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아카네
'''고급식재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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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의 등장인물
가타기리(片岡) 고교 3학년 6반
2. 특징
수려한 외모에 예의바르고 친절하기까지한 엄친아. 심지어 목소리도 좋고 이름마저 멋지다. 교내에서도 유명하며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작중 묘사되는 정도로 따지면 등장하는 남녀 캐릭터를 통틀어서 탑클래스의 외모인 듯 하다. 그 중 언급되는 바로는 연예인인 아사미와 닮았다고 한다. 심지어 여자인 코노 사쿠라 보다 더 닮았다고...
이렇게 완벽해보이는 남자지만 시력이 매우 나빠 안경이나 렌즈가 없으면 장님이 되어버린다. 발렌타인데이에 안경을 잊어버리고 등교했는데 바로 눈앞의 사물함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개수의 초콜릿들을 보지못하고 바닥에 떨어진 초콜릿 무더기를 그대로 지나치는 수준. 이 쯤 되면 눈 안좋은 수준을 넘어섰다... 요시카와에게 고백 당시 아무 것도 쓰고 있지 않았기에 요시카와의 눈이 나빠 다른 사람과 자신을 착각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안경을 부숴먹기 훨씬 전부터 요시카와를 지켜보았기에 그럴 일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은 구분하지 못하고 계속 헤메는 모습을 보였는데, 코멘트에 의하면 다른 사람은 못 알아봐도 요시카와의 얼굴은 확실하게 구분하는 모양.
아침에 상당한 저기압인데 어느 정도냐하면 아침에 준비하고 집을 나왔을 때 까지의 기억이 없을 정도이다. 참고로 기상 시의 그의 얼굴은 '''미형+나쁜 남자의 눈매를 가진다.''' 센고쿠네 집에서 합숙했을 때, 센고쿠가 그의 기상시 얼굴을 보고 '살해당할 지도 몰라!' 하면서 부들부들 떨었을 정도니 평소와 비교해서 꽤 갭이 큰 듯. 잠버릇도 매우 심한데 기상시의 기억이 남지 않아 집에 폴터가이스트나 침입자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할 정도. 아마도 아버지 쪽의 유전으로, 본인이 말하길 아버지는 '야 임마', '이 새끼가' 계열이라고(...). 단 화를 자주 낼 뿐 폭력은 최저라고 생각하는 근본적으로 좋은 사람.
3. 외모
4. 성격
존댓말 캐릭터. 유순하고 어벙한 면이 있다. 유키에게 토오루와 사귀고 있으니 고백을 받을 수 없다는 말로 차였지만, 토오루를 보고 자신보다 더 멋진 남자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면서 깔끔하게 포기를 한다. [3]
5. 인물 관계
유키의 동급생으로 알고 있고, 안경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다.
유키의 고백 이후 알게 된 동급생. 왠지 토오루와 친하게 지내게 된 것으로 진심으로 질투를 받고 있다.
차인 여자의 남친으로 인식하고 있다, 일단 자기보다 더 멋진 남자인 것으로 생각 중. 이 남자랑 친해지니깐 왠지 미야무라한테 질투를 받고 있다.
고백하고, 차였다. 그 뒤로도 유키가 살짝 어색해하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유키의 언니와는 메일 친구가 되면서 인연이 생긴다.
야나기가 유일하게 말을 놓는 상대. 어쩌다 반하게 된건지는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오마케가 한참 나온 지금도 불명인 것을 보면 작가가 생각하지 않았거나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듯.
야나기가 유일하게 말을 놓는 상대. 어쩌다 반하게 된건지는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오마케가 한참 나온 지금도 불명인 것을 보면 작가가 생각하지 않았거나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듯.
왠지 모르게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둘 다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아야사키 레미에 관해 왠지 오해가 생겨 서로가 서로를 불편해 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센코쿠의 여자친구로 알고 있다. 엄청나게 들이대는 레미덕분에 센고쿠가 자신을 질투한다고 오해해서 레미와 있을 때마다 센고쿠의 눈치를 보게된다.
센고쿠, 레미와 함께 학생회 삼인방으로 알고 있다. 별로 엮인 일은 없었지만 후반부에 센고쿠와 레미 두명 모두에게 편해질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코노는 편하게 말 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고 지주 비슷하게 생각한다.
위의 인물들을 알게되니 자연스럽게 생긴 친구.
미야무라의 이웃집의 여동생인 것은 알고 있다. 체육복을 한번 빌려준 적이 있다.
미야무라의 소개로 만났다. 신도는 야나기가 여자인 줄 알고 기대했다가 막상 보고 좌절.
