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폭포
폭포'''. 위치한 곳이 바로 테이블 산#s-3[5] 이다.
스페인어 Salto Ángel
베네수엘라 남동부 볼리바르주 동쪽에 위치한 초원지대 그란 사바나(Gran sabana) 내 카나이마 국립공원(Canaima National Park)에 위치한 폭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카나이마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아우얀테푸이(Auyan-tepui)[6] 에 있는데 현지어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라는 뜻인 파레쿠마 메루(Parekupa - Meru)라고 불리기도 한다. '''높이 979 m'''이고 너비는 150 m. '''물줄기 길이만 측정해도 808 m'''나 된다.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5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2.5배 더 높다.
이렇게 높은 폭포인데도 세계 3대 폭포에는 꼽히지 못하는데 수량이 3대 폭포에 비해서는 너무 적어서 규모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 높이만 엄청나게 높아서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다 퍼져버려 폭포 아래에는 폭포 특유의 굉음조차 사라지고 비처럼 물이 떨어진다. 3대 폭포와는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 구조는 직하형(直下形)과 다단형(多段形)의 복합형이다. 리노코강의 지류 카로니강이 기아나 고지로부터 낙하하여 형성된 폭포인데 물줄기가 너무 길어서, 폭포수는 지면에 닿기 전에 하얗게 수증기처럼 증발해버리는데, 그 모습이 매우 장관이다.[7]
베네수엘라 탐험가 에르네스토 산체스 라 크루스(Ernesto Sánchez La Cruz)가 1910년에 서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발견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못하였는데, 1935년 미국인 모험가 제임스 엔젤(James Angel)이 정글을 비행하던 도중 근처 비행장을 찾다 우연히 재발견했고, 1937년 다시 한번 찾아가 정확한 위치를 잡았다.
폭포의 명칭은 재발견자 제임스 엔젤(James Angel)의 이름을 따서 엔젤(Angel) 폭포라고 불렀다는 설과 폭포하부에 퍼지는 포말과 안개가 끼었을때의 모습이 마치 천사의 날개와 같다고 엔젤 폭포라 부른다는 설로 나뉜다. 앙헬(Ángel)은 엔젤(Angel)의 스페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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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 UP에 등장하는 거대 폭포가 바로 이 앙헬폭포를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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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지폐에 그것도 2개 단위에 각각 실렸다. 위는 2만 볼리바르짜리, 밑은 10 볼리바르짜리 지폐다.
2011년 11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 올랐으나 대한민국의 제주도 등에 밀려 탈락했다. 하지만 그 7대 자연경관이라는 것도 공신력이라고는 1도 없는 일개 외국인 블로거가 선정한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라 의미없다. 물론 제주도는 옳다구나 낚여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저 순위안에 들어보겠다고 도민, 공무원 모두 합심해서 200억을 꼬라박고 기어코 선정되는 병크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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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동쪽 카나이마 국립공원까지 이동해야 한다.
360도 영상이므로 마우스로 드래그하며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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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얀테푸이(Auyan-tepui)의 가파른 절벽을 타고 물이 떨어져 내리는 이 폭포에 도달하려면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야만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가 경제 파탄으로 치안이 완전히 막장이 된 상태라 가기 어렵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페인어 Salto Ángel
1. 개요
베네수엘라 남동부 볼리바르주 동쪽에 위치한 초원지대 그란 사바나(Gran sabana) 내 카나이마 국립공원(Canaima National Park)에 위치한 폭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카나이마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아우얀테푸이(Auyan-tepui)[6] 에 있는데 현지어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라는 뜻인 파레쿠마 메루(Parekupa - Meru)라고 불리기도 한다. '''높이 979 m'''이고 너비는 150 m. '''물줄기 길이만 측정해도 808 m'''나 된다.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5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2.5배 더 높다.
이렇게 높은 폭포인데도 세계 3대 폭포에는 꼽히지 못하는데 수량이 3대 폭포에 비해서는 너무 적어서 규모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 높이만 엄청나게 높아서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다 퍼져버려 폭포 아래에는 폭포 특유의 굉음조차 사라지고 비처럼 물이 떨어진다. 3대 폭포와는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 구조는 직하형(直下形)과 다단형(多段形)의 복합형이다. 리노코강의 지류 카로니강이 기아나 고지로부터 낙하하여 형성된 폭포인데 물줄기가 너무 길어서, 폭포수는 지면에 닿기 전에 하얗게 수증기처럼 증발해버리는데, 그 모습이 매우 장관이다.[7]
2. 역사
베네수엘라 탐험가 에르네스토 산체스 라 크루스(Ernesto Sánchez La Cruz)가 1910년에 서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발견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못하였는데, 1935년 미국인 모험가 제임스 엔젤(James Angel)이 정글을 비행하던 도중 근처 비행장을 찾다 우연히 재발견했고, 1937년 다시 한번 찾아가 정확한 위치를 잡았다.
폭포의 명칭은 재발견자 제임스 엔젤(James Angel)의 이름을 따서 엔젤(Angel) 폭포라고 불렀다는 설과 폭포하부에 퍼지는 포말과 안개가 끼었을때의 모습이 마치 천사의 날개와 같다고 엔젤 폭포라 부른다는 설로 나뉜다. 앙헬(Ángel)은 엔젤(Angel)의 스페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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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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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 UP에 등장하는 거대 폭포가 바로 이 앙헬폭포를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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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지폐에 그것도 2개 단위에 각각 실렸다. 위는 2만 볼리바르짜리, 밑은 10 볼리바르짜리 지폐다.
2011년 11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 올랐으나 대한민국의 제주도 등에 밀려 탈락했다. 하지만 그 7대 자연경관이라는 것도 공신력이라고는 1도 없는 일개 외국인 블로거가 선정한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라 의미없다. 물론 제주도는 옳다구나 낚여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저 순위안에 들어보겠다고 도민, 공무원 모두 합심해서 200억을 꼬라박고 기어코 선정되는 병크를 저질렀다.
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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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동쪽 카나이마 국립공원까지 이동해야 한다.
360도 영상이므로 마우스로 드래그하며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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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얀테푸이(Auyan-tepui)의 가파른 절벽을 타고 물이 떨어져 내리는 이 폭포에 도달하려면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야만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가 경제 파탄으로 치안이 완전히 막장이 된 상태라 가기 어렵다.
5. 관련 문서
[1] 최상의 자연 현상이나 뛰어난 자연미와 미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역을 포함할 것[2] 생명의 기록이나, 지형 발전상의 지질학적 주요 진행과정, 지형학이나 자연지리학적 측면의 중요 특징을 포함해 지구 역사상 주요단계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3]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4] 과학이나 보존 관점에서 볼 때 보편적 가치가 탁월하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큰 자연 서식지를 포괄[5] 정확히는 아우얀 테푸이[6] 또는 아이얀테푸이(Aiyan-Tepui)라고도 한다. 토착 페몬족(族) 말로 '악마의 산'이라는 뜻이다. 테이블 산#s-2 참조.[7] 이 때문에 폭포인데도 용소가 없다.[8] 앙헬 폭포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폭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