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커

 

[image]
'''ASKER'''
플랫폼
PC
게임 엔진
(불명)
물리 엔진
하복 엔진
장르
3D 액션 MORPG
등급
15세 이용가
정식 오픈
2015년 8월 25일
서비스 종료
2016년 3월 22일
서비스 형태
'''서비스 종료'''
권장 사양
OS : Windows 7
CPU : Intel Core i5 750
RAM : 4GB
VGA : GeForce GTX 460 / Radeon HD 5850
API : DirectX 11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설정
3. 클래스
4. 이모저모
5. 난이도
6. 서비스 종료
7. 기타


1. 개요


하지 말아야 할 게임 : 1.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게임 2. 피망이 서비스하는 게임 - 인벤의 애스커 관련 기사의 베스트 댓글

네오위즈에서 제작하고 피망에서 서비스했던 3D 액션 MORPG. 프로젝트 블랙쉽이라는 이름으로 선행 공개되었으며 현재 알려진 부제는 빛을 삼키는 자들. 2014년 10월 7일에 1차 CBT를 실시하고 2015년 6월 25일에 2차 CBT를, 동년 8월 4일에 마지막 공개식 클로즈베타를 실시했다. 8월 25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얼마 안 가서 하루 넘기기 전에 정식 오픈 서비스로 전환되었다. 오픈베타 시작 전 광고모델에 배우 황정민을 앞세워 액션을 노린 게임임을 강조했다. 가이낙스와 협력해 제작한 PV 애니메이션도 공개.

2. 설정



다른 판타지 MMORPG들과 다르게 현실의 내용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1561년 뉘른베르크의 목판화에 있는 하늘에서 특이하게 생긴 물체들이 있는 그림이 있는데 이것을 일부에선 외계인들이 우주선으로 서로 싸웠다는 가설을 주장했는데 거기서 배경을 따와 수수께끼의 외계문명이 인류와 접촉을 했다는 설정이다. 특이하게도 마녀사냥이나 흑사병 같은 근세 유럽에 있던 사건들도 주요 사건으로 등장하는등 스팀펑크 느낌이 짙으면서도 꽤나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3. 클래스


소울 브레이커 : 대검을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
템페스트 : 쌍검을 이용한 전투 스타일을 가진 여성 캐릭터
플레어 : 거대한 망치를 이용해 싸우는 마법형 소녀 캐릭터

