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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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니 팬텀》에 등장하는 유령 사냥꾼. 근데 본인도 유령이다. 성우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한국판은 시영준.[1]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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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고릴라를 조사하는 과제를 가진 대니와 동물원에서 처음 만난다. 대니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고릴라한테 맞아 기계 몸 안에있던 진실이 드러난다.[2]
8화에서는 워커가 관리하는 교도소에 같힌 상태로 등장한다.[3] 처음엔 대니에 대한 복수심에 다른 유령들과 합세해서 대니를 괴롭히나 대니가 뭉쳐서 밖으로 나가자는 이야기를 듣고 설득당해 교도소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탈출하려는 와중 나중에 다시 싸우자며 말한다.
궁극의 적 에피소드에서 보면 미래에는 기계 몸체가 과학의 유령인 테크너스와 한 몸에 합쳐저 힘이 강화된 스컬테크 9.9이 되어 있었다.[4] 특수 광선을 발사해 대니의 유령화를 풀어버리는 특이한 기술로[5] 대니를 몰아붙이기도 했으나 소프트웨어가 너무 후져서 터커의 해킹 한방에 조종당해 강제로 도주당하고 만다.
3. 특징
스컬커의 섬이라는 독립적인 공간을 자신의 근거지로 삼고 있으며, 여러 이름높은 사냥감을 사냥해 자신의 섬에 전시해 놓는 것을 유령생활의 목표로 삼고 있는 괴팍한 유령. 게다가 뛰어난 기술까지 접목하여 대니 팬튼의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매김하였다. 치졸한 수단마저 사용하는게 거리낌이 없는 블라드 마스터즈와는 달리 이쪽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좋아하는 편.
결국 싸우다 정이 들었는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츤데레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앰버 맥클레인의 남친이기도 하다.
[1] 두 성우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맡았다.[2] 사실 근육질의 겉모습은 기계로 만든 몸체고, 실상은 쥐방울만한 작은 유령이 그걸 조종하는 것이다.[3] 아마 3화때 대니가 스컬커를 유령 보온병에 넣고 유령 세계로 돌려보내고 같힌 것으로 추정된다.[4] 스컬커는 로봇 보디와 첨단장비로 무장한 유령이고 테크너스가 기계 관련 기술에 빠삭한 유령인것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조합이다.[5] 당연하지만 다크 대니에게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 다크 대니는 인간의 모습이 사라지고 그 사라진 자리에 다른 누군가의 유령체가 대신해서 탄생한 일종의 융합체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