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 비즈
[image]
1. 개요
Anal Bead(s)
항문용 자위도구 중 하나로, 항문에 삽입하여 사용한다. 형태는 구슬이 줄줄이 달려있는 줄, 그리고 그 끝에 둥근 고리가 있다. 이 고리는 완전히 삽입되지 않고 쉽게 빼기 위해 있다. 가끔 이 고리가 없는 애널 비즈도 보이는데 이런 것은 완전히 들어가면 관장 or 항문의 자체적인 힘으로 빼야한다. 보통 실리콘, 플라스틱, 고무, 유리, 금속등의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구슬의 크기가 서로 일정한것과, 처음은 작지만 갈수록 커지는게 있다.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구슬을 연결하는 줄이 빳빳하느냐 유연하느냐다. 빳빳한 경우엔 그냥 몸통을 잡고 쑥 밀어넣으면되고 느슨한 건 구슬 하나하나를 손으로 넣으면 된다.
삽입하거나 뺄 때 괄약근의 신경 끝에서 흥분을 일으키고, 커다란 구슬이 항문 안쪽에서 압박하여 쾌감을 준다. 일부 애널 비즈는 더 많은 흥분을 위한 진동기능도 있다.
미국의 야동을 보면 애널 섹스를 즐기는 여자들이 이 도구를 많이 이용한다. 물론 게이들도 많이 사용을 한다. 야애니에서는 애널을 즐기는 여자가 사용하거나 애널에 대한 환상을 품은 남정네가 상대 여자한테 이런 도구를 이용한다.
2. 기타
미국웹에 유행하는 농담이 있는데 요는 '애널 비즈는 탑블레이드 팽이 줄 뽑듯이 있는 힘껏 한번에 뽑아야 제맛'이라고 꾸준글을 다는것. 물론 이랬다간 하늘이 노래지는 곶통 내지는 괄약근 파열과 장 천공 등 듣기만 해도 끔찍한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하면 안된다. 다시 말하지만 정말로 위험하니 웬만하면 천천히, 하나씩 빼야한다. 특히 재질이 딱딱하고 크기가 크거나, 겉에 자극을 위한 돌기가 있는 제품은 더 위험하다. 윤활제를 사용해도 장에 흡수되거나 효과가 떨어진 상태라면 뽑을때 고생한다. 혹자에 따르면 부상 위험만 없다면 심문용으로도 쓰일만한 통증이라는 듯.
딜도처럼 가끔 파트너가 서로 나눠쓰기도 하는데 상대가 성병이나 기생충을 보유하고 있다면 감염 위험이 있으니 절대 하면 안 된다. 대부분의 자위기구가 그렇지만 반드시 사용 후에 깨끗이 닦아야 한다.
비슷한 도구로 Ben Wa Balls라는게 있는데, 후장이 아닌 소중이를 돌파하기 위한 물건으로 줄에 구슬 2개가 달려있다. 원한다면 하루종일 넣고 있을 수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