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맥클레인

 

1. 소개
2. 노래
3. 사건 사고
3.1.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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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23화에서 꼬마 해적유령인 영블러드랑 재등장했을 때의 모습.

'''Tell Me Who You Love?! [1]

'''

대니 팬텀》의 등장인물이자 유령으로 풀 네임은 '엠버 맥클레인'(Ember McLaine).

1. 소개


성우는 타라 스트롱[2]/ 이용신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록가수.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유령으로 자신이 소지한 기타를 도구로 사용해서 음악으로 최면을 걸어 사람들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인기도 이 능력을 이용해서 유도한 것으로 추정된다.[3][4] 거기다가 기타를 빼앗았다고 해도 결코 그녀가 무력화되는 것도 아니다.11화에서 기타를 부양시키며 보드처럼 타는 걸 보면 미약하게나마 염동력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며 머리카락으로 몸을 휘감아 순간이동하거나 머리카락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쏠 수가 있다.[5] 그 뿐만이 아니라 11화에서 대니와 마이크 쟁탈로 싸운 후 그녀의 분노가 최고조에 달하자 양 손에서 보라색의 에너지파를 쏴서 대니를 포박한 적도 있다.
또한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불러주며 환호할수록 그녀의 머리카락이 불타오르며 힘이 더욱 강해지는데, 그 때문인지 자신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에도 자기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그 반대로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타오르는 머리가 사그라드는데[6] 이 때는 마치 짧은 꽁지머리의 느낌이 된다.[7] 머리에서 나오는 불꽃은 힘의 원천인 것 같은데 11화 이후에는 딱히 사람들이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지 않아도 계속 불타오르는 머리카락에 힘도 잘 쓴다. 그녀가 메인 빌런을 맡은 에피소드는 11화, 23화, 43화로 상당히 적긴 하지만 단체전의 경우[8]에선 마지막화[9]를 빼곤 매번 비중있는 유령으로 나오는지라 존재감이 크다.[10]
작중 등장하는 여성 유령 중에서 탑 클래스의 미모를 갖추고 있는지라 그녀에 대한 인기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43화에 나오는 사실인데 스컬커와는 연인사이. [11] 28, 29화 'Ultimate Enemy' 에서 그녀의 미래의 모습이 나오는데 다크 대니의 초음파 공격에 의해 그녀의 성대가 망가졌고 그 후 그녀의 모습도 상당히 망가지고 말았다.
제작진 중 한 명이 밝힌 그녀의 과거사에 의하면 인간이었을 때의 그녀는 록 가수를 꿈꾸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한 남학생이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정작 그 남학생은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12] 결국 그의 배신감에 울면서 아침이 되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던중, 갑자기 그녀의 집에 원인 불명의 큰 화재가 났고, 결국 그녀는 화재로 인해 '''불에 타죽고 만다'''.출처 이 어두운 과거대로라면 그녀의 이름인 엠버(Ember)[13]의 유래, 환호로 인해 힘을 얻을 때 생기는 불타오르는 머리카락, 그녀의 록 가수 컨셉과 남자들을 매우 싫어하는 이유같은 것들이 설명이 된다.[14]
참고로 11화에 처음 등장했을 때 부른 노래가 공식 음원으로도 있다. 부른 사람은 'Robbyn Kirmssé'. 노래의 퀄리티가 좋으니 한번 들어보자.[15] 여담으로 이 노래는 23화에서 발라드 버전의 형태로도 다시 등장한다.[16]

2. 노래



원어 가사
번역 가사
It was, it was September,
Wind blows, the dead leaves fall,
To you, I did surrender,
Two weeks, you didn't call...
Your life goes on without me,
My life, a losing game,
But you should, you should not doubt me,
You will remember my name...
Oh, Ember, you will remember!
Ember, one thing remains!
Oh, Ember, so warm and tender!
You will remember my name!
Your heart, your heart abandoned,
You're wrong, now bear the shame,
Like dead trees in cold December,
Nothing, but ashes remain...
Oh, Ember, you will remember!
Ember, one thing remains!
Ember, so warm and tender!
You will remember my name!
Oh-woo-oh-woo!
Ember! You will remember!
Ember, one thing remains!
Ember, so warm and tender!
You will remember my name!
Yeah! You will remember my name!

<^|0>그날은 9월이었어
바람이 불고, 잎이 떨어졌었지
네게 난 모든 걸 줬지만
2주가 지나도록 넌 연락이 없었어
네 삶은 나 없이도 흘러가지만
내 삶은 진 게임 같아
그래도 이것만은 의심하지마
넌 내 이름을 기억하게 될 거야
오, 엠버, 넌 기억하게 될거야!
엠버, 오직 하나만 남지!
엠버, 참 따뜻하고 부드러워!
넌 내 이름을 기억하게 될 거야[17]
네 마음은 버려졌어
넌 잘못한 거야, 이제 수치심을 견뎌봐
추운 12월의 죽은 나무처럼
아무것도 남지 않아, 재만 남을 뿐이야
오, 엠버, 넌 기억하게 될거야!
엠버, 오직 하나만 남지!
엠버, 참 따뜻하고 부드러워!
넌 내 이름을 기억하게 될 거야
엠버, 넌 기억하게 될거야!
엠버, 오직 하나만 남지!
엠버, 참 따뜻하고 부드러워!
넌 내 이름을 기억하게 될 거야!
넌 내 이름을 기억하게 될 거야!