4. 이모저모


첫 오픈부터 삐그덕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픈 전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하였으나 오픈 당일날 내려받는 패치는 2시간 가까이 걸렸으며, 오류가 나는 현상이 발견되자 사전 다운로드 파일에 문제가 있었다며 재설치 하라는(...) 공지사항을 올리게 된다. 덕분에 당시 게시판은 육두문자의 향연이 펼쳐졌다. 또한 게임 실행시 같이 실행되는 피망 스타터는 '''유저 컴퓨터를 그리드로 이용해 메모리를 상당히 잡아먹고 있어 게임 종료후에도 수동으로 종료하지 않는 이상 계속 리소스를 잡아먹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픽 면에서는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편에 속한다. 광원효과는 좋은축에 속하나 커스터마이징에선 괜찮던 캐릭터가 실제 인게임 화면에선 그림자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찐빵이라는 등 괴상하게 보이는 안습한 현상이.. 위에서 바라보면 봐줄만 하다. 게다가 캐릭터의 외모는 기본 외모 자체부터 예쁘다라는 평은 많질 않다 그래픽이 크게 뛰어난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컴퓨터에서도 프레임이 낮다던지 갑작스런 그래픽카드 발열 현상이 상당수 발견되고 있어 최적화 부분에선 발적화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1]
MORPG이기 때문에 같은 장르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과 비교되며 극호불로 의견이 갈리는중. 마영전에 비해 하드코어해 재밌다는 의견이 있지만 눈에 보일정도로 과도한 밴치마킹때문에 마영전을 비롯한 다른 온라인, 모바일 게임과 비견할 만한 특이점이 부족하다. 난이도 측면에서는 16레벨부터 혼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정도로 뜬금없이 난이도가 올라가 좌절하는중. 스킬 후 딜레이가 없어 플레이어가 콘트롤로 조정하지 않으면 한번에 스킬을 모두 소진해 바보가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며 회피기에 무적판정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는 물러서는 회피보다는 파고들어 뒤로 관통하는 회피를 익혀야 하며 20대 중반부터는 반대로 광역기와 유도기를 피해 멀리 도망치는 회피를 익혀야 해 플레이 방식에 혼란을 가져온다.
다른 게임의 장점을 어느정도 벤치마킹하여 구체적인 시스템이 있고 도전욕구를 불러오는 쉽지 않은 난이도와 연구할 가치가 있는 스킬. 성의있는 효과음과 이펙트를 통해 느껴지는 타격감과 고품질의 그래픽은 장점이 되지만 미흡한 최적화 와 그래픽 성능자랑 하려고 기본설정이 수직동기화 off를 걸었는데 그 덕분에 생긴 그래픽카드의 과열. 오픈 첫날의 시스템 오류에 의한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불가 및 접속 불가의 아비규환. 시스템 오류에 의한 아이템, 장비 증발. 적은 스킬쓸 때 슈퍼아머이면서 정작 플레이어는 슈퍼아머가 아니라 스킬이 캔슬이 되고, 회피기에도 무적판정이 없는 등의 다소 불합리한 시스템 등 오픈 초기의 온갖 오류를 범하고 있지만 베타 서비스가 아닌 정식오픈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다소 복합적이다.
캐릭터의 경우 과도한 섹스 어필이 기분나쁘다는 평이 많다. 로리 캐릭터인 플레어의 경우 엘린을 벤치마킹 했는지 허벅지를 키운답시고 엄청나게 골반을 키워놨는데, 그나마 극단적으로 어깨를 좁혀 몸통을 삼각형 형태로 만드는 수로 비대한 골반이 과장되지 않게 보이는 엘린과 달리 플레어는 정상적인 체격에 골반만 뻥튀기한지라 얼핏 보기에도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Ass커
인벤 인터뷰에서 '(캐쉬 아이템이) 확정적으로 제공되면 많은 돈을 투자하는 사람이 무조건 유리해진다. 그래서 확률형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라는 발언을 하여 랜덤박스를 정당화한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5. 난이도


