다. 이게 LGT 사무국에서 보낸 초대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한 칸자키 나오는 천천히 봉투를 열어 보는데 알고보니 처음에 칸자키 나오에게 버스비를 빌렸던 사람이 돌려준 것으로 훈훈하게 끝이 난다.

3. 명대사


"배신 당하기 전에 배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 후쿠나가 유지.

"그 믿는 용기를 이번엔 빨강을 모으는 데 쓰면 안 될까요?" - 칸자키 나오.

"나를 믿고 빨강에 넣어라. 반드시 1억을 가지게 해주지" - 아키야마 신이치

"저는 사람을 의심할 바에야 속는 편이 나아요." - 칸자키 나오. '이제 적당히 사람 좀 의심할 줄 알아라'고 버럭지르는 아키야마에게

"탈락되는 건 아키야마 님으로 틀림 없습니다." - 케루빔

"내가 없어도 너 혼자 싸울 수 있어" - 아키야마 신이치. 게임장을 떠나기 전 칸자키 나오를 다독이며

"당신의 패배입니다." - 칸자키 나오. 타케다의 작전을 전부 꿰뚫며

"이 게임을 지배하는 건 X가 아니야 바로 나다." - 아키야마 신이치.

"단지, 사람을 믿는다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 센도우 아라타

"드디어 마지막에... 빨강이 모였다" - 에토 코이치로, 사카마키 마에

"이걸로 게임은 종료입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 케루빔

"거짓말쟁이로군요." - 요코야 노리히코. 타니무라 에게

"당신이야 말로 거짓말쟁이잖아" - 타니무라 미츠오. 50억 엔을 모두 아키야마 에게 돌려준 요코야를 보며

"단지, 당신들은 싸우고 그리고 이겼잖습니까. 인간의 욕망에" - 에리. 라이어 게임의 정체를 알고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싸운 건가'라고 한탄한 아키야마 신이치에게

"안 되나? 거짓말 쟁이" - 아키야마 신이치. 칸자키 나오가 예전에 했던 '바보같이 정직하면 안 되나요?'라는 대사를 반대로 되돌려 주면서


4. 흥행 기록 및 평가


일본 내 전국 283개 스크린에서 개봉되어 2010년 3월 6~7일 첫날 2일만에 관객 308,284명을 동원, 흥행 수입 392,017,910엔(한화 약 35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일본 내 영화 관객 동원 랭킹 (박스오피스 통신사 조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2]
2010년 3월 21일에는 관객 100만 명 돌파, 흥행 수입 13억 엔(한화 약 120억 원)을 돌파하여 승승장구 하였고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6개 지역에 배급되었다. (아쉽게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개봉 30일 만에 관객 1,731,466명 동원, 흥행 수입 2,097,587,120엔(한화 약 190억 원)을 돌파하였다.
최종 박스 오피스 흥행 수입 23억 6천만 엔(한화 약 211억 원)을 기록하였다.

