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다이스케(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아마존의 평행세계인 아마존의 세계의 인물. 스스로를 아마존이라 칭하는 3인칭화 캐릭터다.
원작의 아마존을 연기한 오키자키 토오루가 이미 연예계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배우가 교체되었다.[4] 따라서 RX의 세계와 블랙의 세계를 제외한 다른 세계들처럼, 원작의 야마모토 다이스케와 이름은 같지만 엄연히 다른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그 증거로 이름 부분이 가타카나.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 미국,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를 여행하고 다녔지만 결국 그 어떤 곳에서도 자신이 있을 곳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일본에 도착했다. 그 뒤 게돈=십면귀와의 싸움에 휘말려 계속 이 세계에 머무르고 있는 중.
카도야 츠카사를 세계의 파괴자라고 적대시 하지 않는다. 일단 그에게까지는 나루타키의 손이 뻗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바보같이 보일 정도로 선하고 사람을 잘 믿는 성격이다. "디케이드, 아마존, 친구"란 대사와 함께 원작에서 친구를 표현하는 손 동작도 등장. 다른 세계에서 난데없이 등장한 츠카사에 대해 금방 마음의 문을 연다. 츠카사도 그와 자신을 비슷하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그가 아지트로 삼고 있던 곳은 다름 아닌 히카리 사진관. 지금까지의 설정대로라면 분명 이 사진관도 이 세계의 다른 건물이 모습을 바꾼 것일텐데, 마치 처음부터 사진관을 아지트로 삼고 있었다는 듯이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못한다.(...)
오카무라 마사히코에게 기기의 팔찌를 빼앗긴 뒤, 배신에 대한 실망감에 다른 세계로 떠나고자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마사히코가 스스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해 기기의 팔찌를 되찾으러 갔으며, 마사히코가 대쇼커에 의존했던 것도 자신과 같이 안주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결국 디케이드와 함께 마사히코를 구해내는 것에 성공한다. 마지막에는 마사히코의 마음 속 빈 자리를 메워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이 세계에서 계속 싸워나갈 것을 다짐한다.
참고로 아마존의 필살기인 대절단이 더빙판에선 어째선지 '''빅 커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물론 슈퍼 대절단 이름도 슈퍼 빅 커터.
[1] 일본에서 활동중인 페루 출신의 패션모델. 현재 예명은 ALEXANDER. 애시당초 일본인이 아닌지라 발음이나 억양이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도 심히 괴랄하다. 게다가 패션모델로써의 인기를 등에 업고 배우 진출을 한 지라, 근본적으로 연기 경험 자체가 거의 없다. (일부에서 발연기라고 까대던 초반 이노우에 마사히로(츠카사)보다 더 심하다.) 극장판에서 배우의 사정으로 세키 토모카즈가 아마존을 연기하게 되었는데, 이 아마존의 연기가 아마존의 세계 버전 아마존과 비교되어 안타깝게도 더욱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2] 이후 2013년 카와사키 노조미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ALEXANDER로 예명을 바꾸며 크게 브레이크하며 겹경사로 매우 유명한 배우가 되었다.[3] 더빙판도 배우의 어눌한 발음과 박력없는 변신구호를 그대로 답습해(...) 더 안습이 돼버렸다. 타카토리 렌게와 같은 케이스인데, 두 성우 모두 나름 연기 잘하는 편인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PD 탓일 가능성이 높다.[4] 들리는 소문으로는 사카모토 엔리케를 띄워주기 위해 일부러 아마존편을 만들었다는 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