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무라 니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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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디아볼로의 대모험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외전격 작품인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에 등장하는 캐릭터.
18세기 전후에 살았던 화가. '검은 그림'을 그린 장본인으로, 한 나무줄기 안에서 '칠흑의 색'을 발견해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그 나무는 법으로 보호받는 나무였던지라 처형당해 버렸고 그가 그렸던 그림들 역시 모두 소실되었으며, 당시 신혼이었던 그의 아내는 니자에몽이 사망하고 얼마 되지 않아 병사한다.
허나 「달빛 아래(月下)」라는 이름의 그림이 단 한 점 남아있었고, 그 그림은 당시의 주인이 루브르 미술관에 매각. 하지만 전시되지 못한 채 버려진 Z-13 창고에 남아 있었다.
그 그림은 달빛을 배경으로 자신의 아내 후지쿠라 나나세를 그린 그림으로, 그는 그 그림의 원령이 되어 수백 년 후까지 그 그림과 연관된 사람을 죽여왔으며, 끝내 해결되지 못한 채 계속 루브르의 지하창고에 남아있게 된다.
이 칠흑의 색의 정체는 바로 그 나무 안에서 살고 있던 거미로, '해당 그림을 본 사람과 인연이 있는 사람의 시체'로 구현화되어 사람을 간접적으로 죽여왔던 것. 작중 등장한 것은 루브르 박물관 관리자들의 지인들과 가이드의 아들, 그리고 키시베 로한의 외할머니와 후지쿠라 나나세였다. 이 거미가 만든,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의 시체에 닿으면 그 사람은 시체가 겪었던 사인을 똑같이 겪으면서[1] 죽는다. 또한 이렇게 죽으면 시체조차 남지 않는다. 이 매개물들은 시체이기 때문에 로한이 헤븐즈 도어를 사용했을 때 '死'라는 글자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인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기에 로한 역시 헤븐즈 도어로 일시적으로나마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유령들에게 몸이 갈가리 찢겨나갔을 것이다.

2.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검은 그림의 함정'이 등장한다. 밟으면 1-3명의 디아볼로의 어머니의 유령이 소환되며, 이 유령에게 닿으면 그대로 체력이 1이 되고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닿으면 그대로 사망하는 위협적인 함정이다. 거기에다 사격/기억 디스크도 무효화하며(헤븐즈 도어로 기록은 가능하나 도감 설명이 '死'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체력도 999라서 운 좋게 크림의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는 한 죽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비네거 도피오의 디스크를 가지고 있으면 해당 디스크를 자동으로 사용하면서 유령을 없애며, 이 때 경험치는 들어오지 않는다. 헤븐즈 도어를 장비한 채로 이 함정을 밟으면 원작 재현으로 자신이 식별한 기억 디스크를 무작위 갯수의 종류만큼 미식별 상태로 만들면서 함정을 없앤다.
[1] 예를 들어 루브르 박물관의 관계자는 지인이 겪었던 교통사고와 똑같이 죽었으며, 가이드는 아들이 그러했듯이 그 자리에서 온 몸에 물이 채워지며 익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