5. 기타


이 영화에서 사용된 에덴의 동산 게임은 원작 만화에 있는 게임이 아닌 극장판 오리지널 게임이다. 팬들 사이에서 가장 호평받고 있는 오리지널 게임중 하나이다. 어찌보면 죄수의 딜레마의 진화 버전이다.
또한 이 영화가 제작될 시기에 원작 만화의 결말이 나지 않아서 자체적으로 라이어 게임의 정체에 대해 완결을 내렸는데, 억지없는 적절한 반전으로 나름 매끄럽게 결말을 매듭지었다. 그리고 정작 이후에 라이어 게임 원작 만화의 결말이 영 시원치 않게 끝나면서 이 극장판의 결말이 원작 초월이라면서 다시 재조명 받았다.
에리는 빨간 사과가 모이지 않는다에 베팅을 한 다수의 출자자들이 전부 파산했기에 다시 라이어 게임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당시 파산한 주최자 중 한명이였던 오메가가 2년 만에 부활하여 라이어 게임을 다시 열었다. 라이어 게임 -재생- 항목 참고.
플레이스테이션 홈과 콜라보 이벤트를 연적도 있었다.### 이 이벤트는 2010년 8월 6일부터 시작되어 2011년 1월 10일까지 진행 되었다.
아키야마 신이치가 마지막에 칸자키 나오에게 하는 대사인 '안 되나? 거짓말쟁이?'는 칸자키 나오가 라이어 게임 시즌1 1화에서 했던 '바보같이 정직하면 안 되나요?' 라는 대사를 반대로 되돌려 준 것이다. 이때 아키야마 신이치는 별다른 대답을 안 했으나 칸자키 나오가 라이어 게임 시즌1 최종화에서 같은 질문을 되물었을 때 '바보같이 정직한 것도 나쁘진 않지'라고 답한다. 참고로 이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아키야마 신이치에 질문에 칸자키 나오는 '괜찮지 않을까요? 사람을 웃게 만드는 상냥한 거짓말이라면'[3]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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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야외 촬영 부분(오프닝과 엔딩)은 대만의 Kinmen이라는 섬에서 촬영했다고 한다.[4] 여기서 에리역의 배우 키치세 미치코가 영화 촬영팀이 먼저 떠나버려서 몇 시간 가량 섬에 혼자 남아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참고로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가 드라마 라이어 게임 시즌2보다 더 먼저 촬영되었다고 한다. 즉 극장판을 먼저 찍고 이후에 드라마를 찍은 것.
토다 에리카의 인터뷰 번역본#이 있다. 여기서 말하길 칸자키 나오의 아키야마를 향한 감정이 LOVE(사랑)인지 LIKE(호감)인지는 몰라도 인간으로서 사랑하는 건 확실하다고 한다.
에덴의 동산의 세트장 제작에 꽤나 신경쓴 듯 하다. 사실 역대 라이어 게임 중 가장 화려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장이다. 돌과 풀이 가득한 정원이면서도 천장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동그란 조명들로 들어오는 빛을 산란 시키고 기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여러모로 라이어 게임 시리즈에서 장소와 색을 이용한 연출이 특히 호평받은 작품

6. 관련 영상



7. 관련 문서



8. 바깥 링크



[스포일러] 센도우 아라타가 X이다. 중간에 니시다 등 몇 명이 트롤링을 하고 자신이 X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다 잔챙이(?)에 불과했고 최종보스는 조용히 있던 센도우. [1] 사무국이 인정하지 않고 게임 종료 후 제 3자에게 돈이 이동하고 다시 돌려받는 식으로 돈 세탁은 불가능 하지만 요코야에게 돈이 넘어간 건 사무국이 게임 내에서 인정한 머니 지급이기 때문에 상관없다.[2] 1위는 같은 2010년 3월 6일 개봉한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이다.[3] 물론 이는 두 사람의 썸과 관련한 답변이기도 한 중의적 표현에 가깝다. 이 말이 나오기 직전에 게임이 다 끝나고 나오가 아키야마에게 '내가 바보 같은 솔직함을 고칠 때까지만 옆에 있어 달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고 아키야마가 '너는 이제 충분히 똑똑해져서 내가 필요없다'고 대답한 뒤에, 다시 거짓말이었다고 하니까 기뻐하던 나오가 '아키야마 씨 거짓말 정말 잘하네요.'라고 하면서 나온 대화였기 때문이다. 광의적으로 말하면 인간을 기쁘게 하는 거짓말이지만, 사실 이 상황에서 협의적인 의미로 말하자면 "나(칸자키 나오)를 기쁘게 하는 거짓말이다"라는 뜻이 되기에..[4] 영화 대부분의 장면이 게임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장은 일본 내에서 세트를 짓고 촬영했으며, 게임장 부분 촬영은 다 마친 후 토다 에리카, 마츠다 쇼타, 키치세 미치코 등 오프닝과 엔딩 부분에만 나오는 캐릭터만 섬에 가서 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