6. 작중 행적
학교 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인기인. 그러나 어떤 연유로 오랜 시간동안 요시카와 유키를 마음에 두고 있었으며, 큰 맘 먹고 고백하지만 차였다. 차인 이유는 '''너무 잘 생겨서 부담스럽다'''는 그야말로 벼락맞을 법한 이유.(...)
그러나 너무도 '''대인배'''적인 성격으로 차인 이후, 오히려 호리 일행과 더욱 급속도로 친해지며 서서히 개그캐릭터로 변모한다. 일행 중에선 미형+서투른 우정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서투른 우정 포지션인 미야무라와는 의외로 편하게 지내는 것 같다. 키 문제로 옥신각신한다거나 미야무라가 은근슬쩍 이름으로 부른다거나. 오히려 애정공세를 날리는 센고쿠 카케루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꼈었다. 둘 다 솔직하게 좋다 싫다 말하지 않고 상대방 표정만 살피다가 지레짐작을 반복하고 오해가 쌓이고... 센고쿠의 아낌을 빙자한 기행은 여전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많이 익숙해졌는지 꽤 편해진 상태.
6.1. 오마케
센고쿠 카케루의 일방적인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4] 나중에는 아예 센고쿠의 여자친구인 아야사키 레미가 아카네와 더욱 교분을 다지자 센고쿠가 이 장면을 보고 '''야나기와 사이 좋은 자신의 여친에게 질투의 시선을 보내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마성의 남자 계열인 듯. 심지어 호리는 하루에 한번 야나기 찬스(?) 가 있어야 한다고 하며 '남자'가 아니라 '야나기'라는 카테고리라며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좋아한다. 또 학년 구분 없이 야나기의 미모(...)는 먹히는 얼굴이라서 사쿠라에게 요리 실습 때 만든 쿠키를 주자 주변의 여자들이 사쿠라를 째려본다던가, 한 학년 아래인 사와다가 체육복을 빌렸는데 같은 학년 여자애들이 와서 사와다를 더듬더듬(...).
1학년인 사와다의 친구들도 아는 것을 보면 학교에 유명인이고 외모가 워낙 특출나서 잊기 어려울 것 같지만 여자 말고는 관심 없는 가타히리 영어 선생 야스다는 이름마저 헷갈리고 있다(…) 몇 번이나 정정해주지만 번번히 아키히코라고 부른다(…) 그리고 정작 본인도 자신의 인기에 대해 실감하지 못하는 듯.
7. 기타
작중 작화를 잘 보면 안쪽 머리는 검은색이라 바깥쪽 머리 색과 상당히 다르다, 이걸 언급하면 갑자기 사람이 바뀌면서 절대거절모드로 돌입. 덕분에 이걸 캐물어보던 이우라 슈우와 이시카와 토오루는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데미지를 입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사와다 호노카는 순순히 만지게 해줬다. 그렇다고 무슨 심각한 사정은 없고 원래 어렸을때는 진성 흑발이었는데 갑자기 분홍색이 늘어난거다. 그리고 이거는 외할아버지에게 격세유전으로 물려 받은 듯. 아버지와 어머니는 같은 머리색인데 얼굴은 어머니, 아버지에게는 아침 한정의 네거티브한 성격만 물려받았다.[5]
호리일행에게는 착한아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작중 인물들은 야나기에게 경멸 당하면 다른 사람에게 당한 것의 제곱의 데미지를 입는다(…) 이렇게 상냥한 아이가 드러내놓고 경멸할 정도면 나는...이라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
귓속말로 말 전달하는 게임의 결과로 창작된 엄청나게 장대한 랏시 이야기를 듣고 백성들의 고통에 안타까워하거나 사소한 말을 귀담아듣고 고민하는 등 섬세한 캐릭터. 후각도 예민해서 강한 냄새가 나면 도망가버린다.
무릎을 만지면 간지럼을 탄다. 정작 많은 사람들이 민감한 옆구리 등은 별 느낌 없는 듯. 여러모로 특이한 체질.
[1] https://appmedia.jp/animation/5528095 참고[2] 미형의 얼굴에 매너까지 갖춘 아카네를 찼다는 유키의 선언에, 유키의 언니가 이런 고급식재료 같은 남자를 버리는건 집 가훈에 어긋난다며 언급한 단어.(...)[3] 그리고 당시 유키의 남자친구 행세를 하던 토오루는 속으로 야나기의 외모와 이름에 이미 패배했다며 몸부림쳤고 대인배이기까지 하자 엄청나게 미안해한다.[4] 이우라가 센고쿠에게 여자친구가 없는 것에 대해 상담을 하다가 차라리 야나기에게 고백하겠다고 하자 센고쿠가 화를 내는 장면이 빈번하게 나온다.[5] 센고쿠의 집에서 자고 야나기를 깨우러 갔다가 네거티브한 야나기를 본 일행들은 모두 꿈이라고 여기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