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クリーム / Cream
2. 외형 밎 특징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바닐라 아이스의 스탠드. 중세 사형집행인의 두건을 쓴, 해골을 연상시키는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밴드 크림. 3부 '본편에서 이름이 공개 된' 스탠드 중 유일하게 타로 카드나 이집트 9영신의 이름을 쓰지 않은 스탠드이기도 하다.[1] 작가가 그리스나 유럽의 문화를 좋아한다는걸 생각하면 이 능력의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인물중 하나인 에리시크톤일지도 모른다.[2] 사실상 후속작부터 타로카드가 아닌 이름의 스탠드가 나오기 때문에 최초로 타로카드와 무관한 스탠드며, 후속작도 이 컨셉을 중심으로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아공간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는 다른 인간형 스탠드들 보다 키가 훨씬 크고 ASB나 TVA에서도 매우 크게 묘사된다.
3. 능력
- 파괴력 B, 스피드 B
스탠드 자체의 스탯은 평범하다. 스탠드의 신체능력은 작중에서는 DIO에 대한 충성의 표시로 자신의 목을 자를 때와 폴나레프전에서 실버 채리엇의 칼에 찔렸을때, 이를 벗어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했다. 그래도 파괴력 B의 스탠드답게, 파괴력이 C인 실버 채리엇보다는 훨씬 강한 완력을 보여줬다. 참고로 위에 적힌 스탯은 특수능력과는 무관하다.
- 암흑 공간
'''"한놈 한놈 차례차례로 이 바닐라 아이스의 암흑 공간에 쳐넣어주마."'''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위험한 특수 능력 중 하나.''' 사실상 근접 전투 스탠드들의 천적이나 다름없다."'''네 놈은 반드시 쓰러트린다."'''
크림의 입속은 '암흑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공간에 닿는 모든 것은 '''내구력에 상관없이 모조리 먹혀 사라진다.''' 방어력을 무시하기에 DIO의 저택에 있는 돌벽을 깔끔하게 소멸시켰으며, 인간을 삼키면 깔끔하게 신체가 소실된다. 암흑 공간으로 들어간 것은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으며 '''암흑 공간으로 집어삼켜진 물체가 어디로 가는지는 바닐라 아이스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본체인 바닐라 아이스와 그의 옷, 스탠드체인 크림은 이 공간을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시생인이 된 바닐라 아이스가 무엇이든지 소멸시키는 암흑공간 안에서는 태양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3]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으로 옮겨진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써도 탐지조차 불가능하다. 만화나 게임에서는 독자 혹은 플레이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인지 크림의 암흑 공간이 마치 검은 구체처럼 보이지만, 폴나레프 등 만화의 등장인물은 크림에 의해 소멸되는 궤적을 쫓는 방법 외에는 크림을 전혀 관측하지 못한다.
이 능력이 더욱 흉악한 이유는 이 세상에 남아있는 입을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덤으로 크림이 암흑공간 안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는 능력의 범위가 딱 입 크기 정도밖에 안되나, 암흑공간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 한 명 정도는 가볍게 삼킬 수 있을 정도로 커진다. 덕분에 압둘은 두 팔만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스탠드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정리하자면 본체와 스탠드를 현실 세계에서 암흑 공간이라는 다른 세계로 격리되는 동시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소멸시켜버리는 그야말로 공방일체의 완전무적의 능력이다.
크림의 아공간으로 빨려들어간 희생자는 죽는데, 작중에 나오는 설명 중 '암흑 공간에 삼켜진 물체가 '''어디로 가는지는''' 바닐라 아이스도 모른다'는 설명이 있어서 사실 암흑 공간에 삼켜진 대상은 아예 지워지는 게 아니라 다른 차원이나 시공간으로 이동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기도 한다. 물론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언급은 정말 '삼켜진 물체가 어디론가 이동된다'기보다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니 되찾을 수도 없다'는 이야기에 가까워보이지만, 만약 이 공간이동설이 사실이라면 압둘은 삼켜지는 순간 양 팔이 잘리는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에 죽게 된 것이고 암흑 공간에 오차없이 깔끔하게 삼켜질 경우 산 채로 아공간으로 이동될 수도 있다고 볼 여지도 있다. 하지만 TVA에선 바닐라 아이스 본인의 '압둘은 산산조각이 나 죽었다'라는 발언을 바탕으로 암흑 공간에 닿는 모든 물체가 분쇄되는 것으로 표현했다. 실버 채리엇의 손가락이 아공간에 닿는 순간 분쇄되는 연출을 볼 수 있는데, 압둘도 이렇게 아공간에 닿는 순간 전신이 가루로 분쇄되어 죽었을 것이다.