3. 사건 사고



3.1. 총기난사 사건


2017년 6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슈퍼마켓에서 일하던 한 24세 남성이 폐점시간에 자기 동료 3명을 샷건으로 무참히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사건의 위키피디아 문서
문제는 이 범인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근 10여년 간이나 엠버 맥클레인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걸 넘어서 자신과 동일시하는 정신병 증상을 보였다는 것. 심지어 엠버 맥클레인과 똑같은 옷으로 코스플레이를 하며 자신의 성정체성까지 여자로 바꿔버리는건 물론이거니와 엠버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종말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니팬텀 작중의 엠버는 고정 캐릭터가 아니라 작중에 나오는 여러 빌런 중 하나에 불과했고 그가 몇년동안 물고 빨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니 팬텀 제작진한테 메일도 끈질기게 보내고 '엠버 넌 기억하게 될거야' 노래에 집착하면서 작곡가를 괴롭히는 등의 짓거리를 하는 등 애를 썼지만 그래봤자 캔슬된 시리즈인데 뭐 더 나올게 있나.
그래서 범인은 "Mackenzie"라고 하는 엠버와 자신을 융합한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창작하는 활동을 하며 점점 혼자만의 세계로 파고 들었다. 이 캐릭터와 함께 대량학살을 벌인다는게 그의 최후의 판타지였고 결국엔 그걸 실행하고 만 것이다. 범인의 디비언트아트 계정
또한 유튜브에 엠버의 노래를 검색했을때 최상위에 뜨는 자칭 '뮤직 비디오'가 이 사람이 올린 영상이다. 보면 대니팬텀에서 나오는 짤막한 엠버의 콘서트 장면과 자기가 MMD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을 짜깁기 해놨다.[18] 댓글에는 성지순례가 이어지는 중.
이 사건으로 엠버는 한 미치광이를 각성시킨 사이렌으로 기억되게 되었다. 어떤 면에서는 노래 가사처럼 된 셈이라 하겠다.

[1] 더빙판에서는 '여러분의 애인은 누구?!'[2] 대니 팬텀 제작진의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주인공 티미 터너 담당이기도 하다.[3] 기타에는 다이얼 같은게 달려 있고 다이얼을 돌리는 것에 따라서 발동되는 마법의 종류가 나눠져있다 녹색의 해골 음파, 강력한 위력의 펀치, 충격파, 결계, 유령 광선 등 그리고 사랑의 묘약.[4] 이 능력에 대니가 당해 샘한테 빠져버려서 정신을 못 차렸었다.[5] 23화에서 시행했으며 이 때는 눈이 완전히 새빨개진다.[6] 이 활약을 한 건 터커로 그의 노래는 음치 정도가 아니라 귀갱 수준이다. 터커의 노래 덕분에 앰버의 마법이 전부 풀어지게 된 것.[7] 터커의 소음 아니 귀갱 수준의 노래로 사람들의 환호가 사그라들자 크게 당황했다. 이 때의 대사는 What? Wait! No! Stop! (원판)/ 이게 뭐야?! 잠깐?! 아냐! 이건 아니야! (더빙판)[8] 파라이아 다크가 등장한 분노의 반지 때나 미래 에피소드, 혹은 크리스마스.[9] 마지막 화인 Phantom Planet에선 대사 하나 없이 마지막에 투명화 씬에서 클로즈업 되는 걸로 출연 끝. 그래도 다른 유령들처럼 블라드의 유령 사냥꾼들에게 당하는 모습은 안 나왔다.[10] 43화에서 주변 인간들 반응이나 지나가듯 나오는 캐릭터들 언급("지난번에도 스컬커와 엠버를 유령 세계로 돌려보냈잖아.")을 보면 가끔씩 나와서 난리를 친 영향으로 보인다.[11] 작중 왈, 사실이야~ 스컬커는 TV 리모컨도 못 찾는다고. (더빙판에서)[12] 하지만 엠버는 그가 늦게 오는 거라 생각하고 '''아침이 될 때까지''' 그 장소에서 기다렸다고 한다.[13] 타다 남은 재 라는 뜻[14] 이는 후술한 노래가사에 반영되어 있다. 다만 사후 유령이 되고 나서는 남친과 록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긴 했다. [15] 11화에선 대중들의 환호로부터 힘을 얻기 위해 이 노래를 부르지만, 위에 서술한 그녀의 어두운 과거사를 알게 되면 상당히 슬픈 내용의 노래이다. [16] 이 음악이 담긴 레코드를 샘이 우연히 스크래치 하게 되는데 어른들은 크루즈로 오라는 메세지가 담겨있었다. 이 메세지가 담긴 곡 때문에 어른들은 크루즈로 위장한 영블러드의 배에 타게 되어 배의 동력 셔틀을 하게된다... 그것도 엠버의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17] 한국어 더빙판에선 '오 엠버, 날 기억해줘! 오 엠버, 잊지 말아! 엠버, 너무 사랑해! 영원히 기억해줘! 그리고 이 부분만 반복된다.[18] 다만 사용된 엠버 모델이 스탠다드인 아니마사식인데다 해상도도 떨어져서 퀄리티가 심하게 조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