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르
Alcor
북두칠성을 이루는 별 중 하나인 미자르의 옆에 붙어있는 별을 말하며, 한문으론 사조성(死兆星), 시험성(試驗星)이라고 부른다.
미자르와 이 별은 겉보기쌍성(雙星)이어서 실제 두 별간의 거리는 매우 멀지만, 두 별이 아주 밀접하게 붙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제대로 구분하기 힘들다. 맑은 날 시력이 좋은 사람이 본다면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다. 고대 로마에서는 징병때 이 사조성이 보이느냐 안보이느냐로 시력검사를 했고 합격한 사람만 병사로 지원할 수 있었다. 또 미자르는 별 4개가, 알코르는 별 2개가 얽혀 있는 쌍성이기도 하다.
즉 눈으로 보이기에는 한 개, 극소수사람들에게는 두 개의 별이지만 실제로는 6개의 별이 있고 A-A' a-a' B-b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A-A' a-a'까지는 미자르, B-b는 알코르) A와 A' 는 미자르의 대부분으로서 두별의 중심을 기준으로 맞돌고 있는 쌍성이고 a와 a'또한 마찬가지로 맞돌고 있고 이 4개의 별은 가까이 있어서 한개의 별빛으로 합쳐서 보인다. 반면 알코르 또한 별 두개가 쌍성으로 맞돌고 있으나 앞선 미자르와는 거리차이가 있어 보통사람에게는 별 6개가 하나로 보이고 시력이 좋은 극소수에게는 별빛이 미자르와 알코르 두개로 나뉘어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 자루 쪽에서 두 번째 별은 중국 천문학에서는 개양(開陽)이라고 불렀다. 즉 개양과 사조성이 쌍성인 것. 이 두 별을 구분하려면 시력이 1.5 이상이어야했다.
라오우는 자신에게 맞서 싸우려는 레이에게 저 별이 보이냐고 물었고 레이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싸움을 받아줬다. 그리고 레이는 라오우의 비공 신혈수에 당해 시한부 인생이 되어 죽었는데 사조성 덕에 라오우가 자신이 레이에게 이길거란 확신을 가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닌지, 죽음의 운명을 피해가는 경우도 없지 않다. 본디 사조성이 보였으나, 그 사조성의 운명을 대신 끌어안고 최후를 맞이한 레이 덕분에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나 사조성이 보이지 않게 된 마미야가 대표적인 예. 원래 사조성을 보면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정설을 깨고 마미야는 사조성을 보고 난 이후에도 계속 생존했다.
라오우와 토키의 대결에서도 사조성이 등장한다. 둘 다 사조성을 보지만 결국 토키가 패배, 그러나 라오우가 토키를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 대결에서는 결국 아무도 죽지 않았으며, 얼마 후 둘 다 각기 다른 이유로[1] 죽으면서 예언이 적중하게 된다.
본편에선 사조성을 본 사람끼리의 대결을 묘사하여, 설정이 틀어졌으나 훗날 '사조성을 복수가 목격했을 경우, 그 복수의 사람 중 한 명이 죽게 되면 나머지는 생존할 수 있다'는 설정이 덧붙여져 설정의 붕괴는 막았다. 하지만 작중에서 저걸 보고도 끝까지 생존한 사람은 단 1명 마미야 뿐이다.
2부 천제 편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3부 수라국 편에서는 카이오가 북두신권의 극의에 다다르면 북두칠성에 가까운 움직임을 띄운다고 해서, 그걸 봉인하기 위해 일부러 북두칠성 형태로 세워진 장애물(종유석)이 있는 지형으로 켄시로를 끌어들여 사조성의 위치에서 싸우는 전법 '북두역사장'을 구사한다.
북두와 같이에서는 체력 빈사상태에 놓이면 체력 게이지 옆 북두칠성 모양의 기 게이지 밑에 붉은색 별이 뜨는 걸 나오며 작품 미니 게임 중 하나인 '바텐더 켄'에서는 골 때리게도 켄시로가 만든 칵테일 중 하나가 '사조성의 반짝임'이다.
스포일러이므로 항목참조
작중 북두의 일곱 별이 여덟 별이 된다 할 때의 그 별이 이 별과 미자르이다. 실제로 작중 상술한 중국 천문학의 개양성을 언급한다.
삼국지 조조전에도 이 별이 등장한다. '가상모드'로 돌입할 때 방통이 천문을 보며 사조성 이야기를 한다.
1. 개요
북두칠성을 이루는 별 중 하나인 미자르의 옆에 붙어있는 별을 말하며, 한문으론 사조성(死兆星), 시험성(試驗星)이라고 부른다.