3.1. 더 핸드와의 차이점
대상을 소멸시키는 방어무시의 능력이라는 점에서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더 핸드와 비교가 되는데, 실제로 두 스탠드는 서로 일장일단이다.
우선 크림의 경우, 스탠드의 능력의 유효 범위 내에 닿는 '''사물'''을 '''아공간으로 날려버리는 것'''이 능력이다. 즉 크림의 암흑 공간은 공간 그 자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반면 더 핸드는 스탠드의 능력의 유효 범위 내에 닿는 '''모든 것'''들을 '''공간''' 과 함께 '지워버리는 것'이 능력이다. 예를 들자면, 크림이 나무 중간을 잘라먹을 경우 나무는 그냥 쓰러지지만, 더 핸드가 나무 중간을 잘라먹으면 사라진 부분만큼 높이가 줄어들며 밑둥과 윗둥이 붙어버린다. 즉 다 두 스탠드가 특수능력으로만 맞다이를 친다면 공간을 통째로 지우는 더 핸드의 특성상 크림이 암흑 '''공간'''과 함께 통째 지워질 것이기 때문에 더 핸드가 더 우세할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방어 면에서는 본체는 물론, 스탠드 스스로도 능력으로 감싸 무적이 될 수 있는 크림과는 달리 더 핸드는 본체를 방어할 수단이 거의 없다. 스탠드의 능력치도 물론 뛰어나긴 한 편이지만 크림과 같은 방어력의 부재를 확실히 보완할 만큼은 아니다. 특히 크림의 경우는 암흑공간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는 효과가 영구적으로 유지되지만 더 핸드는 손을 크게 휘저어야만 효력을 보인다.
때문에 크림이 더 핸드의 오른손을 피해 공격할 수 있다면 더 핸드가 역으로 무력하게 털릴 가능성이 높다. 크림이 아공간에 숨어버리면 눈에 안보이기 때문에 더 핸드를 맞추기 힘들어지기는 하지만 그리고 폴나레프처럼 뭔가를 뿌려두면 더 핸드와는 달리 지울 수 있는 물체를 취사선택할 수 없는 크림의 위치가 탐지되기 쉽고, 그렇다고 시야 확보를 위해 바닐라 아이스가 머리를 내놓으면 약점이 드러나는 탓에 암흑 공간에 들어간 의미가 사라지니 크림이 아공간에 숨는다고 무조건 유리하지만도 않다.
즉 공격에서는 더 핸드가, 방어에서는 크림이 우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스탠드 유저까지 포함하면 크림의 본체에 비해 더 핸드의 본체는 머리가 영 좋지 않아서 둘이 실제로 맞붙는다면 바닐라 아이스가 승산이 높다.
참고로 크림은 공간을 소멸시키는 스탠드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닿는 '물체'를 삼키는 스탠드이지 공간 그 자체엔 아무런 영향을 일으키지 않는다. 비슷한 스탠드로 알려진 더 핸드는 진짜로 공간을 지우는 스탠드인데 더 핸드가 무언가를 지우면 항상 공간의 틈이 생겨 공간이 수복되려고 서로 달라붙다보니 그 사이에 있던 물체들이 자동으로 같이 달라붙으므로 크림이 무언가를 지운다고 그 사이에 있던 물질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는 것으로 보아 두 스탠드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능력으로 무언가를 지울 때 '''가온(ガオン)'''이라는 독특한 효과음이 뜬다. 그런데 비슷한 능력의 스탠드인 더 핸드도 마찬가지로 공간을 지울때 똑같이 '가온'이라는 소리가 난다.[4]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아예 가온스루(ガオンする)가 "'''공간을 지운다'''"라는 뜻의 동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마미루와 비슷한 사례. 정발판에서는 '''쩡'''으로 번역했다.
어쨋든 양쪽 다 닿는 것을 지우는 능력을 가진 덕분에 크림과 더 핸드의 소멸 능력이 어떻게든 연결돼있다는 식의 소재도 2차 창작에서 자주 쓰인다.
