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시간탐험대)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성우는 타키구치 준페이 / 유제상(비디오판) / 이종혁(MBC)[1] / 이장원(EBS 재더빙판).

2. 작중 행적


오라트리오 왕국[2]의 마법사. 주 임무는 오라토르 대왕이 짝사랑하는 샬랄라 공주를 납치해 오는 것이다.
1화부터 돈데크만을 손에 쥔 인물로, 이 만화에서 돈데크만의 실질적 주인이다. 그 덕택에 옛날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수많은 경험을 한다. 공룡시대에서 죽지 않기 위해 아기공룡 역할을 하는 일도 있고, 20세기 초로 날아가 알카포네와 손을 잡는 일도 있다. 심지어 여장까지 했는데 시각테러 수준이라 알카포네나 다른 일행들이 보고 기겁했었다. 그런데 우습게도 이 시대의 나이트클럽 지배인이 뿅가서 청혼까지 해버린다. 압둘라는 여장을 풀고 "난 남자야!"라고 밝혔으나 그 지배인은 '''남자라도 상관없다'''라는 말을 하여 압둘라가 기겁하고 마법양탄자 타고 달아났다.
살을 빼기위해 사우나가 있는 바이킹 마을로 갔다가 험한 꼴도 당하고, 마법 하나 잘못써서 인격이 뒤바뀌어 고생하는 일도 있었다. 악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피눈물 없는 악역은 절대 아니고 오라토르 대왕에게 굽신거리며 눈치보는 중간 관리자였다. 때문에 주인공 일행과도 손잡기도 하고 돕기도 했으며 때론 사람이 좋은 점도 보였다.
마법사이긴한데, 머리에 붙여둔 부적이 없으면 그저 뚱뚱한 중년남에 불과하다.이 때문인지 아더 왕 시대에 왔다가 대마법사인 멀린에게 마법대결로 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램프의 바바, 마법 양탄자, 돈데크만(?)을 항상 데리고 다닌다. 그 당시의 국딩들에게 '''아브라카타브라'''라는 주문을 퍼뜨리는데 일조했다. 외모 또한 임팩트가 있었기에 인기 별명이었다. 80년대생이고 주변에 통통한 체형의 친구가 있었으면 높은 확률로 압둘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학급에 한명, 적어도 학년에 한명씩은 압둘라가 존재했을 정도이다.
최종화에서는 돈데크만 자식들이 마구 열어버린 무수한 시간 통로로 갔다가 만난 알라딘#s-4.2과 용용이와 같이 빙하기에서 얼어 죽을 위기에 처한 공룡들에게 현대 문명을 가르치며 그들을 구원함으로써, 후일 진화 및 문명화된 공룡세계에서 영원한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었고 진화된 공룡들은 이들 셋의 동상을 세워 그들을 기리게 된다.


[1] 비디오판에서는 단단 왕자를 더빙하기도 했다.[2] 국내 더빙판에서는 호라즘 왕국. 실존한 호라즘 왕국의 지방인 오트라르 지방에서 따온 이름인지라 이 이름에 맞게 지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