특이하게도 납득 불가능한 판정과 데미지와 피통 수치 놀음을 이용하여 '난이도'로 빠른 컨텐츠 소모를 막음과 동시에 강력하고 노골적으로 현질을 유도하고 있다. 슈퍼아머 투성이인 중형몹이 맵 곳곳에 산재해서 강제적인 체력 소모를 유도하며, 회복 수단은 레어 아이템보다 드물게 나오는 회복 구슬과 물약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보스몹은 실제로 취하는 모션보다도 훨씬 넓은 공격 범위를 지녔고, 조촐한 회피기는 무적시간 자체가 없어서 반드시 그 넓찍한 공격 범위를 확실하게 피해야 하지만, 회피기 패시브 3업을 해봤자 보스가 압도적인 공격범위로 평타만 휙휙 휘두르면 아무리 굉장한 피지컬의 소유자가 칼회피를 누른다고 하여도 퍽퍽 쳐맞기 마련인지라 던전 클리어 보상보다 값비싼 물약을 필연적으로 소모해야 한다. 즉, '''맞으면서 회피한다.''' 그리고 값비싼 물약마저 소모하고 죽게 되면 코인으로 부활해야 하며, 코인을 사용해서 부활한다고 하여도 거의 체력이 바닥인 상태로 부활하고 그마저도 초반은 2회정도, 중후반은 1회 부활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스톤이라는 유료 아이템으로 부활해야 한다. 그야말로 대놓고 현질하라고 강요하는 악질적인 현금 결제 유도 방식. 이로 인해 솔플은 초반 20 중반까지는 어떻게든 가능하나 그 이후로 넘어가면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로 게임 자체의 난이도 조절 실패로 인해 진입장벽을 상당히 높게 세워 놓았다.
파티플레이도 크게 다를게 없는게, 서로 죽었을때 부활할 수 있는 기술의 쿨이 매우 길어, 한번 눕기 시작하면 거의 한두번 딸피끼리 돌려막기 해봤자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있다고 알려진 보스에서는 패턴을 정확하게 모른다면 어어 하다가 손쓰지도 못하고 전멸하기 일쑤인 경우가 많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방식으로 클리어를 하고 떨어지는 보상아이템은 클리어 순간 살아있는 플레이어만 주사위가 굴러가기 때문에 누워있던 파티원들은 그저 클리어 했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입맛을 다시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그래도 플레어는 타 직업에 비해 다소 데미지가 약하다는 평이 있음에도 원거리 공격과 메즈기가 다양하고 대부분의 스킬 범위들이 길어서 중후반에도 그나마 비교적 사냥이 수월하지만, 소울 브레이커나 템페스트 유저는 대부분 25레벨에 처음 만나게 되는 마녀 급렵구 맵의 캐리 아그네스를 만나게 되면 게임을 접고 싶어지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비교적 속도가 느리지만 수없이 쏟아내는 유도 미사일과 쿨다운이 없는 장거리 순간 이동, 근접을 막는 일직선 레이저 스킬과 근접하면 빠르게 튀어나오는 기를 모아 쏘는 끔찍한 데미지의 광역기 등등 마치 난이도로 악명 높은 다크소울 시리즈를 플레이하게 되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물론 해당 맵의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재앙의 마녀 금렵구" 라는 맵에서 또 플레이어를 반겨주게 되며,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패턴이 근접 기술로 바뀌어 피의 3분의 1~ 4분의 1을 깎은 대쉬후 광역기 패턴 빼고는 조금 숨통이 트이는가 싶지만, 다시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근접 패턴과 원거리 패턴을 섞어 사용하여 마치 완전체 셀을 보는듯한 화려한 패턴에 또다시 많은 플레이어들을 자괴감에 빠트려 제어판을 키게끔 채찍질 한다.

6. 서비스 종료


결국 내부 사정으로 인해 3월 22일날 모든 서비스를 일체 종료했다. EZ2ON이 단 '''168일'''만 서비스하고 종료된 적이 있으므로 가장 짧지는 않다.[2]

7. 기타


PVP는 호평.
무엇보다도 애스커는 운영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는데, 첫날부터 '''VIP 서비스와 랜덤박스'''를 판매하기 위해 오픈 베타를 건너뛰고 바로 정식 오픈을 하는 기행을 선보이고있다.[3] 그리고 판매를 시작한 키트 하나에 6000원이며 코스튬 세트가 한박스에 담겨져 뽑히는게 아닌 '''개별 파츠로 뽑아야 하며.''' 마비노기 영웅전과 똑같이 VIP, VVIP 서비스 아이템을 캐시로 판매하는데 각 아이템이 마영전보다도 대략 4300원 가량이 비싼데 모바일 게임의 정액제 시스템처럼 매일 일정량의 결제코인인 스톤을 주는 등 전반적인 수익화 모델이 일반적 온라인 게임보다는 모바일 게임에 가깝다.

[1] 그도 그럴것이, 사양을 최대한 낮춰도 그보다 나은 그래픽의 다른 게임들보다 심각하게 프레임이 안나오고, 이 게임보다 요구사양이 비슷하거나 높은 게임을 애스커보다 더 좋은 옵션으로 맞춘것보다도 프레임이 안나온다. 최적화를 거의 안한수준. 거기다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 출시한 파판이 최적화를 제대로 해놓으면서(아무리 장르가 다르다지만, 파판이 유저 십수명과 몬스터 수십이 엉키는 상황의 프레임보다 몬스터 한마리 없는 상황에서의 애스커 프레임이 처절할 정도로 뒤쳐지는걸 보면 한심할 수준이다.) 더더욱 비교되고있다. [2] 다만 이지투온 역시 서든어택 2 보다는 길게 서비스되었다.[3] 보통의 온라인 게임들은 서비스 초기의 다양한 문제점을 위해 오픈베타를 하고 정식 서비스를 하지만 과금을 위해서 오픈베타를 생략하고 바로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상업성 측면에서는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