3.2. 단점
- 현실 세계와의 차단
다만 굳이 얼굴을 빼내지 않아도 닿는 것을 집어삼킬 수는 있기 때문에 상대의 이동을 봉쇄한 뒤 암흑공간에 숨은 채 원형으로 재빨리 움직이면서 상대방을 포위하여 조금씩 포위망을 좁히다보면 상대방으로서는 그냥 얌전히 있다가 먹히는 것 외에는 답이 없게 된다. 실제로도 폴나레프는 이기가 안 도와줬으면 그대로 먹혔을 것이다. 다만, 이때는 폴나레프가 다리 부상으로 몸을 거동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방안을 디스코판 읽듯 조금씩 범위를 좁히는 방식이 유효했다는걸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폴나레프도 이를 알고 실버 채리엇을 통해 이미 지나갔던 자리로 이동하여 시간을 끌 생각이었으나, 실버 채리엇의 파워가 너무 낮아진 상태였기에 폴나레프를 끌어내지 못했다. 이를 감안하면 스탠드를 이용해 기동전을 할수 있는 스탠드 유저라면 고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하늘을 날 수 있거나, 높게 점프할 수 있는 스탠드라면 이 방법도 어쩔 수 없다. 특히 디오와 죠타로의 싸움을 보면 능력의 관계없이 스탠드파워만 쌔면 점프하고하늘을 날수있다. 결국 바닐라 아이스의 능력은 강한 적도 한방에 죽일수 있지만 정작 강한적은 쉽게 피할수 있는 아이러니한 능력이 되버렸다.
- 사물을 이용한 역탐지
- 평범한 스탯 + 기습의 위험성
'''즉, 이 능력의 가장 큰 위협은 바로 기습이다.''' 본인과 스탠드체 둘 다 암흑공간 밖에 나와있는 상태에선 그냥 입만 조심하면 평범한 스탠드에 불과 하기 때문.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라면 스탠드든 본체든 숨기도 전에 끝장을 봐버릴테고 원격조작형 스탠드라면 평범하게 암살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도 폴나레프가 궤적을 읽어낸 뒤 일격을 날려 입에 칼이 박히는 중상을 입었고,[6] 최후에도 이기 덕분에 살아남은 폴나레프를 눈치채지 못하다가 또 한번 기습을 허용해 목이 꿰뚫리고 아예 꺾여버렸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을 멈추는 스탠드나, 공격은 100% 회피하면서 반격이 불가한 기습 기회를 내주게 되는 스탠드, 아예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빠른 스탠드들은 천적이다.
3.3. 다른 동료와의 상성
- 죠타로에게는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 폴나레프의 실버 채리엇은 검을 무기로 싸우기에 검이 부서져도 본체에 타격은 가지 않으나, 스타 플라티나는 격투전에 특화된 스탠드라 직접 적과 육탄전을 해야 하기에 실버 채리엇 이상으로 불리해진다. 게다가 스탠드체의 사거리도 짧아 죠타로와 거의 붙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스의 입장에서는 일단 암흑공간에만 들어가면 죠타로와 스타 플래티나를 일망타진할 수 있는 각도를 아주 쉽게 잡을 수 있다. 물론 후에 시간정지 능력을 얻은 스타 플래티나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 카쿄인에게도 위협적인 상대다.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쉬는 쏘자마자 암흑공간으로 들어가 버리기에 효과가 없고, 법황의 결계는 스탠드체로 구성된 만큼 끊어지면 카쿄인에게 피해가 오기 때문에, 크림에 잡아먹힐 면적을 더 늘려버린다. 다만 법황의 결계 자체는 어디까지나 탐지목적이고, 공격방식을 파악하는 데만 성공하면 결계가 아닌 에메랄드 스플래쉬 탄막으로 위치를 읽을 수도 있다. 카쿄인이 부상없이 끝나지 않겠지만,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수인 하이에로팬트 그린을 크림만으로 완봉하기는 쉽지 않다.
- 죠셉은 유리한 입장이다. 스탠드를 사용한 이동력이 좋고, 스탠드가 끊어져도 본체에 피해가 가지 않으며[7] 무엇보다 흡혈귀를 상대로 크리티컬인 파문을 주무기로 사용하므로 선전할 수 있다. 크림의 능력은 애초에 딱히 숨기는 것이 어려우니 곧바로 알아챌 수 있을 것이고, 야바위로 소문난 죠셉이라면 폴나레프가 썼던 모래알 트릭을 생각해내지 못할 리가 없다. 궤적을 읽으면 허밋 퍼플을 이용한 기동성으로 크림을 피해다니며 결정타를 노릴 수 있을테니, 주인공 파티중에서는 제일 천적에 가깝다.