미자르와 이 별은 겉보기쌍성(雙星)이어서 실제 두 별간의 거리는 매우 멀지만, 두 별이 아주 밀접하게 붙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 제대로 구분하기 힘들다. 맑은 날 시력이 좋은 사람이 본다면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다. 고대 로마에서는 징병때 이 사조성이 보이느냐 안보이느냐로 시력검사를 했고 합격한 사람만 병사로 지원할 수 있었다. 또 미자르는 별 4개가, 알코르는 별 2개가 얽혀 있는 쌍성이기도 하다.
즉 눈으로 보이기에는 한 개, 극소수사람들에게는 두 개의 별이지만 실제로는 6개의 별이 있고 A-A' a-a' B-b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A-A' a-a'까지는 미자르, B-b는 알코르) A와 A' 는 미자르의 대부분으로서 두별의 중심을 기준으로 맞돌고 있는 쌍성이고 a와 a'또한 마찬가지로 맞돌고 있고 이 4개의 별은 가까이 있어서 한개의 별빛으로 합쳐서 보인다. 반면 알코르 또한 별 두개가 쌍성으로 맞돌고 있으나 앞선 미자르와는 거리차이가 있어 보통사람에게는 별 6개가 하나로 보이고 시력이 좋은 극소수에게는 별빛이 미자르와 알코르 두개로 나뉘어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 자루 쪽에서 두 번째 별은 중국 천문학에서는 개양(開陽)이라고 불렀다. 즉 개양과 사조성이 쌍성인 것. 이 두 별을 구분하려면 시력이 1.5 이상이어야했다.
2. 창작물
2.1.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
2020년10월 데뷔하는 P1Harmony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영화
2.2. 북두의 권
북두칠성 옆에 있는 별로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 미자르 옆에 있는 여덟 번째 별.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으나, 머지 않아 죽을 운명, 정확히 말하자면 이 별을 본 그 해 안에 죽을 운명이라서 죽을 때가 되면 그 사람에게는 보인다. 즉, 사조성이 보인다면 "너는 이미 죽어 있다."라는 소리.말도 안 돼...! 내 머리 위에 사조성이...!?
라오우는 자신에게 맞서 싸우려는 레이에게 저 별이 보이냐고 물었고 레이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싸움을 받아줬다. 그리고 레이는 라오우의 비공 신혈수에 당해 시한부 인생이 되어 죽었는데 사조성 덕에 라오우가 자신이 레이에게 이길거란 확신을 가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닌지, 죽음의 운명을 피해가는 경우도 없지 않다. 본디 사조성이 보였으나, 그 사조성의 운명을 대신 끌어안고 최후를 맞이한 레이 덕분에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나 사조성이 보이지 않게 된 마미야가 대표적인 예. 원래 사조성을 보면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정설을 깨고 마미야는 사조성을 보고 난 이후에도 계속 생존했다.
라오우와 토키의 대결에서도 사조성이 등장한다. 둘 다 사조성을 보지만 결국 토키가 패배, 그러나 라오우가 토키를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 대결에서는 결국 아무도 죽지 않았으며, 얼마 후 둘 다 각기 다른 이유로[1] 죽으면서 예언이 적중하게 된다.
본편에선 사조성을 본 사람끼리의 대결을 묘사하여, 설정이 틀어졌으나 훗날 '사조성을 복수가 목격했을 경우, 그 복수의 사람 중 한 명이 죽게 되면 나머지는 생존할 수 있다'는 설정이 덧붙여져 설정의 붕괴는 막았다. 하지만 작중에서 저걸 보고도 끝까지 생존한 사람은 단 1명 마미야 뿐이다.
2부 천제 편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3부 수라국 편에서는 카이오가 북두신권의 극의에 다다르면 북두칠성에 가까운 움직임을 띄운다고 해서, 그걸 봉인하기 위해 일부러 북두칠성 형태로 세워진 장애물(종유석)이 있는 지형으로 켄시로를 끌어들여 사조성의 위치에서 싸우는 전법 '북두역사장'을 구사한다.
북두와 같이에서는 체력 빈사상태에 놓이면 체력 게이지 옆 북두칠성 모양의 기 게이지 밑에 붉은색 별이 뜨는 걸 나오며 작품 미니 게임 중 하나인 '바텐더 켄'에서는 골 때리게도 켄시로가 만든 칵테일 중 하나가 '사조성의 반짝임'이다.
2.3. 데빌 서바이버 2
스포일러이므로 항목참조
2.4. 선덕여왕(드라마)
작중 북두의 일곱 별이 여덟 별이 된다 할 때의 그 별이 이 별과 미자르이다. 실제로 작중 상술한 중국 천문학의 개양성을 언급한다.
2.5. 기타
삼국지 조조전에도 이 별이 등장한다. '가상모드'로 돌입할 때 방통이 천문을 보며 사조성 이야기를 한다.
[1] 토키는 류우가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라오우는 켄시로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하늘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