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구모 나미
1. 소개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혼다 치에코, 한국판은 전숙경.
비밀리에 세계를 수호해 온 야미구모 신사의 후계자이다. AMP 멤버 중 유일하게 제복을 입지 않는 캐릭터. 항상 무녀복을 입고 다니는데, 이 무녀복에는 대요마 주문이 새겨져 있다. 무기로는 부적과 가문 전래의 신도(神刀) 백호를 사용해서 요마와 싸웠다.
2. 상세
사이코 유키와 함께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한다. 제복을 절대로 안입으려고 들어서 레비아 매버릭의 골치거리며 AMP전원이 나서서 나미에게 억지로 제복을 입히려고 하는 짤막한 코믹 에피소드가 있다. 청소를 좋아해서 항상 빗자루를 들고 어딘가를 쓸고 있는 결벽증녀.
게다가 수영을 못해서 코믹스 3권에서 대원들이 레비아의 집에 쳐들어가 수영을 즐긴 부분에선 수영은 안하고 물가에서 우물쭈물대다가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모습으로 맥주병인증.
무녀 속성 캐릭터를 끼워넣기 위해 만든 느낌이 강하다. 신도 백호 각성 에피소드 외엔 이렇다할 이벤트가 없다. 부적 전투기술 등으로 꾸준히 등장은 해주는데 결정타는 항상 카츠미가 넣는 등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전투에서는 팔이 잘리는 부상을 입었는데, 후일담 격인 사일런트 뫼비우스 테일에서 잘린 팔을 의수로 바꿨음을 확인할수 있다.
3. 그 외
참고로 본편으로부터 17년 뒤를 다루는 후속편인 사일런트 뫼비우스 QD(쿠아드리가)에서는 그녀의 조카인 야미구모 나기가 나온다. 사일런트 뫼비우스 테일즈에서 나미의 언니가 임신했고 애가 태어나면 이름을 나기라 지으려고 한다 했던 떡밥이 여기서 회수된 것. 대신 차이가 있다면 조카인 나기는 현역 여고생인데다 무녀복을 입는 것을 싫어한다고, 이건 어찌 보면 자기 이모인 나미와 정 반대.