- 압둘이 살아남았다면 천적이 되었을 수도 있다. 폴나레프와 달리 불로 원격으로 공격할 수 있으므로 원거리에서 훨씬 안전하게 공격이 가능한데다, 암흑 공간에 들어가도 주변을 불로 초토화시키면 불이 빨려들어가는 부근으로 궤도가 훤히 드러나고, 그렇다고 앞을 보려고 얼굴을 내보내면 불타죽는다. 크림의 약점 거의 전부를 공략할 수 있다.
4.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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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 only 장비 DISC와 적으로 등장.
DISC는 스탯 8/0, 트랙수 1의 베이스 온리 장비 디스크. 공격에 장비시 크리티컬이 터졌을 때 적을 일격에 죽이는 능력이 있다. 덕분에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가 없다면 최강의 공격 디스크가 되어준다. 아무리 스펙 높은 적이라도 공격만 버틸 수 있다면 한방에 죽이고 광렙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보다는 낫다.
정확히는 크리티컬 대미지가 999가 되는 것이라서[8] '때때로 적에게 입힌 데미지만큼 HP회복' 능력을 가진 하이웨이 스타를 합성해 놓으면 대단히 유용해진다. 공격시 때때로 발동하는 능력은 크리티컬이 터지면 반드시 발동하기 때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추가로 합성해서 크리티컬 확률을 높히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혹은 레드 핫 칠리 페퍼를 합성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칠리 페퍼의 2번 빗나감 후 반드시 크리티컬이 뜨는 능력으로 만약을 대비한 보험의 기능도 할 수 있기 때문.
평타 적중률이 50%인 대신 반드시 크리티컬인 더 핸드에 합성할 수 있다면 빗나감 or 즉사라서 상당하겠으나 크림은 Base only 장비라서 불가능.
발동시 일직선상으로 길게 질주하여 도중에 부딪히는 '''적''', '''아이템''', '''지형'''을 '''완전히 지워버린다'''. 적을 지워도 경험치를 받지 않으며 함정은 지우지 못하니 주의. 토니오 트루사르디만은 한방에 죽기는 커녕 절반도 닳지 않는다.
이 스탠드가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몬스터 하우스. 포위될 위험에 처하면 적이 일진선상으로 많이 있는 곳을 향해 발동하여 한번에 여러 명의 적을 지워버리거나 벽을 뚫어서 적과 1대 1로 싸우는 방법이 있다. 만약 상점과 계단 방이 벽하나를 두고 이웃한 상태(대부분 상점 특수층일 경우)이면 도둑질로도 유용하다.
적으로는 일반적으로 낙서 함정을 밟으면 등장하며, 디아볼로의 시련 최후반이나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그냥 등장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투명하며, 일직선으로 주욱 이동하다가 이동방향에 디아볼로나 다른 적이 있을 경우 공격한다.[9] 앞에 벽이 있을 경우 깎으면서 지나간다. 가끔 바닐라 아이스가 잠시 입 밖으로 나오면서 디아볼로(와 가까운) 방향으로 방향을 틀기도 한다. 디아볼로가 주변에 없으면 랜덤 워프로 따라오는데 이때 그 자리에 있다가 당하면 끔살(...).
앞서 말했듯이 이동경로에 다른 적이 있으면 옆으로 비키지 않고 공격해 쓰러트리면서 진행한다. 디오님이라도 얄짤없이 쳐죽인다. 그래서 기껏 거의 죽여놓은 크림이 적을 죽여 레벨업 = 스펙 업에 전체회복까지 하는 어이없는 일이 많이 벌어진다.
때리다보면 바닐라 아이스로 돌아온 후 같은 턴에 바로 공격해오기도 한다. 다만 공격력은 크림 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바닐라 아이스로 돌아와도 맞은 만큼 체력이 줄어있다는 건 똑같다. 크림 상태일 때 얻는 경험치가 더 높으니 이게 아쉬운 상황인지 좋은 상황인지는 알아서 판단하길.
일직선으로만 움직이며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벽에 구멍을 뚫기 때문에 즉석 미로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역으로 잘만 이용하면 계단으로 빨리 갈수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암흑 공간 상태인 크림에게 사격 디스크를 쏘거나 아이템을 던지면 암흑 공간 속으로 아이템이 빨려들어간다. 또한 이동 경로에 아이템이 존재할 경우 아이템이 소멸한다. 사격 DISC로 상태이상을 걸고자 하면 기아초에게 하듯이 발동 능력으로 일직선상의 이동 경로에 함정을 만들어주자.
