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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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범죄자가 들끓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고담 시의 시장.
2. 작중 행적
2.1. 다크 나이트
배트맨, 고든과 연계하여 수많은 범죄자들을 기소하고자 하는 하비 덴트에게 기대를 걸거나, 조커에게 살해 예고를 받고도 굴하지 않고 경찰국장의 추모식 연설을 강행하거나, 고든을 차기 국장으로 승진시키고 이후 사라진 하비에 대해 고든과 진지하게 논의하는 등, 비중이 높거나 두드러지게 특출난 면은 없어도 시장으로서 보통 이상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에 이어 계속 고담 시장을 맡고있다.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묘사된 전작과는 달리 전형적인 정치인으로 나오며 다크나이트 이후 계속된 평화에 물들어 안일해진 모습을 보인다.
평화에 쩔어서 아직도 안보에 민감하고 세밀하게 반응하는 고든을 퇴물로 봤는지 고든을 은퇴시킬 예정이였으며[1] 이를 반증하는 것이 고든이 총격을 맞았고 중요한 범죄가 있음을 보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베인이 암약하고 있음이 확실해지자 시민들이 혼란해하는 것을 원치않는다는 핑계로 베인 채포 작전을 연례 훈련으로 언론에게 전했으나 본인은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무책임하게 미식축구 경기를 보러갔다가 베인의 경기장 테러 때 그가 있던 VIP룸도 폭발해 사망한다. 고든을 존중했다면 자신도 죽지 않았을 것.
[1] 본인이 직접 말하진 않지만 고든을 과거의 전쟁 영웅이라고 낮춰본 의원의 입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