낙서 함정을 밟았을 때 피해서 계단으로 빠져나가고 싶다면 벽이 파이는 것을 힌트로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다. 투명상태이지만 어디까지나 적이니만큼, 맨하탄 트랜스퍼의 발동 능력 등으로 모습과 위치가 보이고 발동능력이 전체공격인 스탠드로 전체공격시 얘도 같이 얻어맞는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함정을 통해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러버즈 등등).
유사 맹목상태로 일직선으로만 이동하기에, 경로상에만 있지 않다면 (순간이동해 경로를 수정하거나 바닐라 아이스로 변하여 이쪽으로 오지 않는 한) 때리든 말든 무시하고 진행한다. 즉 어느 정도 공격력이 되면(또는 즉사나 빈사 능력이 있다면) 평타로 잡아도 피해를 덜 볼 수 있다. 잘만 하면 초반에 함정 밟고 튀어나온 이 녀석을 경험치원으로 삼을 수도 있다. 바닐라 아이스 상태에서도 체력 깎인 정도는 크림 상태일 때에서 변치 않음을 참고해둬도 좋다.[10]
참고로 헤븐즈 도어로는 능력봉인을 할 수 없으나, 보이 투 맨으로는 당연히 봉인이 가능. 봉인상태가 되면 투명이 풀리며 벽도 깎지 않으나 유사 맹목상태는 남아있기에 여전히 일직선으로 움직인다. 바닐라 아이스로 돌아오는 것도 봉인되는 것으로 보이니 저렙때는 오히려 기회일지도 모른다.
[1] 테너 색스는 본편 이후 설정집인 JOJO-A-GO에서 밝혀졌다.[2] 에리시크톤은 데메테르가 아끼는 나무 하나 건드렸다가 인생 말아먹은 사람으로, 끝없는 공복으로 음식을 무한히 먹고 마지막엔 자기 몸마저 먹어 식욕만이 남게되었다. 여기서 모티브를 따와 '''무한한 공간을 지닌 자기자신도 먹어버리는 입'''을 구상했을지도 모른다.[3] 작중 폴나레프 일행은 물론 바닐라 아이스 본인도 바닐라 아이스가 시생인이 된 사실을 깨닫지 못한건 바닐라 아이스가 암흑공간이나 그늘진 곳에서만 활약해서 태양빛에 노출된적이 없었기 때문이다.[4] 이점 때문인지 TVA판에서는 아예 가온할때 나는 효과음도 똑같은 사운드를 사용했다.[5] 작중에서도 바닐라 아이스가 시생인이라 폴나레프의 공격을 씹고 반격할 수 있었지, 만약 그 전까지 나온 DIO의 부하들처럼 그냥 사람이었으면 압둘은 죽였어도 폴나레프의 일격에 죽었을 것이다. 아무리 집념이 강해도 평범한 인간이라면 머리를 칼로 궤뚫리고도 살아있을 수 없을테니...[6] 바닐라 아이스가 시생인이 아니었다면 이 시점에서 '''죽었을 것이다.'''[7] 사실 이게 3부 주인공 일행과 비교해서 죠셉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다른 사람들은 본체 뿐만이 아니라 스탠드마저 조심해가면서 싸워야 할테지만, 죠셉은 허밋 퍼플이 아무리 소멸해도 피해가 가지 않으니 비교적 더 유리하다. 이를 이용해 6부에서 죠린이 실의 결계를 펼쳐 보이지 않는 적들을 탐지한 것과 같이, 허밋 퍼플을 주변에 깔아 크림의 궤적을 읽어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스톤 프리와는 달리 허밋 퍼플은 끊어져도 상관 없으니 더 효율이 좋다.[8] 이 때문에 일순 후의 세계에선 오히려 후반부로 갈 수록 C-MOON의 하위호환이 된다. 다만 이 후반부라는 게 몇백층까지 도달했을 때 이야기이며 일반적인 플레이어라면 이쯤되면 지루해져서 빠져나올테니, 깊히 파고 들 생각이 없다면 신경 쓸 필요 없다. 어차피 999데미지 때리나 빈사시키나 한방에 못 죽이면 내가 죽는 던전이다(...).[9] 맹목 상태의 적과 비슷하지만, 이건 크림 자체의 AI가 이런 것이지 크림이 맹목을 갖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보이 투 맨으로 봉인해도 이 유사 맹목상태는 바뀌지 않는다.[10] 즉 크림을 실피만 남긴 상태에서 그 크림이 바닐라 아이스로 되돌아오면 여전히 실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